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에 좋은 꿈 꾸면 실제로

waiting 조회수 : 2,398
작성일 : 2014-07-11 09:45:31

간밤에 좋은 꿈을 꾸고 나면 보통 꿈 해몽 같은 걸 찾아 보잖아요.

그런데 그 꿈이 좋은 태몽이거나 그런거면 실제로 실현되는게 언제인가는

결국 애가 커서 이름을 날리거나 잘 되는 때까지니 기다리지 않겠지만

예를 들어 복권 같은 건 복권 번호 추첨하는 날까지 기다려야 되고 어떤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하면

그 시험 보고 결과 나오는 날까지 기다려야지 그 꿈이 실제로 실현되는 거 볼 수 있잖아요.

그런데 그런 거 말고 특정한 시험 준비하고 있거나 복권 사놓은 거 그런 일 없는데

그냥 좋은 꿈이면 그게 어떤 일로 좋은 일이 생길지를 얼마나 기다려 봐야 하는 걸까요?

좋은 꿈꾸고 나서 한 일주일 지나도 아무 일도 안 생기면 그러면 그냥 그 꿈은 잊어야 하는 걸까요?

제가 좋은 꿈을 꾸었는데 일주일쯤 되가는데 아무 일도 없어서요.

해몽에 보니까 조만간 좋은일이 생긴다고 되어 있던데 이 '조만간'이

과연 언제를 말하는지 몰라서 한 번 다른 분들 경험은 어떤가 해서 물어 보아요.

제 경험은 전에 어디 어플라이 한 게 있었는데 그 때 꿈에 예쁜 자개로 된 머리 핀 받고

나서 이틀 후에 거기 됐다는 연락 받았던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많이 안 기다려서 좋은 꿈의 의미가 뭐였는지 알 수 있지 않나 생각되는데

이번에는 일주일이 다 되가는데도 아무 일이 없으니 좋은 꿈 꾸고 나면 얼마나 기다려도

별 일 없으면 잊어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마음 속에 하나 기다리고 있는 일이 있긴 한데 그게 되면 좋겠는데 지금 좋은 꿈꾼지

일주일이 되어 가고 있는데도 아무런 어떤 변화가 없으니 그냥 잊어버려야 하나 아니면

더 기다려 봐야 싶네요. 결과가 돈으로 나타나든 뭐가 되든 꿈 내용은 정말 맘 먹는다고 꿔지지도 않는 좋은 내용이었거든요.

이런 건 진짜 어디다 물어봐야 되나 싶네요.   

IP : 175.193.xxx.1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꿈이
    '14.7.11 10:59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어떻게 해주는건 아니니까
    바라던 그일이 긍정적으로 해결되겠구나 생각하면서 지내면 되지 않나요.
    좋은 꿈을 꿨다고 당장 뭐가 된다고 생각하는 건 무리인듯해요.

    하지만 나쁜꿈은 금방 효과?가 나타나더군요.ㅠ.ㅠ

  • 2. ㅇㅇ
    '14.7.11 2:53 PM (223.62.xxx.20)

    전 거의 예지몽을 꾸는 편인데요
    울아이가 아주 좋은 학교에 들어가게되었는데 실제로 떨어졌었거든요
    그런데 떨어질 당시 정확하게 그학교에 다니는꿈을 선명하게 꾸었어요
    그런데
    꿈꾸고 1년뒤에 추가 입학하게 되어서
    꿈에서 본것처럼 그학교에 다니고 있답니당

  • 3. 세상에
    '14.7.11 4:14 PM (175.193.xxx.115)

    ㅇㅇ 님, 그럼 입학 하기 전 일년 동안
    꿈에서 본대로 아이가 그 학교 입학하리라고 믿고 기다리셨나요?
    일년 동안이나 꿈에서 보던 것과는 다르게 다른 학교를 다니고 있으면
    그 꿈을 믿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 말이죠 님은 어떠셨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248 정봉주의 전국구-특별법 이제 시작이다! 슬픔의기한 2014/09/02 574
413247 남 경기도지사 아들은 1 경기도 2014/09/02 1,633
413246 락피쉬 모카신이 외부 신발인가요? 아님 실내화? 2 -- 2014/09/02 1,863
413245 70대 부부의 늦둥이 아들 패륜은 원인이 뭐였나요? 8 어제 EBS.. 2014/09/02 5,783
413244 집안만 좋은 집에 시집갔어요. 6 ... 2014/09/02 5,046
413243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9.02] 한류스타 장근석 탈세혐의 포착 .. 1 lowsim.. 2014/09/02 719
413242 힘들었던 과거를 잊는 방법 7 아시나요? 2014/09/02 3,685
413241 TS샴푸라는 것 괜찮나요? 탈모 2014/09/02 987
413240 이인호의 변명 "조부 친일은 유학 영향력 증대시키려&q.. 6 샬랄라 2014/09/02 814
413239 냄새나는 들깨가루 구제법 없나요? 4 ... 2014/09/02 4,517
413238 유나의 거리에서 김옥빈 정말 다시 봤어요.. 12 $.$ 2014/09/02 3,914
413237 추석이 코앞 ㅜㅜㅜㅜㅜㅜㅜㅜㅜ 3 안명절 2014/09/02 1,223
413236 임신 초기 증상은 언제부터? 3 궁금 2014/09/02 5,279
413235 선배엄마들의 고견 구할께요.. 울면서 토하는 아이. 1 고민맘 2014/09/02 1,909
413234 허리 디스크랑 밤에 화장실 가는거랑 연관있나요? 1 .. 2014/09/02 1,148
413233 해도 너무한 손윗동서, 입을 다물게 할 한마디 23 동글 2014/09/02 6,655
413232 정신과전문의 정혜신 페이스북.jpg 2 강추요 2014/09/02 2,302
413231 고지혈이 채식으로 고쳐질까요? 9 2014/09/02 3,246
413230 초4여아 옷..온라인 사이트 추천 바래요^^; 5 절실 2014/09/02 1,387
413229 홈플러스 악명높은 '.5노동계약' 그대로 고수 2 세우실 2014/09/02 842
413228 스마트폰 액정이 금가서 작동이 안되요ㅠ 1 ... 2014/09/02 950
413227 서울 놀만한곳 추천해주세요 3 귀요미맘 2014/09/02 859
413226 화장하는 고등학생, 선생님들은 어떻게 보세요? 6 고딩 2014/09/02 1,946
413225 CT나 PET-CT를 많이 찍으면 방사선노출되어 위험하지 않나요.. 3 느티나무 2014/09/02 3,167
413224 전세 구하는데 부동산 한군데만 말해놓음 될까요? 3 .... 2014/09/02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