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 아이 기말시험끝나고 둘이 간만에 비싼 부페 먹으로 갔어요.
그런데 어떤 여자가 아주 비싸 보이는 카메라 들고 먹다기 찍다가 먹다가 찍다가
그 여자가 카메라를 들고 찍으려고 하면 나도 모르게 그 카메라에 찍힐까봐
몸을 피하게 되고...
식당측에 저 여자 사진 쫌 그만 찍게 해달라고 몇번을 말할까 고민하다 말았네요..
하필 우리 앞자리여서 더 신경쓰이고
아마도 요즘 유행하는 파워블로거,,이런 종류였겠죠?
어저께 아이 기말시험끝나고 둘이 간만에 비싼 부페 먹으로 갔어요.
그런데 어떤 여자가 아주 비싸 보이는 카메라 들고 먹다기 찍다가 먹다가 찍다가
그 여자가 카메라를 들고 찍으려고 하면 나도 모르게 그 카메라에 찍힐까봐
몸을 피하게 되고...
식당측에 저 여자 사진 쫌 그만 찍게 해달라고 몇번을 말할까 고민하다 말았네요..
하필 우리 앞자리여서 더 신경쓰이고
아마도 요즘 유행하는 파워블로거,,이런 종류였겠죠?
그렇겠죠.
꼭 파워블로거 아니더라도, 블로거중에 자기 일상 기록하는 사람들 꽤 많기도 하고요.
고급부페에 왔으니 한장 찍어 남기고 싶은가보다하고
열심히 먹어야죠. ㅋㅋ
그 사람들 음식 맛은 알까요??
그런 사람들 덕분에 검색이 풍부해질수도 있는거죠..
가끔 후기 자세한(상업적이든 뭐든) 글은 인터넷에서 보면 나라면 못할텐데 ㅠㅠㅠㅠㅠㅠ
그냥 폰으로 찍어도 잘 나오는데, 카메라 매고 오는 사람 보면 솔직히 입맛 떨어져요.
신경안쓰고 그냥 먹어요
사진을 찍거나 말거나
신경 안쓰이던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