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두아버지와 누나에게 힘이되어 주세요..

세월호 조회수 : 1,912
작성일 : 2014-07-11 13:28:08

카카오스토리글 퍼왔습니다.

 

----------------------------------------------------------

두 아버지와 누나에게 힘이 되어 주십시오 
 
웅기 아버지와 승현 아버지, 승현 누나가 단원고에서 팽목항까지 1900리 길을 걷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과 특별법 제정과 실종자들이 하루 속히 가족 품으로 오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걷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같이 걸었습니다. 
 
물과 음료수를 갖다 주시고 안전하게 걷도록 도와 주시고 시간을 내어 같이 걸어주시고  잠자리를 마련해 주신 모든 분들이 고마웠습니다.
언론과 방송사도 여러 곳에서 와서 취재를 했습니다. 
 
40일 동안 도보를 하는 경비를 어떻게 도와드릴 수 있을지 생각하다가 현정수 신부님이 만든 <노란리본 뱃지>와 제가 엮은 <파파 프란치스코 100>을 판매해서 수익금 전액을 도보 경비로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10,000원 후원해 주실 300명의 천사를 찾습니다.  
10,000원 후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노란리본 뱃지> 5개와 <파파 프란치스코 100> 1권을 보내드립니다.
- 천사 찾기를 널리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신청은 메일로 이름과 주소를 보내주십시오
- 메일 : baramjohn@hanmail.net
- 연락처 : 김종봉 신부 010 9335 7022
- 계좌번호 : 농협 302 0795 3576 81 김종봉 
 
□ 후원하는 방법(ARS)을 알려드립니다
- ARS : 060-700-1026
전화 한통에 2,000원이 후원됩니다.
ARS는 '한국그리스도 사상연구소' 것을 사용하지만 후원금은 도보 경비로 사용합니다. 
 
□ 도보 소식을 올리는 곳을 안내합니다
- 승현 아버지 페이스북 : Dre pa (이호진)
- 현정수 신부님 페이스북 : 청소년사목실천연대  
 
웅기 아버지와 승현 아버지와 누나가 건강하게 도보를 마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함께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사진 : 손석희 아나운서가 승현 아버지에게 써 준 글입니다. 승현 아버지는 손석희 아나운서와 식사도 하고 도보 잘하시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손석희 아나운서님, 고맙습니다.

IP : 118.42.xxx.20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주한내마음
    '14.7.11 1:38 PM (121.181.xxx.186)

    이렇게 더운데 얼마나 고생이실까요 ㅠㅠ
    후원에 참여하겠습니다...

  • 2. 원글
    '14.7.11 1:49 PM (118.42.xxx.205)

    감사합니다...

  • 3. 소액 후원했습니다.
    '14.7.11 1:58 PM (112.150.xxx.24)

    무사히 완주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4. 잊지않겠습니다.
    '14.7.11 2:18 P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이 더위에 그 험난한 여정..마음이라도 함께 하겠습니다.
    두 아버님과 누나, 건강 잃지 마시고, 잘 다녀오세요.

  • 5. ..
    '14.7.11 2:42 PM (220.76.xxx.217)

    ars 후원 했어요.

  • 6. 폭염
    '14.7.11 2:54 PM (220.120.xxx.155)

    폭염 속에서 얼마나 힘드실까요.
    아들에게 닫고 싶고 실컷 울어도 보고 싶은 부모의 애끓는 심정이 애통하기만 합니다.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 7. 미카엄마
    '14.7.11 3:02 PM (39.118.xxx.136)

    후원했습니다.

  • 8. 마림바
    '14.7.11 3:14 PM (121.161.xxx.230)

    참여했습니다.
    늘 잊지않고 기억하며 함께 하겠습니다.

  • 9. 이 와중에
    '14.7.11 3:34 PM (182.219.xxx.187) - 삭제된댓글

    멋지구리 손 사장님^^
    정말 미안하고 미안할 뿐입니다.
    이 덥고 더운 날, 자식 가슴에 품고 걷는 그 고된 길을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걷고 또 걸어서 40일이 아니라 400일이라도 걸어서
    승현이랑 웅기를 볼 수만 있다면,
    그 녀석들 냄새, 그 녀석들 목소리를 들을 수만 있다면
    아빠들 더한 일이라도 하시련만.
    마음밖에 보태지 못하는 게 정말 미안할 뿐입니다.
    부디 건강하게 마무리하시고
    교황님께도 '세월호의 엄중한 현실'을 잘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만을 바랍니다.

  • 10.
    '14.7.11 3:35 PM (182.219.xxx.187) - 삭제된댓글

    페이스북 안 하는 사람을 위해
    종종 이렇게 소식 전해주시면 고맙겠어요.
    뭐라도 함께할 일 있으면 하게요.
    정말 고마워요들~~

  • 11. 세월호
    '14.7.11 3:36 PM (59.11.xxx.150)

    세월호문구만 나와도 눈물이 납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아이들이 너무 안타까워 죽겠습니다.ㅠ
    ARS로 참여했습니다.
    승현이 아버지 힘내세요...

  • 12. ㅡㅡ
    '14.7.11 4:07 PM (183.99.xxx.117)

    자식 잃은 마음을 어디에 비할까요?

    제발 건강하게 무사하게 마치길 기도할게요ᆢ

  • 13. 채은대현맘
    '14.7.11 5:05 PM (42.82.xxx.219)

    승현이아빠,웅기아빠 힘내세요.
    세월호 잊지않겠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으로는 오시지않아 응원 못할 것같아 마음 아팠는데 이런 자리 펼쳐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원 동참합니다.!

  • 14. . . .
    '14.7.11 5:14 PM (223.62.xxx.4)

    전카톡으로 공유했어요
    반응이좋네요~~전화한통부탁과 공유부탁드렸어요

  • 15. ..
    '14.7.11 7:55 PM (180.70.xxx.149)

    작지만 ars 참가..^^;;

  • 16. ...
    '14.7.11 8:38 PM (218.145.xxx.198) - 삭제된댓글

    동참합니다.
    감사합니다.

  • 17. 혹시
    '14.7.11 9:14 PM (221.160.xxx.146)

    이분들 경로 날수 있을지요

  • 18. 호야맘
    '14.7.11 10:19 PM (125.177.xxx.181)

    혹시님~~ 다음 카페에 엄마의 노란손수건이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그곳에 세월호에 대한 많은 내용과 이분들 경로,, 현재상황등을 자세히 알수 있어요..

  • 19. 엘리자
    '14.7.11 11:52 PM (39.113.xxx.188) - 삭제된댓글

    함께 걷지는 못해도 함께 기도드릴게요.
    소액이라도 함께 후원합시다. 이동경로에 계시는 분들 시원한 물 한잔, 짧은 구간이라도 동참 부탁 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336 무슨 뜻 1 친구 2014/12/14 699
446335 이 옷을 삶으면 줄어들어서 못 입을까요? 이클립스74.. 2014/12/14 722
446334 형제간에 모은돈을.. 15 .. 2014/12/14 4,302
446333 렌트카요..k5 vs 아반떼 신형? 제주 2014/12/14 1,271
446332 대학원 입학 관련한 카페. 2 bab 2014/12/14 1,064
446331 엄마가 제인생의 딜레마에요.. 15 .. 2014/12/14 4,707
446330 디카프리오정도면 헐리우드에서도 바람둥이에 속하겠죠 7 .. 2014/12/14 3,140
446329 밴드에서는 프로필사진 삭제 ᆢ뭘 누르나요ᆢ 2 2014/12/14 2,588
446328 서울에 지하철로 바로 연결되는 주상복합 있나요? 11 주복 2014/12/14 3,266
446327 목디스크 통증 정말 힘드네요... 9 곰돌 2014/12/14 3,600
446326 윤후가 최고같아요.. 11 ㅇㅇ 2014/12/14 4,977
446325 드라이클리닝 후 옷이 줄었어요. ㅜㅜ 2014/12/14 3,235
446324 아들이 가방을 잃어버렸어요 중학생 2014/12/14 934
446323 한진빌딩 1층 이디야 커피숍 점주도 ‘땅콩 리턴’ 조현아 10 킹콩 2014/12/14 6,284
446322 힘든 하루 하루.무기력과 우울 9 sos 2014/12/14 3,480
446321 결혼상대남 의견 좀부탁해요 9 ㅠ~~ 2014/12/14 2,251
446320 프로바이오틱스 드셔보신분 있으세요? 9 ㅐㅐ 2014/12/14 4,229
446319 이마 지방이식 유지기간? 2 유지기간 2014/12/14 15,631
446318 미국이면 사무장님 정신적피히보상으로 3 ㄱㄱ 2014/12/14 1,155
446317 자기야 정성호집의 동그란 손잡이 달린 가전제품이 뭐예요? ... 2014/12/14 944
446316 이혼을 꿈꾸시는 분들께 13 힘기르기 2014/12/14 4,804
446315 낯가림심한 여자 사귀는법 16 cook흥해.. 2014/12/14 9,312
446314 팥보관 오래하려면?? 6 하이디 2014/12/14 2,299
446313 김어준의 파파이스#34 ] 세월호, 커튼 뒤 사람들 우정출연: .. 1 책홍보 2014/12/14 1,134
446312 유자차를 샀는데 뚜겅이 안 열려요. 9 유자 2014/12/14 1,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