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장기능이 너무안좋아서 항상 배가 아파요ㅠㅠ어떻게 좋아질수있을까요?

//// 조회수 : 7,694
작성일 : 2014-07-10 14:20:05

낼모레 마흔인데요...

어렸을때부터 장이 안좋긴했어요.. 늘 변비달고살고...

근데 이십대때부터 자취하면서

불규칙적인 식사로 위도 안좋아지고

늘 역류성식도염을 달고 살았구요...

항상 뭐만 먹으면 트름ㅇ르 꺽꺽~~대요..ㅠ

저도 괴롭습니다..

근데 그 트름을 안하면.. 속에 가스가 꽉차서 너무 괴롭구요..

장도 항상 트러블이에요...

머 변비설사가 있는건아니구..

변도 정상변 그런대로 규칙적으로 보는데요...

항상 배에 가스가 꾸룩꾸룩차고..

가스가 찼다하면 어김없이 배가 아프네요...

그 가스가 빠지기전까진요..

그리구 빠진담에도 슬슬 잘아프구요...

암턴 가스가 너무 자주차고..

가스가 차면 아프고..

이게 반복이에요...

이러다보니..

살찔새도없구요... 말라서 스트레스...

과식 폭식도못해요.. 좀만 과식하면... 소화안되서 괴로어서요..

위장내시경도 규칙적으로 하는편이에요...

2년전쯤 위장내시경했을때 이상없었구요...

위염은 좀있긴했지만요...

최근에도 장에 가스차고 너무 고생해서..

(가스때문에 갈비뼈 튕겨져나가는 고통을..ㅠ)

병원갔떠니..

장이 예민하고 ㅅ트레스많이 받아 그렇다고

약처바을 해줬는데...

그거먹고 좀 괜찮아졌는데..

배에 가스찰때 아픈건 여전하구요..

ㅣ휴...

설명이길었는데...

정말 괴롭네요..

저도 배아픔에서좀 자유롭고싶어요..

어떻게 하면 이런게 좋아질까요?

저도 튼튼한 위장을 갖고싶어요.

속편하게 매일 살고싶어요...

IP : 110.12.xxx.3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르른
    '14.7.10 2:21 PM (58.126.xxx.174)

    유산균 먹어보셨어요?

  • 2. ....
    '14.7.10 2:22 PM (110.12.xxx.30)

    코슷코에서 파는 종근당 노란유산균을 2주정도 계속먹긴했는데..
    첨엔 괜찮은것같더니..또 것도 계속 매일 먹을수록...
    장이 더 꾸륵꾸륵 민감하게 구는것같길래.. 끊었어요...

  • 3. rrr
    '14.7.10 2:23 PM (125.184.xxx.158)

    운동을 하 ㅅ ㅔ요..그리고 마음을 편하게 가지세요..

  • 4. ....
    '14.7.10 2:23 PM (110.12.xxx.30)

    위 소화안되는것도 그거지만
    그것보단 항상 가스가 차면 배가 아픈 장이 더 문제같아요..ㅠ

  • 5. ....
    '14.7.10 2:24 PM (110.12.xxx.30)

    어떤운동을 해야할까요.. 일주일에 이틀정도는 저녁에 나가서 슬슬 걷기는 합니다. 30분정도요...

  • 6. ....
    '14.7.10 2:24 PM (110.12.xxx.30)

    어떤걸 먹어야 좋아질까요...
    지금도 옆구리쪽이 계속 땡겨요.. 가스가 차서 안빠지면..
    꼭 옆구리쪽으로 가스가 돌아가서.. 여기가 꼭아프네요..

  • 7. rrr
    '14.7.10 2:25 PM (125.184.xxx.158)

    거의 매일 40분 정도씩 걷구요...근력 운동요...배에 힘을 주는 운동하면 좋은거 같던데요

  • 8. 저도
    '14.7.10 2:27 PM (211.51.xxx.98)

    위염, 역류성 식도염, 그리고 수시로 가스가 차서 자주 대변을 보는
    과민성 대장증세 다 갖고 있는데요.

    1. 일단 유산균 좋은 거 날마다 드시고,
    2. 양배추즙 주문해서 꼭 드셔보세요.
    3. 집에서 만든 요플레고 드시구요.

    저는 일단 2번 양배추즙을 먹고 배에 가스가 거의 없어졌는데요.
    여기 한번 올렸더니, 저만 그렇고 다른 분들은 효과가 없는 분들도 꽤
    계셨어요.

    3.번은 아직 안해봤는데, 여기 게시판에 올린 글들을 보면
    사먹는 요플레 말고 집에서 만들어먹는 요플레가 효과가 아주
    좋다고 해요.

    이거 전부 해보시고 몸 상태를 한번 봐보세요.

  • 9. rrr
    '14.7.10 2:27 PM (125.184.xxx.158)

    기름진거 하구요
    너무 식이섬유많은거
    이런거가 안 좋구요
    적당한 식이섬유가 좋아요
    그건 자기 경험으로 알수 있어요...

  • 10. ....
    '14.7.10 2:29 PM (110.12.xxx.30)

    원래 기름진걸 잘안좋아해요. 채식위주 좋아하구요...
    기름진거나 고기를 많이 먹으면 소화가 안되서 자연스레...그런걸 자주찾아요.
    근데 양배추즙이요?
    이건 집에서 ㅎ ㅐ먹는건가요?
    해먹는다면 레시피알려주세요.
    주문해먹는다면어디서 주문할수있나요?
    그리구..
    집에서 만들어먹는 요플레라....
    요구르트 제조기를 사야할까요?

  • 11. ....
    '14.7.10 2:30 PM (110.12.xxx.30)

    유산균은 좋은게 뭐가있을까요?
    추천부탁드립니다.
    저도 속편한 세상에서 살고싶네요...ㅠ

  • 12. 자궁
    '14.7.10 2:39 PM (122.32.xxx.131)

    검사해보세요
    다른데 이상이 없을경우
    자궁쪽에 염증있으면 배 아프더라구요
    제가 그랬어요
    항생제 치료받으니 과민성 대장
    증세같이 자주 설사하던것도 없어졌네요

  • 13. ..
    '14.7.10 2:39 PM (211.208.xxx.136)

    일부러 로그인했네요. 남편이 식도염으로 일년에 몇번 고생했어요. 약도 많이 먹고요. 그러다 여기서 양배추가 좋다고는 하는데 매일 쪄줄수도 없고 고민하다 양배추 가루를 샀어요. 그거 매일 아침 두 스픈씩 먹은지 일년이 넘는데. 매일 먹어요. 그거 먹은 뒤로 위에 탈 난적이 없어요. 양배추 가루는 제가 한살림 이용해서 거기서 사요. 한달에 두팩 정도 먹나봐요. 한번 생각해보세요.

  • 14.
    '14.7.10 3:40 PM (124.50.xxx.4)

    저희 신랑과 증상이 똑같으신데요.
    신랑 증상은 좀 심해서 밥만 먹으면 명치가 아프고 배에 가스가 차서 허리를 못필 정도였어요.
    근데 가스배출도 스스로 못해서 제가 매일 배를 주무르고 안마를 해줘야 아주 겨우 가스를 배출했었어요.
    설사도 많이 하고..인스턴트나 밖에서 조미료 잔뜩 있는 음식이라도 먹으면
    그 날은 배가 아픈 날이었어요.

    보다 못해 한약을 지어먹였는데 배도 덜 아프고 스스로 가스배출하는 상황으로 호전은 되었어요.
    이렇게 효과를 1차로 봤었구요.
    최근엔 세노비스 프로*****란 걸 알게 되서 그걸 사서 먹였더니
    확실히 효과있어요.

    그거 먹은지 일주일 되었는데 신랑 말로는 배도 이제 안아프고 방구도 덜 뀐대요.
    ㅎㅎㅎ 한약보다 효과가 더 좋은 것 같다네요.

    님도 이거 꼭 사다드셔보세요.

  • 15. ...
    '14.7.10 3:44 PM (110.12.xxx.30)

    세노비스?
    ** 바이오틱스? 맞나요?
    유산균인가요?

  • 16.
    '14.7.10 3:46 PM (124.50.xxx.4)

    네. 맞아요. ^^
    유산균 약인데 시중에 어정쩡하게 유산균 들어가 있는거 드시지 마시고 이거 드셔보세요.
    저도 고민하다가 이거 샀는데 잘 산 거 같애요.

    쓰고보니 약장수같네요. ㅡㅡ;

  • 17. 여기있옹
    '14.7.10 5:00 PM (115.139.xxx.9) - 삭제된댓글

    아침밥을 한수저라도 꼭 먹어야되요. 의사샘이 그래써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716 배추김치겉절이 진짜맛있게하는법 알려주세요 4 질뮌 2014/08/31 5,772
412715 관리실에서 페인트 칠하는 분이 오셨는데 점심값 얼마 드려야 할까.. 6 고민중 2014/08/31 1,913
412714 용돈 안준다고 어머니 때려 숨지게한 40대 아들 검거 6 돈.돈.돈보.. 2014/08/31 2,773
412713 장아찌가 싱거워요ㅜ 간장더넣고싶은데 어케하나요? 3 ... 2014/08/31 931
412712 남편 회사 연수로 미국 가는데 남편 들어가고 연장해서 있을 수 .. 7 ^^ 2014/08/31 1,644
412711 남자 넷에게 폭행당했습니다".. 충격적 사진과 사연에 .. 6 0 2014/08/31 4,362
412710 동물농장 엄마고양이.. 4 슬퍼요 2014/08/31 1,870
412709 세월호 관련헤서 혹시라도 오해 하시는 분들만 보세요. 1 팩트를 알고.. 2014/08/31 560
412708 혼자 외출 하기 싫은거 2 ..... 2014/08/31 1,172
412707 KBS 이사장 후보에 이인호 교수 내정..KBS 안팎 '냉기류'.. 5 샬랄라 2014/08/31 1,567
412706 아이가 죽는 꿈을 꿨어요 10 이클립스74.. 2014/08/31 5,762
412705 NCR, 한국 주교단 교황말씀도 짜깁기? 고의적 누락? 3 light7.. 2014/08/31 1,118
412704 사골 끓이는법 1 .. 2014/08/31 1,993
412703 "박 대통령, 유족들이 개·고양이만도 못한가".. 17 샬랄라 2014/08/31 2,269
412702 김가연씨가 사회정화에 아주 힘쓰시고 계시네요. 12 ㅇㅇㅇ 2014/08/31 3,738
412701 정신연령 높은사람은 보통 무엇을생각하며 무엇을읽고 사나요? 3 아이린뚱둥 2014/08/31 2,985
412700 김어준 파파이스 듣는?분~ 22 질문 2014/08/31 2,338
412699 결혼때문에 멀어진 친구관계 상담드려요... 23 친구관계상담.. 2014/08/31 4,845
412698 혹시, 이젠수학 아시는 분 계실까요? 지니맘 2014/08/31 772
412697 요즘 따라 일베인듯 일베아닌 '일베같은' 조선일보 1 샬랄라 2014/08/31 864
412696 어디가 이상있는건지.. 2 퐁듀 2014/08/31 687
412695 잊었던 어릴적 기억이 되살아난 이유는 뭘까요? 9 기억 2014/08/31 1,517
412694 우리나라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15 빵빵부 2014/08/31 12,251
412693 일반인 유가족 "일반인-단원고 이간질하는 보도 그만&q.. 7 샬랄라 2014/08/31 1,530
412692 결혼몇살에하셨어요? 29 2014/08/31 5,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