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성분 코 고는 소리

와... 조회수 : 1,727
작성일 : 2014-07-11 07:40:10
지난 주말 캠핑에 갔는데 나이도 지긋하신 여자분(60 중반) ...말 그대로 지축을 흔들었어요.
처음 들었어요.
여자분도 그렇게 큰 소리로 코 골수있다는걸,
내 옆의 남편은 그냥 새근새근 거리는 정도 였네요
IP : 138.229.xxx.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1 7:43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나이 40대 중반정도부터 피곤하면 코골고 이갈기 시작해서 50넘으니 엄청 골던데요..
    큰언니 54살인데 큰언니랑 엄마랑 같이 한방에서 자면 잠 못자요,, 시끄러워서..
    본인만 모르지 다 그래요..

  • 2. 2년전
    '14.7.11 7:50 AM (115.140.xxx.74)

    병원에 한달입원했는데
    저보다 일주일 늦게 입원한 60대가량 여자분
    첫날부터 코를 고는데 ㅠ
    드르렁도 아니고 하이소프라노소리로 밤새ㅠ

    6인실이고 보호자까지 12명정도사람들이 자요.
    어느정도는 코곱니다.
    공동병실이고 어느정도 감안하고 그럭저럭 잘만했어요.
    저도 골겠죠.

    근데 그분은 온병실을 들었다 놨다..
    그분온날밤부터 그분빼고 나머지 다 잠을 설쳤어요.
    중간에 수술이있어 이삼일 병실비우는 날은 천국이었다는

  • 3. 노화
    '14.7.11 7:55 AM (61.76.xxx.120)

    그게 개인차이는 있는데
    나이들면 주름살 생기듯 오더라고요^^
    근육들이 늙어서 폐 타이어처럼 탄력을 잃고
    축 늘어지나봐요

  • 4. 원글
    '14.7.11 7:56 AM (138.229.xxx.52)

    그 다음날 그 캠프 주위에 있던 분 들이 퉁퉁 부은 얼굴로 일어나선..두런두런 하고..
    저 를 비롯해 주위분들이 총총 해이는 별만 세었답니다
    본인이 알면 이런 대중적 인 장소는 좀 조심스러울텐데요...
    그 조용한 산속에서 그 무지막지한 코 골이...휴

  • 5. ㅇㄹ
    '14.7.11 8:29 AM (211.237.xxx.35)

    본인은 절대 모르죠. 잔이후에 나는 소린데;;;
    남들이 말해줘도 나 아니야 이러고 말껄요

  • 6. ㅇㅇ
    '14.7.11 8:31 AM (175.209.xxx.94)

    없던 사람이 나이들수록 생기면서 심해지는 경우도 있어요. 저희 엄니..

  • 7. 행복한 집
    '14.7.11 8:41 AM (125.184.xxx.28)

    목젖이 길거나 해서 그렇데요
    무호흡증이라나 뭐라나
    저는 제가 코고는 소리 들었어요.
    저도 코골아요.
    미안해요.

  • 8. ..
    '14.7.11 9:25 AM (118.221.xxx.62)

    가끔 심할때 있어요
    내 소리에 내가 깬다는,,,

  • 9. 캠핑장은
    '14.7.11 9:55 AM (221.153.xxx.241) - 삭제된댓글

    양반이죠.
    피부과 마사지실 옆 침대에서 팩 올린 사이에도 코를 고는 아주머니들 종종 봐요.
    피부관리사가 말걸면 잠깐 깼다가 다시 우렁차게 ~~
    나이가 들면 코 곤다더니 저도 코 골까봐 잠 안자려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897 검찰의 선물로 보는 박영선 비대위의 앞날 4 정치의앞날 2014/08/07 1,472
404896 강동구에 가격대비 마사지 잘하는곳 소개 부탁드려요 5 2014/08/07 1,469
404895 생애최초대출 금리 질문 드려요 1 고민 2014/08/07 896
404894 첫만남에서 남녀가 동시에 첫눈에 반할 확률 17 인연 2014/08/07 17,925
404893 2014년 8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8/07 957
404892 일반 부모들의 착각.. 33 베스트 글 .. 2014/08/07 15,559
404891 윤일병 비장이 파열될 정도로 맞았다는데 9 ㅇㅁ 2014/08/07 2,282
404890 사대보험 신청절차가 어떻게 되나요? 4 ... 2014/08/07 4,748
404889 오늘 동해바다 해수욕 추울까요? 6 찐감자 2014/08/07 1,532
404888 한국에서 방문한 사촌의 가족(원글 삭제하고 나중에 후기 올릴게요.. 56 Hard 2014/08/07 14,028
404887 국방위, 윤일병 사망 부대서 '단체사진' 논란 5 .... 2014/08/07 1,652
404886 세월호 피해학생 대학입학 특별전형 실시 23 ..... 2014/08/07 2,247
404885 유나의 거리 보다보니 별게 다 궁금하네요 4 콜라텍 2014/08/07 1,905
404884 새끼발가락 모두 몇 마디인가요? 12 함세보세요... 2014/08/07 3,553
404883 세상에서 논리와 놀 수 없는 부류들... 희망을접고 2014/08/07 849
404882 누가 저 찾으시던데 2 TDDFT 2014/08/07 1,799
404881 아무것도 않하고 방학이 갔네요 5 그저 2014/08/07 1,647
404880 실종자분들 이름 함께 부르는 거 어렵지 않아요 9 자기 전에 2014/08/07 710
404879 갑자기 현관 센서등이 켜지는 이유는 뭘까요? 12 뭘까! 2014/08/07 25,622
404878 결혼후 연락없는친구? 4 ..... 2014/08/07 4,354
404877 춘천가는 방법, 소양강 (닭갈비) 가는 방법요... 6 == 2014/08/07 1,674
404876 얼마나 원통할까요!!!! 다음에 내딸이.... 7 닥시러 2014/08/07 2,344
404875 세월호 사고 해역서 어선-화물선 충돌..선원 구조중(1보) 속보 2014/08/07 996
404874 아들만 둘인데요 이럴땐 어떻게 받아칠까요? 42 받아치기질문.. 2014/08/07 6,513
404873 가해자들은 합의를 요구하고 있다네요.. 37 열받네요. 2014/08/07 15,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