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0년대 중후반 갈현동 떡볶이 기억 나시는 분

떡볶이 조회수 : 1,772
작성일 : 2014-07-10 13:54:02

제가 71년생인데 선일여중을 나왔어요

당시 하교길에 먹던 떡볶이인데

위치는 거의 연신내까지 다 걸어와서

갈현동 번화가 안쪽에 있었어요.

떡볶이를 검은색 후라이팬에 담아주셨는데

떡볶이는 반으로 잘라서 당면 오뎅 넣고 국물 흥건하게 주시고

혹시 기억나시는분 있으세요?

그 동네는 몇군데 그런 곳이 있었고

제가 자주 갔던 곳은 호야네였던거 같아요....

그런 떡볶이 다시는 못먹어봤네요
IP : 222.107.xxx.1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0 2:08 PM (1.251.xxx.248)

    67년생 선일여고 졸업생인데요.
    고등학교땐 떡볶이 먹은 기억이 없고(답변이 아니라 죄송~~)
    중학교때 예일여중 옆 코스모스 떡볶이는 많이 먹었어요.

  • 2. 코스모스
    '14.7.10 2:18 PM (112.154.xxx.217)

    와~ 저 거기 좋아했어요., 저는 초등학교때요.
    중학교때는 선정여중 통나무집 단골이었구요..

  • 3. ....
    '14.7.10 2:46 PM (58.120.xxx.136)

    코스모스 떡뽁이에는 DJ도 있었던거 같은데 가물가물 하네요.
    저도 통나무집 많이 다녔어요.

  • 4. ㅎㅎ
    '14.7.10 3:18 PM (222.107.xxx.181)

    저도 예일여고 옆에 코스모스 기억나요
    쫄면 넣어서 먹고 음악 신청도 하고.
    연신내 쪽 떡볶이 집은 그닥 유명하진 않았지만
    그 주변은 다 그런 국물 많은 달달한 떡볶이가 많았어요.
    그 묘한 맛이 무슨 맛일까 아직도 모르겠어요.

  • 5. 떡뽁이좋아
    '14.7.10 3:56 PM (115.93.xxx.76)

    갈현동떡볶이 좋아요~!!!
    허리 구부정한 할머니가 아직도 하시는거 같던데..
    아들인지 아저씨랑 함께 하시는데 절대 메인 주걱은 놓지 않으신다는..
    최근몇달 안가봣는데.. 아우 먹고 싶네요...
    요 갈현동 떡볶이집 분점이 은평뉴타운에도 생겻어요...맛도 그닥 다르지 않더라구요..

  • 6. ...
    '14.7.10 7:22 PM (123.111.xxx.160)

    선일여고 나왔는데요, 학교 정문쪽에서 버스길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좀 걷다보면 똘똘이네라고 있었는데 님이 말씀하시는 것과 같은 떡볶이를 팔았어요. 떡볶이만 팔던 곳이었답니다. 거기 참 맛있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519 닭 안심으로 할 수 있는 맛있는 요리 뭐가 있을까요? 8 안심 2014/08/06 1,152
404518 냉동된 고기는 맛이 떨어지나요? 3 고지방 2014/08/06 761
404517 전재산의 3분의2를 들여서 4 머니머니 2014/08/06 1,738
404516 윤일병, 5분마다 살려 주십시오 빌어도…관물대 밑에 밀어 넣고 .. 9 휴우 2014/08/06 3,412
404515 영화관 진상? 4 극장 2014/08/06 1,564
404514 예적금 금리 한번에 보여주는 앱 없나요? 초짜 2014/08/06 509
404513 초경 전 증상 .... 2 .... 2014/08/06 3,289
404512 돼지고기 앞다리살 불고기감으로 뭘 만들어 먹을까요? 10 고기 고기 2014/08/06 1,972
404511 직장맘들 아침어떠세요? 1 미사엄마 2014/08/06 939
404510 "5분마다 살려달라 빌어도 .. 한 달간 안 때린 날 .. 14 ㅇㄷ 2014/08/06 3,279
404509 세월호 부실의 주범은 따로 있었다 1 주범 2014/08/06 1,446
404508 에어컨 배수호스 1 에어컨 2014/08/06 2,640
404507 윤 일병 사건, 징계 16명 중 절반은 '견책' 처분 外 2 세우실 2014/08/06 2,164
404506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06am] 김관진은 알고 있다 3 lowsim.. 2014/08/06 586
404505 성인 ADHD 문의 하셨던 분 보세요 3 잭해머 2014/08/06 5,254
404504 흰 옷에 묻은 화장품자국 어떻게 지울 수 있나요? 4 고민고민 2014/08/06 1,640
404503 비행기 캐리어 하드냐 천이냐...고민입니다 17 캐리어 2014/08/06 13,677
404502 독일과 캐나다 어느곳 16 기회는한번 2014/08/06 3,394
404501 밤 새 잠 못 자고 1 곰돌이 2014/08/06 1,037
404500 (납량특집)정봉주의 전국구 35-1 국정원, 누구냐 넌! 4 전국구 2014/08/06 845
404499 체한증상을 인정안하나요? 18 양방에선 2014/08/06 2,793
404498 변비로 응급실에서 관장 후(식사중이시거나 비위 약하신 분들은 보.. 7 mimi 2014/08/06 17,406
404497 군의관. 간호장교가 있었을텐데 그들은 뭘 한건가요? 12 의무대라면서.. 2014/08/06 4,142
404496 2014년 8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8/06 593
404495 제가 이상한 사람인 걸까요? 4 지하철 2014/08/06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