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벽 3시~4시까지 tv를 보시는 시어머니

하소연 조회수 : 7,074
작성일 : 2014-07-10 22:36:00

매일 새벽 3시~4시까지  tv를 보시는 시어머니 때문에 정말 정신이 황폐해지는 느낌입니다.

힘들다고 하소연해도 진전이 없어요.

깊은 잠을 잔적이 없고 항상 쪽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숙면을 취하지 못하니....

짜증 만발...............

이런걸 미리 알았더라면 결혼 안헀을거 같아요.정말 고통스럽네요.

절대 방에서는 주무시지 않고 거실에서만 생활하십니다.

IP : 74.68.xxx.12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이
    '14.7.10 10:38 PM (93.82.xxx.158)

    뭐하나요? 이런건 남편이 나서서 해결해야죠.

  • 2.
    '14.7.10 10:40 PM (118.42.xxx.152)

    12시 넘어가면 각자 자기방에 가서 봐야죠..;

  • 3. 도대체
    '14.7.10 10:42 PM (110.47.xxx.111)

    시어머니가 몇살인데 그렇게 생각이 없으신가요?

  • 4. 제리맘
    '14.7.10 10:50 PM (218.48.xxx.120)

    방에 좋은 티비 놓아드고 돌침대라도 사드리면 어떨까요...

  • 5. 그래도
    '14.7.10 10:54 PM (39.7.xxx.94)

    늦게 주무시니 아침은 늦게 시작하시겠네요ᆞ
    저희집은 아침 6시 부터 12시 반이네요
    아침부터 티비소리 시끄러워 죽겟어요

  • 6.
    '14.7.10 10:55 PM (1.241.xxx.162)

    거실에 티비를 없애시구요
    안방에 어머니방에 따로 하셔야해요
    그래야 좀 나아져요

  • 7. 폐경기 되고보니
    '14.7.10 11:02 PM (211.207.xxx.143)

    잠이 내 맘대로 안 됩디다....
    방에 비티 놓아 드리세요

    그리고 어렵더라도 분가 기원합니다

  • 8. 저흰
    '14.7.10 11:04 PM (125.186.xxx.25)

    제남편이 저래요

    수시로 왔다갔다 부시럭부시럭

    사람이 잠을못자니
    늘 제신경이 곤두서있고 화가나고 무기력에
    빠지나봐요


    진짜 결혼전
    내침대에서 아무 방해안받고 푹자던
    그때가 그리워요 ㅠ

  • 9. db프렛
    '14.7.10 11:14 PM (116.33.xxx.17)

    거실에서 새벽까지 TV 를 보시다니........아랫집에서 보는 소리도 새벽엔 올라오던데,
    벽 하나 사이에 두고 온 가족이 깊은 잠 자기 어렵겠네요.
    출근, 학교생활 모두 힘들게 하는만큼 어머니께 말씀드려야 할 거 같네요.
    절대 야박한 거 아닙니다. 저도 요즘 새벽 축구보느라고 민폐될까봐, 그나마 이어폰 끼는데요.

  • 10. 휴..
    '14.7.10 11:20 PM (125.177.xxx.38)

    사람이 잠을 못자는게
    삶의 질에서 제일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는거 아닌가요?
    매일 그렇다면 정말 사는게 사는 것 같지 않을텐데
    대체 왜 참고 계세요? 아무리 시어머니라도 저는 이해불가.
    저같으면 못고치시겠으면 저는 더 이상 같이 못살겠습니다. 할거에요.

  • 11. ...
    '14.7.11 12:13 AM (118.221.xxx.62)

    이러니. 합가 안하죠
    아무래도 방이 작으니 갑갑할테지만 그래도 12 시넘으면 방에 들어가셔야죠
    본인은 낮에 실컷자고 ...그럼 안되요

  • 12. !!
    '14.7.11 1:28 AM (49.1.xxx.98)

    그티비 방에 넣어 드리세요
    나이들면 폐쇠증이 생기기도하고 외롭기도하고 잠도 깊이 못자고. . 생활패턴이 젊은사람과 다르지요
    좀 불편하시더라도 거실 티브 없이 지네수밖에

  • 13. ㅜ.ㅜ
    '14.7.11 7:15 PM (115.143.xxx.72)

    노인분들은 이상하게 방이 답답하다고 꼭 거실을 고집하시더군요.
    거기다가 귀 어두우니 소리 크게틀어놓고

    서로 기분 상하더라도 꼭 말씀드리고 해결하세요.
    사람이 잠을 자야 살죠.
    어머니 아들이 잠을 제대로 못자서 만성 피로에 없는 병이라도 만들어서(고지혈증이나 기타 심하지는.않으나 관리해야 하는 안그럼 성인병으로 넘어갈수 있는) 방에서 보시라고 하세요.
    섭섭해 하셔도 할수 없어요.
    같이 살려면 양쪽다 노력해야죠.
    한쪽만 희생하면 같이 살수 없어요.

  • 14. 저는
    '14.7.11 8:37 PM (61.79.xxx.76)

    어머니 안 됐어요.
    늙은 것도 서러라커든 잠 못 이뤄하노라..
    고시가 생각나네요.
    방에 티비를 한 대 놔 드리세요.
    좋은 걸로요.
    님도 행복하세요.

  • 15. --
    '14.7.11 8:41 PM (220.78.xxx.63)

    잠 안올때 아무것도 할게 없는것도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에요
    어머니 방에 티비 놔 드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896 생애최초대출 금리 질문 드려요 1 고민 2014/08/07 896
404895 첫만남에서 남녀가 동시에 첫눈에 반할 확률 17 인연 2014/08/07 17,925
404894 2014년 8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8/07 957
404893 일반 부모들의 착각.. 33 베스트 글 .. 2014/08/07 15,559
404892 윤일병 비장이 파열될 정도로 맞았다는데 9 ㅇㅁ 2014/08/07 2,282
404891 사대보험 신청절차가 어떻게 되나요? 4 ... 2014/08/07 4,748
404890 오늘 동해바다 해수욕 추울까요? 6 찐감자 2014/08/07 1,532
404889 한국에서 방문한 사촌의 가족(원글 삭제하고 나중에 후기 올릴게요.. 56 Hard 2014/08/07 14,028
404888 국방위, 윤일병 사망 부대서 '단체사진' 논란 5 .... 2014/08/07 1,652
404887 세월호 피해학생 대학입학 특별전형 실시 23 ..... 2014/08/07 2,247
404886 유나의 거리 보다보니 별게 다 궁금하네요 4 콜라텍 2014/08/07 1,905
404885 새끼발가락 모두 몇 마디인가요? 12 함세보세요... 2014/08/07 3,553
404884 세상에서 논리와 놀 수 없는 부류들... 희망을접고 2014/08/07 849
404883 누가 저 찾으시던데 2 TDDFT 2014/08/07 1,799
404882 아무것도 않하고 방학이 갔네요 5 그저 2014/08/07 1,647
404881 실종자분들 이름 함께 부르는 거 어렵지 않아요 9 자기 전에 2014/08/07 710
404880 갑자기 현관 센서등이 켜지는 이유는 뭘까요? 12 뭘까! 2014/08/07 25,625
404879 결혼후 연락없는친구? 4 ..... 2014/08/07 4,354
404878 춘천가는 방법, 소양강 (닭갈비) 가는 방법요... 6 == 2014/08/07 1,674
404877 얼마나 원통할까요!!!! 다음에 내딸이.... 7 닥시러 2014/08/07 2,344
404876 세월호 사고 해역서 어선-화물선 충돌..선원 구조중(1보) 속보 2014/08/07 996
404875 아들만 둘인데요 이럴땐 어떻게 받아칠까요? 42 받아치기질문.. 2014/08/07 6,513
404874 가해자들은 합의를 요구하고 있다네요.. 37 열받네요. 2014/08/07 15,639
404873 영화같은 세월호 사건에서 국정원 비밀이 들키게 된 스토리 8 청명하늘 2014/08/07 1,059
404872 어떤 사회를 꿈꾸시나요? ㅇㅇ 2014/08/07 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