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아줌마들..강남역에서 놀면 좀 그럴까요?

어디로갈까나 조회수 : 4,453
작성일 : 2014-07-11 17:24:31

토요일..지방에서 놀러온친구와 강남역근처에서 만나기로했어요.

같이 영화도보고 밥도먹고 양제시민의숲 산책도하고..

좀 걱정이되는게..백만년만에 40대아줌마가 강남역을 나가는건데..

젊은 아이들만 있는곳이면 좀 그럴것같아서요.ㅎㅎ

거의 젊은 아이들이겠죠?

주책스럽게 보이지나 않을지도 걱정이고..강남 cgv는 특히 더그럴것도 같고...

약속장소를 다른곳으로 잡아야할지..은근히 걱정이되서요..

 

IP : 211.177.xxx.12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1 5:25 PM (175.192.xxx.234)

    그런게 어딨대여..
    잼나게 노세용~~^^

  • 2. 주디
    '14.7.11 5:28 PM (110.35.xxx.20)

    저도 40대인데 가끔 잘가요. 워낙 밥집 술집 많고 교통이 편해서요 .
    서울에 40대 이상이 딱히 갈 동네도 없잖아요.
    Cgv뒷골목 안쪽으로 정원있고 조용한 곳 많이 생겼던데 미리 예약하고 가세요.

  • 3. 맹랑
    '14.7.11 5:34 PM (112.153.xxx.60)

    저도 40대인데 강남역에 가끔갑니다. 중년들 많아요. 젊은친구들 가는곳과 직장인 또는 중년층가는곳이 좀 구분되어있어요.

  • 4. 근데
    '14.7.11 5:35 PM (14.52.xxx.59)

    강남역에서 양재 시민의 숲은 꽤 멀죠

  • 5. 강남역은 괜찮아요~
    '14.7.11 5:40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대학로 쪽에서는 음식점 잘못 들어가니 눈치 보이더라구요.

  • 6. 강남역
    '14.7.11 5:43 PM (112.169.xxx.230)

    그 동네 사는 40대예요. 강남역 뒤 아파트 많고 학교도 있어서 엄마들 강남역에서 많이 만납니다. ^^
    근데 지방 사는 친구랑 만나는 것이라면 차라리 고속터미널 어떠세요? 영화관 있고 백화점 있고 서점 있고 지하상가 구경도 쏠쏠하고 특히 아줌마 정말 많거든요~

  • 7. 40대 아줌마들
    '14.7.11 5:47 PM (221.146.xxx.195)

    어디서 만나든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아무데서나 만나세요-----나도 40대 아줌마.

  • 8. 즐겁게 노셔요!
    '14.7.11 6:13 PM (161.122.xxx.90)

    제가 잠시 놀때 낮에 강남에서 쉬엄쉬엄 영화보고, 산책하고 잘 다녔습니다. 반포쪽도 추천드려요~ 왜냐면 양재 시민의 숲이 멀어셔요! 반포 고속터미널에서 영화보고 신세계 백화점 식당가 음식점에서 밥먹고, 한강쪽으로 이동 +_+ 고터 구경도 나쁘지 않아용! 버뜨 강남역은 삼성타운 있는데는 워낙 ㅋㅋ 다양한 연령층이 있어서, 전혀 신경쓰시지 않고 노셔도 됩니다!

  • 9. eun
    '14.7.11 6:15 PM (112.155.xxx.23)

    그 동네 살아 2-3일에 한 번씩 놀러 갑니다.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아무 상관없어요, 나이든 사람들 많이 다닙니다. 오히려 대학로가 중고 대학생만 다니는 것 같아요. 며칠전에는 박경림, 박순천(이 분은 나이 많죠) 봣네요. 전 50이에요

  • 10.
    '14.7.11 6:19 PM (112.148.xxx.90) - 삭제된댓글

    지금 이 날씨에 양재 시민의 숲 산책은..으어..그 동네 맨날 나가는 사람인데 정말 끔찍해요.
    더워도 너무 덥거든요.
    양재시민의 숲 산책 코스 빼시구요.
    지방에서 올라오는 친구면 반포에서 만나세요.
    차라리 서래마을은 어때요?
    강남역이 젊은애들만 가서가 아니라..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를 배려한다면 오히려 반포쪽 코스가 훨씬 나을거 같아요.
    지방에서 땀 뻘뻘 흘리고 올라왔는데..
    양재가서 산책하자면..
    넘 힘들어요

  • 11. ...
    '14.7.11 8:53 PM (218.153.xxx.113)

    터미날 지하상가를 산책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 삼복더위에 그나마 냉방되구요, 동네사람 아닌 친구 데려가면 눈돌아가게 좋아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194 아이들 바리깡 추천좀 해주세요 ㅠㅠ 1 아기엄마 2014/08/05 1,250
404193 또 면접에서 떨어졌네요.. 이젠 끝인가봅니다 6 잭해머 2014/08/05 3,302
404192 오랜만에 친정에 놀러왔다가 내일 가는데요... 2 효녀도 아니.. 2014/08/05 1,391
404191 수두 동물에게도 전염되나요? 2 수두 2014/08/05 1,495
404190 [김병준 칼럼] 국민은 당신들을 버렸다 8 탱자 2014/08/05 1,528
404189 소독약 냄새 나는 맥주 조심하세요 23 ... 2014/08/05 6,594
404188 10개월 아가 11시간 비행. 14 ㅎㅎ 2014/08/05 1,851
404187 공포-회피형 애착유형. 스스로 극복할 수 있을까요. 4 .. 2014/08/05 9,851
404186 6월 모의고사 3등급나온 고3 이과생이 2 고3 엄마 2014/08/05 2,046
404185 소불고기, 냉동할때 양념을 해서 냉동해야 하나요? 1 카우걸 2014/08/05 1,130
404184 김종대 "윤일병 사망사건, 역대 육참총장 다 소환하라.. ㅇㅇ 2014/08/05 1,200
404183 빨간고추 활용법좀 3 너무 이쁜 2014/08/05 1,925
404182 스피커를 바닥에 놓으면 아랫집에 울릴까요? 6 .... 2014/08/05 1,706
404181 수영할 때 수경에 돗수 넣어 보신 적 있으세요? 7 샤베 2014/08/05 1,895
404180 씽크홀은 왜 생기나요? 4 궁금 2014/08/05 1,784
404179 호주사시는 분들, 이 화장품 써보셨어요? 5 혹시 2014/08/05 2,322
404178 이제 혼수침대 바꿀 때가 되었나 봐요ㅠ 6 나만의쉐프 2014/08/05 2,217
404177 갑자기 너무 우울해질땐... 2 우울해요 2014/08/05 1,193
404176 화분 분갈이 하는건 때가? 있는건가요? 3 화분 2014/08/05 1,477
404175 생리 늦추는 약 + 탐폰 4 걱정 2014/08/05 3,366
404174 병원에서 신분증 요구하나요? 7 진홍주 2014/08/05 4,212
404173 시어머님이 너무 무서워요... 77 .. 2014/08/05 19,137
404172 구매대행 2 봉자씨 2014/08/05 965
404171 *** 충격이네요. 요실금 수술 보험 처리 안되게 대기업 보험회.. 5 Hi 2014/08/05 3,840
404170 김장훈, 세월호는 우리 모두의 문제, 죽음도 두렵지 않다 10 ㅇㅇ 2014/08/05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