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년 초등 아이 둘
한녀석은 중간에서 약간 위 정도 하는데 이번 기말에서 두개 틀려왔길래 와우 잘했다 했더니
교내수학경시에서 85점을 맞았더군요
기말을 잘 봐서 90점은 넘을 줄 알았는데 에효
그 위에 형은 첫째라 그런지 저의 기대치가 그런지 매번 올백을 맞던 녀석인데 어이없이 과학에서 세개나 틀려오더니
교내수학경시에서도 80점을 맞았더군요
시험지도 안보고 점수만 듣고는 뒤꼴 땡겨했는데 90점이 젤 잘한 점수라는 후문 듣고는 어려웠나보다
초등 점수 아무것도 아닌것 머리는 아는데 왜 마음이 받아들이지 못할까요?
피아노, 태권도, 수영만 보내면서 학원 도는 아이들과 같길 앞서가길 바랬나봐요
이 욕심 언제쯤 내려놓을 수 있을련지 참 바보 같은 엄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