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덧글에서 추천받고 하루만에 다 읽었어요!
전 매우 재밌게 읽었어요. 울기도 하고 맘 아프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근데 결말에서 이해가 안되어서 내내 머릿속을 떠나질 않네요.
처음에 등장하고 결말에 다시 화자가 된 그 자전거타던 투명인간이 석수가 맞죠?
그리고 만수는 차에 부딪혀 다리 아래로 떨어진건가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옷만 발견되었는데 살아있다는건가요, 죽었다는건가요?
태석이는 엄마에게 신장을 떼어주기 전에 죽은거 아닌가요?
만수가 태석이도 투명인간이라고 하던데.. 도무지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읽어보신 분 저에게 설명을 좀 해주시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