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합니다.
중간고사때 제가 집에 있으면서 밥챙겨주고
혼자공부하고 중간정도 한거 같은데
오월부터 제가 직장다니며 바빠도 밥해놓고
그랫는데 시간시간 챙기지는 못하지요
아예 기말점수는 떡을 쳣네요
수학도 93이라더니 80점대
그나마 제일잘본 과목은데..
나머지는기가 막힙니다.
아마 하교후 제가 없으니 핸폰 만지작 거리고
대충햇겟지요
시험점수도 시험본날하고 꼬리표나온거하고
맨날틀리고.
점수나오면 맨날 미안하다고 잘못 햇다고 하면서
시험기간엔 열심히 안하고 매일 어렵다고만하고
시험본날하고 꼬리표하고 점수차이나 나고
중3인대 매번 이렇게 반복하고 있네요.
참 저걸 공부시켜??말어??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으로 한심한 공부 시켜?말어??
한심 조회수 : 1,926
작성일 : 2014-07-11 21:40:09
IP : 39.117.xxx.1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4.7.11 9:42 PM (121.163.xxx.215)오히려 너무 다그치니 그 순간이라도 모면해보려고 꼬리표 점수를 과하게 잡는 것일 수도..
2. 한심
'14.7.11 9:44 PM (39.117.xxx.173)참으로 힘빠지는 저녁이네요.
6시 일어나 아침챙기고 저녁7시 퇴근해
밥하고 바쁘게열심ㅇ히 살고 잇는데.
각자 자기할일 열심히하자고 늘 아이들에게
말하는데..3. 한심
'14.7.11 9:46 PM (39.117.xxx.173)생각이 없어 보이는데요..학원에도 다 저리
말한 모양은데..4. 개나리1
'14.7.11 9:54 PM (211.36.xxx.95)점수가 안 나와 미안하다는 아드님이 측은하네요.
성적이 안 나와 본인도 엄마한테 미안해 하는것 같은데
생각이 없는 아들은 아니에요...5. ...
'14.7.11 11:35 PM (118.221.xxx.62)그래도 미안해 하네요
우린 중3 딸 어찌 그리 뻔뻔한지...
오늘도 저녁 하다가 점수 떨어졌다길래 과외 뭐하러 하냐 했더니 문닫고 들어가 안나오대요
저녁 안먹을게 뻔해서 반찬 다 해놓고도 아예 안차렸어요
저는 나갔다 오고요6. . .
'14.7.12 8:38 AM (115.23.xxx.131)언제부턴가 우리 부모들이 자식을 평가하는 기준은 단 하나
"성적"이 됐을까요? 공부 잘하면 좋은 자식 공부 못하면 나쁜 자식.. 그러니 자식들도 경제력으로 부모를 판단하는거 겠죠? 그냥 요즘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가슴이 좀 답답합니다7. 저두요
'14.7.12 6:14 PM (112.187.xxx.68)이런 글 보면 좀 답답~합니다.
얼마전에 사람들의 알 수 없는 적대감 이라는 글 올라왔었는데
이런 분위기가 그렇게 만들겠죠?
존중받아본 적이 없는 아이들
너무 안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97570 | 엽기떡볶이를 만드려고하는데요... | ... | 2014/07/13 | 1,101 |
397569 | 고3 자퇴생입니다 16 | 미스틱 | 2014/07/13 | 5,571 |
397568 | 아침부터 우울하네요 4 | 맑은하늘 | 2014/07/13 | 1,819 |
397567 | 옷 팔곳 없을까요? | 중고사이트 | 2014/07/13 | 1,275 |
397566 | 세금 관계 질문드립니다ᆞ 1 | 독일 아마존.. | 2014/07/13 | 805 |
397565 | 7살 여아 레고갖고 진짜 잘 노네요 1 | 레고 | 2014/07/13 | 1,787 |
397564 | 염불이나 진언은 과학적으로도 설명되는것 같아요. 34 | 부처의 진동.. | 2014/07/13 | 6,448 |
397563 | 학벌, 외모,경제력 보다 사회성, 성격이 최고같아요 56 | 마흔의 깨달.. | 2014/07/13 | 16,614 |
397562 | 여름에 듣기 좋은.. 팝송 추천해주세요~ 1 | 팝송 | 2014/07/13 | 1,128 |
397561 | 남편과 대화가 거의 없는데 전혀 안불편해요 7 | 대화 | 2014/07/13 | 3,168 |
397560 | 유럽패키지 환전이요 3 | ... | 2014/07/13 | 2,384 |
397559 | 팔도 라볶이 드셔보신 분 계세요? 4 | 라볶이 | 2014/07/13 | 1,498 |
397558 | 태국 파타야. 홈쇼핑에서 해외여행 가 보셨나요?? 8 | 갈까말까요?.. | 2014/07/13 | 3,917 |
397557 | 호칭이야기 듣고 생각난 옆집 아줌니.. 2 | ㅡㅡ | 2014/07/13 | 2,020 |
397556 | 요즘 통바지들 입으세요? 10 | 한성댁 | 2014/07/13 | 2,939 |
397555 | 이모의 결혼식......그리고 홍대앞 그리스 식당 그릭조이 2 | ........ | 2014/07/13 | 2,281 |
397554 | 베란다벽 곰팡이 제거 성공하신 분들 계신가요? 6 | 곰팡이 | 2014/07/13 | 2,992 |
397553 | 유흥주점에서 누나 보는 앞에서 남동생한테 아가씨 불러준 매형.... 9 | asdf | 2014/07/13 | 4,224 |
397552 | 10년전 김선일 납치사건때 바그네가 한말 3 | 유체이탈 | 2014/07/13 | 2,149 |
397551 | 면전에서 싫은 소리 하기 11 | ,,,, | 2014/07/13 | 2,761 |
397550 | 82에서 읽었는데 못 찾겠네요 1 | 찾아요 | 2014/07/13 | 1,128 |
397549 | 세상에~~ 표구걸 하면 진짜 뽑아주시나요? 6 | 개누리당 | 2014/07/13 | 1,390 |
397548 | 리키김 아들 태오의 와플을 향한 지독한 집념 ^^ 1 | 김태오 | 2014/07/13 | 2,716 |
397547 | 편한 식탁의자좀 추천해주세요 1 | 추천 | 2014/07/13 | 2,141 |
397546 | 겔랑 보야지압축파우더와 가드니아 차이가 뭔가요? | 겔랑 | 2014/07/13 | 1,3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