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으로 한심한 공부 시켜?말어??

한심 조회수 : 1,858
작성일 : 2014-07-11 21:40:09
한심합니다.
중간고사때 제가 집에 있으면서 밥챙겨주고
혼자공부하고 중간정도 한거 같은데
오월부터 제가 직장다니며 바빠도 밥해놓고
그랫는데 시간시간 챙기지는 못하지요
아예 기말점수는 떡을 쳣네요
수학도 93이라더니 80점대
그나마 제일잘본 과목은데..
나머지는기가 막힙니다.
아마 하교후 제가 없으니 핸폰 만지작 거리고
대충햇겟지요

시험점수도 시험본날하고 꼬리표나온거하고
맨날틀리고.
점수나오면 맨날 미안하다고 잘못 햇다고 하면서
시험기간엔 열심히 안하고 매일 어렵다고만하고
시험본날하고 꼬리표하고 점수차이나 나고

중3인대 매번 이렇게 반복하고 있네요.
참 저걸 공부시켜??말어??

IP : 39.117.xxx.1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7.11 9:42 PM (121.163.xxx.215)

    오히려 너무 다그치니 그 순간이라도 모면해보려고 꼬리표 점수를 과하게 잡는 것일 수도..

  • 2. 한심
    '14.7.11 9:44 PM (39.117.xxx.173)

    참으로 힘빠지는 저녁이네요.
    6시 일어나 아침챙기고 저녁7시 퇴근해
    밥하고 바쁘게열심ㅇ히 살고 잇는데.
    각자 자기할일 열심히하자고 늘 아이들에게
    말하는데..

  • 3. 한심
    '14.7.11 9:46 PM (39.117.xxx.173)

    생각이 없어 보이는데요..학원에도 다 저리
    말한 모양은데..

  • 4. 개나리1
    '14.7.11 9:54 PM (211.36.xxx.95)

    점수가 안 나와 미안하다는 아드님이 측은하네요.
    성적이 안 나와 본인도 엄마한테 미안해 하는것 같은데
    생각이 없는 아들은 아니에요...

  • 5. ...
    '14.7.11 11:35 PM (118.221.xxx.62)

    그래도 미안해 하네요
    우린 중3 딸 어찌 그리 뻔뻔한지...
    오늘도 저녁 하다가 점수 떨어졌다길래 과외 뭐하러 하냐 했더니 문닫고 들어가 안나오대요
    저녁 안먹을게 뻔해서 반찬 다 해놓고도 아예 안차렸어요
    저는 나갔다 오고요

  • 6. . .
    '14.7.12 8:38 AM (115.23.xxx.131)

    언제부턴가 우리 부모들이 자식을 평가하는 기준은 단 하나
    "성적"이 됐을까요? 공부 잘하면 좋은 자식 공부 못하면 나쁜 자식.. 그러니 자식들도 경제력으로 부모를 판단하는거 겠죠? 그냥 요즘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가슴이 좀 답답합니다

  • 7. 저두요
    '14.7.12 6:14 PM (112.187.xxx.68)

    이런 글 보면 좀 답답~합니다.
    얼마전에 사람들의 알 수 없는 적대감 이라는 글 올라왔었는데
    이런 분위기가 그렇게 만들겠죠?
    존중받아본 적이 없는 아이들
    너무 안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462 여자들도 이 노래 좋아할까요? 1 분위기반전 2014/07/11 1,009
396461 고 1이 읽을 만한 영어 원서 책 뭐가 있을까요? 1 조언 좀.... 2014/07/11 1,296
396460 아이가 야자 빼 먹었다고 전화왔네요. 12 이런 경우는.. 2014/07/11 2,808
396459 큰빗이끼벌레즙...ㅠ 1 ... 2014/07/11 2,019
396458 이 과일 이름이 뭘까요? 33 궁금해요 2014/07/11 4,895
396457 사랑받는 아내이고 싶어요 22 ㅇㅇ 2014/07/11 6,638
396456 재혼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8 궁금해 2014/07/11 3,747
396455 내 다신 김치를 담진 않으 11 잠이나자 2014/07/11 3,404
396454 82에서 좋다고했던 마늘꿀팩 해보신분 계신가요? 10 jj 2014/07/11 4,261
396453 코*코에서 파는 타이어 7 타이어 2014/07/11 1,591
396452 어디댁..이라고 할때는 여자고향마을?을 따는거 아닌가요? 16 .. 2014/07/11 2,195
396451 치킨먹고.. 2 아 !,,,.. 2014/07/11 1,235
396450 퍼머약과 중화제중에 누가 펌하는건가요? 11 브누 2014/07/11 14,000
396449 새누리 조원진 은 왜 220호를 제안했을까 국정조사 2014/07/11 1,150
396448 저희 아들입니다.. 5 조언 부탁드.. 2014/07/11 2,859
396447 김어준평전 5~9회(7.12) / 민동기-김용민의 미디어 토크(.. lowsim.. 2014/07/11 966
396446 일본어 한문장 번역을 1 。。 2014/07/11 1,320
396445 위장병과 등아픈게 관련있나요? 5 화이트스카이.. 2014/07/11 2,284
396444 서양인들중에 목소리 2 .. 2014/07/11 1,717
396443 자고나면 뒷머리가 부시시해요 3 . . . .. 2014/07/11 1,135
396442 안녕하세요 누님들 초보아빠 질문좀 드릴게요 17 헤르젠 2014/07/11 2,124
396441 최근에 프린터기 사신 분~ 19 .. 2014/07/11 3,354
396440 손석희 앵커, 세월호 유가족이 선물한 넥타이 매고 뉴스 진행 4 .. 2014/07/11 2,887
396439 중2 반 학생 중 욕 전혀 안하는 애들은 몇 명이나 될까요? 12 중2 2014/07/11 1,920
396438 펜션 왔는데 바베큐 ㅠㅠ 19 qq 2014/07/11 7,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