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나라로 살러갑니다.
덥고 별 즐길거리 없는 나라에 돌안된 아기 데리고 가려니
쉽게 즐길수 있는건 아파트에 있는 옥외수영장에서 물놀이하는것뿐인듯 해요.
문제는 제가 수영복을 입어본지 십오년도 더됐다는겁니다.
당연히 수영복 없고, 새로 사려니 뭘 사야될지도 모르겠어요.
아파트 입주민들이 이용하는 수영장인데,
주상복합형태 건물의 루프탑? 옥외 수영장이어요.
비키니?원피스? 뭐가 나을까요?
그리고 수영복 한개로는 모자라겠지요?
어디서 사야될까요?
37살 노산으로 딸낳은후 아직 쳐진뱃살과 엉덩이라인을 정리하지 못한 불쌍한 여인에게 지혜 부탁드립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덥잖은 질문 하나 올려도 될까요?
... 조회수 : 1,517
작성일 : 2014-07-11 01:24:57
IP : 211.36.xxx.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피스
'14.7.11 1:25 AM (14.138.xxx.97)사이즈 맟춰 2개 장만하세요 돌려서 입어야 하니까.
2. 문제음슴
'14.7.11 6:14 AM (14.32.xxx.97)배가 나왔던 처졌던 텄던 셀룰라이트로 도배가 됐던, 아무도 관심 안주고 쳐다도 안보고
흉은 더더욱 안봅니다. 나 편한거 두세벌 사서 걍 돌려 입으세요.
어딜가든 한국같이 남의 일에 관심있는 사람들, 없으니까 걱정 마시구요 ㅋㅋ3. ..
'14.7.11 7:22 AM (110.14.xxx.128)더은 나라면 거기가 더 수영복도 싸고 많지 않을까요?
가서 걱정하셔도 충분할 거같고 윗분 말씀대로 아무도 님 몸매에 신경 안 쓸거 같으니 염려는 뚝!4. 00
'14.7.11 8:22 AM (61.254.xxx.206)가서 사세요.
5. //
'14.7.11 8:32 AM (147.46.xxx.224)몸매가 걱정이시라면...
특히 아가도 돌보셔야 하니까 슈트형 수영복 하나 사세요.
스판 긴바지에 반팔 느낌 나요. (당연 수영복 재질이지요~)
아기 데리고 물 밖에서 돌아다녀야 할 일도 많을 테니 아무래도 좀 덜 부담스러우실 겁니다.6. 홍콩? 싱가풀?
'14.7.11 8:58 AM (14.35.xxx.193)홍콩서 사는데, 아파트내클럽하우스 수영장에선 사람들은 비키니나 원피스형 아무거나 다 입어요.
저도 애 엄마이다 보니, 수영복으로 나온 나시 티셔츠 형식의 윗옷과 반바지 입어요
원글님 어딘지 모르겠지만, 홍콩이나 싱가폴은 디자인도 별로고, 다양하지 않고 비싸서
저는 한국 들어올 때 세일하는 제품으로 사서 두벌 정도 두고입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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