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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의 유머 보다가..정말 고양이가 너무 이뻐요...

고양이 조회수 : 3,245
작성일 : 2014-07-11 09:06:10

우연히 오늘의 유머 사이트 알게 되서..82만큼 자주 가요...

게시글 보다 보면..

베오베에..키우는 고양이... 사진들 제법 많이 올라 오는데..

우와..

저는 고양이가 정말 이렇게 매력적이고 이쁜 동물인줄..

요즘 들어 처음 알았습니다..

원래..제가.강아지는 참 좋아 하는데..

고양이..

특히 길고양이는 너무 무서워 했거든요..

좀 많이 공포 스럽게 느낄 정도로 길고양이는 너무 무서워서 한번씩 아파트에 분리 수거 밤에 하러 가다가 아파트에 있는 고양이들 만나면 정말 겁이 나서 가질 못할 정도로 그랬는데..

오유 게시판에서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들 사진 보고서는..

우왕...

고양이가 이렇게 이쁜 동물이라는걸...

정말 많이 느껴요...^^

느무 느무 이뻐요...

고양이 발바닥을 젤리라고 표현 하시던..

까만 젤리..

분홍 젤리..

마구 색깔 섞인 젤리...

 

또 특이하게 헤밍웨이 고양이라고 하나요..

발톱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고양이 발도 보니 너무 신기하고..

특히나 저는 제일 신기 했던것이..

고양이 털 모양이요..^^

정말 오묘할 정도로 털이 배합(?)이 된 고양이 보면 또 너무 신기하고..

정말 배를 잡고 웃었던 고양이는..

어느 분이 고양이 옆에서 양파랑 마늘을 한참을 깠는데..

자리 떠나지 않고 옆에 있던 고양이..

눈이랑 코가 팅팅 부어서 울고 있는 고양이 사진..

정말 배를 잡고 웃었어요..(밑에 평소에 사진이랑 띵띵 부은 사진이랑 올리셨는데 정말 너무 이뻐서..한참을..웃었던..)

이렇게 우연히 오유게시판 알게 되서 고양이 사진들 한참 보고 났더니..

요즘들어 길고양이들이 무섭지도 않고...

그렇더라구요...

 

암튼... 아..정리 안되지만..

결론은..

고양이도 너무 이쁜 동물이라는..결론.(?)을...^^;;

 

IP : 122.32.xxx.1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링크를
    '14.7.11 9:07 AM (125.178.xxx.133)

    걸어주삼.

  • 2. 저도
    '14.7.11 9:10 AM (112.154.xxx.62)

    베오베만 보는데..
    고양이 정말 이뻐요~
    링크부탁드려요

  • 3. 링크를 부탁해요
    '14.7.11 9:10 AM (222.237.xxx.210)

    저도 보고 싶어요

  • 4. ...
    '14.7.11 9:10 AM (122.32.xxx.12)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65430&s_no=16...

    요 고양이가 양파 까는데 앉아 있다 코가 띵띵 부은..고양이예요..
    평소 사진이랑 보면.. ^^

  • 5. 나도
    '14.7.11 9:10 AM (183.101.xxx.50)

    팅팅부어도 으리지키는 고양이 보고싶삼..

  • 6. 고양이
    '14.7.11 9:12 AM (211.217.xxx.196)

    고맙습니다.
    글쓰신 분도 예쁘다옹~

  • 7. ㅎㅎ
    '14.7.11 9:12 AM (39.7.xxx.32)

    고양이의 마력이란,
    새침,도도한것이 알고보면,
    대부분 바보…
    안 들킬라고,냉정한척…
    저도 바보 두녀석 집사예요.^^

  • 8. 오잉
    '14.7.11 9:20 AM (175.116.xxx.45)

    저도요.. 오유보다가 고양이 키우고싶어진 1인

  • 9. 귀여워
    '14.7.11 9:23 AM (49.143.xxx.49) - 삭제된댓글

    근데 정말 슬퍼보여요. ㅎㅎ

  • 10. 저도
    '14.7.11 9:23 AM (116.121.xxx.59)

    아주 예전엔 고양이 싫어하고 무서워했어요.
    그러다 디씨냥이갤러리에서 완전 고양이한테 푹 빠지게 됐죠. ㅎㅎ
    오유도 자주 들어가보는데 고양이 사진은 꼭 봅니다.
    고양이는 사랑이에요^^

  • 11. ..
    '14.7.11 9:31 AM (175.197.xxx.240)

    삼주전 딸아이가 길냥이아기 줏어와서 기르기 시작했는데요,
    저나 남편이나 50살 가까이 되도록 고양이를 길러본 경험이 없어서 당황했어요.
    그런데 세상에나...
    귀여움과 매혹으로 가득찬 생명체네요.
    남편은 출근직전 양복차림으로 고양이를 위해 낚싯대 흔들어주고 갑니다.
    새벽에 잠이 깼는지 품속으로 파고드는 보송하고 따스한 작은 몸뚱이...
    지금도 제 다리위에서 콜콜 차고 있네요.

  • 12.
    '14.7.11 9:40 AM (203.226.xxx.7)

    아공~ 귀여버라^^
    진짜 눈매워도 의리를 지키네요 ㅋ

  • 13. 저도 우리아파트 고양이들
    '14.7.11 9:49 AM (1.246.xxx.37)

    밥주고 있어요.
    진짜 무서워했는데,이젠 제가 보이면 어디선가 나타나서 야옹해주는 소리가 이쁘네요.

  • 14. 미치긋다ㅎㅎ
    '14.7.11 10:09 AM (180.224.xxx.143)

    양파까다 쳐다보니 눈물 줄줄 흘리고 섰는 고양이.
    제 옆에 없길 다행이네요.
    막 껴안다가 고양이 질식할까봐요.
    전 삼색 고양이가 너무 예뻐요.

  • 15. ..
    '14.7.11 11:28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당장 집에가서 양파까봐야지..울냥이는 뙑하고 도망갈듯..-ㅅ-)

  • 16. ㅇㅇㅋㅋ
    '14.7.11 11:45 AM (211.38.xxx.189) - 삭제된댓글

    저는 치즈테비(맞나?) 고등어 턱시도가 좋아요~ 한국고냥들 너무 멋지죠 ^^

  • 17. 커피향기
    '14.7.11 12:22 PM (175.119.xxx.241)

    링크보구 댓글에서 울었어요 ㅋㅋㅋ 웃겨서

  • 18. 얼굴이 제일 예쁨
    '14.7.11 5:37 PM (114.205.xxx.124)

    지상 최고로 아름다운 동물이라고.

  • 19. ..
    '14.7.11 7:23 PM (147.6.xxx.81)

    이쁜 고양이 사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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