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 밤늦게 끝나는 아이들 저녁은 어떻게...

애고 조회수 : 2,986
작성일 : 2014-07-13 06:26:11

 

드뎌 제 아이도 야간 학원 행렬에 동참하게 됐네요.^^;

 

학교에서 돌아오는 시간이 4시 정도,

학원 버스 타러 나가는 시간이 5시 10분.

학원 마치는 시간은 10시.

이런 경우 저녁은 어떻게 하나요?

제가 집에 있다면 챙겨주면 되지만 직장인이라서 고민이에요.

 

전에 엄마들이 방과후 아이들 학원 쫒아 다닌다는 이야기 들을 땐 그럴 필요까지 있을까 싶었는데

지금은 그 상황이 이해가 되네요.

일단 시간이 없으니 데려다 줘야 하고,

저녁도 먹여야 하고...

 

아직 성장해야 하는 나이인데,

애들 참 불쌍해요.

저도 안 시키고 싶은데 그놈의 선행이 뭔지...ㅠㅜ

 

 

 

 

 

 

IP : 183.97.xxx.2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3 7:23 AM (125.143.xxx.206)

    저녁을 학원가기전에 미리 먹을수 있도록 준비해놓고 간식거리를 싸보내거나..방학기간동안 도시락 날랐어요.처음이 힘들지 익숙해지면 괜찮아요.근처 잘 아는 음식점에 주문해서 아이가 찾아갈수 있도록 하기도했고 본죽같은곳이용도했구요.화이팅입니다요!!!

  • 2. 도시락
    '14.7.13 7:28 AM (220.76.xxx.86)

    직장맘이시면 아침에 나갈때 다녀와서학원가기전먹을 먹을 간식거리와 도시락을 미리챙겨두어야 하지않을까요? 사먹는것은 학원주위에서 하루이틀도아니고 어쩌다한번씩은 먹을수 있지만 매번 먹으면 몸에도 안좋을것같아요. 학교다녀와서 배고파할것 같구요. 학원에 엄마가 직장맘이어서 도시락 안가지고오고 사먹거나 굶는 애가 있대요. 돈도 안챙겨주는 날이 있나봐요.들을때미다 맘이 아파요.도시락 넉넉히 싸서 같이 먹으라하는데.

  • 3. ㅇㄹ
    '14.7.13 8:13 AM (211.237.xxx.35)

    4시쯤에 집에왔을때 버스타러가기전 시간에 먹게 해야죠.
    엄마가 그시간에 집에 없으면 간단히 데워서 먹을수 있는 종류로 해놓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10시 넘어서 집에왔을때 간단한 간식..

  • 4. 원글
    '14.7.13 8:35 AM (183.97.xxx.209)

    좋은 답변 고맙습니다.^^

  • 5. 볶음밥이나
    '14.7.13 9:07 AM (115.143.xxx.72)

    삼각김밥 샌드위치류 아님 비빔밥해먹을거리 넣어놓고 비벼먹고 가라던가
    아이도 간단히 먹고 엄마도 복잡하게 챙기지 않아도 되는걸 생각해 보세요.
    한참 먹을 나인데 우리애도 시간이 거의 비슷하게 가요.
    아무리 든든히 먹고가도 저녁에 오면 배고프다고 하더군요.

  • 6. ..
    '14.7.13 10:26 AM (211.49.xxx.251)

    학원가기전에 먹고가야죠..갔다와서 10시에도 간단하게 뭐 먹어요

  • 7. 가기전
    '14.7.13 11:22 AM (182.212.xxx.51)

    가는시간은 똑같네요 집에 오는 시간은 8시30분인데 늦고 해서 전 4시 40분쯤 먹여요 다녀와서는 과일정도 먹이구요 직장맘이시라 챙기기 쉽지 않으시겠어요 미리 먹고 갈수 있게 챙겨 놓는게 좋을것 같네요

  • 8. ...
    '14.7.13 12:50 PM (122.32.xxx.167)

    큰아이 학원가기전 4시30분경 저녁 차리고
    작은아이 6시30분, 남편 8시....
    저녁만3번 차리네요...거기다 큰아이 밤에오면
    간식까지..식사한번에 하는날은 너무너무 편한날이네요.

  • 9. 엄마가 못차려주면
    '14.7.13 1:23 PM (118.36.xxx.171)

    엄마가 보기에 그 학원 근처에 괜찮아 보이는 식당에 달아놓고 먹거나
    신경 안써주면 애들 라면 먹고 주먹밥 먹고 막 그러죠.
    뭐뭐 먹어라 좀 지정해주시고 매식하는 수밖에 없죠.
    일하는 엄마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000 거리에 캐롤송이 나오면 2 그립다 2014/12/24 1,084
449999 '미생' 신드롬이 불편한 이유 levera.. 2014/12/24 1,773
449998 아이훈육 어떻게 7 아이 2014/12/24 1,628
449997 아주 짧은 소설 한번 써보았습니다. 8 고띠에르 2014/12/24 1,460
449996 집컴텨에 있는 결제카드를 usb에 옮길려면 1 ㅇㅇㅇ 2014/12/24 509
449995 삼성동에서 개랑 산책한다면 어디가 있나요?(공원이든 강변이든.... 7 ㅇㅇㅇ 2014/12/24 1,441
449994 산부인과 병원정보 알수 있을까요 약복용중에 임신됐어요 1 wisdom.. 2014/12/24 860
449993 동네 친구 둘째 아이 돌인데 뭘사줘야죠 ㅡㅜ 조언 좀 2 손님 2014/12/24 724
449992 사귀지도 않는데 닭살스러운 말,,,왜이럴까요? 2 ... 2014/12/24 1,176
449991 남편부재시 남편명의 집매매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아파트매매 2014/12/24 3,758
449990 여군장교에대해서 1 점순이 2014/12/24 966
449989 영화 러브레터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10 달달 2014/12/24 1,900
449988 82쿡님들. 혼자 산다면 몇평이 적당한것 같으세요..?? 28 .. 2014/12/24 8,192
449987 좋은 느낌 생리대에서 이물질이 나왔어요 9 2014/12/24 1,899
449986 어린시절받은 학대...그 기억때문에 정신병걸릴거같아요. 32 행복을원해 2014/12/24 7,247
449985 혹시 머리숱 너무 많아 고민이다 싶은 분 계세요? 15 .... 2014/12/24 7,526
449984 중등 1학년 성적표를 겨울방학식때 받네요 3 .. 2014/12/24 1,348
449983 서유럽인 가족들과 연말 포트럭파티 메뉴 추천해주세요 :) 8 파티 2014/12/24 2,045
449982 초등수학에 달력언제나오나요? 1 달력 2014/12/24 702
449981 종잣돈 1억으로 어떻게 10억을 만드나요? 6 mm 2014/12/24 7,937
449980 작게 교통사고가 났는데요 1 아아오우 2014/12/24 1,021
449979 모그 88사이즈 55반 크나요? 3 2014/12/24 1,274
449978 크리스마스 이브 어떻게 보내고 계세요? 23 해피크리스마.. 2014/12/24 3,848
449977 vj특공대,생생정보통 보면.. 3 ㅇㅇ 2014/12/24 2,123
449976 도곡렉슬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친구 51 참 ㅡ 2014/12/24 17,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