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름 후 들어올 세입자가

조언 조회수 : 1,693
작성일 : 2014-07-13 17:06:23
현재 빈집이구요.
같은 동 주민이 보름 후 이사오기로 했어요.

가구 치수 잰다고 현관 비밀번호 알려 달래서 줬더니
임의로 비번을 바꾸고
임의로 일부 짐을 옮겨 놨더라구요.

집주인한테 상의도 없이요.

제가 불쾌하다 했더니
죄송하다시며 먼저 중도금으로 1억을 미리 드리면 안되겠냐
하시는데...같은동이라 그런지 이사비용없이 조금씩 짐을 옮겨 놓고 싶어 하시더라구요.

어차피 우리집에 사실분인데 기분 나뻐 하지 말자 하면서도
기분이 나쁘네요.

이런경우 키번호 바꾸고 잔금때까지 집 출입을 제한할지
그냥 1억 받고 키번호 공유하고 짐 옲기게 둬야할지
고민입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전세금의 4분의1만 계약금으로 받은 상태입니다
IP : 211.36.xxx.1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3 5:10 PM (14.54.xxx.79)

    이사 다 한후에 잔금 안주고 버티면
    쫓아낼 자신 있으세요?

  • 2. 일단 남의 집에
    '14.7.13 5:44 PM (119.195.xxx.119)

    짐이 들어오면 함부로 짐을 뺄 수 없어요

    명도소송해야하거든요 세입자가 잔금 다 안치루고 들어와 살아도 원글님은 소송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세입자에게 당장 짐을 빼든지 바로 잔금을 다 치루라고 하세요

    명도소송은 참고로 6개월 걸린다고합니다

  • 3. ...
    '14.7.13 5:47 PM (118.221.xxx.62)

    경우가 아니죠 번호 바꾸고 잔금 다 내야 짐 들인다고 하세요
    지금 짐 안빼면 그냥 번호 바꿀테니 그리 알라고 하시고요
    진짜 믿을만한 사이면 몰라도,, 경우가 아니고 불안해요

  • 4. 안돼요.
    '14.7.13 6:23 PM (115.137.xxx.109)

    한번 당한적 있다고 딱 잘라 말하세요.

  • 5. 점넷
    '14.7.13 8:04 PM (122.36.xxx.73)

    이래서 빈집인 상태로 매매하지 말라는 말이 나왔나봐요.........이런 주제로 이야기가 많네요..그냥 조금만 봐주지 뭐 하다가 진짜 나쁜놈들일 경우 대책없는거죠.그냥 원칙대로 하자고 하세요.비번 자기네 맘대로 바꾼것부터가 미심쩍어요.그런거 솔직히 주인에게 미리 얘기하는게 순서잖아요.잔금 다 치르고 짐 옮기라하세요.

  • 6. 원글
    '14.7.13 11:55 PM (116.40.xxx.10)

    집 비번은 먼저 사시던 세입자가 알고 계셨고
    들어올 세입자가 비번을 알려 달라기에
    전 알려 주지 않았는데요.

    전 세입자에게 부동산에서 비번을 알려 달라고 해서
    일어난 일입니다.

    부동산에 책임을 물어야 할까요?
    아님 그냥 넘어 가야 할까요?

    옮겨진 짐은 한방에 책장과 책이 다 찼습니다.
    거실에 약간의 짐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280 원마운트에서 다친 아이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할까요? 7 악몽 2014/08/02 1,963
403279 말기암 간병 제발 누구에게든 짐 지우지 말았으면 합니다 17 @@ 2014/08/02 10,351
403278 군대 입대 거부 단체행동 해야 해요!!! 11 악마를 보았.. 2014/08/02 2,109
403277 세월호 사건 과연 진실이 밝혀질까요? 7 ㅇㅇ 2014/08/02 957
403276 중2딸이요 언제쯤 얼굴이 활짝 피나요? 14 언제 2014/08/02 3,184
403275 태풍 괜찮냐고 연락없었다고 남편이 삐졌네요.. 19 2014/08/02 3,814
403274 유자식재방보고 영하네가족 공감되네요. 5 ㅇㅇ 2014/08/02 3,563
403273 오래쓴 카시트 재활용에 내어 두면 되나요? 9 혹시 2014/08/02 2,682
403272 관리비 착복한 동대표 회장 15 아파트 2014/08/02 3,353
403271 4세 맞벌이의 아이 학습지 돈낭비일까요? 7 학습지 2014/08/02 1,927
403270 중1여학생. 8 .. 2014/08/02 2,140
403269 TOEFL IBT Speaking 26점 이상 받아보신 분 계실.. 3 TOEFL 2014/08/02 1,500
403268 핸드폰고장 새폰으로 바꾸는게 날까요 4 아이거 2014/08/02 903
403267 불의 해라더니... 화재, 폭발 사고... 역학 2014/08/02 1,398
403266 비어있는집에 이사가면 안되나요? 12 집구하기 2014/08/02 6,623
403265 운동 싫어하는 아이는 키 안 클까요? 6 아들키걱정 2014/08/02 1,418
403264 덕성여대행사에 아프리카사람들이 화이트스카이.. 2014/08/02 1,542
403263 무한도전 지금 너무 재미있어요 11 옛날사람 2014/08/02 4,596
403262 할 일이 있는데도 외로워요. 1 ㅇㅇ 2014/08/02 1,448
403261 나이가 드니 예쁘다고 느끼는 체형이 완전 달라졌어요. 43 ddd 2014/08/02 23,795
403260 세결녀 슬기 8 주부 2014/08/02 2,573
403259 판교역설빙오픈했나요? 포리너 2014/08/02 1,409
403258 명량과 함께하는 임진왜란 얘기 rafale.. 2014/08/02 1,246
403257 맘 단단히 먹고 우울한 시.. 2014/08/02 892
403256 중고피아노 한번만 더 봐주세요. 7 플리즈~ 2014/08/02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