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으로 한심한 공부 시켜?말어??

한심 조회수 : 1,819
작성일 : 2014-07-11 21:40:09
한심합니다.
중간고사때 제가 집에 있으면서 밥챙겨주고
혼자공부하고 중간정도 한거 같은데
오월부터 제가 직장다니며 바빠도 밥해놓고
그랫는데 시간시간 챙기지는 못하지요
아예 기말점수는 떡을 쳣네요
수학도 93이라더니 80점대
그나마 제일잘본 과목은데..
나머지는기가 막힙니다.
아마 하교후 제가 없으니 핸폰 만지작 거리고
대충햇겟지요

시험점수도 시험본날하고 꼬리표나온거하고
맨날틀리고.
점수나오면 맨날 미안하다고 잘못 햇다고 하면서
시험기간엔 열심히 안하고 매일 어렵다고만하고
시험본날하고 꼬리표하고 점수차이나 나고

중3인대 매번 이렇게 반복하고 있네요.
참 저걸 공부시켜??말어??

IP : 39.117.xxx.1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7.11 9:42 PM (121.163.xxx.215)

    오히려 너무 다그치니 그 순간이라도 모면해보려고 꼬리표 점수를 과하게 잡는 것일 수도..

  • 2. 한심
    '14.7.11 9:44 PM (39.117.xxx.173)

    참으로 힘빠지는 저녁이네요.
    6시 일어나 아침챙기고 저녁7시 퇴근해
    밥하고 바쁘게열심ㅇ히 살고 잇는데.
    각자 자기할일 열심히하자고 늘 아이들에게
    말하는데..

  • 3. 한심
    '14.7.11 9:46 PM (39.117.xxx.173)

    생각이 없어 보이는데요..학원에도 다 저리
    말한 모양은데..

  • 4. 개나리1
    '14.7.11 9:54 PM (211.36.xxx.95)

    점수가 안 나와 미안하다는 아드님이 측은하네요.
    성적이 안 나와 본인도 엄마한테 미안해 하는것 같은데
    생각이 없는 아들은 아니에요...

  • 5. ...
    '14.7.11 11:35 PM (118.221.xxx.62)

    그래도 미안해 하네요
    우린 중3 딸 어찌 그리 뻔뻔한지...
    오늘도 저녁 하다가 점수 떨어졌다길래 과외 뭐하러 하냐 했더니 문닫고 들어가 안나오대요
    저녁 안먹을게 뻔해서 반찬 다 해놓고도 아예 안차렸어요
    저는 나갔다 오고요

  • 6. . .
    '14.7.12 8:38 AM (115.23.xxx.131)

    언제부턴가 우리 부모들이 자식을 평가하는 기준은 단 하나
    "성적"이 됐을까요? 공부 잘하면 좋은 자식 공부 못하면 나쁜 자식.. 그러니 자식들도 경제력으로 부모를 판단하는거 겠죠? 그냥 요즘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가슴이 좀 답답합니다

  • 7. 저두요
    '14.7.12 6:14 PM (112.187.xxx.68)

    이런 글 보면 좀 답답~합니다.
    얼마전에 사람들의 알 수 없는 적대감 이라는 글 올라왔었는데
    이런 분위기가 그렇게 만들겠죠?
    존중받아본 적이 없는 아이들
    너무 안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044 요즘 드라마 ... 1 미리 감사.. 2014/08/07 991
405043 골든타임 흘려보낸 정부…생생한 화면으로 고발 2 샬랄라 2014/08/07 966
405042 머리에서 냄새가 나요...도와주세요. 10 냄새가..... 2014/08/07 3,140
405041 주거래은행 어디 쓰세요? 국민 2014/08/07 994
405040 자외선 차단제. 유기자차? 무기자차? ㅠㅠ 6 이제부터 2014/08/07 5,392
405039 가까운 사이면 어느정도까지 이해해주나요? 15 2014/08/07 2,918
405038 차없이 부산 2박 3일 여행정보 부탁드립니다. 7 빗줄기 2014/08/07 1,671
405037 아이허브에있는 화장품들 미국에서의 위치(?)는어떤가요? 15 스킨 2014/08/07 5,141
405036 부산에 혼주 메이컵/헤어 추천해주세요 3 .. 2014/08/07 1,032
405035 일회용냄비파는 마트아시나요?? ... 2014/08/07 803
405034 조언구해요 급. 은평뉴타운 시프트 vs 내곡 분양. 5 ... 2014/08/07 2,384
405033 예전 중구에 있던 을지병원 어디로 갔나요? 4 둥둥 2014/08/07 1,495
405032 김능환 차남, 고층 아파트서 투신 사망 56 선관위원장 2014/08/07 22,189
405031 블러셔 뭐가 예쁜가요? 7 ㄹㄹ 2014/08/07 2,457
405030 [세월호참사 대책위] 소식 4가지 10 청명하늘 2014/08/07 1,199
405029 성장 주사 안맞출거면 검사해보는것 무의미할까요? 17 작은키 2014/08/07 3,194
405028 장혁드라마랑 연우진드라마랑 누가 따라하는 건지 1 표절 2014/08/07 1,880
405027 말복인데 시골어른들께 보내드릴 먹거리...뭐가 있을까요 3 도토리엄마 2014/08/07 1,091
405026 베란다에 광파오븐, 전기밥솥 놓으신 분 계시가요? 1 좁은집 2014/08/07 2,123
405025 유효기간 지난 샴푸 사용해도 되나요? 6 목욕 2014/08/07 5,899
405024 시급계산 도와주세요 4 궁금해요 2014/08/07 1,158
405023 제쪽에서 연락끊은 친구가 이유를 묻네요. 47 호갱 2014/08/07 14,291
405022 위궤양 있으신 분들 3끼 식사 어떻게 하세요? 11 위장안좋으신.. 2014/08/07 14,343
405021 황ㅇ ㅇ, 개독이 교육부 장관에? .... 2014/08/07 643
405020 뭐든 처음이 어려운 거 같아요 1 .. 2014/08/07 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