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이 안 맞는 성격은 어떤 성격인가요??

r 조회수 : 5,813
작성일 : 2014-07-13 15:01:10

그런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어떤 성격이 ㅡㄱ럴까요???

 

저도 어디 구속되는거 제일 싫어하는 사람인데요

그래서 어릴때는 독신주의자였는데

 

대학때 열렬히 사랑하는 남자 만나보니

너무 결혼하고 싶던데요

저같은 사람은 결혼과 안 맞는 사람은 아닌건가요??

 

결혼해서 행복하다는 분들은 대체로

사람이랑 부대끼고 이ㅓㄹㄴ 걸 좋아하는 분들인가요??

 

저는 그런거 싫어하고

그냥 혼자 생각하고

책읽고

그러는걸 좋아해요...

 

자식은 거의 낳을 생각이 없구요

저는 제가 사랑받고 싶어요

자식한테 ㅎ ㅢ생은 못할거 같구요

그런데 사랑하는 남자를 보니까

단지 그 사랑때문에

그 사랑하는 남자 아 이니까 낳아보고 싶더라구요

자식에 대해서는 이 생각밖에 없어요

IP : 125.184.xxx.15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13 3:04 PM (118.42.xxx.152)

    사랑하는 사람 아이 낳고 싶다는 마음 드는거 보니까
    님은 제짝 만나서 결혼하면 행복할거 같아요

    자기중심적인 성격이나
    혼자 잘 노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랑 노는거 별로 안좋아하죠..
    자기자신에 집중해야 하는데 자꾸 옆사람 배려해야 하니까..;

  • 2. 김흥임
    '14.7.13 3:07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사랑만하고싶고 챙기는건싫으면
    결혼은 신중해야죠

  • 3. ..
    '14.7.13 3:17 PM (49.144.xxx.176)

    결혼에 안맞는 성격은 많겠지만(결벽증, 무성애자 등) 그중 보편적으로 말하는건 자유로운 영혼들이죠.
    어디에 얽매이는거 싫어하고, 즉흥적이며, 반복적인 일상을 못견뎌하고, 책임감 없고,
    외로움 잘타고 늘 불안정하고, 자기 중심적이다 보니 자기 감정에만 충실히 살아가려고 하는..
    사랑에도 잘 빠지고 금방 싫증내하는 이런 타입.
    순수 예술하는 계통에 많고 연예인들 중에 많죠.

    혼자 있는거 좋아하고 아이 별로 안좋아하는건 미혼들이 흔히 갖는 특징이라
    딱히 결혼에 안맞는 성격이라 보긴 힘들어요.
    위에 말한 자유로운 영혼은 혼자있는거 무지 싫어하거든요.

  • 4. 다른 건 모르겠고
    '14.7.13 3:25 PM (175.182.xxx.36) - 삭제된댓글

    자기 감정에만 충실한 사람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
    한번 사는 인생인데 다양한 연애를 해보고 싶은 사람

    이런 성향이 강하면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사는게 본인과 주변사람을 위하는 거라 생각해요.

  • 5. ,,
    '14.7.13 3:26 PM (72.213.xxx.130)

    양다리, 문어다리, 어장관리 이런 남녀들은 결혼하지 말아야 해요. 본인을 위해서 배우자를 위해서

    이기적이든 뭐든 둘 다 똑같은데 똑같아서 싸우지 않고 이해하기 편하면 전혀 문제가 안 되요.
    자식도 안 갖겠다고 둘 다 확실하면 결혼 생활에서 전혀 지장이 없어요.
    그런데, 한쪽만 희생하고 한쪽만 손해를 보는 관계라면 다른 한쪽은 평생 불행하죠. 그게 문제임.

    본인이 결혼에 안 맞다고 확신하면 결혼하지 않고 사는 게 제일 나은 선택 맞습니다.

  • 6. ...
    '14.7.13 3:59 PM (175.211.xxx.168)

    결혼생활이 안맞는 사람들...대부분의 사람들이죠...
    그 누구도 한사람만을 죽을때까지 사랑하긴 거의 불가능할테니깐요
    근본적으로는 인구유지를 위한 제도지만 사람들이 결혼이란 것에 사회적 의미를
    너무 덕지덕지 붙여버려서 환상도 많죠..

  • 7. ,,,
    '14.7.13 4:03 PM (203.229.xxx.62)

    참을성이 없는 사람은 힘들어요.
    심정적으로 더러운 꼴 못보는 사람도 힘들어요.

  • 8. 인성
    '14.7.13 4:07 PM (220.71.xxx.101)

    항상 자기가 옳고 남이 다른것을 틀린것이라고 판단해서 심판하는 성격.
    상대방 습관을 인정 안하고 오직 자기에게 맟출려고 따지고 싸우는 성격.
    역지사지 훈련이 안되있는 성격.
    게을러서 단페생활 어려운 사람 ㅋ

  • 9. 현실은
    '14.7.13 4:23 PM (219.250.xxx.189)

    이기적인 성격
    바람둥이기질이 있다면 상대를 위해서 결혼하지말아야하는데
    이기적이라 더 악착같이들 하더군요
    누구하나잡이서 평생 벗겨먹으려고

  • 10. 희뿌윰
    '14.7.13 4:48 PM (220.89.xxx.148)

    게시판 글에 달린 댓글이 10개가 넘을 때
    댓글들의 관점이 유사하면서 일정 수준을
    고르게 유지하는 글칸을 오늘 이곳에서 처음 본다.^^

  • 11. 귀찮은거 싫어하는 사람 안맞아요
    '14.7.13 4:53 PM (210.91.xxx.116)

    결혼전에는 내문제만 해결하면서 살아도 되잖아요
    그런데 결혼하면 여러가지 문제가 생깁니다(남편,아이,시댁등등)
    이거 다 신경써야 하는데 귀찮은거 싫은 성격은 스트레스 엄청 받습니다
    한마디로 심플한 인생에서 아주 복잡한 인생으로 바뀝니다
    행복하든 불행하든 결혼은 복잡하고 귀찮은일 투성이예요
    그렇게 복닥거리는거 즐길 정도의 마인드면 추천
    복닥거리는거 싫고 귀찮은거는 더 싫은 심플한 삶이 맞으면 결혼은 비추

  • 12. 주은정호맘
    '14.7.13 8:35 PM (1.254.xxx.66)

    책임감없는 성격요
    자기가 이룬 가정에 대해 어떤일이 있어도 지켜나가야겠다는 책임감이 없으면 결혼생활유지하기 어려워요

  • 13. 그렇군요
    '14.7.13 9:02 PM (211.58.xxx.147)

    배워갑니다

  • 14. 동감
    '14.7.14 1:13 PM (106.242.xxx.141)

    ..님 참 맞는 말씀 적어 놓으셨네요
    그런 유형의 인간들이 혼자 있는 거는 엄청 싫어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995 혹시 아디다스 쿠폰 있으신 분 계신가요 kbk 2014/07/27 806
401994 마흔의 육아.. 체력이 딸립니다.. 좋은 영양보조제 없을까요.... 9 도와주세요 2014/07/27 3,955
401993 과외비 6 과외 2014/07/27 1,943
401992 LG G3 vs (기다렸다가) 아이폰6 15 그동안 2014/07/27 3,081
401991 아파트 앞 동에서 아기 고양이가 계속 울어요 ㅠㅠ 7 ㅠㅠ 2014/07/27 2,260
401990 리조트 수영장 2개 양옆 파라솔에 다 책 읽어요 15 서양인들 책.. 2014/07/27 4,300
401989 노후대책 어떻게 세우고 계세요? 2 ㅇ ㅇ 2014/07/27 1,902
401988 일산인데 밤하늘이 빨개요! 1 냥미 2014/07/27 1,568
401987 한정식은 먹고 나면 11 눈속임같은 2014/07/27 3,772
401986 유병언 부유했던 영상 8 홈비디오 2014/07/27 3,740
401985 제 인생에 다시한번 좋은남자가 찾아올까요 15 맑은하늘 2014/07/27 4,718
401984 목디스크 치료위해 신경외과와 한방병원 도움주세요 2 궁금 2014/07/27 1,539
401983 자식일이 안풀려 눈물만이 13 글ㆍ 2014/07/27 5,871
401982 한식이 서양인들에게 인기가 없는 이유 56 ... 2014/07/27 19,681
401981 신랑이 자꾸만 가게 하라고 부담을 줘요 19 괴로운마눌 2014/07/27 5,660
401980 클렌징 아직 않하신분들 7 치즈생쥐 2014/07/27 2,757
401979 주무시기 전에 이거 한번 봐주세요 3 엉망진창 2014/07/27 1,290
401978 내 인생 최고의 안구테러는 똥습녀였어요 7 // 2014/07/27 4,439
401977 전세 1억 5천ㅡ 어느동네로 가야 하는지 23 한숨만 2014/07/27 6,372
401976 목에서 뜨거운게 올라와요 2 증상 2014/07/27 1,469
401975 제가 호갱님이 된걸까요?ㅠㅠ 24 2014/07/27 5,309
401974 세면대 대신 세수대야 올려 놓고 쓰는 받침대 어디서 파나요? 7 그네 그만 .. 2014/07/27 7,015
401973 마쉐코3 보다보니 약간 어이없고 허탈 15 아놔 2014/07/27 4,891
401972 남편이 절대 쇼파에 앉지를 않아요. 47 쇼파 2014/07/27 16,511
401971 노조를 고분고분하게 만들어 드립니다. 2 hani 2014/07/27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