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 3살 쌍둥이 남아들 어떻게 훈육해야 할까요?

훈육 조회수 : 1,879
작성일 : 2014-07-12 21:42:24
얘들이 말을 잘 안들어서, 엉덩이 때리는게 저는 효과적인 것 같은데... 남편은 반대네요.

말 안듣는 남자 아이들 어떻게 훈육해야 할까요?
IP : 86.171.xxx.8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7.12 9:51 PM (121.147.xxx.224)

    아직 네살이라 엉덩이 때리는게 통하지, 애들이 커가면 더한 정도의 체벌이 필요할거에요.
    육아는 길게 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남편분이 어떤 다른 대안을 제시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때리는걸로 순간 제압하는건 별로 오래가지 않아요.

  • 2. 경험자
    '14.7.12 9:55 PM (121.162.xxx.221)

    저도 엉덩이 때려봤는데 효과는 손톱만치도 없었어요.

    우리아이 달라졌어요 보면 오은영샘이 어떻게 훈육하는지 잘 지켜보세요.
    그게 제일 효과적입니다.
    잠깐잠깐 때려서 말잘듣는다고 편한 방법 계속 쓰시다 보면 커서 때려도 말 잘 안듣는 아이가 됩니다.
    특히 남자 아이들은 더 그래요.

  • 3. 때리면안되요
    '14.7.12 10:50 PM (1.126.xxx.167)

    때리지 말고 2분간 반성시키기 시켜야 해요..

  • 4. 절대 반대
    '14.7.12 11:00 PM (116.37.xxx.135)

    원래 지금이 말 안듣고 설명해봤자 이해 못하는 때이긴 한데요
    아이가 잠깐 공포심을 느끼지만 그것도 어느새 익숙해지면 오히려 원글님이 불리해져요

    뭘 어떻게 말을 안들어서 때리는건지
    아이들 기질이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그런 걸로 지금이나 잠깐 효과있을뿐
    1년만 지나도 전혀 효과없어요

    특히나 기 세고
    쌍둥이라 같이 하는 동료(?) 있고 이러면
    엄마가 때리는 거 까짓거 한대 맞고 말죠
    애들한텐 그게 더 편해요
    몇 대 맞고나면 엄마는 자기 분이 풀려서 더 뭐라 안하니까요 또 자기 맘대로 하고 그냥 몇 대 맞으면 돼요.. 그게 맞으면서 말안듣는 애들 심리예요

    지금 원글님도 그게 제일 편하니까 그 방법 쓰는 거잖아요
    옳은 방법은 시간도 걸리고 힘드니까 안하고...

    애들이 6~7살만 돼도 자기들끼리 이리 튀고 저리 튈텐데 그때 가서 더 세게 때릴 건가요?
    그럼 애들도 더 세게 반항할텐데요?
    집에서 맞고 거칠게 다뤄진 애들은 밖에서 친구들한테도 그대로 해요
    7살까지 어떤 애들은 "빰때린다"는 말 자체를 모르는데
    어떤 애는 "너 내말 안들으면 뺨때릴거야"이러면서 친구를 협박해요
    원글님 아이가 어떤 아이이길 바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426 AFP, 세월호 294번째 희생자 발견 보도 light7.. 2014/07/19 1,080
399425 전두환 1 .. 2014/07/19 1,142
399424 남편이 지치네요 1 남편 2014/07/19 1,578
399423 왜 우리나라는 유독 손빨래 손걸레에 목숨거는지... 28 이상해 2014/07/19 8,735
399422 그릇이나 냄비를 자꾸 사고 싶어서 돈을 많이 벌고 싶네요 7 .... 2014/07/19 2,159
399421 양배추의 진실을 읽고서 30 밝은이 2014/07/19 12,007
399420 용산화상경마장 기습입점ㅠ꼭읽어봐주세요! 2 경마도박ou.. 2014/07/19 1,356
399419 백건우 피아노 독주회 (제주도) 건너 마을 .. 2014/07/19 1,253
399418 역시 한강에서 자전거 타는건 어려워요. 5 aa 2014/07/19 2,142
399417 7살 핸드폰 게임.. 남편이랑 같이 볼꺼예요 댓글 많이 부탁드립.. 18 파르빈 2014/07/19 4,673
399416 sns 에 내 험담 쓴 친구 10 ... 2014/07/19 4,370
399415 신음소리 때문에 정말 미치겠어요. 31 .. 2014/07/19 34,837
399414 외국 여행 가시면 이름 어떻게 하세요? 6 ..... 2014/07/19 1,615
399413 남편이 어제 늦게 들어왔는데 2 .... 2014/07/19 1,576
399412 새의 선물 말인데요 5 --- 2014/07/19 1,517
399411 “국정원도 증거조작 후회했다” 2 샬랄라 2014/07/19 2,018
399410 아파트 입구 상가 편의점 술판 소음 ㅠㅠ 어디 민원 넣을수 있을.. 4 아!놔! 2014/07/19 3,498
399409 공부 많이 못하는 고등학생 어찌해야할까요? 30 심각... 2014/07/19 6,483
399408 [김어준평전 10~14회] - 국민라디오 드라마 - 김용민 극본.. lowsim.. 2014/07/19 1,309
399407 토지세 2 2014/07/19 1,585
399406 층간소음땜에 죽고싶을 정도에요 8 모란모란 2014/07/19 4,482
399405 팔꿈치가 많이 까졌는데, 진물이 계속 나와요.. 16 여름상처 2014/07/19 19,239
399404 탐욕의 바벨탑.. 이명박-신격호 무슨짓을 한건가? 9 롯데월드 2014/07/19 2,721
399403 김어준의 파파 이스 17회 보셨어요? 22 ^^ 2014/07/19 2,741
399402 대구 정수장, 정수약품 투입량 급증 - 손뉴스 4 참맛 2014/07/19 1,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