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이 과연 필요한 존재일까요

지구 입장에서 조회수 : 1,530
작성일 : 2014-07-13 16:21:14

  우리는 지구를 파괴하고 보호하고 그리고 망치고 있는 게 더 큰 종족이죠

지구 입장에서 인간은 과연 필요한 존재일까요? 우리로 인해 파괴되고, 멸종되는 수많은 것들이 많기도 하네요

 하긴 동물입장만 아니라 여러 형의 인간들도 멸종시켰죠

  지구야 말이 없지만 인간이 지구에 나타난 게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언젠간 멸종할 수 있으니까요

 어쩌면 지금 돈이나 뭐냐 떠드는 것도 한순간의 꿈일지도 모릅니다

 

IP : 14.138.xxx.9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viusla
    '14.7.13 5:15 PM (121.152.xxx.252)

    저도 가끔씩 그런 생각 하는데..

  • 2. ...
    '14.7.13 5:28 PM (39.7.xxx.53) - 삭제된댓글

    제법이 공하다 라는 불교의 말이 이해되더군요. 사실 지구의 지배자는 시간에 따라 바껴왔고 우리도 언젠가는 다른 생물에게 넘겨야 할 때가 올지도 모르죠.

    기독교의 영향으로 인간은 선택받은 존재라고 생각했었지만, 지금은 그냥 우습네요.
    성스러운 것도 없고 악한 것도 없다고 생각돼요.
    가장 터무니없고 비웃어 주고 싶은 게 신과 악마.
    지구와 태양도 언제가 사라질테고 우주 또한 소멸되고 다시 생성되겠죠...

  • 3. ,,
    '14.7.13 5:38 PM (112.168.xxx.77)

    솔직히 전 인간이 지구의 바퀴벌레 같다 생각해요
    인간만 없었어도 지구는 편안하게 살듯..

  • 4. ..
    '14.7.13 6:00 PM (118.36.xxx.143)

    머지 않아 지구에서 사라질 거예요.
    이렇게 지구에 해악을 끼치는 생명체는 존재한 적이 없었던듯
    45억년 이라는 지구의 긴 역사에 비하면 대략100년 이라는 찰라의 시간 동안에 야무지게 망가뜨린거죠.
    사악한 종

  • 5. 가끔
    '14.7.13 6:03 PM (121.166.xxx.74)

    기독교의 원죄라는 개념이
    인간이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만든 쓰레기를 말하는 것 같기도 해요
    일생에서 얼마나 많은 쓰레기로 지구를 오염시키고 죽어가는지.....
    거기다가 죽어서까지 산을 깎아서 무덤까지 만들어 오염의 극을 보게되는 원죄 같아요

  • 6. 석가는
    '14.7.13 7:13 PM (112.173.xxx.214)

    이런 질문이 삶에 아무 도움이 안된다고 논의하는 것 조차 안하셨다던데
    저는 참 현명하신 판단이라 생각됩니다.

  • 7. 이왕 생견난거
    '14.7.13 7:17 PM (112.173.xxx.214)

    필요한 존재인지 아닌지 알려고 하기 보다는 어떻게 살아야 할건지 그 생각을 늘 해야죠.

  • 8. 혹성탈출 오리지널
    '14.7.13 8:39 PM (114.206.xxx.64)

    어제 TV에서 혹성탈출 봤는데 이 영화의 메세지와도 일맥상통 하는 얘기군요.
    어쩌겠어요? 이미 이렇게 살고 있으니 그냥 꾸역꾸역 사는수밖에.

  • 9. ㅏㅣㅣㅣ산
    '14.7.14 12:51 PM (59.4.xxx.46)

    그래도 죽을날까지 종종거리면 살껀데 미리 걱정말고 나라도 지구를 아끼자는 마음으로 사세요

  • 10. ..
    '14.7.14 1:12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아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682 냉동해서 지방분해 하는 미쿨, 클락투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3 미쿨,클락투.. 2014/07/18 2,626
398681 영화 싱글즈 다시 봤어요 7 ... 2014/07/18 2,227
398680 황태 그냥 먹어도 되나요? 6 궁금 2014/07/18 4,876
398679 세월호 실종자 1명 추가 수습…훼손상태 심해 女조리사로 추정 7 마니또 2014/07/18 3,443
398678 문지방 넘기가 힘이 들어 화가 난 나머지 5 문지방 2014/07/18 2,472
398677 집에서 사용컴퓨터 조심하세요 3 벨라지오 2014/07/18 2,893
398676 중3졸업반2학기회장 1 푸른바다 2014/07/18 1,248
398675 배란이 됬는데 생리를 안할수도있나요? 4 ** 2014/07/18 3,895
398674 백화점갈때. 9 .. 2014/07/18 2,712
398673 초5 딸에게 홍이장군을 먹여볼까 하는데요. 3 dd 2014/07/18 1,690
398672 협상의 법칙 이라는 책 읽을만 한가요? 2 추천 2014/07/18 825
398671 파우더 좀 골라주세요 1 선택 2014/07/18 1,046
398670 스티로폴 박스로 반찬 보냈는데 괜찮을까요? 2 .. 2014/07/18 957
398669 요즘 코난에 빠져있습니다ㅋ 10 코난 2014/07/18 2,050
398668 이니스프리랑 토니모리랑 팩 공장이 같네요 8 이니스 2014/07/18 4,111
398667 대체 사고력수학이라는게 뭔가요? 7 수학초보맘 2014/07/18 3,465
398666 곱창 1인분도 포장가능한가요? 6 2014/07/18 1,736
398665 하루 종일 짖어대는 윗집개 5 ㅁㅊㄱ 2014/07/18 1,628
398664 밀레나 지멘스 세탁기 쓰고계신분있나요? 4 asdf 2014/07/18 2,880
398663 동대문 노란천막 (야시장) 거기 오늘 몇시부터 시작하나요? 3 dma 2014/07/18 3,636
398662 속좁은 나의이야기 28 더워 2014/07/18 15,352
398661 요즘 수박 단가요? 7 .. 2014/07/18 1,984
398660 양파 소비를 위해 양파효소 담는건 어떠세요? 5 양파순이 2014/07/18 1,752
398659 ㅈㅔ주 중문 콘도나 숙소 추천 지젤 2014/07/18 892
398658 '양파의 눈물' 뒤엔 양치기소년 당국 마니또 2014/07/18 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