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강경 수술흉터 언제쯤 나아질까요?

123 조회수 : 9,087
작성일 : 2014-07-10 14:15:27

개복 수술도 아니고 복강경이니 크게 걱정안했었는데요

이제 좀 나아지니 흉터걱정이네요

색깔보다 배꼽 바로위에 복강경수술시 카메라가 들어와서 그런지 다른 1-2센치짜리 흉터보다 큰 4센치 가량의 흉터가 생겼는데요. 이게 살짝 배 안쪽으로 당겨진듯 하게 마무리가 됐어요.

배가 빵빵하게 불러도 손으로 위아래를 살짝댕겨야 나오고ㅠ 주름사이로 들어간듯하게 됐어요. 보조개 느낌이랄까?; 배안쪽에 뭔가 연결된양 ㅠ왜 안쪽으로 당겨졌을까요.
처음보다는 나아진것도 같은데;

지금 수술후 두달정도 됐는데 이게 안쪽 수술부분이 회복되면 얘도 자연스러운 피부처럼 다시 나올까요?;;
왠지 목욕탕에서 이런 아주머니들 본적 있는것도 같아서 나도 이건 수술흉터로 어쩔 수 없는건가 싶기도 하고ㅠ

그래도 아직 20대인데ㅠㅠ차라리 색이나 뭐 그런거면 살짝 화장이라도 하지 이건 형태가 티가나니 속상하네요
혹시 아시는 분 있나요.

IP : 74.56.xxx.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4.7.10 2:42 PM (210.219.xxx.192)

    안 없어 질 걸요. 성형외과적으로 다시 손보면 모를까...
    저야 중년이니 10센티 넘는 개복수술 자국도 그런가 보다 하지만 원글님은 20대시니 신경이 많이
    쓰이실만 하네요.

  • 2. ...
    '14.7.10 2:43 PM (14.63.xxx.186)

    1년쯤 되면 아마 없어질 거에요. 근데 기대수준이 저와 다르시니 뭐라 확답은 못드리겠네요
    전 제왕절개 두번 후에 40에 복강경 수술 했기에 복강경 흉터에는 전혀 신경도 안 썼거든요..

  • 3. ...
    '14.7.10 2:47 PM (39.112.xxx.150)

    저는 우측에 우물처럼 파였고 당기고 아프고 그랬어요
    한동안 갔던거 같아요
    살이 좀 붙고하니까
    지금보니 표시도 없네요
    중년되면 살빛이 이쁘지는 않으니까요

  • 4.
    '14.7.10 2:50 PM (112.184.xxx.39)

    저랑 비슷한 시기에 복강경을 하셨네요..
    저는 네군데 뚫었는데 하나가 커요.4센티정도
    작은데는 괜찮은데 이 큰 상처안에 단단한게 만져지면서 유착된거처럼
    아래 근육과 가죽이 붙은거 같이 느껴지더라구요.
    단단한거는 안에서 꼬맨거라 단단하게 느껴지는거라더군요.
    근데 원글님이 걱정하는거처럼 유착이 되면 살이 찌거나 쳐질경우 아주 표시가 확 날수도 있거든요.
    이게 시간이 지나서 유착이 안될수도 있고 유착될수도 있고 그렇데요.
    저는 배꼽도 아니고 배 한가운데가 그래요..ㅠㅠ
    처음보다는 단단한게 좀 풀어진거 같고 당겨지는게 덜한거는 같아서
    시간가면 풀어지길 바라고 있어요..부디..

  • 5. 123
    '14.7.10 8:51 PM (74.56.xxx.97)

    ㅠㅠ 일단 좀 더 기다려봐야겠네요

    부디 유착안됐으면 ㅠ 흠님 처럼 저도 조금 나아지고는 있는것 같기도 한데ㅋㅋ 우리 부디 잘 지나갔음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977 (세월호 100일 - 13)잊는다는 건 말이죠.... 7 그래도 미안.. 2014/07/23 1,043
400976 유학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3 궁금 2014/07/23 2,272
400975 세월호 100일 - 12) 별.. 바람.. 꽃.. 아가들.. 12 건너 마을 .. 2014/07/23 1,181
400974 (세월호 100일-11) 다시 리본을 달았습니다. 7 특별법 제정.. 2014/07/23 1,539
400973 동작을 기동민측, "아름답게 양보해달라" 공개제안 정의당 반발 68 단일화의 한.. 2014/07/23 2,975
400972 kbs드라마 고양이는 있다~~~ 보세요~? 3 고양순 2014/07/23 1,535
400971 중국음식점 잡탕밥 재료 1 잡탕밥 2014/07/23 1,961
400970 중학 음,미,체 수행평가 대비 4 .. 2014/07/23 1,850
400969 싱글에서 벗어나고 싶다. 2 누치야 2014/07/23 1,661
400968 손석희 토론에 홍성걸 국민대교수 또 나왔네요 35 어휴 2014/07/23 3,414
400967 (잊지않을께..절대로)울형님.. 5 .. 2014/07/23 1,868
400966 [국민TV 7월23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3 lowsim.. 2014/07/23 756
400965 호탤 조식뷔페 혼자가면 이상할까요? 23 ... 2014/07/23 5,729
400964 (세월호 100일-10 ) 세상에서 가장 슬픈 100일..첨엔 .. 7 sunny7.. 2014/07/23 1,208
400963 운전주행 주차 연습용 앱 없나요? 2 ... 2014/07/23 1,621
400962 지하철 넓은 미닫이문 개찰구 방송 소리 1 궁금이 2014/07/23 1,244
400961 고양 삼송지구 스타클래스 어떤가요 4 나무 2014/07/23 12,137
400960 오늘 고 박예슬양 전시회 갔다왔어요 4 다은다혁맘 2014/07/23 1,198
400959 생리기간이 열흘정도 하고 있는데요 3 생리 2014/07/23 3,119
400958 (세월호100일-9)용기를 내봅니다. 6 블루마운틴 2014/07/23 711
400957 두돌아이의 행동 좀 같이 고민해주세요. 4 궁금해요 2014/07/23 1,264
400956 이거 자작글 이여요??? 23 ㅎㅎㅎ 2014/07/23 4,253
400955 타히니페이스트 사보신분 2 ㅇㅇ 2014/07/23 1,347
400954 (세월호100일 -7 ) 6 찰리호두맘 2014/07/23 808
400953 독거 노총각 가입 인사 드립니다. 16 탁구중독 2014/07/23 3,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