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아이가 다닐 실용음악 작곡 학원 있을까요?

키리쿠야 조회수 : 1,928
작성일 : 2014-07-11 15:46:17

 

맑은 여름날이네요~

 

아는 고1 여자 아이가 진로를 모색 중인데 도움을 주어야 하는 입장이 되었어요.

이번 여름에 실용음악 작곡을 해 보려고 합니다.

( 피아노 연주는 꾸준히 해 온 친구예요. )

 

사춘기가 힘들게 진행 중입니다. 이 부분은  말을 아껴도 82 회원분들의 내공으로 짐작 가능하시리라 생각됩니다. ㅠ

전공 100% 확정은 아니고요, 여름에 도전해 보고 차차 앞길을 찾고자 합니다.

 

알아보니 학원, 아카데미가 너무 많아서 오리무중이에요.

대학 과사무실엔 전화했더니 노코멘트라고 하네요.

 

거주지가 강남구인데, 멀지 않은 곳에서 알차게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이 있을지요...

 

무력하고 우울하게 가라앉는 아이가 손발을 움직여가며 제 길을 찾는 기쁨을 맛보면 좋겠습니다.

 

지나치지 마시고, 작은 도움이라도 부탁드려요~

 

즐거운 금요일 오후 되시고요~

 

^^*

 

 

IP : 118.32.xxx.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1 4:01 PM (39.7.xxx.79)

    어떤 사이인진 모르겠으나 원글님이 아이를 진심으로 아끼고 있다는게 글 속에서 느껴지네요^.^ 웬만하면 로긴안하는데 전공분야라 글남겨요 강남역쪽에 서울실용음악학원이 있어요.. 여기가 강사들도 좋고 오래되서 믿을만할거예요 아이가 음악을 접하면서 좋아졌으면 하네요^.^

  • 2. 궁금
    '14.7.11 4:54 PM (147.6.xxx.81)

    점세개님.. 저희 아이도 이번 여름에 보컬을 꼭 해보고 싶어해요.
    소개시켜주신곳이 여기 맞나요? 검색하니 여러군데가 나와서..
    http://www.all4music.pe.kr/

  • 3. 저두 궁금..
    '14.7.11 6:04 PM (112.149.xxx.47)

    저희 딸아이의 꿈도 음악 피디나 작곡가 예요. 아직 어린데 꿈이 확실한거 같아서 예고 쪽으로 가고 싶다는데..

    실용음악 쪽은 꼭 예고를 가야하는건 아닌거 같아서 두고 보고 있는 중이거든요.

    어느정도 수준인지 가늠을 못해서요. 그냥 음악 접해주면서 두고 봐야하는건지..

    지금은 영수 공부 학원이랑 실용음악 학원이랑 같이 다니는데 같이 하려니 힘들고 음악만 시키자니 아직

    초등이라 불안하구요. 공부도 곧잘 하는 편이라 포기(?) 하기는 아깝기도 하구요.

    작곡을 접하게 해주는 단계나 방법 좀 알려주세요. 학원은 째즈 피아노 , 화성학 , 미디 , 보컬 등등 나눠져 있어서

    수강을 다하려니 부담스럽기도 하고 뭐가 먼저인지도 음악 깜깜이인 엄마가 막연 해서 여쭤 봅니다.

  • 4. 키리쿠야
    '14.7.11 7:01 PM (118.32.xxx.89)

    점세개님, 고맙습니다.
    학원에 전화 걸어 보았고, 아이 선택에 맡기면 될 것 같아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 5. 남편이
    '14.7.11 7:23 PM (211.36.xxx.207)

    실용음악 작곡전공해서 좀 알아요. 학원은 선택의 폭이 넓지만 너무 학원에서 가져가는? 돈이 많아 실력있는 사람들은 보통 그냥 개인레슨헤요- 주위아시는 분들 소개로 개인레슨 하는거 추천해여

  • 6. ...
    '14.7.11 11:58 PM (39.7.xxx.79)

    원글님 도움이 되셨다하니 반갑네요^.^ 또 아직 초등인아이는 일단 아이가 하고있는악기를 계속하게해주세요 실용음악작곡은 악기를 부지런히 하다보면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겨요~ 또 제가 생각하기에 고등학교는 일반고가 낫겠네요 ~ 글구 개인레슨은...저도 S예대 실음과 나와서 10년 넘게 학원이며 개인레슨해 봤는데...전 학원을 추천하고싶어요 왜냐면 음악은 선생님도 중요하지만 동료도 중요해요 즉~ 같이 학원에 속하면서 합주하고 그 속에서 나와다른 그 아이에게서 배우고 ... 뭐 그러면서 실력이 늘거든요^.^

  • 7. ...
    '14.7.12 12:05 AM (39.7.xxx.79)

    참 위엣님걸 빼먹었네요 그 학원이 맞는것같네요 sms...근데 입시율이 예전만 못하네요ㅠ.ㅠ

  • 8. 궁금
    '14.7.14 9:08 AM (147.6.xxx.81)

    39.7 님 저도 덕분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이와 같이 상담드려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0533 (219)양쪽 다 물러 설 수 없는 싸움을 하고 있네요 유민 아빠 .. 2014/08/22 684
410532 (215)유민아버님 힘내세요. ... 2014/08/22 461
410531 215) 유민아빠 일어나세요.잊지 않고 있습니다. 꽃별 2014/08/22 419
410530 세탁기 구입 4개월도 안 됐는데 기어 불량... 1 ... 2014/08/22 1,008
410529 51% 를 만났습니다. 12 .. 2014/08/22 3,476
410528 여행갈때 가져갈 밑반찬 추천 부탁드려요~ 3 반찬 2014/08/22 2,892
410527 214) 유민아빠님 힘내세요 희망걷기 2014/08/22 734
410526 213) 유민이 아버지 힘내세요 꽈배기 2014/08/22 424
410525 이와중에 죄송합니다만, 아이들 싸움...어떻게 해야하나요 4 2014/08/22 1,195
410524 ‘유민 아빠’ 김영오 씨가 가족대책위를 통해 보낸 입장 전문 3 특별법 2014/08/22 979
410523 유민 아버님! 힘내십시요. 죄송합니다 눈꽃 2014/08/22 395
410522 209) 유민아버지 어서 일어나세요. 2 콩콩이큰언니.. 2014/08/22 638
410521 208-유민아빠 미안합니다. 하늘 2014/08/22 378
410520 (207) 유민 아빠 힘내세요, 세월호 특별법은 이제부터가 시작.. ㅇㅇ 2014/08/22 468
410519 영화 군도 재밌나요. 7 군도 2014/08/22 1,328
410518 으아 오늘은 날씨가 좋네용 3 구르기 2014/08/22 702
410517 (206) 유민이가 바라는건 아빠가 힘내서 진실을 밝혀주는걸 거.. 힘내주세요 2014/08/22 453
410516 라인 탈퇴시 상대방 대화창도 사라지나요? 1 ... 2014/08/22 20,450
410515 (205)유민아버님 . 우리가 함께하겠습니다 choll 2014/08/22 398
410514 (202) 유민아버지 죄송합니다. 살아주세요 sputni.. 2014/08/22 438
410513 우리나라 공영방송이랑 케이블카 궁금맘 2014/08/22 434
410512 (203) 유민아버지 힘내세요~ 지지합니다!! .. 2014/08/22 433
410511 202)유민아빠 힘내세요 lynn 2014/08/22 635
410510 나혼자산다 토마토냉면 레시피 힘내셔야죠~.. 2014/08/22 497
410509 (200) 유민아빠 힘내세요. 치자향기 2014/08/22 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