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밴드 하라는 친구

왜그래 조회수 : 2,235
작성일 : 2014-07-11 11:32:13

건전하게 밴드 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생각하는데 이 친구는 아니거든요.

거기서 만난 동창이랑 우정과 불륜사이를 왔다갔다 하고있는걸 지 입으로 고백해놓고...

저한테는 밴드에 들어오라고 난리네요.

친구들(남자애들도)이 제 소식 궁금해한다고요.

여기서 부정적인 글을 많이 봐서인지 거부감도 많고 해서, 친정쪽 친척들끼리 하는 밴드 하나만 가입해놓고 다른데는 거들떠도 안보고 있습니다.

친구는 동창모임중 주로 남자애들과 많이 만나서 여러차례 술도 마시고 어울려다닌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자꾸 저를 거기에 데리고 가려고해요.

저도 다른 친구들 안부가 궁금하기는 하지만 바람피우는 친구가 권하니 썩 내키지는 않네요.

바람피우지말고 그냥 이혼을 하고 떳떳하게 만나라고 했더니 자기마음 몰라준다고 서운하다는 친구. 정말 어렵네요.

 

 

 

IP : 182.226.xxx.1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1 11:35 AM (110.14.xxx.128)

    분위기가 그런쪽으로 흐르는 밴드면 안하는게 나아요.

  • 2. ..
    '14.7.11 12:05 PM (203.226.xxx.82) - 삭제된댓글

    하지 마세요. 게다가 그 친구란 사람 원글님 알라바이 만들때 이용하려고 그러는듯.

  • 3. 맞다!!
    '14.7.11 12:08 PM (182.226.xxx.120)

    학교때도 그친구가 남자친구랑 놀러가거나 할 일이 생기면 집에다가 저를 팔았었어요.
    제가 좀 바른생활에 정의감 많은 스타일이라 저랑 뭐 한다고 하면 다 믿는 분위기..
    알리바이까지는 아니어도 그냥 남편한테 둘러대려고 저러나, 아님 너도 한번 바람피워봐~이런 느낌도 받았는데 그냥 친구도 멀리해야겠네요.

  • 4. 묻어가는
    '14.7.11 12:10 PM (73.191.xxx.199)

    원글에 묻어갑니다. 남자동창은 없지만 식사후 술마시고 담배에 노래방가는 밴드는 정상인가요?

  • 5. 밴드 정말...
    '14.7.11 12:18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별 꼴이 다 있군요.
    여중 여고 나와 친구 찾고 선생님 찾아서 너무 좋았는데...

    그런 밴드는 가입하지 마시고 친구도 거리 두세요.

  • 6. 알리바이용 만들려고 그런거예요
    '14.7.11 12:20 PM (112.72.xxx.44)

    걸렸을때,님 핑계대고 빠져나갈수 있잖아요.


    근데 그 친구랑 연락 계속할 생각이세요? 저도 친구중에 그런 친구 있었는데(바람피면 자랑하고 싶어함-죄책감을 덜거나 우쭐한 마음이 생기는듯)
    그런 얘기 듣고 했었는데,지금은 후회해요.

    뜯어말리지는 못했더라도,내가 왜 비싼 밥먹고 그런 더런 얘길 친구라고 들었어야 했나?싶고요.
    그 친구는 나중에 자기 치부를 님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원글님 음해하거나 뒷담화 먼저하고 다닐겁니다.
    자기 약점 쥐고 있다 생각해서요.

    친구가 자랑하고 싶어서 안달나서 하는 바람 피는 얘기는 듣지도 마시고,밴드는 가입 마세요.
    대부분 나이먹어서 추태입니다.그게 아무리 건전하게 보일려고 해도요.

  • 7. 애도 아니고
    '14.7.11 12:50 PM (59.6.xxx.151)

    시침 딱 떼고
    하두 이상한 것들 많다고 해서 귀찮다고 하세요

    그냥 하라는 것까진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바람 피우는 마음 몰라줘서 서운 ㅎㅎㅎ
    어렵긴요
    철날때까지 둬야죠 날지 안날지는 몰라도요

  • 8. 거절
    '14.7.11 12:55 PM (182.226.xxx.120)

    저도 말 나올때마다 얘기는해요. 주변에서 험한꼴 많이봐서 나는 안할란다~하구요.
    바람은..친구가 남편포함 시댁 시집살이를 호되게 했는데 아이때문에 이혼은 못하고 하니 마음둘곳이 필요했다고 하네요. 저는 이해해줄줄 알았다구요.
    그러게 처음에 싹수가 보였을때 이혼을 하라니까 그때는 안듣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727 낫도 종균 추천좀 부탁드려요^^ ^^ 2014/12/21 1,714
448726 망했어요... 자동차 사이드미러 성에 어떻게 닦나요? 4 ... 2014/12/21 1,522
448725 공무원(또는 경찰공무원)이신 분들 보험 어떻게 하고 계세요? 5 고민 2014/12/21 2,169
448724 가수 이정현이랑 배우 김지수랑 닮지 않았나요? 8 .. 2014/12/21 3,376
448723 [영어] 여기 시제가 맞나요? 3 시간부사절 .. 2014/12/21 763
448722 여중생 스키복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2 엄마는노력중.. 2014/12/21 822
448721 1월말에 4인가족 동남아 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 8 질문 2014/12/21 1,997
448720 영어해석 부탁드려요. 7 엄마 2014/12/21 846
448719 식혜질문이요 식혜 2014/12/21 649
448718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 영구임대 아파트요 33 처음본순간 2014/12/21 17,343
448717 간단한 영어문장 이해가 안되어서요. 4 .. 2014/12/21 965
448716 예쁜 달력 살데없나요? 3 ... 2014/12/21 1,454
448715 좀전에 mbc해피타임 보신분 계세요? 3 ㅇㅇ 2014/12/21 1,938
448714 조현아 전부사장의 치켜뜬 눈 (펌) 2 샐리 2014/12/21 4,165
448713 전 40대 기혼입니다. 8 ^^ 2014/12/21 3,408
448712 21개월 수유 끊어야 될까요? 10 바보엄마 2014/12/21 1,555
448711 여자가 이러면 맘이 아예 떠난건가요... 7 힘든요즘 2014/12/21 3,320
448710 부모복 없음 남편복도 없어요...? 20 하하...... 2014/12/21 9,682
448709 대학도서관 시민에게 개방하라~!! - 이해안되요 31 이해안되요 2014/12/21 6,148
448708 허리통증 거창병원 응급실 어디가야할까요? 1 둥이맘 2014/12/21 977
448707 부모님 환갑때 뭐해드리셨어요? 15 궁금 2014/12/21 6,319
448706 65세 노인 한달 생활비 200 43 실버 2014/12/21 22,214
448705 싫어하는나라 있으세요? 33 ㄱㄹ 2014/12/21 3,121
448704 아이크림을 발랐는데 ㅜㅜ 1 ㅇㄷ 2014/12/21 1,064
448703 진정 감사해서 드리는 합격사례금 6 감사 2014/12/21 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