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사장 딸과의 소개팅 주선 어떻게 생각하세요?

음.. 조회수 : 2,732
작성일 : 2014-07-11 13:19:18

사장님한테 결혼 안한 딸이 있는데..

직원들한테 중신좀 서라고 가끔 말씀하세요. 근데 그게 쉽나요ㅋㅋ다들 그냥 대답하고 말죠.

근데..들어온지 얼마 안된 직원이 사장님한테 자기 아는 형을 소개시켜준다고 했나봐요.

사무실 사람들 싹다 아무도 몰랐어요. 사장님이 어떤 말끝에 말하더라구요.

인적사항, 출신학교, 생년월일, 사진 가져와보라고 했다고 그러시네요.

잘되면 다행이지만, 솔직히 중신서기엔 어려운 사람 아닌가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18.46.xxx.2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1 1:20 PM (114.202.xxx.136)

    정말 좋은 사람인가 보네요.

    서로 잘 맞다고 생각해서 나서는 거기 때문에 확률이 놓아 보이네요.
    이런 자리 나서기가 쉽지 않은데요.

  • 2. ㅇㅇ
    '14.7.11 1:21 PM (121.163.xxx.215)

    사장만 아니면 문제없이 결혼하겠네요
    초면에 상대방 기분나쁘게 저게 뭡니까

  • 3. 힘든거
    '14.7.11 1:43 PM (121.186.xxx.147)

    아는분이 회사 사장님이신데
    저보기엔 아주 괜찮은 따님이 있어요
    제가 잘 맞겠다 싶어 소개를 해줬는데
    남자쪽이 아니다 싶었는지
    여자쪽은 좋아 하는데
    남자쪽이 거절을 했어요
    정말 제가 난감하더라구요
    이게 잘되면 괜찮은데
    잘못되면 관계가 참 그래집니다

  • 4.
    '14.7.11 2:04 PM (211.223.xxx.188)

    전 대기업은 아니고 잘나가는 코스닥 상장기업 사장님 비서였는데 사장님이 자기 아들이랑 소개팅을 하라고...
    이년 가까이 비서였는데 어느날 그러시더라구요.
    전 그당시 사귀던 남친이 있어서 남친 있다고 말하고 거절. 그 남친이 남편 됐네요.
    지금은 이직한 그 회사 이름이 신문에 나면 남편이 좀 긴장해요. ㅎㅎ
    지금 생각하면 쫌 아쉬운가? ㅎㅎ
    그런데 상상만 해도 너무 불편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116 명량 영화보신분들!!!! 궁금해서요~ 17 만삭임산부 2014/08/05 2,712
404115 어제글읽고 당뇨검사하러 내과 가고싶은데요 6 지금 2014/08/05 2,801
404114 초등 3학년 딸 -- 답문절실 24 딸맘 2014/08/05 3,107
404113 도배를 배우는건 4 스노우드롭 2014/08/05 1,826
404112 요즘 음식값 천정부지로 높은건 그렇다치고 양은 왜그리 적죠? 10 ... 2014/08/05 2,347
404111 돌아가신 분이 꿈에. 4 ㅇ ㅇ 2014/08/05 6,006
404110 남편도 군에서 저렇게 맞았어? 물었더니 20 ㅇ ㅇ 2014/08/05 6,322
404109 견과류 곰팡이를 모르고 많이 먹었어요..조언 부탁드려요 8 아플라톡신 2014/08/05 5,174
404108 간단한 질문 좀 올려봅니다. 강땡 2014/08/05 968
404107 메소드 화장실청소 스프레이 좋다고 해서 샀는데 실망 2014/08/05 2,118
404106 대통령 좀 건들지마라. 안그래도 피곤한 사람이다. 14 이것들아 2014/08/05 2,018
404105 야린감자 어떻게 먹죠? 2 감자 2014/08/05 599
404104 옥천이나 금산쪽에 괜찮은 계곡있나요? 휴가.. 2014/08/05 869
404103 예술의 전당 안에 가볍게 먹을 곳 있나요? 4 어중간 2014/08/05 1,463
404102 유나의 거리 노래방 장면모음 1 유나의 노래.. 2014/08/05 1,461
404101 생후 이틀된 아기 젖을 한시간 먹고도 더달라고 하는데 32 울음소리 2014/08/05 4,343
404100 혼자인 여동생이 애처로워요. 78 언니 2014/08/05 16,748
404099 길냥이 밥을 주고 싶어요 2 업둥맘 2014/08/05 1,025
404098 여름철 도시락 메뉴와 보관 tip좀 나누어주세요. 3 음식 2014/08/05 2,375
404097 핏줄이 무섭네요 17 ... 2014/08/05 4,945
404096 얼굴이 예쁜것과 동안은 다른거에요 6 혼돈마시길 2014/08/05 3,193
404095 힘없는 아빠 쓰러져 죽거든 사랑하는 유민이 곁에 묻어주세요 30 절규 2014/08/05 3,500
404094 중1여학생 지리산천왕봉 등반 가능할까요? 10 지리산등반 2014/08/05 1,140
404093 보석을 장만하고 찾지않고 그대로 금은방에 되팔경우 2 반지 2014/08/05 1,181
404092 lg인터넷속도,인터넷결합상품 의견여쭙습니다. 1 코멘립 2014/08/05 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