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지가 아니라 굳이!
그냥 이렇게 외쳐보고 싶었어요.
1. 또하나
'14.7.13 10:50 AM (125.138.xxx.176)허리가 두껍다, 종아리가 두껍다..
이말도 참 듣기 싫어요
가는거,굵은거,얇은거 두꺼운거..
이거 유치원생들 배우는 말인데
그리 구분이 안될까요ㅎ2. ㅇㄹ
'14.7.13 10:51 AM (211.237.xxx.35)저는 해도 '되'가 아니고 해도 '돼'야 라고 외치고 싶어요 ㅠㅠ
엉뚱한 사람 잡는다 할때 쓰이는 엄한 사람은
엄한이 아니고 애먼이야 애먼이라고 외치고 싶어요 ㅠㅠ3. ㅎㅎㅎ
'14.7.13 10:54 AM (121.186.xxx.135)내용이 좋아도 맞춤법 엉망이면 글에 대한 신뢰도가 확 떨어지긴 하죠..
4. ㅇㄹ
'14.7.13 11:03 AM (211.237.xxx.35)김치를 담갔다가 맞아요.
김치를 담가
김치를 담가서
매실주를 담갔다
매실주를 담가서5. 그레이스
'14.7.13 11:04 AM (175.208.xxx.38)저두 맞춤법에 한 예민 했었는데요 나이가 점점 들면서 무의식 중에 이상한 단어 많이 쓰게 되더라구요. 학벌 좋아도 맞춤법 안좋으면 신뢰가 떨어지잖아요? 전 제가 제 스스로 자꾸 실수를 하니 오히려 몰라서 그러는 게 꼭 아닐 수 있겠구나 싶더라고요. 저두 '굳이'를 알고 있지만 어떤 땐 구지로 쓰고 있는 저를 발견하여 당황스럽네요 .. 치맬까요 ㅋㅋ
6. ...
'14.7.13 11:04 AM (175.119.xxx.92)김치는 담그다 가 맞죠.
7. 비타민B
'14.7.13 11:05 AM (175.195.xxx.200)그 글 밑에다 직접 지적해주시지
8. ...
'14.7.13 11:11 AM (112.155.xxx.92)블로그니 인터넷상에서 하도 잘못된 맞춤법을보고 사니 어느 순간 헷갈리는 거겠죠. 그만큼 바른 표현을 써야한다는 반증아니겠어요. 그 놈의 설겆이 아니라는데도 꿋꿋하게 계속 쓰는 사람들 엄청 많아요. 설거지가 맞습니다.영어 스펠링 하나 틀리면 엄청 창피해 하면서 한국어 틀리는 건 그럴 수도 있지 이런 마음가짐부터가 잘못된거죠.
9. ..
'14.7.13 11:12 AM (220.124.xxx.28)전 다른건 괜찮은데 설겆이하고 어의없다가 ㅜㅜ 설거지 어이없다라고 외치고 싶어요~~
10. 82져아
'14.7.13 11:26 AM (59.10.xxx.22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글님 제목 센스
11. 포기직전
'14.7.13 11:40 AM (59.5.xxx.150)인터넷 댓글보다 보면
않/안 헷갈리는 분들
되/돼 섞어 쓰는 분들
낳/낫 구분 않는 분들
아직도 엄청 많아요
맞춤법이 사라지고 그냥 다 인정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을 정도네요12. 하지만
'14.7.13 11:49 AM (175.223.xxx.80) - 삭제된댓글심각한 글이나 위로가 필요한 글은 좀 이해해주고 모른척 해주는게 나은데 꼭 덧글에다 맞춤법 지적해야 하는 것도 일종의 강박증세인가요?
저희 애들한테 "82쿡에 물어볼게" 그러면 아~ 맞춤법 지적하는데 짜증나~ 그래요.13. 두껍다
'14.7.13 11:49 AM (115.140.xxx.74)어느 여자아나운서가 쓰는거보고
어이가 없었어요.14. 데리고
'14.7.13 12:15 PM (183.102.xxx.20)저는 델고, 델꼬.. 이 말이 정말 싫어요.
내용이 좋아서 진지하게 읽다가 델고. 델꼬. 이런 표현이 나오면
그 다음부터 안읽어요.
특히 "애 델꼬"라는 표현을 자주 보는데
어른이 진지하게 훈계하다가 갑자기 혀 짧은 소리하는 느낌입니다.15. 뭐뭐뭐
'14.7.13 12:15 PM (211.211.xxx.211) - 삭제된댓글저는
모가ㅡ뭐가
모ㅡ뭐
요렇게 꼭 찍어주고 싶어요.
모르고 저렇게 쓰는건가?
아님 알면서 일부러 쓰는 건지도 알고싶어요.16. 긴허리짧은치마
'14.7.13 12:19 PM (124.54.xxx.166)그 밑에 직접쓰시지.
굳이?
ㅎㅎㅎ17. 나무
'14.7.13 12:20 PM (121.169.xxx.139)긴허리님 보셨으면 됐습니다
18. 나도나도
'14.7.13 1:31 PM (119.216.xxx.59)갈'때'가 없어서----갈'데'가 없어서 라고 외칩니다
볼때마다 스트레스ㅠㅠ19. ~~
'14.7.13 2:31 PM (58.140.xxx.162)쇼파아니고 소파, 소파, 소파요!!!
20. 저도
'14.7.13 2:38 PM (114.206.xxx.43)전을 붙이다 가 아니라 부치다.....라고 외칩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안 듣겠지만요21. 제발
'14.7.13 5:40 PM (223.62.xxx.21)귀저기 아니고 기저귀요!!!!!!!!!
22. ㅇㅇㅈ
'14.7.13 9:09 PM (115.139.xxx.20)조금한 X, 조그만 O
하열 X, 하혈 O23. 귀저기 동감
'14.7.14 1:06 AM (180.159.xxx.32)귀저기라고 쓰는분 많이 봤어요.
블로그에 신상품 기저귀 체험단글 올렸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귀저기... ㅠㅠ24. ^^
'14.7.14 5:24 AM (210.205.xxx.161)문안이 아니라 무난~
25. 할께 ,몇일. 아닙니다
'14.7.14 7:22 AM (219.241.xxx.109)할게가 맞다고 외쳐봅니다
몇일 이 아니고 며칠이 맞다고 외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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