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답변부탁드립니다)회사의 부당한 처우에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

이런일이 조회수 : 1,172
작성일 : 2014-07-10 22:10:30
타부서 과장이 회사의 모든 계약건에 개입해서 뒷 돈을 받는듯한 정황을 알게됐어요. 그과장이 계약 한걸 제가 재계약해서 회사입장으로 는 많은 이익 을 남겼어요. 다른부서의 실장도 물건들어오는값 이 지나치게 높아서 단가를 재조정하고 한달 무려 6백만원이상의 돈을 절약하게 됐어요. 그런데 실장이 업체측과 통화하다가 비리과장이 돈을 통장으로 넣어달라는것을 듣게됐고 이런내용 을 다 녹취를 했네요.

그런데 이상한것은 노발대발해야할 사업주가 오히 려 그 과장을 감싸고 저(저도 여자인데 과장임)와 다른과 실장을 싸잡아 비난하는듯한 이상한 태도 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방을 없애고 그 비리과장 과사무실에 제자리를 놓고 그곳서 일을 하라더군요. 또 저와 그과장은 일자체가 전혀 다른분야일인데 도 그과장에게 모든 지시를 받고 일하라는겁니다. 직원모두는 다 공공연하게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사업주는 저더러 근거없이 그 과장을 모함 했다면서요..

사업주라는사람은 빈털터리상태에서 대출이 심한 건물을 갖고 매달 은행이자 갚기도 버거운상태인 데 집도 뛰쳐나와 회사기숙사에서 기거하다 얼마 전부터는 일억오천 짜리 오피스텔을 얻어 산다더 군요.

일이 갑자기 이렇게 되자 사람들이 그럼 그렇지. 비 리과장이 사업주 뒷돈을 대준거여서 둘(비리과장 과 사업주)이 그렇게 죽이 맞았구나..합니다. 사업주는 제가 그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있는지를 캐내기위해 카톡으로 ㅈ과장의 비리를 구체적으로 증거를 대달라,그밖에 언행부분등등..이것저것 마 치 징계라도 할듯 며칠을 꼬치꼬치 물어대더니 그 제오후 면담하자고 하고 서는 심증만 있고 근거없 는말을 이사람저사람에게 하고다녔다, 우리과가 나 때문에 모든과들과 척이지고 관계가 나쁘다등 이 상한 어거지를 부리며 저를 몰아부치더니 느닷없 이 제방을 없애고 ㅈ과장사무실에 책상하나 줄테 니 그곳으로 내려가라더군요. 저..정말 놀랬어요. 지금까지 이사람이 그렇게 살갑게 대하던 그 사업 주가 맞나..했습니다. 그리고는 이후 사사건건 트집을 잡고 노골적으로 괴롭 히려합니다. 저와 그 실장은 둘다 여자이고 성 실하게 일하며 회사를 위해 새나가는 돈을 막는다 며 계약도 다시하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공을 세웠다며 뭘 바라거나 알아달라 한 것도 아니었구요. 저에게 그저께부터 이렇게 방을 없앤다하고 모든 지시를 ㅈ과장에게 받아가며 일하라하고 온갖 모 욕감 을 주는데도 사표를 쓰지않고있으니 더 악랄 하게 괴롭히려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요. 제 아래직원들은 이대로 나가면 지는거고 끝까지 꿋꿋하게 버텨달라고 하는데 사실 자존심상하고 이런대우받으면서 있고싶지도 않은데 제가 그만두 면 총알받이가 제아래직원이 되는것, 이런저런것들 이 걸리고 한편으로는 속상하다고 그만두면 바보 라며 부당대우에대한것을 알아보고 대처하라고도 조언들도 합니다. 그런데 저더러 그만두라고 노골적으로 말하는게 아니고 괴롭힘으로 사표를 쓰게끔 만드는것 같은 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합니 다. 저와 비슷한상황에 있는 실장도 사표를 내고싶어 하는데 제가 만류하고있습니다. 제발 꼭 조언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110.70.xxx.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드시겠어요.
    '14.7.10 10:14 PM (93.82.xxx.158)

    비리과장과 사장이 한 통속인데....비리과장이 받은 돈이 사장한테로 갔겠죠.

  • 2.
    '14.7.10 10:16 PM (110.70.xxx.50)

    다들 그렇게 얘기하더군요..
    그냥 이렇게 그만두기는 너무 억울합니다.
    올 1월부터 근무 시작했고 쉬는날도 제대로 쉬지않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 3. ,,,
    '14.7.11 9:21 PM (203.229.xxx.62)

    노동부나 인권 위원회에 전화로 문의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447 소방관 아저씨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1 슬픔 2014/07/18 1,332
399446 고 1.2학년 9월 모의고사가 없어졌다는데 3 .... 2014/07/18 2,134
399445 이명박도 안 한 걸, 대단한 박근혜 1 CJD 2014/07/18 2,093
399444 방학동안 미술 배우고 싶다라는데요. 5 미술잘아시는.. 2014/07/18 1,904
399443 유엔 “日, 위안부 말고 ‘성노예’ 표현 써라” 5 세우실 2014/07/18 1,465
399442 겔랑 보야지와 가드니아 차이좀알려주세요 1 파랑 2014/07/18 1,408
399441 이 전세 들어가면 위험할까요?제발 답변 좀ㅠㅠ 6 전세 2014/07/18 2,369
399440 정말 싸서 올려드려요^^ 3 웸메 2014/07/18 3,204
399439 냉동해서 지방분해 하는 미쿨, 클락투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3 미쿨,클락투.. 2014/07/18 2,738
399438 영화 싱글즈 다시 봤어요 7 ... 2014/07/18 2,330
399437 황태 그냥 먹어도 되나요? 6 궁금 2014/07/18 5,247
399436 세월호 실종자 1명 추가 수습…훼손상태 심해 女조리사로 추정 7 마니또 2014/07/18 3,530
399435 문지방 넘기가 힘이 들어 화가 난 나머지 5 문지방 2014/07/18 2,574
399434 집에서 사용컴퓨터 조심하세요 3 벨라지오 2014/07/18 2,987
399433 중3졸업반2학기회장 1 푸른바다 2014/07/18 1,350
399432 배란이 됬는데 생리를 안할수도있나요? 4 ** 2014/07/18 3,997
399431 백화점갈때. 9 .. 2014/07/18 2,823
399430 초5 딸에게 홍이장군을 먹여볼까 하는데요. 3 dd 2014/07/18 1,796
399429 협상의 법칙 이라는 책 읽을만 한가요? 2 추천 2014/07/18 927
399428 파우더 좀 골라주세요 1 선택 2014/07/18 1,160
399427 스티로폴 박스로 반찬 보냈는데 괜찮을까요? 2 .. 2014/07/18 1,111
399426 요즘 코난에 빠져있습니다ㅋ 10 코난 2014/07/18 2,158
399425 이니스프리랑 토니모리랑 팩 공장이 같네요 8 이니스 2014/07/18 4,238
399424 대체 사고력수학이라는게 뭔가요? 7 수학초보맘 2014/07/18 3,579
399423 곱창 1인분도 포장가능한가요? 6 2014/07/18 1,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