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사에 가르치려 들고 자기주장만 내세우는 사람.

피곤 조회수 : 2,289
작성일 : 2014-07-10 13:00:24

어제 비슷한 글이 올라왔던 것도 같은데

정말 이런 사람과의 대화나 관계는 피곤하고 불편해요.

 

직장에 동료랑 상사가 저런 타입이에요.

뭐든 가르치려 들어요.

자기 생각이 기준이고요.

 

자기가 직접 경험한 일이나 정확한 사실에 의한 가르침이 아니라

어디서 들었다거나 혹은 자기 생각을 가지고 그렇게 가르치려 들고

자기 생각이 맞다고 우기는 사람이요.

 

어쩌다 한두번이 아니라

매사가 저런식이라

정말 피곤하고 불편하더라고요.

 

몰랐을때는

그게 아니라 이게 이래서 맞다. 라고 얘길 해줬는데

지금은 그냥 포기하고 대부분 듣기만 해요

어차피 대화해봐야 자기 주장만 내세울께 뻔해서요.

상대 말은 잘 받아들이려 하지 않거든요

그게 맞는 사실이어도 말이죠

 

 

IP : 61.39.xxx.1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주변에도
    '14.7.10 1:04 PM (182.226.xxx.120)

    그런사람 한명 있었어요.
    자기가 말한건 다 맞고, 자기가 조언하면 그대로 따라야한다는 마음으로 사는사람입니다.
    나이 몇살 많다고 자기는 세상사 다 아는것처럼...
    그래서 주변에서 다들 떨어져나가더군요.

  • 2. ..
    '14.7.10 1:06 PM (210.217.xxx.81)

    우리 사장님이랑 같은 분인가요??

    대화는 거의 불가능 일방적인 들어주기..
    주변에 사람없고 욕을 엄청 많이 하심 남의 욕많이 하고

    암튼 참 피곤한 인간의 모습이라고 생각되요

  • 3. 그러게요
    '14.7.10 1:06 PM (211.207.xxx.203)

    근데 그런사람이 또 친구가 아예 없는 건 아니더라고요.
    무슨 장점이 있는지, 내가 과민한 건지.
    전 10분만 들어도 오만정 떨어지던데요. 마인드도 경직되고 촌스럽고.

  • 4. 원글
    '14.7.10 1:19 PM (61.39.xxx.178)

    제가 겪은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활동적이고 사교성이 많아요.
    또 뭔가 자기보다 강한 사람들에겐 좀 눈치를 보는 편이지만
    편하거나 만만한 사람에겐 자기 주장을 너무 드러내고요

  • 5.
    '14.7.10 1:20 PM (118.42.xxx.152)

    자기가 세상에서 젤 잘나고 싶은 욕심때문이겠죠.

    진짜 많이 알아도 저러면 정떨어지는데
    어디서 주워들은걸 잘 확인도 안하고 떠들어대면..노답.

    배려심이 인간성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443 예단으로 유기그릇.. 9 조언 2014/08/31 2,953
413442 불쌍한사람 이라고하면 .. 보통... 아이린뚱둥 2014/08/31 790
413441 [펌] 김C 이혼 비하인드 스토리 43 ..... 2014/08/31 97,813
413440 울샴푸로 거의 모든 것을 세탁하는 사람인데요 2 드럼드럼 2014/08/31 2,984
413439 이런경우어쩌시겠어요 2 뿜뿜이 2014/08/31 853
413438 장보리.... 3 예상 2014/08/31 2,607
413437 미국에서도 파닉스 가르치나요? 6 미국 2014/08/31 2,670
413436 이젠... 안녕... 15 건너 마을 .. 2014/08/31 5,212
413435 대기업 다닐때 회사생활을 있는듯없는듯 가만히 죽어지내는게 좋은건.. 5 .. 2014/08/31 3,342
413434 회사 들어 갔을때 텃세 심하게 부리던 여직원 몇 ..울컥울컥 해.. 4 ,,,, 2014/08/31 4,807
413433 아~~ 한숨이 나오네요 3 이런 2014/08/31 1,132
413432 87년 체제의 한계와 대안 17 자유토론 2014/08/31 1,468
413431 내 인생인데 내게 주어진 시간이 버겁다고 느껴보신분 1 ... 2014/08/31 1,734
413430 채팅으로 연애하기 2 채팅 2014/08/31 1,622
413429 외국 생활의 장단점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27 해외거주 2014/08/31 5,488
413428 요즘 1박2일 6 ㅇㅇ 2014/08/31 3,005
413427 공영방송 훼손하는 KBS 이사장 인사 2 샬랄라 2014/08/31 1,134
413426 감사요. 12 어쩔지..... 2014/08/31 2,374
413425 명절증후군 27 레인 2014/08/31 4,235
413424 명절때 길고양이들 어떻게 하지요?? 6 명절 2014/08/31 1,471
413423 노령연금 진짜 웃겨요 /아버지가 87세 83세 새어머니랑 동거를.. 18 2014/08/31 13,629
413422 독립운동가는 어떤 마음이였을까? 22 까레이스키 2014/08/31 2,093
413421 당태종의 양귀비 15 아줌마 2014/08/31 5,252
413420 강아지들의 더위를 피하는 방법 1 귀여워 2014/08/31 1,594
413419 찐고구마가 맛이없는데 어떻게 먹을까요? 9 .. 2014/08/31 1,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