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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의 관계가 너무 힘들어요

소나기 조회수 : 18,030
작성일 : 2014-07-12 22:01:23

서로 사랑해서  결혼했고

지금도 사랑함에 변함은 없는것같은데...요즘 너무 지쳐요.

결혼10년차에 아이도 있고 평범하게 큰문제 없이 살아가는데...

무미건조한 삶.

예전에는 모든지  함께할때가 좋았다면

지금은 그냥 혼자일때가 좋은건...왜 일까요?

사소한문제로 서로 고집부리고 언쟁도 높아지며 하나의 문제가 생기면 서로 의견충돌이 생겨서 날선 대회로

흘러가고...그냥 안부딪히는게 안싸우겠다싶어서 피하게 됩니다.

모든게 일방적인것은  없듯이 남편과 저 사이에 안보이는 벽만 쌓여져가고

그냥 답답하고 허무해져가는것에 두려움이 느껴지게됩니다.

이제 결혼10년차에 이럴지언데....앞으로 같이 살아갈 결혼생활이 겁도나고

또 아이생각해서  잘해보려고 해도 마음같진 않아요.

남편이 예전과 다르게 많이 변하고 차가워짐에  마음에 상처를 입은듯합니다.

그 사람도 저로인해 지쳤을테지만.....

제 자신을 추스리기가 버겁습니다.

마음에 멍든다는거  이런건가 싶습니다.

눈물만 나고 왜 이사람을 만났는지....왜  결혼을 했을까?왜 아이는 낳았는지.....

후회만 드는 요즘입니다.

 

 

 

 

IP : 180.67.xxx.87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2 10:03 PM (112.155.xxx.92)

    권태기.

  • 2. 삼산댁
    '14.7.12 10:05 PM (222.232.xxx.70)

    권태기 같아요.지혜롭게 잘 넘기세요. 마음의 상처주는 말 하지마시고.....전 20년이 됐는데 저도 그때쯤 권태기가 온거 같아요.

  • 3. 원글이
    '14.7.12 10:06 PM (180.67.xxx.87)

    권태기 극복 못하면 결국 ㅇ ㅎ 하는건가요?

  • 4.
    '14.7.12 10:08 PM (118.42.xxx.152)

    일상생활에서 서로 배려해주고 노력해야 무난한 결혼생활이 이어지는거 같아요..
    그리고 정 남편이 미우면 좀 멀리하고 한동안 거리를 둬보세요.. 그냥 각자 생활에 충실하고 소 닭보듯..
    그럼 남편도 뭔 생각이 있겠죠..

  • 5. ...
    '14.7.12 10:09 PM (175.125.xxx.182)

    저도 이번 7월이 결혼 10주년이고...
    정말 이번년도는 서로 대화한게 얼마 안 될거예요...
    오히려 말 안하니...
    저한테 좀 조심히 대하는거 같고...
    오히려 거리있는게 좋은거 같기도 하고...
    정말 서로 벽이 가로막힌거 같아요...

    그리고 10년동안 서로 상처준게 용서가 잘 안 돼네요...
    그냥 일상대화는 하고 웃기도 하면서
    마음을 안 주는 그런 상태인데...참... 그러네요

  • 6. 삼산댁
    '14.7.12 10:12 PM (222.232.xxx.70)

    그렇게 되면 안되니까 한발짝 뒤로 물러서서 서로를 보세요.그리고 누구나 겪는 감기같은거다 생각하고 ...나만 겪는게 아니다 생각하시고 우울해 하지도 마시고.님을 위해서 님 자신에게 선물도 좀하고

  • 7. 원글님
    '14.7.12 10:14 PM (219.241.xxx.109)

    저는 결혼 25년가까이 되었는데 요즘 권태기 기간?입니다
    남편에게 맘 이 안가는 저도 힘들지만
    저의 이런감정 때문에 남펀도 힘들어하네요

  • 8. 사랑이 죽은것
    '14.7.12 10:20 PM (210.91.xxx.116)

    말이 좋아 권태기지 권태기 지나면 그 이전에 사랑스러운 관계로 돌아 오는건 아니죠
    그냥 사랑이 죽었음을 인정하고 어느 정도 포기할건 포기하고
    이런 저런 이유로 결혼 깨고 싶지 않으니 우정 비슷한 감정을 짜내면서 적절하게 맞추면서 사는거죠
    남자는 상대에게 성적미련이 없어지면 행동이 달라져요
    여자들은 흔히 남편이 변했다고 하는데 변한게 아니라 성적 미련이 없어져서 그런거예요
    여자는 변했다고 바가지를 긁어대죠
    밖에서 마음을 끄는 여자 만나면 그여자 한테 예전에 나한테 했던거 처럼 다정하게 굴꺼예요
    이건 일반적인 흔한 패턴이예요

  • 9. 사랑이 죽은것
    '14.7.12 10:21 PM (210.91.xxx.116)

    두가지중 선택하시면 됩니다
    1.헤어진다
    2.견딘다

  • 10. ,,
    '14.7.12 10:45 PM (211.178.xxx.218)

    남편이 결정적인 유책사유가 없는것으로 보아
    순전히 원글님 감정의 문제입니다. 단지 그곳에 남편이 자리하고 있을뿐이구요.
    먼저 자신의 마음을 잘 돌보는 것이 순서인듯 해요.

  • 11. ...
    '14.7.12 10:52 PM (39.121.xxx.7)

    이해됩니다. 저는 올해 11년째이고 비슷한 상황인데 남편에 대한 기대나 애정을 거두어버리고 그냥 무심히 대하고 관심을 딴데로 돌리니(바람피는거 말구요, 취미 등등) 이제는 살만 하네요.
    오히려 애들 재우고 저혼자 노는게 편하고 좋으네요. ㅜㅜ

  • 12. ..
    '14.7.12 11:00 PM (122.40.xxx.125)

    화가 나는일이 있더라도 비난은 절대 금물입니다..비난 안하고 어떤일이나 사건에 대해 섭섭하다..혹은 상처받았다고 대화해보면 어떨까요..더 확실한 관계개선은 작은 칭찬..남편을 대놓고 하는 큰칭찬말고..흘리듯이 하는 작은 칭찬 한번해보세요..음..연애도 타이밍이 중요하지만 결혼생활이야 말로 정말 타이밍이 중요한거 같아요..남편이 뻣뻣하게 나오면 잠시 숨고르기..좀 부드러워진거 같으면 애교도 좀 부리시구요..

  • 13. ...
    '14.7.12 11:07 PM (122.34.xxx.11)

    저도 이해가되요..
    전 서로 부딪힌다기보다 제가 날이 선거 같고 뭘 하든 짜증부터 나고 싫다란걸 느껴서요..
    그래서 그냥 남편에 대한 기대는 고이 접어두고 ..
    원래는 애들 재우고 같이 티비도 보고했는데 요즘은 낮에 열심히 저혼자 놀고
    저녁일찍 애들이랑 같이 자버려요..피곤하다구요 ..부딪힐 시간을 좀 줄이는거죠..

  • 14. 저는9년차
    '14.7.12 11:08 PM (182.230.xxx.159)

    비슷합니다. 보고 있으면 짜증나고 없으면 조금 아쉽구요.. ㅠㅠ
    자꾸 싸울일만 생기는데 싸우는게 감정을 너무 많이 다치니까 자꾸 피하게 되요..
    끝이 어찌될지 겁도 나고 힘든 날들입니다. 견디면 정말 좋은날 오는가요?
    제가 참고 견디는건 정말 잘해요. ㅠㅠ

  • 15. 죽어도
    '14.7.12 11:13 PM (14.138.xxx.97)

    안 되서 황혼이혼하러 오신 할아버지, 할머니도 있고요 다 제각각이에요

  • 16.
    '14.7.12 11:22 PM (219.250.xxx.189)

    그즈음 권태기예요
    남편들 바람도 그때 좀 많이 핀다고 그러고
    그냥 부딪히지말고 피하세요
    십년차 이상된 부부들 둘만 있을땐 어색하고 할말도 없습디다
    다 그런거죠
    이제 서로라는 울타리릉 좀 벗언 자신의 일도 찾고 친구도 만나고 취미생활도 하면서
    인생의 궤도를 바꿔가야할 시기예요
    남편이
    해달라는대로 해주고 님은 자기인생 즐기세요

  • 17. ㅠㅠ
    '14.7.13 12:14 AM (222.110.xxx.27)

    토닥토닥.....
    님 생활에서부터 활력을 좀 찾아보시는게 어떨까요.
    배우고 싶으셨던게 있음 좀 해보시고,
    동호회활동이라던가...
    그럴수록 너무 서로의 관계에 집중하시지 말고, 다른곳을 둘러보면서 자기 자신을 채우면 상대에게도 조금은 너그러워지지 않을까.... 싶기도해요. 저는 참고로 9년차 인데, 작년에 좀 힘들었었어요.

  • 18. ...
    '14.7.13 12:22 AM (124.111.xxx.3)

    다들 그런가봐요....
    저도그래요 ㅠㅠ

  • 19. 결혼12년차
    '14.7.13 1:00 AM (115.139.xxx.34)

    저도 요즘 남편과 무심한듯 지내면서 되도록이면 나와 아이들 위주로 바쁘게사 살려고 노력하는데 문득문득 이게 뭔가싶기도 하고 재밌게 사는 부부들 보면 부럽기도하고 나와 아이들에게 무심한 남편이 미워 울컥하기도 하네요
    외롭고 힘들때 기댈곳이 없으니 외롭네요ㅜㅜ

  • 20. 쉽게
    '14.7.13 2:55 AM (72.213.xxx.130)

    생각해 보세요. 애들도 열살 이후엔 형제보다는 친구랑 더 어울리려하죠. 뉴페이스에 대한 갈망이에요. ㅋ

  • 21. 그놈의 권태기
    '14.7.13 4:18 AM (1.252.xxx.161) - 삭제된댓글

    저는 어찌나 자주 오는지
    제 감정의 문제22222. 맞고요
    저는 남편도 권태기가 오는데 저보다 덜 표현하는거라 생각해요
    우야든동 딴 짓해서 남편의 미운점을 덜보려고 노력해요

  • 22. dnrnjs
    '14.7.13 5:53 AM (175.115.xxx.101)

    저도 결혼 11년차.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다들 그러시군요.
    권태긴지 몬지 그래도 관계개선은 하고싶은데.
    내마음의 문제인건지.

  • 23. ...
    '14.7.13 8:23 AM (124.49.xxx.100)

    슬프죠. 그렇게 사랑했던 사람인데 증오에서 무관심으로 바뀌니까요.

  • 24. 수엄마
    '14.7.13 9:15 AM (1.227.xxx.155)

    저 결혼 12년차...남편 앞으로는 본인을 위해 살겠답니다. 성적관심이 없어졌다..맞는 말인 것 같아여..
    갑자기 성셍활에 만족스럽지 못하다나요..헐거워졌다느니.. 그럽디다.내 마음 다스리며 살고 싶네여~

  • 25. 결혼 차
    '14.7.13 9:40 AM (220.81.xxx.224)

    결혼 30년차가 되어도 남편에게 향하는 마음은 쉽게 싸늘해질 수 있어요.
    줬으니까 그만큼 받고 싶은 보상 심리가 유독 남편에게는 강하거든요?
    아이도 있으니 자존심을 조금만 누구러뜨려서 예전과 같이 다정한 부부가 되셨으면 해요.
    저 이혼했는데 별 수 없어요.

  • 26. ....
    '14.7.13 10:09 AM (180.228.xxx.9)

    원글님도 일을 가지세요.
    일이 없으니 그냥 우두커니 남편 바라기만 하니까 그래요.
    자신의 일이 있어 일에 눈코 뜰 새 없으면 그런 생각이 들어 올 틈새도 없고
    웬만한 일은 그냥 넘어 갑니다.
    일 하세요.

  • 27. ,,,
    '14.7.13 10:28 AM (203.229.xxx.62)

    남편에게 의존하지 말고 기대치를 낮추세요.
    마음이 여유 있어지고 남편에 대한 아내로서의 부담과 의무도 가벼워져요.
    의식주 해결은 그대로 해 주고(할 수 있는한 성심 성의껏)
    남편에게서 행복을 추구 하지 마시고
    인생에 있어서 남편이 차지 하는 비율을 낮추고 나 스스로 행복을 찾아 가세요.
    남편이 나에게 관심 쏟는 만큼 딱 그만큼만 해 주세요
    남편 눈치채지 못하게 마음속으로만 하세요.
    그러면 덜 억울하고 결혼 생활이 행복하지 못하다는 우울한 감정도 작아져요.
    내가 남편을 선택한 결과이니 나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 하세요.
    남편과 둘이 같이 즐겁고 행복하면 좋지만
    그게 안된다고 불행해 하지 마시고 혼자서라도 인생을 행복하게 사세요.
    내 인생에서 남편의 자리를 줄여 놓고 다른것으로 채우시고 씩씩하게 열심히 사세요.

  • 28.
    '14.7.13 11:17 AM (218.55.xxx.25)

    새겨들을 만한 조언이 많네요
    권태기 앓으시는 분들 힘내세요

  • 29. ...
    '14.7.13 11:41 AM (119.148.xxx.181)

    권태기가 사랑이 죽은 거라고 비관하지 마세요.
    지나고 나서 다시 잘 사는 사람들 많아요.
    신혼처럼은 아니어도, 그저 평범하고 무난한 가족으로 살게 되는거죠.
    꼭 극복한다기 보다 그저 버틴다..이런 생각으로 시간을 흘려보내세요.
    원래 사랑이라는 감정도 생물학적으로 3년 넘기기 힘들다는데, 미워하는 마음도 그런 것 같아요.

  • 30. 이러면 좋을듯
    '14.7.13 12:02 PM (119.206.xxx.207)

    남편이 변하길 바라지 마시고, 내가 무엇이 문제인지 간파하셔서... 생활의 리듬을 바꿔보세요.
    그리고 남자는 마누라가 집에서 퍼져있는 거 제일 싫어합니다. 항상 예쁘게 단장하세요.

  • 31. ......ㅠㅠ
    '14.7.13 3:41 PM (61.98.xxx.41)

    원글님.....제가 느끼는 감정 ....어쩜 이라도 똑같은지

    몇몇 댓글에 눈물이 납니다

    자식이 있으니...반쯤은 포기하고
    제자신에 집중하려하는데 힘드네요
    돌이킬수없는 세월..후회한들 뭐하랴하며
    자조하지만
    앞으로도 이렇게 살아야하나하는 생각들
    힘드네요

  • 32. 미미
    '14.7.13 3:55 PM (211.51.xxx.5)

    원글님, 저 결혼 13년차인데요, 저도 그때 똑같은 기분을 겪었어요.
    이상하게 제 주변에서도 그 즈음이 그러던데요
    저도 우울해하다가 남편하고 한바탕 싸우기도 하고 말도 많이 하고, 맘속에 있는말 다 쏟아내고 뭐 그랬어요
    남편도 문제가 있는걸 알았는지 고치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결혼 10년쯤 되면 남편도 사회생활하며 자신에게 기대하는 부분에 맞추려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 상당하더군요. 그후로 서로 알게되며 조심하며 지내왔어요.

    나중에 엄마들하고 말하며 물어보니, 서로 결혼 10년차에 한번씩 뒤집었다고 하더군요.
    너무 할머니 처럼 말하는 것 같지만, 부부가 좋을때만 있는것은 아니니 다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 이번기회에 날잡아서 말씀도 해보시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중요한거, 이미 애들은 엄마편입니다.^.^ 애들을 생각해서 더 힘내세요^^

  • 33. o익명
    '14.7.13 4:26 PM (39.119.xxx.74)

    저도 그래요. 9년차인데도.. 여기 좋은 말씀들 많아 지나가는 저도 열심히 충고 잘 들었어요

  • 34.
    '14.7.13 7:08 PM (211.36.xxx.116)

    저도똑같아요.사이 너무좋아서 정말 이렇게사이좋은부부가 우리말고 또있을까 그랬는데 지금결혼 십년차. 올해 대화제대로한게 한달 정도밖에 안되는듯..계속싸우고 서로삐지고..지쳐요..권태기맞는거같아요.애때문에 사는거죠. 그치만 이혼이 답은아니라고 생각해요..견뎌야합니다.

  • 35.
    '14.7.13 7:09 PM (211.36.xxx.116)

    흘러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관심도 다른곳으로 돌려보시고..남편이내전부라 생각말고요..저도 노력중이에요..슬프지만 그게맞는거같습니다

  • 36. ㅇㅈ
    '14.7.13 9:24 PM (218.148.xxx.8)

    저 7년차. 작년부터 1년째. 지옥같네요.남편은 이혼해달라고합니다. 석달전부터 다시 일 시작했고, 종교도 가졌는데 울컥울컥 쉽지가않네요. 이혼은 6살,3살 아이들이 어려 자신이없고 내려놓고 견디는중입니다. 비슷하게 겪으신단 리플에 위로아닌 위로 받네요. 주변 언니들은 젊어서 겪으니다행이지 갱년기나재취업어려울때 그럼 더 힘들었을거라구 ㅜ
    오늘도 내일도 견디려구요

  • 37. 항상웃으며
    '14.7.13 9:56 PM (61.38.xxx.34)

    좋은 충고글 많아 저장합니다. 글쓴님 현명하게 잘 극복하시길 바래요.

  • 38. 이또한
    '14.7.13 10:08 PM (223.62.xxx.100)

    지나가리라~
    권태기 잘 견뎌내시길~

  • 39. 꼬슈몽뜨
    '14.7.13 10:11 PM (223.62.xxx.84)

    헐 남들도그렇다는게 위안이되네요
    결혼십년차
    십년내내 자주 부딪혔는데
    이젠같이여행가기도무섭네요ㅜ
    서글프구 외롭고 후회돼요ᆞᆢ부딪히는시간이적음
    덜하다는게 서글퍼요
    사이좋은부부들이 너무부럽구요ᆞᆢ

  • 40. 이또한지나간다는
    '14.7.13 10:49 PM (182.224.xxx.13)

    큰틀에서 보면 다 함께살아가는 과정같아요
    이대로 끝날듯 힘들지만 다시또 한고비 넘는거죠.
    다른짝 만나도 별거없어요, 색깔만다를뿐 여전히
    40%이상 맞기가 힘들대요.
    옆에있는 사람이 젤 소중합니다.

  • 41. ㅁㄴ
    '14.7.14 9:43 AM (39.7.xxx.28)

    오늘 저의 고민에대한 해답들이 여기에있네요.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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