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침부터 우울하네요

맑은하늘 조회수 : 2,021
작성일 : 2014-07-13 09:58:27
일요일 아침부터 밤늦게 까지 핸폰 하다 늦게 까지 자는 아이들 등짝 후려 쎄리고 이래저래 우울감에 누구라도 만나서 기분전환이라도 해볼까싶어 카톡 목록보니 딱히 만날 친구가 없네요 비루한 친구목록중에 다난계한다고 문건이나 팔까싶어 문턱이 닳게 들락거리고 건강 강의듣게 해준다고 속보이는 꾀임에도 바보같이 시간낭비 체력 낭비 해가며 세번을 따라가 줬는데 본인 다단계 그만두더니 자기 잇속만 싹 차리는거 보고 정나미 떨어지고 한 지인은 그냥저냥 잘만나다 애들싸움이 자칫 어른 싸움 되기 직전까지 갔다가 저희쪽에서 그냥 묻고 넘어간 경우라 막연락해서 만나고 그러기엔 자존심이 좀상하고..한 언니는 잘 막역하게 잘지내다 삼각관계가되고 저로인해 만난 그둘은 한동안 죽고못살고 제가 옆에지나가도 쌩까더니 이제둘이 거의 원수 되다시피하더니 둘이 각각 제게 연락 해오며 미안했다느니 어쩌느니 하는데 전 그일로 삼년을 굉장히 가슴 앓이를 했고 둘을 제마음에서 내놓은 터라 그냥 싫습니나 이래저래 보니 마음나누고 진심 으로 챙겨주는 친구하나가 없네요 좀 호의적으로 나오나 싶으면 뭐라도 팔려그러고 제성격은 소심한면도 있지만 분위기도 잘맞추려 애쓰고 돈도 만나면 상대가 나이가 많으면 많으며 많아서 적으면 적어서란 이유로 밥한끼를 먹어도 제가 내야 속이편한 성격인데 참 인복이 없다는게 맞는건지...멀리사는 이십년 넘은 친구가 성격이 진국이다라고도해주고 어디가서 싫은소리 한번 하는법도 없습니다 너무 색깔이 없어서 호감이 없나 싶기도 하고 제가 근시가 너무심해 사람을 거의 못알아봐요 몇번 만났던 사람이 지나가다 인사를 하면 그냥지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오해를 많이 받기도 하긴해요 신체적 결함이라 그건 제가 어쩔수 없는 상황이구요 이래저래 삼십여년을 헛살았구나 싶네요 아침부터 (두서 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223.62.xxx.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맑은 하늘
    '14.7.13 9:59 AM (223.62.xxx.52)

    다난계ㅡ다단계
    문건ㅡ물건

  • 2. ..
    '14.7.13 10:01 AM (116.37.xxx.191)

    기운내세요!

  • 3. 적당히
    '14.7.13 10:12 AM (61.83.xxx.19)

    오히려 너무 친하게 지내면 서로의 장점보다는
    단점이 부각되어서 안좋게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예요.
    학창시절 단짝이었던 친구둘과는 요즘 거의
    연락 안하고 지내는데 오히려 별로 안친했던
    친구랑은 아직까지 연락하고 만나요.
    이웃사람들과도 적당히 연락 하면서 지내는게
    오히려 더 좋은거 같구요.
    제 경우는 친하다고 너무 붙어 다니면 서로 피곤하고 결과가
    그닥 안좋았어요.

  • 4. 맑은..
    '14.7.13 10:23 AM (223.62.xxx.52)

    위로해주신 ..님 감사합니다
    적낭히님 말씀이 맞아요 저도 그런 마인드로 살았구요 근데 간혹 외롭네요 술도 거의 못마시니 그럴 꺼리도 없고 다단계 ㅅ앴다던 지인한테는 필요없는 물건도 사주곤했는데 이번에 저희애 중학교 들어갔는데 축하한단 말한마디 없고 그사람 남편 입원했을때 찾아가서 봉투도 주고 경조사도 챙겼건만 저 자궁내막증 수술하는거 알면서도 와보지도 않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002 저희아들 식단변화가 필요할까요? 2 저희아들 2014/07/18 1,380
401001 밀회의 슈베르트연탄곡...임동혁김정원씨 버전. 4 유툽링크 2014/07/18 2,445
401000 칼국수 반죽 어떻게 하면 잘 하나요? 한식실기 준비~ 3 ** 2014/07/18 1,916
400999 피아노 학원 그만 둘 때 1 궁금 2014/07/18 1,558
400998 도너츠 추천해주세요 1 .... 2014/07/18 1,368
400997 정말 궁금해요. 낚시글 아이피로 이전에 쓴 글을 찾는 방법? 10 .. 2014/07/18 1,801
400996 부산에 방금전 돌풍불었는데 괜찮으시죠 5 2014/07/18 1,906
400995 삼계탕에 다들 뭐 넣으시나요? 6 낙지? 2014/07/18 2,175
400994 감사해요 6 괴롭다 2014/07/18 2,644
400993 무슨뜻인지요? 1 어른들 말씀.. 2014/07/18 1,069
400992 중고 스마트폰 활용? 6 . 2014/07/18 1,926
400991 신격호 롯데 회장이 낸 부의금 놓고 조카들 소송전 샬랄라 2014/07/18 2,974
400990 물걸레 청소기 오토비스 vs아너스 vs캐치맙 추천 해주세요~ 11 ... 2014/07/18 7,658
400989 박영선의원님 구두가 찢어졌어요... 16 파밀리어 2014/07/18 6,257
400988 세월호 하다하다 이생각까지 드네요 5 하염없이 2014/07/18 1,951
400987 연자육이라는 연씨요.. 1 123 2014/07/18 2,677
400986 한 문제 차이로 떨어졌습니다..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11 메밀 2014/07/18 5,795
400985 가사도우미 2 .. 2014/07/18 1,679
400984 지금 게시판에 계신 82회원님들~ 8 ㅎㅎ 2014/07/18 1,521
400983 어떤 사람이 님을 간절히 좋다하면 받아주실건가요? 22 저기요 2014/07/18 3,284
400982 검버섯 치료 해 보신 분 4 사십초반 2014/07/18 3,113
400981 양파값이 맘 아프게 싸요 ㅠㅠ 10 양파 2014/07/18 3,121
400980 학습지 선생님 원래 이렇게 무섭게하나요? 8 초1 2014/07/18 2,677
400979 중국어 잘하시는분이나 hsk6급 가지고 계신분들 팁좀 주세요.... 3 ... 2014/07/18 1,856
400978 [국민라디오]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 (7.18) - 김기춘과 김.. lowsim.. 2014/07/18 1,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