심하게 남을 대할때 상대 표정을 살피는 사람 있던데요.
상대는 그날 기분이 좋아서 웃는 낯을 한건데, 이유없이 자기가 뭘(?) 잘해줘서 자기보고 웃는것이라 생각하거나...
그래서 자기가 뭘 요구해도 되는 허가증(?)이라도 받은듯이 막 상대에게 바라질않나..
반면에..
상대가 약간 인상쓰고 있음(사실 우리나라에 이런사람이 흔하죠) 괜히 움찔해서는 몸사리고 눈치보고~~
동네 반신욕 하러 다니는 작은 자영업가게 드나들다보니, 저렇게 대응을 하더라구요.
웃는낯으로 좋게좋게 대하면, 나보다 어린 여자가 고개쳐들고 틱틱대고 그래서 황당하기도 하구요.
웃는 표정한 손님이 (다른 손님을 부르는) 귀한 손님 아닌가요?? 근데 오히려 홀대를 받고, 어이없이 손님한테 갑질하려 들고~
이유없이 인상쓰고 자기 분한 감정을 드러내는 사람한텐 절절거리면서 눈치보고~~
끊어놓은 횟수 다채우면 그 가게 안가야겠어요. 사람이 저리 얄팍해서야 원...
또 저런사람 특징이...상대의 말은 안듣고, 안믿는다는 거죠. 무조건 자기 짐작, 추측이 옳다고 고집부리데요.
단지 그때그때 상대 표정, 눈빛을 엄청나게 살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