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옷 어떻게 버리세요?

도도 조회수 : 26,468
작성일 : 2014-07-10 14:31:28

저희 친정엄마는 그냥 일반쓰레기와 함께.

결혼 후, 이제 슬슬 낡은속옷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저는 그냥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리는게 좀 꺼림직해서

못 버리고 있어요.....

이유는 딱히 없지만 그냥...^^;;;;;

(아, 제가 좀 남다른??? 이상??성격이 있어서 제 친구들도 이해 못하곤해요 ㅋㅋㅋㅋㅋ)

 

어떤 책(풍수 수납정리??였던가???)을 보니까 속옷이니까 종이봉투에 싸서 버려라. 라고 하던데...

 

다른님들은 어떻게 버리시는지 궁금하네요??

IP : 175.193.xxx.13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종량제에
    '14.7.10 2:32 PM (180.65.xxx.29)

    버려요.

  • 2. ...
    '14.7.10 2:32 PM (119.197.xxx.132)

    비닐로 여러겹 꽁꽁싸서 일반쓰레기 봉투에 안쪽에 잘 숨겨서 버려요.
    말씀하시니 생각났는데 재활용함에 입던 팬티스타킹,브라 넣는 사람 뭐예요~

  • 3. 저도
    '14.7.10 2:33 PM (61.36.xxx.234)

    일반 쓰레기통에 넣어서 버려요. 잘 안보이게 종이에 한번 포장하거나 검은 봉지에 넣거나 합니다.

  • 4.
    '14.7.10 2:33 PM (36.38.xxx.13)

    검정 봉다리에 싸서 일반 쓰레기로요.다른분들 궁금하네요 입던거 버리진않구요 빨아서요

  • 5. **
    '14.7.10 2:33 PM (118.139.xxx.222)

    검은 비닐봉지...사용합니다.....안보이게..

  • 6. ^^
    '14.7.10 2:34 PM (210.207.xxx.91)

    까만 봉지에 싸서 종량제 봉투에 버립니다.

  • 7. 봉투
    '14.7.10 2:36 PM (112.173.xxx.214)

    아무도 안뜯어 봅니다.
    오히려 고개를 돌리면 돌리지요.

  • 8. 글쎄요
    '14.7.10 2:37 PM (36.38.xxx.13)

    전 분비물이 많아서 그런지 버릴거래도 그냥 버리긴 좀 그래서 한번입고 버리자가 아니고 입기전에 버립니다

  • 9. 종량제
    '14.7.10 2:38 PM (211.109.xxx.9)

    종량제봉투에 넣어서 버려요

  • 10. 도도
    '14.7.10 2:42 PM (175.193.xxx.130)

    제가 읽은 책 저자가 일본사람이었어요. 그래서 종이봉투에 싸서 버리는게 좀 생경했는데
    우리나라는 검은봉지군요~^^

    저도 입다버리는 건 좀..그냥 좀 그래서 버릴 것 세탁한 채로 모아놓고만 있었어요~
    세탁후 검은 봉지~ 요걸로 접수하렵니다~~^^

    댓글들 감사드려요~~^^

  • 11. 힝..
    '14.7.10 2:42 PM (121.133.xxx.229)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데요.. 꽁꽁 묶어서 버려요.. 빤쮸 같은 경우 아랫부부을 끈쪽으로 돌돌 말아 길게 만들어서 두번 묶어서.. 그럼 혹시 종량제 터져서 나와도 민망한 부위는 안 보이겄쥬.. 누가 일부러 풀러보지는 않겠쥐하고 버려요..
    위 속옷은 끈쪽 잘라서 버리고 나머지는 걸레로 몇 번 쓰고 버려요..

  • 12. ...
    '14.7.10 2:42 PM (119.197.xxx.132)

    며칠전에 엄청 알뜰살뜰 사는 식당 사장 부부가 나왔는데 남편이 터덕터덕 길가로 걸어나오더니 길에 내놓은 쓰레기 봉투를 집어들고 집으로 가는거예요. 그걸 풀어서 뒤적여 재활용할것들 빼고 거기에 자기네 쓰레기 주워담더라구요. 본인은 쓰레기봉투 한번도 사 본 적 없다면서요.
    제가 그런거 한번 당해봤거든요. 쓰레기 버리고 나서 재활용품 들고 다시 내려갔더니 어떤 할머니가 제 쓰레기를 다 풀어놓고 ㅠㅠ 거기에 생리대도 있고 별게 다있는데 진짜 너무 화가 나서 소릴 버럭버럭 질렀었네요. 이상한 사람들 정말 많아요.

  • 13. 힝..
    '14.7.10 2:44 PM (121.133.xxx.229)

    아.. 저도 입고 난 후에.. 원래 빨고나서 버릴려고하면.. 에이 한 번 더 입어도 되겠다... 가 반복..ㅡㅡ
    빨래하는데 물쓰고 전기쓰고 세제쓰고..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입고난 후 묶어버리면서 고민 끝..

  • 14. 도도
    '14.7.10 2:47 PM (175.193.xxx.130)

    ...님//
    헐- 으악!!!! 싫어요 ㅠㅠ


    팬티는 두번 묶어서 버려야겠네요!

  • 15. ^^
    '14.7.10 2:47 PM (210.207.xxx.91)

    댓글다신 분중에 분비물이 많아 입기전에 버립니다는 글이 있네요

    다들 버리기전에 깨끗이 씻어서 버릴겁니다

  • 16. 점두개
    '14.7.10 2:48 PM (14.39.xxx.20)

    세탁해서 검은봉지에 넣어서 쓰레기봉투에 버립니다. 입다 버리기에 뭔가
    찝찝해서요.

  • 17. !!!
    '14.7.10 2:56 PM (125.187.xxx.68)

    세탁후 적당히 가위로 잘라 형태를 없애준후에 검은비닐에 넣어 종량제 쓰레기 봉투에 넣어 버립니다. 그래야 맘이 편하네요.

  • 18. 저는
    '14.7.10 2:57 PM (211.112.xxx.39)

    혹시라도 나도 모르는 새에 변태 손에 들어갈지 모른다는 생각도 들기도 해서
    가급적 세탁후 가위질 해서 브레이지어 반 자르고 속옷도 양쪽 끊어서 버려요.

    가족 속옷이 나올땐 저런 식으로 모아서 자른 뒤에 검정색 비닐봉투에 넣어서 버립니다.

  • 19. 도도
    '14.7.10 3:00 PM (175.193.xxx.130)

    오-
    가위로 자르는 것 생각도 못 했었요!!!
    그 방법도 접수~^^


    역시 82에 글 쓰길 잘했어요~^^ 감사드려요~~~^^

  • 20.
    '14.7.10 3:04 PM (175.201.xxx.248)

    저두 가위로 쭉쭉찢어 검은비닐에 넣어 종량제에 넣어요

  • 21. 다른옷 세탁시
    '14.7.10 3:06 PM (211.201.xxx.41)

    세탁기에 넣고 돌려서 말리지 않고 창틀 닦고 더러워진 부분 닦고 종량제에 버립니다.

  • 22.
    '14.7.10 3:07 PM (14.32.xxx.157)

    그냥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려요. 세탁해서요.
    변태들이 입건 말건 어차피 버린물건 내것 아니니까요.
    그리고 한꺼번에 모아 버리는게 아니라 팬티하나, 양말 한쪽 이런식으로 소량이니 쓰레기봉투안에서 뒤죽박죽.
    아는 언니도 꼭 가위로 잘라서 버린다더군요. 내가 입던 속옷 변태들 입거나 갖고노는거 싫다고.
    근데 변태들도 멀쩡히 이쁜 속옷 입고 싶어할거 같아 전 신경 안씁니다

  • 23. ....
    '14.7.10 3:18 PM (2.49.xxx.80)

    저도 가위로 조각조각 난도질 후 버려요.
    누가 본다 생각하면 기분이 좀 그래서....

  • 24. ^^
    '14.7.10 3:24 PM (115.140.xxx.66)

    저도 빨아서 검은봉지에 넣어 쓰레기 봉투속으로...

  • 25. ..
    '14.7.10 4:21 PM (220.77.xxx.185)

    빨래 갤때 주로 골라서 버리기 때문에
    그냥 버리긴 아까워서 창틀이나 더러운곳 닦은후에
    다른 쓰레기와 합쳐서 버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347 오늘동물농장보셨나요? 4 동울농장 2014/08/24 1,792
411346 (712) 유민 아버님 힘내세요!! 사랑 2014/08/24 592
411345 재수생수능원서접수 1 수능 2014/08/24 1,148
411344 어제 엄마견 밥 문의했던 사람인데요 (후기) 14 . 2014/08/24 1,763
411343 나이 40정도 되면 인생역전 하기 힘든가요 ? 4 할리 2014/08/24 4,692
411342 세월호 특별법찬성합니다/의료민영화반대합니다!!! 3 물타기그만 2014/08/24 1,167
411341 대구사시는분들~ 3 땡글맘 2014/08/24 1,297
411340 직거래로 세입자 구했는데 계약서를 2중으로 쓰자는 요구.. 참... 12 ... 2014/08/24 3,481
411339 (710) 유민아버님 힘내세요! 수사권 기소권 반드시 이뤄냅시다.. 미자씨 2014/08/24 608
411338 (709)유민아빠 응원합니다. .. 2014/08/24 986
411337 중1 과학이 어렵다고,수박#@com 돈내고 공부한다는데..ㅜ 14 중1엄마 2014/08/24 2,870
411336 혹시 잘못알고 계십니까? 1 당신은 2014/08/24 1,146
411335 (708)유민 아버님 우리도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 2014/08/24 896
411334 고기별 불조절 요령 2 22 2014/08/24 1,237
411333 후레쉬베리랑 비슷한 수입과자 추천해주세요 1 ,,, 2014/08/24 1,130
411332 새누리 하태경 발뺌하는군요~!! 4 닥시러 2014/08/24 1,903
411331 배우 이산, 누리꾼에 욕설 “신고한 X, 멍청한 것” 논란 2 또라이짓 2014/08/24 2,217
411330 스마트폰 블루투스 스피커로 잘? 즐기는 방법? 2 스맛폰 2014/08/24 1,466
411329 남보라양의 개념있는 아이스버켓 참여방법 3 이런건좋다 2014/08/24 2,427
411328 (707)유민 아버지 힘내세요 bigs 2014/08/24 759
411327 706)유민아빠 힘내세요 푸른영혼 2014/08/24 774
411326 도대체 환절기 알레르기는 왜 생기는건가요 3 미쳐버리겠네.. 2014/08/24 1,603
411325 팩트tv실시간 방송이죠? 2 .. 2014/08/24 1,099
411324 대우공기방울세탁기 헹굼부터 하는방법 알려주세요 1 como 2014/08/24 2,600
411323 골뱅이 비빔면 너무 맛없네요 ㅠㅠ 8 d 2014/08/24 2,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