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2롯데 공사 솔직히 미친거아닙니까

조회수 : 13,923
작성일 : 2014-07-13 11:04:17
건축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이 공사가 아직도 진행되고있단점에서
참 놀라움을 금치못하겠습니다 ㅡㅡ
다들 설마설마 하며 무슨일이 있겠냐 하시는데
건축 업계에서는 공공연하게 쉬쉬하고있는게 사실입니다.
참 기가막힙니다 ㅠ 차라리 롯데건설측에서 내부고발자라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근데 누가 목숨걸고 내부고발하겠습니까. 아휴..
삼풍이 무너지고 세월호가 침몰한 이마당에 ;
어찌 저런 괴물을 세우는걸 계속한단말입니까.
잠실거주민들이 보시면 유언비어라고 하실까요 ;
진심으로 제2롯데와 가까이 거주중이신분들. 이사가세요.
IP : 59.10.xxx.225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나리1
    '14.7.13 11:06 AM (211.36.xxx.24)

    전.... 극단적인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이집트 거대 피라미드 같아요
    다 같이 회장 죽음에 다 같이 묻으려나 봐요.
    뻔히 결과가 보이는데 왜 막질 못 하는지..,

  • 2. 맞아요
    '14.7.13 11:06 AM (121.166.xxx.152)

    철도민영화도 수서자회사로 분리해나가면 적자가 한해 2000억 더발생한다는
    코레일이 의뢰한 연구소 결과가 나와도 강행했지요
    담당자가 연구소가 자질이 떨어진다 다시 검증해야한다면서

    4대강도 그렇게 운하 아니라고
    운하라 우기면 머리덜떨어진 바보로 조롱하다
    결국 사고쳤습니다.

    저런 고층빌딩을 세상에 공항에
    더구나 공군이 있는 공항에 @@

    전세계 비행장옆 고층빌딩이 있는 유일한나라 만들어준 개누리
    북한이 망원경없이 미사일 쏠 수 있게
    초고층 건물로 인한 시계비행 불가로 공격기 대대를 원주로 옮기면서까지
    제2롯데월드 허락한 쥐박이

  • 3. 다들
    '14.7.13 11:08 AM (175.119.xxx.92)

    아닐거야...
    이러면서 설마 아니면 제발 그런 심정일것 같아요.
    아니면 집값 내려가게 한다고 화내고 있거나.

    워낙 상상밖의 일들이 일어나는 상황이라
    저도 걱정하며 보고있는데
    꾸준히 이런 글로라도 찔러줘야하는거
    아닌지...

  • 4. 원글
    '14.7.13 11:09 AM (59.10.xxx.225)

    그러니까요. 대체 어느정도의 재앙이 나야 저 탐욕들이 멈출까요 쉣입니다 진짜 ㅠ

  • 5. 그냥 나오다니요
    '14.7.13 11:11 AM (121.166.xxx.152)

    제2롯데월드 국회 청문회 전과정 똑똑히 지켜봤습니다.
    결사반대하는 공군대표 쥐박이가 짤라내고 말잘듣는 사람으로 앉히고
    비행전문가, 건축교수등이 열혈히 무수히 위험을 경고해도
    새누리가 열렬히 찬양하면서 결국 짓는거로 끝났습니다.

    원래 100층정도로 허가났는데
    신격호 생일 1.23일 맞춘다고 23층 더올려 강행했지요

    쥐박이와 롯데사장이랑 엄청 친해
    쥐박이 대통령 당선된후 취임하기전까지 롯데에서 기숙했구요

  • 6. 원글
    '14.7.13 11:12 AM (59.10.xxx.225)

    120층허가. 맞습니다. 쉽게 안나옵니다. 그런데요 , 실제허가내주는 공무원들. 초고층구조설계 그따위꺼 모릅니다 ;;; 대한민국 건축허가는 그냥 이해관계입니다 ; 공학적 관점이 아니라 ;;

  • 7. 쥐박이
    '14.7.13 11:12 AM (182.212.xxx.51)

    일본이 패망후에 저주내리면서 심어놓고간 인간같아요 사대강,제2롯데월드,민영화,노통의 죽음, 닭의 대선 어마무시합니다

  • 8. ㅇㅇ
    '14.7.13 11:12 AM (211.209.xxx.23)

    공공연하게 쉬쉬하는게 뭐죠?
    건축을 모르니..120층 건물 지을 능력도 없을까 싶기도 하고.

  • 9. 여기
    '14.7.13 11:12 AM (58.143.xxx.236)

    지나갈 때마다 한숨만 나와요.
    지어지길 누구도 원하지 않거든요.
    당장은 그냥 그 안에서 일하시는 분들 걱정되죠.
    싱크홀 범위가 가장 큰곳은 어느정도 넓이까지도 되었나요?
    불안하죠ㅠ

  • 10. ㅇㅇㅇㅇ
    '14.7.13 11:13 AM (59.15.xxx.140)

    이명박은 메스컴에 전혀 안 나오네요
    노전대통령은 퇴임 이후 뭘 해도 메스컴에 오르락내리락
    이명박이 원흉인데

  • 11. 원글
    '14.7.13 11:13 AM (59.10.xxx.225)

    이번에 서울시에서 전문가들 모아서 진상조사팀 꾸렸다는데 , 양심적인분들이 많이 속했으면 좋겠네요.

  • 12. 무섭다
    '14.7.13 11:14 AM (125.138.xxx.176)

    정치인들 중에서라도
    누가 나서서 저지하는 사람 없나요

  • 13. 저도
    '14.7.13 11:14 AM (121.166.xxx.74)

    기억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롯데가 다 책임진다고 염려말라고...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 14. dma
    '14.7.13 11:14 AM (211.202.xxx.123)

    남자가 여기와서 글도 남기넹 ?

  • 15. 서울시 공무원들
    '14.7.13 11:16 AM (121.166.xxx.152)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205202708043
    우면산 터널을 보세요.
    명백히 불리한 협약이 체결되고 유지되는 이유는
    공무원 때문이었다는
    (이걸로 쥐박이 회사가 한해 100억인가 번다지요)

    공무원 시절 터무니없는 특혜받게 조정한 후
    잽싸게 저회사로 튀어간 쉐리들

    이들의 평균 연봉은 1억 5천만원

    공무원 정책 실명제해야합니다.

    여형구 국토부차관
    인천공항철도 돈챙기기위해 수요량 900배 뻥쳐 철도 빚 2조늘림
    겨우 적자메꾼 인천공항철도 이젠 팔겠다고

    한미FTA에도 없던것이
    한호FTA 체결하면서 국토부가
    철도 민영화되었으니 마음껏 호주자본이 철도들어오라 명시하고

  • 16. 윗님
    '14.7.13 11:16 AM (203.142.xxx.6)

    남자가 글남기면 안되나요?

    그리고 저도 우리 가족들한테 신신당부 하는 중입니다.
    저기 가지 말라고..

    그런데 8호선 지하철 구간도 위험해 보여서 걱정이네요. 그건 지나가는 교통수단인데..

  • 17. 자수정
    '14.7.13 11:16 AM (175.119.xxx.92)

    jtbc에서도 계속 다루고 있어요.

  • 18. 원글
    '14.7.13 11:18 AM (59.10.xxx.225)

    공공연하게 쉬쉬하는거요 ? 무너진다는거요. 지하수가 지속적으로 유출될 경우, 지하에 공간이 생기며, 위에서 누르는 막대한 압력을 이기지 못해 싱크홀이나 토사 붕괴 발생 하고 무너지는걸 ; 쉬쉬합니다 ㅠ 우리기술로 200층도 지을수있습니다. 기초밑에 물이흐르면 쉽게말해서 건물이 둥둥 떠다녀요. 문제는 땅 이에요. 거긴 지반이 에초에 뷁이었어요. 옆에 호수가있고 지하수가 콸콸흐르는데 초고층건물이 왠말

  • 19. 할수있는건
    '14.7.13 11:18 AM (175.211.xxx.251)

    내가족,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그건물 부근을 얼씬도 못하게 하는것!
    그거밖에 없는거...

  • 20. ....
    '14.7.13 11:18 AM (125.138.xxx.176)

    사실이든 아니든,
    저 근처 집값 뚝뚝 떨어지겄네요..

  • 21. 지정학적으로도 안되고,
    '14.7.13 11:20 AM (39.7.xxx.142)

    지질학적으로도 안 된다고,
    건축실무자 사이에선 엄청 언급이 된 사태죠.
    우주선도 만드는데,
    기술이 없기야하겠냐만,
    롯데…믿으세요?돈과 관련된건데…
    사고생기면,회장,이명박 다 잡아족쳐도 죽은 사람 살리는 법은 없지말입니다.
    소심하게나마,
    원래하던 ㄹㄷ 불매 계속하고,
    잠실은 아이들한테도 출입금지 시켰어요.
    나라가 보호해주지 않으니,
    스스로 보호할밖에…
    그나저나,이명박근혜,
    말년이 무사할까요?

  • 22. 그리고
    '14.7.13 11:20 AM (203.142.xxx.6)

    어쩌면 걱정인 것이.. 저 괴물탑은 멀쩡하고 주변 아파트단지나 도로가 계속 붕괴하고 무너지기만 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차라리 괴물탑만 망가지면 몰라도 그 근처 사는 주민들은 뭔 죄인지.

  • 23. 원글
    '14.7.13 11:20 AM (59.10.xxx.225)

    dma 님. 저 남자아닌데요 ;;

  • 24. 롯데가
    '14.7.13 11:20 AM (175.211.xxx.251)

    다 책임지면
    만에 하나
    사고가 났다면!
    롯데는 죽은 사람도 살리는 능력이라도 있다나요?

  • 25. ...
    '14.7.13 11:20 AM (175.223.xxx.9)

    dma
    '14.7.13 11:14 AM (211.202.xxx.123)
    남자가 여기와서 글도 남기넹 ?


    이건 뭐지???????ㅋㅋㅋㅋㅋ

  • 26. 아이들에게
    '14.7.13 11:22 AM (118.91.xxx.138)

    좋은나라, 탄탄한 나라를 물려주고 싶은데....그건 남의 나라 이야기가 되어가는걸까요.

  • 27. ...
    '14.7.13 11:22 AM (175.223.xxx.9)

    명박이가 허가한거 맞죠?
    새대가리당과 그 지지자들이 문제죠.
    알고도 좋다고 뽑아주니.
    그놈의 노예근성은 언제 어떻게 생긴건지.
    사라지질 않네요.

  • 28. 명박이는
    '14.7.13 11:27 AM (58.143.xxx.236)

    대체~두루두루 안끼는데가 없네요.
    그 인상에서 오는 느낌이란거 있잖아요.
    대체 뽑으신 분들 왜그러셨어요?

  • 29. 기어코
    '14.7.13 11:30 AM (61.102.xxx.87)

    바벨탑이 무너지는 꼴을 보고서야 정신들 차릴 모양입니다.
    세월호의 경고로도 잠깐 움찔하다가 말았을 정도로 우리나라 국민들의 정신은 탐욕과 이기심으로 이미 재생불능 상태인 모양이니 어쩌겠어요.
    아무리 잠실이 위험하다고 경고해도 '설마 무너지기야 하겠어? 저 건물 완공 후에 장사 시작하면 부실소동도 가라앉고 우리집값도 오를거야. 언제나 그래왔잖아?'...은근히 기대에 부풀어 있는 주민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제 2롯데 공사가 진정 위험하다 생각한다면 지금 잠실 집값은 폭락 중이여야 할텐데 현실은 그렇지 않잖아요.

  • 30. 수선화
    '14.7.13 11:30 AM (124.146.xxx.35)

    이미 땅을 팔 만큼 파서 지반침화가 시작됐으니
    지하수에 의한 지반침식은 계속 진행중이라 보고
    공사를 계속해도 중단해도 쥐세퀴식 재앙은 얼마든지 예견 가능
    그곳을 뜨는 수밖엔 답이 없는 듯...

  • 31. 서울도 가라앉히려는가.. .
    '14.7.13 11:43 AM (182.216.xxx.154)

    일본이 패망후에 저주내리면서 심어놓고간 인간같아요 사대강,제2롯데월드,민영화,노통의 죽음, 닭의 대선 어마무시합니다222222

  • 32. 패랭이꽃
    '14.7.13 11:47 AM (186.135.xxx.81)

    이거 박근혜 뒤에 있다는 '7인회'중의 한 사람인 김용갑씨가 탄식하기도 했어요.
    대표적인 우파인데 그가 말하기를 '좌파정부에서도 허가하지 않은 것을 이명박 정권에서 허가해서 다들 어쩔 줄을 모른다''고 했었죠.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48489

  • 33. ...
    '14.7.13 11:50 AM (211.201.xxx.69)

    쥐박이는 3대를 멸해도 시원찮을 개종자 입니다,,, 반듯이 이놈은 역사의 처벌을 받야야마땅..

  • 34. 제생각도
    '14.7.13 11:53 AM (125.138.xxx.233)

    123층 초건물 자체가
    무너지진 않아요
    그 주변 아파트 단지, 주택가가
    가라앉겠죠
    아마 롯데는 그런 피해는
    절대 보상하지 않을꺼에요
    어떻게든 빠져나가겠죠

  • 35. 쓸개코
    '14.7.13 11:57 AM (222.101.xxx.91)

    무조건 부시고 깨고 갈아엎고 새로 쌓고..
    같은형식의 건물올리기 또 안나오리란 보장이 없죠..

  • 36. ....
    '14.7.13 11:57 AM (223.131.xxx.191)

    문제는 잠실 지역 주민들입니다
    주민들이 들고 일어나 못하게 말려야 하고 데모도 해야 하는데
    집값 떨어질까봐 입 꾹 다물고 있잖아요
    탐욕으로 인해 모두를 불행으로 빠뜨리고 있어요
    만약 잠실 롯데가 무너진다면
    대한민국은 전세계에 조롱거리가 될겁니다

  • 37. ..
    '14.7.13 11:58 AM (59.10.xxx.225)

    맞습니다. 롯데는 절대 보상하지않을겁니다.
    배부른놈따로있고 앉아서 당하는놈 따로있습니다 ㅠ 세월호 증축허가내준 공무원들이 사실 잠재적 살인자 아니었나요 ? 설마설마하며 눈감아주기식 허가. 에이씨 ㅠ 더러운세상 ㅠㅠㅠ

  • 38. ...
    '14.7.13 12:01 PM (182.218.xxx.238)

    다들 돈에 환장하셔서들.. 잠실이 비싼동네라는둥.. 뭐 그런 싸구려 자부심으로 거기 좋다고 사는 사람들을 누가 말리겠어요.. 언젠가는 파국이 오겠죠. 근데, 한국은 재난이 터져도, 남의 나라 불구경하는 듯 하는 사람들이 태반이라, 그냥 사고나면 죽는걸 당연시하는 듯. 참 쿨한 민족..

  • 39. 쓸개코
    '14.7.13 12:01 PM (222.101.xxx.91)

    공무원들 그 위에 허가내준자가 있는거잖아요.
    그 탐욕은 멈추지않을거에요..

  • 40. ..
    '14.7.13 12:02 PM (59.10.xxx.225)

    잠실지역주민들이 문제라고 하기엔 좀 그렇습니다 ㅠ 저정도로 위험하다고 전문가 누구하나 진심으로 증명자료들고나와서 정당하게 문제제기못하는 이 상황에서 주민들이 누구를 믿고 들고일어서겠습니까 ㅠㅠ

  • 41. 그동안 사고난거
    '14.7.13 12:03 PM (221.146.xxx.195)

    다 허가 난 건물들입니다. 삼풍도 그렇고. 동네에 3층짜리 빌라 하나 올리려고 해도 별 일이 다 많은데...
    하지만 그 건물로 집값 오를거라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으니...자업자득이죠.
    이미 지금도 주거공간으로는 절대 쾌적하다 할 수 없는 곳인데...

  • 42. 진짜로
    '14.7.13 12:06 PM (125.177.xxx.190)

    무서워요...
    쥐박이 ㄱㅅㄲ!!!!!!!!!!!

  • 43. 사고나서
    '14.7.13 12:09 PM (221.146.xxx.195)

    국민세금 밀어넣어 땜방할까 걱정이고 박시장 대권행보에도 무덤이 될 수 있어요.

  • 44. 세상에
    '14.7.13 12:10 PM (125.138.xxx.176)

    다음에서 제2롯데월드 검색해보니
    연관어들이 상상으로도 끔찍스럽네요
    123층,,
    123층,,
    서울사람들 근데 왜이리 조용하시나요

  • 45. ..
    '14.7.13 12:25 PM (59.10.xxx.225)

    세월호 희생자들 바다 가까이살면서 교통수단으로 타시던분들보다 어이없게 바닷물한방울도 안보이는 안산에 그 사단이 났습니다 ㅠ 저는 무슨 큰 싱크홀이 생겨 아파트가 빨려간다던가 이런재난은 쉽게 안날꺼라고봅니다. 사실 싱크홀보다 그 건물을 받쳐주는 메인기둥들에 내부균열이 있습니다. 기사나도 금방금방지워지더라구요. 우리아이들이 그곳 롯데시네마에 영화보러무심코갔다가 일부붕괴나 내부합선등으로 불상사가 날 가능성이 훨씬많지요. ㅠ 공사그만하라는 자연적 전조증상이 저렇게 나타나는데도 다들 지켜만보고있으니 답답합니다.

  • 46. ...
    '14.7.13 12:26 PM (180.229.xxx.175)

    잠실 지질도 다 보신거죠?
    지하수 대수층 암반 모두 우리가 생각하는 스케일이 아니에요...잠실 고층아파트나 방이동이나 별로 안떨어진건 매한가지에요~참 답답하네요...

  • 47. 점넷
    '14.7.13 12:33 PM (122.36.xxx.73)

    참 걱정이네요..왜 이런짓들을 하는건지..성경의 바벨탑이 옛이야기가 아닌듯.ㅁㅂ이 젤 나빠요.

  • 48. Pianiste
    '14.7.13 12:41 PM (125.187.xxx.185)

    위위에 점세개님께 정말 궁굼해서 여쭙는데요.
    jtbc 뉴스에서도 계속 보도되고 있고,
    주변 몇몇군데에 도로 꺼진거 보셨어요?
    보시고서 걱정이 전혀 안되시는건지 궁굼해서요.

  • 49. ..
    '14.7.13 12:55 PM (118.36.xxx.143)

    잠실 탐욕탑이 먼저 무너질까??
    고리원전이 먼저 터질까?
    살은 이미 시위를 떠난 걸...
    돌이킬 수 없는

  • 50.
    '14.7.13 1:00 PM (118.42.xxx.152)

    망조에요 망조...

    돈만 쥐어주면 뭔짓인들 못하고
    남이 죽든말든 사람들 죽든말든

    내돈만 챙기면 장땡인 족속들 때문에 나라꼴이 엉망..

  • 51. --
    '14.7.13 1:18 PM (1.233.xxx.248)

    저 잠실 사는데요.
    진심으로 무서워요.
    그런데 집값 떨어질까봐 쉬쉬하는 건 절대 아니에요.
    이번에 선거할 때도 새누리당에게 표 주면 제2 롯데월드 묻힌다고 열심히 선거운동했고
    (유일하게 제2롯데월드 언급한 후보가 정의당 후보였어요)
    날마다 그 괴물같은 철탑 바라보면서 가슴 쓸어내리고
    아이에게는 절대 롯데월드 놀러가면 안 된다고 엄포 놓고
    가능하면 잠실역 근처는 안 가요.
    그런데 더 이상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직장이며 학교며 30년 넘게 여기 살았고 나이드신 노모도 근처에 살고 계시고
    저혼자 잘 살겠다고 애 갑자기 전학 시키고 이사갈 수도 없고..
    직장 관두고 롯데 앞에서 피켓 들고 1인시위할 수도 없고..
    속만 타들어가요.

    대체 전 정권이랑 롯데가 서로 손잡고 저지른 일인데
    잠실 주민이라는 이유로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집값 떨어질까봐 그런다는 둥..) 모르겠네요.
    무너지면 다 죽는데 설마 누가 집값 때문에 이러겠어요?
    전 정권에서 무리하게 허가 낸 거잖아요. 그러면 무리하게 허가내는 과정에 참여한 정치인, 기술용역연구진들 등등
    이런 사람들을 먼저 조사하고 파헤져 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런 점에서 jtbc뉴스 정말 고마워요

  • 52. ...
    '14.7.13 1:28 PM (110.70.xxx.50)

    그 전정권 무리들을 또 뽑아준 동네가 잠실 맞잖아요.
    그러니 욕먹는게 무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전정권이나 현정권이나 한몸인것도 부인 못하죠.

  • 53.
    '14.7.13 1:38 PM (175.223.xxx.94)

    우리가 남이가,
    한국인의 정,
    어쩌고 하면서
    친일파 인간들 감싸는거보다 더 무서운건,

    집값 오른대.--;;

    저런 이기적 생각들때문에
    젊은 사람들 집 한 채 마련하느라 허리휘고 장가도 못갈 지경이라도
    그냥 한마디
    롯데 들어온데? 집값 올랐대. 아 좋아!

    ㅡㅡ

  • 54. 패망하며
    '14.7.13 2:16 PM (112.169.xxx.227)

    일제가 패망하며 심어논 인간같아요 3333
    쥐박이 개쌔

  • 55. 미래는
    '14.7.13 2:37 PM (125.178.xxx.140)

    일제가 패망하며 심어논 인간같아요 4444

  • 56. ....
    '14.7.13 4:21 PM (112.155.xxx.72)

    갈 데까지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죠지 부시가 두번째로 대통령 당선 되었을 때에
    그 생각이 나더군요. 미국이 바닥을 보겠다고 작정을 했구나.
    우리 나라도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에
    한국민은 파국의 끝을 보겠다고
    동의서에 도장을 찍은 셈입니다.
    그 시작이 세월호, 아니 경주 리조트에서의 대학생들의 죽음이었구요
    바닥을 보아야 변화가 일어나겠죠.

  • 57. ****
    '14.7.13 4:38 PM (175.196.xxx.69)

    아는 정형외과 하시는 의사 분.
    잠실에 사시다 다른 곳으로 이사가시더라구요.
    겁이 나서 못 살겠다고.
    저 바벨탑 어쩔거냐고?

  • 58. 용산 사는데
    '14.7.13 5:07 PM (121.162.xxx.155)

    제가 곧 이직할지도 모르는데
    잠실쪽에도 무역회사가 많아서
    그쪽 회사는 피할 생각 하고 있다는...;;
    그래도 갈데 없으면 잠실이라도...ㅠㅠ

  • 59. 봄날아와라
    '14.7.13 5:10 PM (223.33.xxx.29)

    우리 남편도 그 쪽 관련공부한 사람인데..
    건물이 문제가 아니라 그쪽 지반이 문제래요.
    진짜 근처 가지도 말아야한다고
    미쳤다고 그래요...
    ㅠㅠㅠㅠ
    이명박 개놈스끼

  • 60. 님때문에 로그인
    '14.7.13 6:05 PM (122.34.xxx.57)

    저도 잠실쪽 싱크홀 관련사진 보고나서는 아이들 절대 잠실 못가게 단속하고 있네요 . 세월호의 여파인지 몰라도 생각만 해도 두렵고 겁나네요

  • 61. 너무해
    '14.7.13 7:35 PM (112.169.xxx.10)

    123층이 생일이라구요?
    이건 늙은이 노망에 나라가 놀아난꼴이네요
    명바기야 욕하기도 지치네요

  • 62. 진실
    '14.7.13 8:18 PM (110.70.xxx.26) - 삭제된댓글

    제2롯데월드는 안무너집니다 거기 땅 밑에 흙으로 단단히 채웠대요. 문제는 그건물을 중심으로 빙 둘러있는 건물들이죠, 그밑은 전부 물이거든요. 예를 들면 롯데백화점, 샤롯데씨어터, 롯데호텔, 그옆 주거지인 롯데캐슬골드를 비롯해서 잠실5단지, 루터회관, 교통회관... 정말 무서워요
    이번에 원순언니가 새로 조사 다시하신다니 고맙긴 하지만 그결과 위험하다고 나와도 123층 짜리 건물을 때려부실 것도 아니고 이미 주변건물들은 물위에 둥둥 떠있는 셈인데 뭐가 달라질까요?

  • 63. 건축감리 초보자
    '14.7.13 10:13 PM (58.124.xxx.21)

    저는 현재 건축감리로 일하는 사람입니다.
    경력 5년차로 동네에 있는 흔한 아파트만 감리해서 이분야의 전문가라고 까지는 못하겠습니다만 제가 아는선에서 말씀드리면요.

    건물을 짓기전에는 건물규모에 따라서 대지에 몇군데 구멍을 뚫어(보링이라고 하죠.) 지질조사를 합니다.
    지내력시험도 합니다.
    지내력이 안나올거 같으면 파일(전봇대 처럼 생겼음)들을 단단한 암반층까지 박아서 그 파일들을 나중에 건물기초에 연결시켜요.
    그리고 터파기때 인근지대에서 지하수가 유입되는걸 막고 터파기후 흙이 무너지지 않도록하는 차수공법과 터파기 공법은 여러가지가 있어요.
    그중에 흔한 공법은 터파기하기 전에 흙막이벽을 시공하는데 오거라는 천공장비로 지반을 뚫고 거기에 콘크리트를 부어서 쭉이어서 주열식 흙막이벽을 형성하게 합니다.
    그리고 그다음에 터파기를 하는거죠.
    차수공법이기는 하지만 지하수를 완벽하게 차단할수는 없을거 같구요.

    흙막이벽도 토압에 못견뎌서 무너지는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경우는 흔하지가 않아서 간접적으로 누구한테 듣거나 인터넷기사로만 접했지 제가 직접경험하거나 본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공사진행중에는 인근 건물에 계측장비를 설치하여 공사진행중에 인근건물에 미치는 변위를 측정하기도 합니다.


    건축허가는 기술직 공무원들이 허가를 해주지만 기술직 공무원들이라고 하더라도 행정적인 업무를 주로 하다보니
    민간기술자보다는 건축지식이 많이 부족합니다. 주로 법적인 문제를 검토해요.
    그리고 건축허가를 내주는 공무원들은 관련 기술자들의 도장을 믿어요.
    각 관련분야 기술자의 도장들은 각각의 분야에서 그 건물이 안전하다는 보증서 같은 역활을 합니다.
    규모가 큰 건물일수록 다양한 분야의 관련기술자들이 많아요.
    그리고 여러가지 제약에 걸리는것도 많고 심의를 많이 받죠.
    구조역학적인 문제나 지질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교통영향평가,환경영향평가등등..

    제2롯데는 규모가 초대형 건물이라서 여러가지 절차가 많고 무지 복잡할겁니다.
    연관된 기술자들도 많고 대학교수들에게 자문도 받을겁니다.

  • 64. ///
    '14.7.13 11:17 PM (211.216.xxx.55) - 삭제된댓글

    명박이는 나라의 재앙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단군이래 역대 최악의 대통령이 이명박으로 남겠지요.

    4대강,고리원전,제2롯테 심각한 재앙이 국민을 옥죄고 있는데
    그들은 정권 싸움박질하고 고성 지르고
    정부 나으리들은 쓰레기같은 범죄자들이 다수이고
    한심하기가 그지없습니다.

  • 65. 쥐새끼
    '14.7.13 11:18 PM (178.191.xxx.152)

    잡아다 삼족을 멸해야.

  • 66. 부산
    '14.7.13 11:59 PM (39.113.xxx.119)

    영도 다리 입구에 광복롯데도 말많더니
    요즘 그런소리 쏙들어갔네요
    새삼 독일이라는 나라가 왜 떠오를까요?

  • 67. ㅠㅠ
    '14.7.14 2:15 AM (211.234.xxx.152)

    잠실, 석천호수 대학시절 참 좋은추억많이간직한곳이고 석촌호수가너무예뻐서 나중에 잠실에서 살아야겠다고생각까지한사람인데....ㅠㅠ

  • 68. 위에~
    '14.7.14 2:23 AM (86.171.xxx.157)

    고층 빌딩이라 전문가 의견 많이 받았을 거라 하셨는데...

    바른 말 하는 사람 짜르는 세상. 자기 목슴 내 놓고 정확한 주장 내세운 학자가 몇이나 될까요?

    아마 애매모호 하게 의견 주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봐요.

    정부가 이런 것 까지 관여하면, 북한이나 다를 바 없다 생각합니다.

  • 69. ......
    '14.7.14 6:48 AM (175.208.xxx.91)

    택시 기사가 해준말인데 국**다니시는분이 자기 택시 단골인데
    이거 허가 해주는 댓가로 이명박이 엄청난 가격의 땅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그땅이 청와대 부근의 땅이래나
    명당중의 명당이고 신고금액은 8억이라는데 개뿔
    8억받고 해줬겠어요
    택시기사 들이 돌아다니는 정보통이라고 하니
    믿거나 말거나 카더라 통신일수도 있지만
    만약에 진짜라면 참..........

  • 70. 잠실이 미쳐가고있당~
    '14.7.14 9:32 AM (112.219.xxx.196)

    저 지금 교통회관으로 출근하고있는데.....정말 여기 점점 미쳐가는것같아요....지하도부터 지금 싹.....다 공사중이예여....
    롯데를 위한 땅같아요....
    제가보긴 그 제2롯데월드건물이 멋있지도 않아요....그런쪽 감각 전혀없는데....
    그냥 왠지 크기만하고 모양도 안이뻐요....
    서초구청하고는 완전 딱 붙어있고....
    회사분들하고도 그쪽 지나가면 왠지 무너질거같다고....그럼 우리건물은 괜찮을까?? 이런얘기 많이했어요...
    앞에분 말씀에 교통회관까지 이름이 올라오니.....너무 무섭네요....

  • 71. ...
    '14.7.14 10:42 AM (118.38.xxx.222)

    언제 무너질지만 기다리는 대한민국

  • 72. 참 신기할세
    '14.7.14 11:17 AM (61.82.xxx.136)

    쥐박이 이넘은 이미 현대건설 다닐 때 평생 자기 자식들까지 놀고 먹고 해쳐먹을 돈
    다 벌어놨으면서 대통령 되서도 도대체 얼마를 더 해먹은건가요..
    뭔놈의 욕심이 그렇게나 많은지 ....

  • 73. ..
    '14.7.14 11:24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그래도 이명박근혜 욕이나 좀 먹으면 되지 신상에 별일 없을걸요..

  • 74. 다 돈쳐먹고
    '14.7.14 11:43 AM (1.215.xxx.166)

    돈 받아쳐먹고 허가해주는거죠.
    건물짓게 허가 할듯말듯애태우면서 돈값올리고..결국 돈먹고 건설허락해주고.

    심지어 산림청 공무원들도 하는일이라곤 산 깍아어 결국 뭐라도 지을수있게 허가해주고 뒷돈받는거랍디다.

  • 75. ...
    '14.7.14 12:00 PM (182.212.xxx.78)

    4대강은 전문가들이 반대했나요? (있긴 했지만 극소수였죠~)
    다 알면서 앞에 나서진 못했었죠~ 밥줄을 끊어버리니...
    롯데라고 뭐 다르겠어요?
    민간 기업이 공군의 활주로까지 틀면서 추진했을 정돈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714 용돈 안준다고 어머니 때려 숨지게한 40대 아들 검거 6 돈.돈.돈보.. 2014/08/31 2,774
412713 장아찌가 싱거워요ㅜ 간장더넣고싶은데 어케하나요? 3 ... 2014/08/31 931
412712 남편 회사 연수로 미국 가는데 남편 들어가고 연장해서 있을 수 .. 7 ^^ 2014/08/31 1,644
412711 남자 넷에게 폭행당했습니다".. 충격적 사진과 사연에 .. 6 0 2014/08/31 4,362
412710 동물농장 엄마고양이.. 4 슬퍼요 2014/08/31 1,870
412709 세월호 관련헤서 혹시라도 오해 하시는 분들만 보세요. 1 팩트를 알고.. 2014/08/31 560
412708 혼자 외출 하기 싫은거 2 ..... 2014/08/31 1,172
412707 KBS 이사장 후보에 이인호 교수 내정..KBS 안팎 '냉기류'.. 5 샬랄라 2014/08/31 1,567
412706 아이가 죽는 꿈을 꿨어요 10 이클립스74.. 2014/08/31 5,762
412705 NCR, 한국 주교단 교황말씀도 짜깁기? 고의적 누락? 3 light7.. 2014/08/31 1,118
412704 사골 끓이는법 1 .. 2014/08/31 1,993
412703 "박 대통령, 유족들이 개·고양이만도 못한가".. 17 샬랄라 2014/08/31 2,269
412702 김가연씨가 사회정화에 아주 힘쓰시고 계시네요. 12 ㅇㅇㅇ 2014/08/31 3,738
412701 정신연령 높은사람은 보통 무엇을생각하며 무엇을읽고 사나요? 3 아이린뚱둥 2014/08/31 2,986
412700 김어준 파파이스 듣는?분~ 22 질문 2014/08/31 2,339
412699 결혼때문에 멀어진 친구관계 상담드려요... 23 친구관계상담.. 2014/08/31 4,845
412698 혹시, 이젠수학 아시는 분 계실까요? 지니맘 2014/08/31 772
412697 요즘 따라 일베인듯 일베아닌 '일베같은' 조선일보 1 샬랄라 2014/08/31 864
412696 어디가 이상있는건지.. 2 퐁듀 2014/08/31 688
412695 잊었던 어릴적 기억이 되살아난 이유는 뭘까요? 9 기억 2014/08/31 1,517
412694 우리나라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15 빵빵부 2014/08/31 12,252
412693 일반인 유가족 "일반인-단원고 이간질하는 보도 그만&q.. 7 샬랄라 2014/08/31 1,531
412692 결혼몇살에하셨어요? 29 2014/08/31 5,042
412691 귀여운 강아지로 상쾌한 하루되세요 ㅎㅎ 7 부부 2014/08/31 2,120
412690 썪다 .. 2014/08/31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