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남편이 실존할까요

ㅇㅇ 조회수 : 13,370
작성일 : 2014-07-11 15:47:33


남편은 순진하고 싹싹하며 부지런하고 건실한 성격.
아내보다 아내가족들과 더 자주연락하며 아내 없을때 장모님 장인 모시고 음악회및 나들이 감.
수시로 본인 셀카를 찍어 장인 장모 뿐 아니라 아내 친정식구들에게 보냄[본인을 보고싶어하신다고 생각하며] 업무강도가 높은 전문직임에도 불구 집에오면 욕조청소 창틀청소 설거지등 각종집안일에 몰두 후 자기전에 아내 발맛사지 및 어깨맛사지. 매일아침 모닝편지와 각종건강식품 식탁에 챙겨놓기. 아내친구들 모임에 자주같이모여 함께 수다떨고 다들 친구처럼어울려지냄. 아내따라 갔던 종교는 현재 아내보다 더 열심히 다님. 장인장모 건강검진 및 본인 쥐꼬리 용돈모아 해외여행 보내드리기

이런남자가 실존한다 보십니까


IP : 59.10.xxx.225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타고나길
    '14.7.11 3:49 PM (123.109.xxx.92)

    그런 성격이면 가능하죠.
    혹은 처가가 부자라면 타고난 성격 아니라도 가능하구요.
    타고난 성격이 그러면 처가가 가난해도 그럴 수 있고.

  • 2. ..
    '14.7.11 3:50 PM (121.161.xxx.207)

    돌 던질실수도 있으시겠지만..본인셀카 찍어 보내는것과 아내친구들 모임에 자주 가는것만 안하고..저희신랑은 최대한 저렇게 하고있어요..같이 맞벌이해서 더 그럴수도 있고...연애 9년에 결혼했지만 늘 한결같네요..제 친구들 모임은 부끄러워서 싫어하고 셀카 찍는건 정말 싫어해요 ㅎㅎ 아..그리구 저희집에 잘하는 이유는 특히 신랑 어머니가 일찍돌아가셔서 저희어머니를 엄마라고 생각하면서 잘하는거 같아요..^^

  • 3. 청사포
    '14.7.11 3:50 PM (211.177.xxx.14)

    위의 내용 절반만 해도 성인군자에 속한다고 봅니다

  • 4.
    '14.7.11 3:50 PM (121.152.xxx.252)

    이 모든걸 다 하는 사람이라... 있긴야 있을거 같아요
    세상엔 별에별 사람들이 다 있는데... 참 복받은 여자겠군요

  • 5. 있어요..ㅋㅋ
    '14.7.11 3:54 PM (61.74.xxx.243)

    제 친구였던애 남편.
    그네 시댁은 찢어지게 가난하고
    처가집은 엄청 부자에요..

    주변에서 빼먹을꺼 있으니 저런다 하죠..(그렇다고 남편직업이 찌질한건 아니고 급수좀 되는 공무원이에요)

    근데 지금 결혼한지 10년정도 됐는데..
    처가집이나 와이프나 돈있는 유세를 얼마나 해대던지..
    아무리 돈이 많아도 저 남편처럼 저렇게는 못할꺼라고 하는 경지에 이르렀다는..ㅋㅋ

    저도 정말 궁금해요.. 그 남편이 처가 돈보고 그러는건지.. 정말 사람이 그런사람인건지..

  • 6. ...
    '14.7.11 3:55 PM (14.34.xxx.13)

    글쎄요 저게 좋아 보이는 분들도 계신가본데 그럼 본인이 먼저 그리 하신 되잖아요.
    제 눈엔 정상으로 안 보이는지라. 뭔가 정서적으로 결핍, 강박증이 있는 사람들이죠.

  • 7. ...
    '14.7.11 3:59 PM (223.62.xxx.77)

    친부모한테는 어떻게 한답니까? 와이프도 남편처럼 시댁에 하나요?

  • 8. @@
    '14.7.11 4:03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그런 아내가 있다면 그런 남편도 있겠죠..근데 제주위엔 그런 여자나 남자 본적이 없어서,..

  • 9. ㅇㅇ
    '14.7.11 4:06 PM (116.36.xxx.88)

    저럴 필요는 없네요 오히려 부담스러울 듯.
    그냥 겸손하고 입장바꿔 생각하는게 잘되는 사람이면 좋겠어요.

  • 10. 실례지만,
    '14.7.11 4:09 PM (144.59.xxx.226)

    그럼 여자분은 뭐한답니까? .. 맞벌이는 맞죠?

  • 11.
    '14.7.11 4:10 PM (122.36.xxx.75)

    댓글보니 있네요 고민끝~!!!

  • 12. ㅇㅇ
    '14.7.11 4:12 PM (116.33.xxx.68)

    장인장모에게 하는것만빼고 제남편인데요
    사람이어떻게 저렇게아이들이나저에게 잘할수있는지 존경스러워요
    제남편자랑 여기다 처음해봅니다 ㅋㅋ

  • 13. 오잉
    '14.7.11 4:13 PM (175.223.xxx.107)

    어딘가에 있긴 있겠죠.. 주위에서는 못봤지만요..

  • 14. ㅇㄹ
    '14.7.11 4:16 PM (211.237.xxx.35)

    다른건 몰라도 장모님한테 전화 자주 하는 사람은 저희 남편이네요;;
    본인 부모님은 예전에 돌아가셨고, 장인어른 간병도 했어요.
    장인장모님을 친부모 모시듯하는것 한가지는 저희 남편..
    제가 어깨 통증이 있는데 늘 어깨 주물러주고 맛사지는 해줌..
    셀카 같은건 생전 찍을줄도 찍지도 않음;;

    그 이외에 다른것들도 다 아님 -_-;

  • 15. !!
    '14.7.11 4:17 PM (182.221.xxx.59)

    어딘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별로 좋을 것 같지 않네요. 너무 부담스러운데요???

  • 16. ..
    '14.7.11 4:21 PM (218.48.xxx.169) - 삭제된댓글

    역지사지

    아내는 순진하고 싹싹하며 부지런하고 애교있는 성격.
    남편보다 남편가족들과 더 자주연락하며 남편 없을때 시어머님 시아버님 모시고 음악회및 나들이 감.
    수시로 본인 셀카를 찍어 시부모 뿐 아니라 남편쪽 식구들에게 보냄[본인을 보고싶어하신다고 생각하며]
    업무강도가 높은 전문직임에도 불구 집에오면 욕조청소 창틀청소 설거지등 각종 집안일에 몰두 후 자기전에 남편 발맛사지 및 어깨맛사지.
    매일아침 모닝편지와 각종건강식품 식탁에 챙겨놓기.
    남편친구들 모임에 자주같이모여 다들 친구처럼어울려지냄.
    남편따라 갔던 종교는 현재 남편보다 더 열심히 다님.
    시부모 건강검진 및 본인 쥐꼬리 용돈모아 해외여행 보내드리기

    이런 아내 있을까요?

  • 17. 있는듯해요
    '14.7.11 4:23 PM (110.70.xxx.156)

    저희 아버지 입원때 보니 서울 부산 사위가 매주
    내려와 간호하더구요. 맞벌이 며느리는 못하죠

  • 18. .....
    '14.7.11 4:30 PM (121.162.xxx.250)

    우리 신랑 거의 저래요.
    순진한 성격은 아니지만 저랑 같이 노는 걸 가장 좋아하고
    종교는 없기 때문에 종교관련한 건 제외하구요.

    대신 반전?이거나 아니면 어쩌면 당연한 부분으로 말하면,
    저는 남편과 시댁에 더 잘한다고 자부해요.^^

  • 19. ..
    '14.7.11 4:30 PM (59.10.xxx.225)

    글 올린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실존경험담 몇분계신걸 보니 있네요 ~ !!!
    저렇게 사시는 분은 저희 집안 남자들의 공공의적 ㅋㅋ저의 형부 입니다 ..ㅠ 역시 저런남자는 드문게 맞나봐요. 이 복받은 언니뇬 ㅠㅠ

  • 20. 풀때기
    '14.7.11 4:32 PM (223.62.xxx.123)

    입장바꿔 님이 시댁식구한테 먼저 해봐요

  • 21. ...
    '14.7.11 4:36 PM (119.64.xxx.92)

    그런데 남편이 저렇게 하면, 아내도 그에 상응하는 뭔가를 해야하지 않나요?
    그걸 안한다면 뻔뻔한거고, 하자니 피곤한거고..

  • 22. ..
    '14.7.11 4:40 PM (59.10.xxx.225)

    윗님 맞아요. 언니는 그에상응하는만큼 한다고 하는데 원체 체력이약하고 비실거려서 형부 만큼은 신경못쓰는데 그래도 쥐꼬리월급벌어서 남편 취미용품 사주고 맛있는거사주고 하면서 살더라구요

  • 23. 형부가
    '14.7.11 4:41 PM (39.7.xxx.27)

    호구네요. 언니분은 복받았나 몰라도

  • 24. ,,,
    '14.7.11 4:44 PM (203.229.xxx.62)

    제 조카 사위 중 신정엔 처가에서 지내고 아침에 떡국 끓여 장인, 장모 상차려 드리고
    거의 매일 하루 한 번씩 장모님께 전화 하고
    처가에 오면 설거지, 화장실 청소, 유리창 청소까지, 물걸레까지 해 주고 (자고 갈 경우)
    아이 어렸을땐 아기 젖병 소독, 아이 옷 손 빨래 하고 (처가에 와서 잘 경우 장모님 힘들다고)
    일년에 한번 아내에게 금일봉과 콘도 예약해서 2박3일 여행 보내 주고
    일주일에 한번은 장인, 장모 자기 집으로 가자고 와서 모시고 가고
    그집 아들이나 다른 사촌 남 동생들이 매형 하는 것 보고 자기들은 그렇게 사느니 장가 안 가겠다고
    농담으로 할 정도예요. 자기들은 죽었다 깨어 나도 매형 같이 못할것 같다고요.

  • 25. ...
    '14.7.11 4:46 PM (203.234.xxx.25)

    셀카와 수다, 종교빼면 저희남편이네요.
    시댁에도 똑같이 잘해요.
    심지어 외벌이입니다.
    남편이 호구인건가요?
    전 아들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시부모님께
    인사하고 잘하려 노력합니다.
    남편 생일엔 시부모님 모셔서 낳아서
    키우느라 고생하셨다고 상 차려드리구요.
    남편은 결혼 전에 그 모든걸 가족에게
    했던 사람이고 그냥 천성이죠.
    효도는 셀프가 몸에 밴 사람이에요.

  • 26. ..
    '14.7.11 4:49 PM (59.10.xxx.225)

    223.229/ 네네 타고난 성격이신분들이 꽤 있나봐요. 저희 형부 능가하시는 분도있네요 ~ 신기신기 !! 저희집 남자들은 형부볼때마다 앉혀놓고 대체 왜 그러냐고 아내좀 부려먹으라고 호통치시고 ㅋㅋㅋ

  • 27. 세상에나
    '14.7.11 4:51 PM (220.76.xxx.234)

    처갓집에 엄청 잘하는군요
    처가가 부자라서 그렇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좀....
    근데 자기부모는 언제 돌본데요?

  • 28. ...
    '14.7.11 4:54 PM (175.211.xxx.168)

    전문직인데 본인 용돈이 쥐꼬리?
    주변에 의사분들 많은데 기본 일주일 1회는 골프고요 본인 용돈으로
    몇백만원씩은 쓰던데요
    여기선 뭐 또 내남편은 저러네 이런소리 많이 나오겠지만
    솔직히 그닥... 의사라면 일단 병원에서도 윗사람 대접 ( 환자들 한테는 의사선생님
    간호사들에게는 시키는, 고용주 입장) 인 경우가 많아서
    집에와서 저렇게 굽히고 산다는게 현실성이 있어뵈진 않네요

  • 29. ..
    '14.7.11 4:56 PM (59.10.xxx.225)

    220.76 님/ 본인부모에게도 잘하시는것같더라구요 ~ 근데 저렇게 피곤하게 사는데도 형부는 살이안빠져요. 식탐이 있는게 유일한단점 ㅋㅋㅋ

  • 30. ..
    '14.7.11 5:02 PM (59.10.xxx.225)

    220.255님/ 맞습니다. 신기한건 본인이 저런걸 즐긴다는거에요. 다른여자 만났어도 저렇게 살았을것같아요 성격인가봐요 ~

  • 31. ..
    '14.7.11 5:05 PM (59.10.xxx.225)

    우리집 남자는 왜 잘 보이는 빨래통에도 수건을 조준못하고 베란다에 던져놓을까요 ..댓글보고 성격과 유전자의 차이라고 결론내리니 맘이 편해집니다 음하하하 ㅋㅋㅋㅋ

  • 32. ㅇㅇ
    '14.7.11 5:18 PM (61.254.xxx.206)

    제 남편도 비슷해요.

  • 33. 와우
    '14.7.11 5:34 PM (1.238.xxx.51)

    저희 시어머님 말씀에 의하면 백만명 중 한명 있다는 바로 그런 분이시군요.
    남자는 다 철없고 애라고 여자가 잘 교육시켜 사람 만들어야 한다며
    정말 가끔 백만명 중에 한명 있을법한 남자라고 예를 들었던 사람이네요 ㅋㅋㅋ
    그렇게 사시는걸 즐기시는 분이기에 가능할 듯요.
    우리집 남자는 셀카를 찍어 저에게 보낸 적 단 한번도 없는 그런남자. -_-

  • 34. ...
    '14.7.11 5:50 PM (180.69.xxx.122)

    언니는 전생에 세계를 구햇나보네요.. 너무 현실감이 떨어져서.. 부럽지도 않.... ㅎㅎ

  • 35. ㄷㄹ
    '14.7.11 6:24 PM (121.165.xxx.12)

    평생 변함없이 그리하는 사람이라면 복받은 거죠~
    잘해주다 말면 많이 서운해질 것 같기도.

  • 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7.11 6:40 PM (118.219.xxx.88)

    신기하네요......

    저런 남자랑 결혼 하고 싶은데 어디가면 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37. 읽기만 해도 흐뭇 ^^
    '14.7.11 8:20 PM (211.207.xxx.203)

    저런 남자들은 어떤여자와 만났어도 똑같이 하는남자 머슴형 남자죠.
    뭘 바란다기보단 본인이 좋아서 할거예요 2222222222

  • 38. Sunny
    '14.7.11 8:50 PM (110.70.xxx.160)

    우리 형부 얘기네요^^* 근데 울 형부는 연봉 1억이세요~ 함정이라면 울 언니는 그런 형부가 귀찮아 죽겠대요~^^;언니는 지금 혼자 미국 유학 마무리 중인데 자유부인이라며 좋아하고 대신 형부가 안사돈 어르신이랑 애들까지 맡아 양육 중이네요. 정말~ 종교의 힘이라고 밖에....

  • 39. 그 남자
    '14.7.11 9:04 PM (121.147.xxx.125)

    건강검진은 잘하고 있답니까?

    혹시 강박증 갖고 있거나 큰 병을 갖고 있을 거 같네요.

    어떻게 저러고 삽니까?

    평생을 저렇게 할 수 있는 남자 쉽지않을텐데....


    전 남자 입장에서 걱정이 좀 됩니다 ㅋ

  • 40. ....
    '14.7.11 9:25 PM (182.226.xxx.162)

    없을것 같죠? 저희 가족중에 그런 남편이 있어요 성격도 온순합니다

  • 41. ..
    '14.7.11 10:18 PM (59.10.xxx.225)

    미담이 많네요 ㅠ 110.70님 맞습니다. 제가 제일어이없어 하는 부분도 막상 저 대접을 받는 뇨자는 귀찮아한다는 점입니다 ㅋㅋㅋ아빠가 엄마챙기니 꼬맹이조카도 아빠따라 엄마챙기느라 난리 ㅋㅋㅋㅋㅋ둘이 경쟁관계-_-;

  • 42. 우주엄마
    '14.7.11 10:54 PM (122.40.xxx.147)

    저희 신랑도 건강검진만 빼고 다 해요.
    다만 전문직이 아니네요...

  • 43. 셀피
    '14.7.11 11:13 PM (203.145.xxx.32)

    흐뭇하네요.
    제 아들이 저런 남자가 되길.
    진심.

    셀카찍어 보내는거 웃기네요 근데.ㅋㅋ

  • 44. 셀피
    '14.7.11 11:15 PM (203.145.xxx.32)

    아 그리고 원글님 남자처럼 수건도 수건통에 못 넣는건 다 가정교육 탓이라고 봅니다.
    제 집에도 하나 있는데 모지리
    병신같아요.
    제 아들 그거 따라하면 저한테 맞습니다.

  • 45.
    '14.7.11 11:51 PM (84.191.xxx.241)

    글쎼요-_- 텔레비젼 드라마에 가끔 나오는 며느리 상 느낌이네요?

    남녀할 것 없이 저런 사람 없습니다.

  • 46. 111
    '14.7.11 11:56 PM (220.255.xxx.158)

    이런 아내가 실존할까요?
    남편 --> 아내
    친정식구 --> 시집식구
    장인장모 ---> 시부모

  • 47. Heavenly1
    '14.7.12 12:14 AM (76.247.xxx.168)

    우리 집.....ㅎㅎㅎㅎㅎㅎㅎ

  • 48. 무우배추
    '14.7.12 12:34 AM (119.69.xxx.156)

    전 저런 남편 별루인데요
    그냥 시댁이나 친정이나 양쪽집에 다 가끔 가면서 그냥 섭섭하지 않는 정도로 챙기는게 좋은 것 같아요
    친정집은 제가 언니들과 챙기면 되고
    시댁은 저는 기본적인 정도만 하면되고 남편이 많이 챙기면 되죠
    전 남편이 저한테도 쩔쩔매면 별로일껏 같아요
    누구든지 저한테 심하게 달라붙고 메달리면 답답할꺼 같아요
    그냥 모든 인간관계는 적당히 그리고 담백하지만 따뜻한 마음씀이가 느껴지는 정도가 제일 좋은거 같아요

  • 49. 우주를
    '14.7.12 12:51 AM (211.173.xxx.141)

    구한분이 부인이겠죠?

  • 50. 글민읽어도
    '14.7.12 5:45 AM (115.140.xxx.74)

    힘드네요. 에너지가 고갈되는거같은..
    부부끼리서로 잘하는건 당연좋지만
    처가에 저렇게깨지 할것까지야..
    결혼하면 가정에만 충실하고 시집, 처가는
    기본도리정도하면되지 오버스러운데요.

    저기에 며느리를 대입해보세요.
    좋은댓글 달렸을지싶네요.
    호구라느니 그만살라느니.. 더한댓글 달렀을듯..

  • 51. ...
    '14.7.12 7:25 AM (24.86.xxx.67)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주변에 비슷한 사람 본적있고요.

  • 52. qwr
    '14.7.12 8:40 AM (221.138.xxx.87)

    반대로 며느리가 저런식으로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자기가 좋아서 한다고 하지만 그게 마냥 흐믓하고 좋아 보입니까

  • 53. 이건 정말 싫다
    '14.7.12 9:52 AM (115.140.xxx.74)

    쥐꼬리용돈모아 장인, 장모님 해외여행보내드리기...
    용돈은 그냥 본인 품위유지하는데 썼으면..

    아내친구모임에 자주참석하는거.....
    내친구들만나러 나갔는데 친구가 신랑데리고 나오면 몹~씨 불편할듯..

  • 54. ㅇㅇ
    '14.7.12 10:02 AM (61.79.xxx.182)

    저 인물이 실존 인물이라니 슬슬 배가 아픈 댓글러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ㅎㅎㅎ

  • 55. ....
    '14.7.12 11:25 AM (203.226.xxx.42)

    며느리라도 본인이 좋아서 한다면 똑같지 않을까요??
    꼬인글이 수두룩~~

  • 56. 실존
    '14.7.12 11:34 AM (14.32.xxx.136)

    실존한다에 한표
    백프론 아니더라도 대부분 원글님 글과 비슷한 사람과 살고 있습니다

  • 57.
    '14.7.12 1:17 PM (223.62.xxx.5)

    헉 부러워서 배아파하는거 아니냔 댓글에 깜놀합니다.
    정말 부럽고 배아픈 분들도 계세요? 그냥 특이한 남편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특히 셀카나 모닝편지, 여자들과의 수다 등등요.
    보통 남편들이 대부분 이렇진 않으니 특이한 남편 아닌가요? 진짜로 좋은 남편감이라서 부러운건가요? 좀 이해가 안되서.

  • 58. 실존할까요?
    '14.7.12 4:44 PM (39.7.xxx.164)

    물어보고 본인 형부래
    뭐지?
    근데 별로 안부러움
    귀찮게 느껴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065 고구려 안습의 아이콘 1 mac250.. 2014/07/15 1,168
398064 오늘이 내인생 마지막 날이라면 뭘하실거에요? 20 시한부 2014/07/15 2,648
398063 무쇠팬에 돼지고기 9 카마론데라이.. 2014/07/15 3,185
398062 국어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아이에게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초.. 7 초보 2014/07/15 2,025
398061 멸치고추장볶음, 복구 도와 주세요~~~ 3 도도 2014/07/15 1,209
398060 4055여성들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뭐가 좋을까요? 5 nancwg.. 2014/07/15 1,927
398059 교통사고 합의금 얼마나 받아야 할까요? 2 피해자 2014/07/15 2,586
398058 팩트티비 함께 봐요. 현재 시민들 행진중~ 5 국회앞 2014/07/15 1,099
398057 영화 동화책 쉬운거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초등6학년 2014/07/15 1,107
398056 정말 이해가 안되서 그러는데요,, 제가 이상한건지... 79 상식적으로 2014/07/15 16,158
398055 대학 1학년 아들 이야기입니다. 아직 꿀잠 자고 있어요. 9 자식이 뭔지.. 2014/07/15 2,805
398054 세탁기 한 8년 썼는데 수리비 14만원 나왔어요 수리vs새거산다.. 6 세탁기 2014/07/15 2,445
398053 29세..별일 다 겪고..제 글이 힘든분께 위로가 된다면.. 2 2014/07/15 1,947
398052 증권회사 10년 정도 다니면 월급이 얼마나 될까요? 4 .. 2014/07/15 4,635
398051 교정1년차 발치가능할까요? 5 .. 2014/07/15 1,314
398050 뇌수막염.. 정말 무서워서 공포그자체에요ㅠㅠㅠㅠ 9 접종해야할지.. 2014/07/15 5,717
398049 장아찌 구제법... 3 .... 2014/07/15 1,198
398048 세월호 가족들이 바라는것은 성역없는 수사와 진실규명입니다. 5 오해와진실 2014/07/15 907
398047 어제 마늘까서 손아프다고 올린 사람인데 14 .. 2014/07/15 2,461
398046 옥수수 레시피 공개합니다. 14 자취남 2014/07/15 4,464
398045 이지연씨 돼지고기찜 정말 쉽고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25 집밥의 여왕.. 2014/07/15 6,208
398044 친구들 때문에 어린이집 가기 싫어하는 4세 남아, 어찌해야 할까.. 5 jj 2014/07/15 1,683
398043 기침감기로도 3주씩 할수있는건가요? 3 기침싫어 2014/07/15 1,329
398042 양파장아찌 국물 활용 방법중에요.. 4 .... 2014/07/15 1,857
398041 단원고 유족분들 도보순례에 관해.. 6 종이연 2014/07/15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