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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렸을때(4-5세) 발레한 여자들은 몸매가 남다른가요?

.. 조회수 : 26,602
작성일 : 2014-07-10 20:14:35
몸매랑 자세 바로 잡는데 아주 꼬맹이인 4-5세부터 발레하는게 좋다고 지인이 그러던데..
특히 성인되면 아무리 마르고 날씬해도 오다리는 보기에도 그렇고 잘 교정도 안되잖아요..
발레 했던 사람들 다리 보면 정말 길쭉 늘씬하게 쭉 뻗어있다고...여아라면  어릴때 발레 꼭 시키라고하던데..
정말 오다리 사전 예방;;이 가능한가요? 
IP : 210.178.xxx.13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지도..
    '14.7.10 8:18 PM (39.121.xxx.193)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타고난 몸매 이쁜 애들이 발레를 해서 그런거지
    주변에 전형적인 한국형 몸매를 엄마한테 이어받은 애들은 해도..
    타고난걸 이기지 못하더라구요,.
    자세는 잡히고 타고난거에도 조금 더 나아질지 몰라도 우리가 상상하는 발레리나몸매는
    절대 되지않아요.

  • 2. 원래
    '14.7.10 8:19 PM (175.117.xxx.24)

    러시아에선 발레학교에 10세부터 입학해요.

  • 3. 안그래요
    '14.7.10 8:19 PM (175.209.xxx.94)

    오히려 팔자로 걷게될~~ 위험이 높아요. 어릴때부터 발레시키면요. 그게 발레리나들은 발레해서 그러려니~ 보게되는데 그냥 일반인이 팔자로 굳어지면 흉하게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 4. ..
    '14.7.10 8:22 PM (116.36.xxx.137)

    6세때 10개월간 발레시켰는데요. 아이 발레하는 모습 바라보는 제 마음 흐뭇했던거 외에는 어떤 이득이 있었는지 모르겠어요. 아이가 싫다해서 1년도 못채워서인지...

  • 5. ...
    '14.7.10 8:28 PM (118.221.xxx.62)

    지인 딸이 오다리여서 4,6세쯤부터 2년쯤 시켰는데 다리도 이쁘고 몸매나 자세도 좋아졌더군요
    다른 아이들이랑 비교될 정도로요
    근데. 그 뒤로 못봐서. 어찌 변했을지 모르겠어요

  • 6. ...
    '14.7.10 8:29 PM (118.221.xxx.62)

    근데 대학때 발레전공 선배중에 진짜 얼굴이나 몸매가 토종인 여학생...
    보면 노력으로 커버 안되는것도 있는거 같아요

  • 7. * * *
    '14.7.10 8:30 PM (122.34.xxx.218)

    사실 한국 나이 4~5세면
    발레 기본 동작 1번,5번,6번... 앙바 앙아방 알레스공드...
    이렇게 부르는 동작 훈련 보단,

    즐거운 율동 놀이 정도로 가볍게 가는 게 좋은 것 같구요
    개인적인 경험으론 초등1부터 초등6까지
    5~6년 꽉 채워 발레 보내는 것이 오히려 좋은 듯 합니다.
    (그러나 물론, 요새 학원엔 3학년 이상의 아이들도 별로 없습니다.
    다들 국영수 학원 돌기 바쁘니까요)

    발레도 빈익빈 부익부?랄까...

    원체 타고난 몸매가 가늘가늘~하고 낭창낭창한 아이들은
    발레가 그 몸을 더 아름답게 보이게 해 주지만

    타고난 체형이 안 이쁘고 , 팔다리 짧고 굵고 특히 갈비뼈(몸통?) 부위가 큰 아이들은
    발레를 오래해도 그닥 체형 개선 효과는 미미한 듯 했어요...

    체형이 안 되는 아이들은 차라리 (초등-중등)
    핫요가, 필라테스, 리듬체조 같은 것이 훨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훨씬 격렬하게 몸 근육들을 재정비하게 된달까요)

  • 8. ㅇㅇㅇ
    '14.7.10 8:30 PM (122.32.xxx.12)

    어릴때 해서 이뻐진다면 전공 결정할때 엄마데리고 오라는 말은 왜 하겠어요 ㅋㅋ
    저번에 최태지씨 인터뷰 보니까 일찍시키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 9. ee
    '14.7.10 8:51 PM (182.221.xxx.59)

    4,5 애들은 동작 제대로 따라하질 못해요. 그냥 발레복 입고 뛰기 수준이라 운동 효과는 미미한것 같구요.

    문화센터에 취미발레하러 오는 초등부 애들이나 발레 학원 다니는 초등학생들 보면 다들 다리 쭉쭉 뻗고 길쭉하니 몸매들이 예쁘던데 그게 그런 애들이 발레를 좋아해서 그런건지 아님 발레를 해서 몸매들이 그런건진 잘 모르겠어요 ^^

  • 10. 저희는
    '14.7.10 8:55 PM (175.118.xxx.38)

    7살 아이가 작년부터 발레학원에 다니는데요ㆍ아이 체형이 위에서 말씀하신 두꺼운 팔ㆍ다리와 몸통인 아이예요ㆍ발레하고나서 체형이 확 달라지거나 하진 않았지만, 자세가 바르게 됐고, 유연해졌어요ㆍ아! 힙도 많이 업됐더라고요ㆍ음악듣고 움직이는데 흥미가 많고 스트레칭도 많이 하게 되니 계속 시킬거지만 체형이 변할거라고 기대는 안해요ㆍ

  • 11. pp
    '14.7.10 9:04 PM (39.7.xxx.137)

    예중에서 발레하는 애들 보면 어찌나 두상이 작은지 신기해서 발레하면 그렇게 못이 길어지고 두상이 작아지는 거냐고 발레강사한테 물어봤거든요. 타고나는 거래요.. 단계단계 갈때마다 신체적 조건부터 봐서 걸러진대요..ㅜㅡㅜ 발레는 특히 타고난 신체조건없이는 하고 싶어도 못하는 종목이더라구요.

  • 12. ㅎㅎ
    '14.7.10 9:05 PM (112.173.xxx.214)

    콩 심은데 콩이 나지 오이가 나겠습니까?
    콩을 오이로 늘릴수가 있냐구요.

  • 13. ..
    '14.7.10 9:06 PM (110.14.xxx.128)

    제 딸은 6세부터 8세까지 했어요
    만 2년 넘게.
    선천적으로 오다리도 아니고 몸에 비해 다리는 길었어요.
    지금 25세입니다. 키는 작아요 158. 그래도 태어난대로 다리 곧고 다리는 긴편입니다.
    힙은 저 닮아 골반이 크네요. 자세는 좋아요.

    조카딸, 6세부터 7세까지 했어요 만 1년넘게 했지요.
    지금 23세.
    태어날때부터 오다리였어요.그러나 다리는 길었어요.
    지금 170센티, 오다리는 여전합니다.
    그래도 자세 바르고 힙은 즤 엄마 닮아 작고 올라붙었어요.

  • 14. 즤?
    '14.7.10 9:12 PM (93.82.xxx.158)

    즤가 뭔가요? 쥐?

  • 15. ---
    '14.7.10 9:25 PM (61.4.xxx.88)

    발레리나 몸매가 이쁜가요...?

    몸매라는 건 유전자의 힘. 타고나는 거에요..

    피겨 선수들 몸매가 다 연아는 아니잖아요;;

  • 16. 종결자
    '14.7.10 9:31 PM (119.64.xxx.19)

    하체비만 유전자를 가진 울딸 제가 정말 딸한텐 안물려주고자 5~7세까지 주2회 초3~5까지 주3회로 영어학원보다 더 열심히 데려다주고 오고 하며 시켰어요,,,여기에 전공하고 싶어하는데 체형이 안된다 글도 올렸었구요...우울한 결론 말씀드릴께요...하체비만 유전자는 정말 강력..발렐 시킬게 아니라 소금기를 제한하는게 나았을것 같구요... 아빠닮아 휜다리 교정도 거의 효과가 없었어요..어떨때 보면 오히려 더 팔자로 걷는느낌까지..발레를 오래하다보면 고관절부분이 울딸만 그런건지...다리를 벌리고 앉는걸 편해하더라구요..일자로 벌리고 엎드려 책읽기 막 이런 자세가 편하다구 하고

  • 17. 종결자
    '14.7.10 9:34 PM (119.64.xxx.19)

    그래서 그돈으로 정형외과가서 휜다리 교정이나 받을걸 그랬나 후회스럽기도 해요...장점은 목선이 예쁘고 자세는 곧아요...ㅜ 오래하다 보니 상체에선 발레리ㄴ느낌도 살짝 들어요,,,벌떡일어나는 순간 반전이지만...ㅜ ㅜ 유연하기도 하고요...그치만 타고난걸 바꾸진 못하더라구요..참고로 아이라 배운 학원 굉장히 잘 가르치는 곳이었어요

  • 18. holala
    '14.7.10 9:34 PM (1.232.xxx.27)

    6세부터 해서 지금 7세 곧 1년 꽉 채우는데요. 확실히 자세는 틀려져요. 사진찍을때 보면 발 라인이라든가 미묘하게 몸에 힘을 주는 경향이 있어요. 정지 자세 에서요.
    유치원에서 1년에 2번 하는 율동과 춤 동작 올 해 동영상에서 보는 율동과 몸짓이 확실히 틀려요. 손 라인 다리 라인 친구들과 작년 겨울 동영상을 봤을때요.
    제가 하체 비만이였던지라 꾸준히 해주고 싶어요.
    다리 라인이 이뻐져요. 너무 어린 나이는 따라도 못해요. 빠르면 6세도 좋고 8세 시작하는 애들보니 금방 익히더군요. 유연성은 유전인듯 하고요.

  • 19. ㅇ다리보다
    '14.7.10 9:42 PM (218.51.xxx.135)

    팔자걸음이 백배는 흉합니다.

  • 20. ...
    '14.7.10 9:46 PM (121.128.xxx.92)

    러시아 발레학교에서는 조부모 체형까지 봐서 애들 뽑아요
    체형은 타고나는 거... 무용한다고 바꿀 수는 없어요

  • 21. 제 딸은
    '14.7.10 9:46 PM (218.144.xxx.205)

    세돌 지나고 했어요..
    어린 애가 열심히 잘해서 제 딸 보고 오는 학원생들이 많았네요..
    제 친정 아빠, 저, 제 동생이 모두 오다리에 딸도 다리가 휘어서 시켰고..
    게다가 시어머니 닮아서 목은 짤막...
    6년 정도 꾸준히 했어요..
    지금 고등학생인데 다리 길고 곧고 늘씬합니다..
    목도 길고 얼굴도 작아요..
    양쪽 집에 저런 몸매는 쟤 하나 뿐이에요..ㅠㅠ

  • 22. -----
    '14.7.10 9:49 PM (183.103.xxx.127)

    발레 안하는 것 보다는 자세나 몸매가 이쁘지 않나요?발레 한 사람들 보니 등이 곧고 목도 빳빳하게 섰던데 넘 이쁘더라고요 전 지금이라도 발레 배우고 싶어요

  • 23. ㅋㅋㅋ
    '14.7.10 9:56 PM (182.221.xxx.59)

    종결자님 ㅋㅋ 웃으면 안되는데..
    제딸은님은 성공 하셨네요.
    울 애는 뭔가 구부정하고 몸을 제대로 못 피는데다 안짱이 있어 발레하고 있어요. 팔자 걸음 걷듯이 발이 밖으로 턴아웃 되었음 싶어서요.
    근데 뭐 주 2회 취미발레로 그런 교정 효과까지는 좀 무린듯 싶고 다마
    구부정 하던 자세는 확연히 좋아졌네요.

  • 24. 음. .
    '14.7.10 11:08 PM (203.226.xxx.135)

    제가 한뚱뚱하는 어미라 (;;) 우리딸은 다섯살부터 중1까지 한해도 안쉬고 초등5학년까지 주2회, 중1까진 주1회
    발레를 시켰어요
    오직 유전자를 한번 극복해볼려구요 ㅠㅠ
    스트레칭을 워낙 중요하게 시키시는 선생님이라 그런지 중2인 현재 목도 길고 쇄골라인도 예쁘고 힙업이 확실하게 되어있어요
    부모 유전자로는 도저히 나올 수 없는 곧게 뻗은 몸매라서 넌 평생 발레선생님께 감사하며 살라고 말하지요 ^^

  • 25.
    '14.7.11 1:45 AM (58.126.xxx.202)

    저는 12살때무용시작 2년가까이했어요
    스트레칭? 같은동작덕분인지
    키는작아도
    다리하나는 이쁘단칭찬

    조금더커서 하는게좋을것같아요

  • 26.
    '14.7.11 11:37 AM (222.237.xxx.149)

    제가 선생님께 여쭤봤는데요. 발레 한다고 몸매가 길어지고 하는 건 아니고 약간의 교정효과는 있을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몸매가 따라주는 애들이 전공을 하게 된다. 고 하시더군요;;;;
    아마 길죽하고 그런 따님들은 엄마아빠가 아니라도 집안 누군가에게서 그런 유전자를 물려받아 발현됐을 가능성이 높죠.

  • 27. 딸셋맘
    '14.7.11 11:57 AM (211.178.xxx.230)

    막내만 취학전에 1년 정도 발레했는데 언니들보다 다리가 길고 날씬해요
    또 유연성도 좋구요.

    이글 보니 발레때문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 28. ..
    '14.7.11 12:09 PM (153.187.xxx.179)

    저도 유치원생 딸아이 발레시키고 있는데요 리듬타는게 달라졌어요.. 음악에 맞춰서 부드러운 동작을 해내는 모습이 제가 우선 좋아하는 점이고요 동작하나하나 자세도 너무 아름답고 너무 우아하잖아요.. 저는 그런자세나 행동이 딸아이의 행동거지에서 베어나왔으면 하는 점도 있어서 보내요.ㅎㅎ 사실 엄마만족때문이 크지만요.. 그리고 발레안하는것보다는 체형관리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 29. 유명한
    '14.7.11 12:09 PM (183.100.xxx.240)

    요가선생도 원래는 발레 전공자더라구요.
    요가해서 체형교정은 안되지만
    발레는 자세가 좋아지나까
    등이 쭉 바르게 서있는 자세만으로도
    키도 커보이고 아름다워요.

  • 30. 익명임
    '14.7.11 12:44 PM (116.122.xxx.159)

    발레로 몸매는 교정되지만 타고난 체형은 극복이 안돼요. 팔다리 길고 짧은 것은 타고난 것이엥. 여기보니 아직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어머님들은 좋아졌다고 느끼시는 것 같아요. 체형이 타고나지 않으면 결국 발레 전공 못하고 한국무용쪽으로 가거나 해요. ㅠ

  • 31. 주은정호맘
    '14.7.11 12:46 PM (112.162.xxx.61)

    울딸래미가 4세부터 6세까지 발레하다 고만뒀는데 사실 4~5세는 걍 발레복입고 뛰어다니면서 스트레칭 한다고 보심 되구요 본격적으로 발레동작 들어가는건 7세 이후는 돼야할듯...같이 시작해서 지금까지 7년째 하고있는 우리애친구애는 확실히 몸도 빼빼하고 우리애는 통통하니 ㅎㅎ 그렇네요

  • 32. 성장기
    '14.7.11 1:25 PM (223.62.xxx.89)

    체형변하는 사춘기때까지 꾸준히.해야
    디엔에이를 거스를수 있지요

    그러는 사람 별로 없어요
    돈도 시간도 부족하니까요

  • 33. ..
    '14.7.11 1:55 PM (202.156.xxx.15) - 삭제된댓글

    그 나이때는 그냥 예쁜 옷입고 공주놀이 하는 정도로 생각하는건데 확실히 배울동안 어깨나 목 등의 자세가 예뻤어요.
    하루는 학원에서 엄마들 불러 같이 수업 하는데 막눈인 제 눈에도 그 애들중 발레해도 되겠다 싶은 애들은 골라내겠더라구요. 어린데도 몸이 달라요. ㅠㅜ 몸은 타고 나는거고 자세 교정정도 되는거 같네요.

  • 34. 발레 엄마
    '14.7.11 2:03 PM (203.226.xxx.240)

    물론 발레하면 안하는 것보다는 좋죠. 근데.거의 6년째 딸내미 쫒아다니다 보니.. 몸매되는 애만 살아남아서 계속 발레하는것 같아요.

    신체조건 안되면 아예 무용 자체를 포기하거나 한국무용 현대무용으로 바꾸는 것 같아요.

    팔자걸음은 중 1넘어가야 나야요. 턴아웃 자세 땜에 그런데 중1까지 집중적으로 시켜야 팔자 걸음 나와요.

  • 35. 저 위에..
    '14.7.11 2:16 PM (211.218.xxx.243)

    휜 다리 교정 정형외과에서 운동으로 한다는거 사기라고 보심 됩니다.
    울 딸 척추교정한다고 병원에 200 가까이 들여서 세 달했는데 효과 없으니 한 달 더 하라고...
    그냥 심하면 대학병원 가서 상담하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발레 배우고 있는데 나이 든 나도 자세 잡히고 좋던데요.. 등 안 휘는것만 해도 효과 보는거 같아요.

  • 36. ...
    '14.7.11 2:16 PM (119.148.xxx.181)

    발레 실력이 정말 똑 같은데 몸매가 다른 두 아이가 있다면,
    몸매 이쁜 애가 발레하는게 더 이쁘지요.
    그래서 몸매 안 좋은 애들이 발레 하다 때려쳐요.
    그렇게 몸매 좋은 애들만 남는 거에요.
    발레 해서 이뻐지는게 아니에요.
    허리는 쭉 펴질거 같네요.

  • 37. 유치원 애들 발레는 괜찮아요.
    '14.7.11 2:30 PM (125.132.xxx.244)

    전공으로 하는거 말고 문화센터정도는 그냥 스트레칭으로 보시면 될거 같아요..
    제가 발레는 모르지만 저희집 꼬맹이는 발레하고 자세가 많이 좋아졌어요.. 발레는 못해요..
    남자애인데요.. 앉을 때 허리 꼿꼿히 펴서 앉아요^^`

  • 38. 몸매는
    '14.7.11 2:43 PM (175.197.xxx.65)

    유전이지요. 희피부 처럼
    성형외과 의사들이 아무리 성형기술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고칠 수 없는 것이
    짧은 목, 우람한 어깨, 짧은 팔과 다리
    라고 했던데요.

  • 39. 40대 아줌마
    '14.7.11 2:53 PM (175.120.xxx.81)

    울러니 40대 중반. 그 시절에 6살부터 10살까지 발레 배웠음. 발레 그만두고 대박 살쪘고...ㅠ.ㅠ;; 스무살 이후 다이어트해서 다 빼긴 했으나...

    발레 전혀 안배운 나와 배운 언니의 몸매 차이는 전혀 없음. 비슷한 유전자를 물려받은 우리 자매는 그저 어깨 구부정하고... 짜리 몽땅하고... 저주받은 하체... 똑같음.ㅠ.ㅠ

  • 40. 하하하
    '14.7.11 3:26 PM (203.238.xxx.22)

    저희 아이가 초등입학전에 발레했어요
    근데 타고나길 길쭉한 애였어요
    1년되기전 따라다니는 게 좀 힘들어 그만두었는데
    원장쌤이 거의 울듯이 말리시면서 이런 몸매애들이 발레를 해야 길게 가는데
    왜 때려치냐고 하면서 저기 통통한 애들은 몸매 이뻐질 줄 알고 발레시키는데 아니라고 ㅋㅋㅋ
    그때 그거 다 잘못된 얘기인줄 알았어요
    근데 자세는 좀 바르게 됩니다

  • 41. 오다리는 모르겠고요
    '14.7.11 4:11 PM (59.27.xxx.47)

    팔자걸음은 확실해요
    최태지씨가 완전 팔자 걸음이에요
    발레을 할때는 새처럼 유연하고 절제된 자세를 보여주는데 펑범하게 걸으면 완전 철퍼덕 걸음이에요
    발레하는 사람이 다 그런 걸음걸이라고 해요
    그게 근육이 워낙에 발달해서 그런거라고 하네요
    회전을 포함 다양한 발레동작을 해내는 근육들이 자유로운 걸음걸이를 준거에요

  • 42. ....
    '14.7.11 4:12 PM (175.209.xxx.75)

    비주얼은 걸러져서 그런거지 그렇게 만들어지는게 아니더라구요
    성인 발레같은거하면서 자세교정이나 스트레칭은 도움이 될지언정..
    춤으로 뭔가 몸매가 다듬어지는건 스포츠 댄스가 짱이더라구요 살이 너무 이쁘게 빠지는거 봤어요
    그것도 뼈를 어쩌지는 못하는거지만요 근데 발레 팔자걸음은 일반인들 팔자걸음하고는 살짝 다르던데요

  • 43. 발레라면
    '14.7.11 5:29 PM (61.82.xxx.136)

    한국은 최근 몇 년 들어서야 유아발레부터 시작해서 취미 발레가 많이 보편화 되어 있는데
    제가 어릴 적 외국 살때만 해도 여자애들은 어릴 때부터 발레를 우리나라 애들 피아노 치듯 당연히 다들 시작해요...
    거기도 타고난 재능 있고 몸매 되는 ;;; 애들 몇몇만 나중까지 serious하게 발레하지 대부분 취미 선에서 그치긴 하는데 확실한건

    1. 어깨 허리 구부정하지 않고 쫙 펴져 있어요.
    2. 유연성이 좋은 편이구요
    3. 팔자걸음은 대신 안 하는 애들보다 확실히 있어요.
    4. 다리 라인은 솔직히...각선미 타고난 애들은 이쁘긴 한데 발레 어릴 떄 좀 했다고 다리 이쁘진 않더라구요.
    몸매도 전반적으로..유전 경향이 크지요.

    제가 봤을 땐 몸매야 어쩔 수 없다 해도 자세교정, 스트레칭 효과가 크기 때문에 일단 시키는 게 좋다고 봅니다.

    아..그리고 발레를 하면 목을 길게 위로 죽 빼주기 때문에 얼굴 커짐 방지에 어느 정도 효과 있다고 들었어요.

  • 44. 둥이맘
    '14.7.11 5:56 PM (211.184.xxx.28)

    우리 쌍둥이들 6살부터 발레를 시켜 벌써 2년이 넘었어요.
    일주일에 3일 하는데요. 보는 사람마다 팔다리가 길쭉하다고 합니다.
    엄마하고 다르다고요. -_-

    전 효과를 봤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초등졸업할 때까지는 시킬려구요.

    클래식을 자주 들어서 정서에도 좋은 거 같고 애들도 즐거워합니다.

  • 45. 팔자걸음이
    '14.7.11 8:01 PM (1.215.xxx.166)

    철퍼덕 걸음인가요?ㅎㅎㅎ

  • 46. ㅇㄹ
    '14.7.11 9:09 PM (211.237.xxx.35)

    그.. 피겨스케이트 같은거 하는 애들 봐도
    16~18살을 잘 넘겨야지 되는데, 결국 원래 부모 체형이 다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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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182 중1 남자아이가 FIFA 게임을 하고 싶다는 대요 8 중딩맘 2014/07/11 1,369
396181 [잊지않겠습니다] 유병언이나 잡아라 청명하늘 2014/07/11 957
396180 남한산성 낙선재 어떤가요? 4 christ.. 2014/07/11 7,800
396179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11am] 야당이 얻은 건 무엇? lowsim.. 2014/07/11 650
396178 월드컵 결승전 모여서 관람할 곳 있을까요? 2 유니스 2014/07/11 882
396177 남아공 이야기,, 2 사랑소리 2014/07/11 1,787
396176 전세보증금으로 근저당 말소해주기로 했는데요 2 집주인 2014/07/11 1,393
396175 여성분 코 고는 소리 7 와... 2014/07/11 1,783
396174 대구에 양심치과 좀 꼭 부탁드려요 3 사과 2014/07/11 8,941
396173 끌어올림) 세월호 희생자 부모-누나의 순례길에 동무가 되어 주세.. 3 ㅠㅠ 2014/07/11 957
396172 2014년 7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7/11 892
396171 면티셔츠에 밴 냄새 없앨 수 있을까요? 13 짭쪼름 2014/07/11 5,729
396170 양파와인 장기간 드시는 분? 8 행주 2014/07/11 86,442
396169 말 잘하는 방법 39가지 78 론아이리 2014/07/11 12,671
396168 지금 마늘쫑 질기나요? 3 ^^^^^^.. 2014/07/11 1,309
396167 이마트 같은데 물건 납품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대형마트 2014/07/11 1,851
396166 간장게장 게딱지에 밥비벼먹고 싶어요... 1 배고픔 2014/07/11 1,138
396165 신세계본점 아름다운미 2014/07/11 1,231
396164 결막염때문에 그러는데 고양이가 원인이 될수있을까요? 3 질문 2014/07/11 1,167
396163 시덥잖은 질문 하나 올려도 될까요? 6 ... 2014/07/11 1,519
396162 첫날 본인 증명사진을 주는 남자 11 친구의 소개.. 2014/07/11 2,762
396161 영애씨 이번시즌 끝났네요... 6 ..... 2014/07/11 2,045
396160 영문교정 인터넷 사이트 추천바랍니다 1 dma 2014/07/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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