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선행을 많이 하는 이유가

sf 조회수 : 2,377
작성일 : 2014-07-11 19:14:55

세대차이도 있을 거 같네요..

 

예전 어머니들 40년대 태생이신분들

많이 배우신분들이 별로없어서

본인들이 교과과정을 잘 모르시고

걍 무조건 열심히 하면 되는줄 아심

슨상님만 믿것습네다 잘 부탁드립니다..

다들 아이들이 고교 진학할때까지

고교수학 영어의 난이도를 모르고

진학 그리고 고전

 

 

지금의 학부모들 대부분 60년대 태생

공부는 반복이 핵심인데

본인들 경험상

고교수학이 양이 많아서 반복을 하려면

시테크를 해야 한다는걸 알고

미리미리..

본인들이 모르고 선행없이 공부하다가

그때 부족했던 경험상

그때 우리 부모가 미리 좀 알아서

대비해줬더라면

나도 스카이 갈수 있었는데 뭐 이런 생각가지신분

많이 봤습니다. '

 

경제력이 올라서 여유가 생긴것도 크고..

 

 

지금의 아이들이 부모가 되면

어떤 생각으로 어떤 교육을 할지

궁금하긴 하네요..

다들 해외 경험이 더 많아지지 않을지..

뛰어난 특기들을 하나씩 기르지 않을지...

IP : 211.212.xxx.1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각엔
    '14.7.11 7:18 PM (183.97.xxx.209)

    선행을 하지 않고는 좋은 학교 진학이 어렵기 때문인 것 같은데...

  • 2. ....
    '14.7.11 7:25 PM (211.55.xxx.116)

    선행을 안하니 당장 진도 따라가기에 급급해서 공부하기가 힘들어요
    영어의 경우 중1은 미국 초1-2 수준인데 수능은 미국 고2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자국민도 10년 가까이 공부하는 수준을 달랑 6년에 외국인들에게 해내라하면 선행밖에 답이 없죠

  • 3. ㅋㅋ
    '14.7.11 7:27 PM (211.207.xxx.203)

    전 연예인들, 기부하고 선행하는 거 말씀하시는 줄 알았네요 ^^

  • 4.
    '14.7.11 7:39 PM (211.219.xxx.101)

    우리때도 선행 했어요
    중학생중에서도 성문영문법이랑 정석 보고 서로 이야기 하는 아이들 있었어요
    그 당시는 공부 잘하는 층의 아이들이 그랬던거고 지금은 성적에 상관 없이 너무 일찍부터 한다는거구요
    툭목고 갈려면 영수는 선행하고 들어가야할거 같던데요
    가자마자 고등과정 시험 보고 레벨이 나눠진다는데요

  • 5. 게다가...
    '14.7.11 8:01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요즘 애들 백대 일의 경쟁을 능히 뚫을 만한 논술의 신이 아닌 한 수시라도 써 보려면 오만 가지 비교과 활동을 억지로라도 해야 해요. 동아리에 봉사에 심지어는 전공적합성이니 뭐니 해서 어려운 책도 읽고 전공 관련 활동도 해야 자소서에 쓸 게 생기쟎아요.

    그런데...
    제 학년에 영수 공부하고 있으려면 언제 내신 공부하고 생기부 채울 활동하나요?????
    제발 우리 나라 실정에 안 맞는 이런 제도 좀 개선될 수는 없는 건지...ㅠ

  • 6. 쌍둥맘
    '14.7.12 6:48 AM (61.101.xxx.38)

    전 선행금지법ㅇ 학원포함인줄 알았다가 학교만이란것 이번에 알았어요. 법으로 학원ㄷ노 금지 않되나요. 우리 아이들...너무 안스러워요. 이나라가 너무 무서워요

  • 7. ...
    '14.7.12 3:14 PM (121.181.xxx.223)

    예전에는 거의 같은 상황에서도 스카이 가는애도 있고 못가는 애들 있었는데 무슨 스카이 못간게 부모탓인가요...다들 선행안한 상황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456 민국홀릭 되버렸어요 ㅠ.ㅠ 21 .. 2014/12/15 4,524
446455 콩나물밥 양념장에 무슨 간장을 넣어야 하는지요? 11 ㅎㅎ 2014/12/15 2,272
446454 “쿼바디스 상영 말라”…기독교계 ‘조직적 압력’ 드러나 2 샬랄라 2014/12/15 1,097
446453 그것이 알고싶다보고나서.. 8 무서워요.... 2014/12/15 2,810
446452 그 어린이는 지금 어찌 되었을까? 1 꺾은붓 2014/12/15 1,228
446451 밴드에 메여있는사람들 보면 진짜외로워보여요 12 이상해 2014/12/15 3,594
446450 이 남자 진심일까요? (19금) 9 익명 2014/12/15 6,661
446449 회사에 '장례식 조문 답례'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7 주근깨공주 2014/12/15 6,774
446448 요즘은 대학합격해도 합격했다 소리를 못하겠네요. 16 질투 2014/12/15 5,257
446447 온라인에서 산 옷의 올이 풀린경우..교환 요구들 하시나요? 2 쇼핑몰 2014/12/15 590
446446 담배 보루로 파는 곳은 없나요? 18 ... 2014/12/15 4,747
446445 와...10시간자고 5시간후 또 12시간 잤어요 2 잠만보 2014/12/15 1,501
446444 주부님들 남편에게 이런 사랑 느끼시나요? 11 궁금 2014/12/15 3,974
446443 요즘 자주 체해요 7 쳇기 2014/12/15 1,699
44644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요... 29 ..... 2014/12/15 19,740
446441 글 찾아 주세요-덕혜옹주 관련글 지금 2014/12/15 655
446440 2014년 억울한 죽음들... 1 송년 2014/12/15 971
446439 다이어트중인데 입이 심심해서 구운김을 7장이나 먹었어요 ㅠㅠ 5 2014/12/15 8,869
446438 대통령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3 ㅇㅇ 2014/12/15 1,258
446437 임신 9개월찬데 남편이 술마시고 행패를 부렷어요 13 임산부 2014/12/15 3,730
446436 조현아가 히스테릭분노를 폭발한건 사무장 태도 때문 아닐까요? 47 ㅇㅇ 2014/12/15 21,136
446435 드럼세탁기17kg너무 크지않나요? 13 대용량가전 2014/12/15 9,832
446434 유정2급 무시험검정으로 교원자격증 취득. 1 의미없다 2014/12/15 800
446433 전 남자를 안풀리게 하는 능력이 있나봐요 9 한심한인생 2014/12/15 3,626
446432 강아지 일주일간 혼자 집에 있을수 있나요? 15 @@ 2014/12/15 9,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