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사에 가르치려 들고 자기주장만 내세우는 사람.

피곤 조회수 : 2,193
작성일 : 2014-07-10 13:00:24

어제 비슷한 글이 올라왔던 것도 같은데

정말 이런 사람과의 대화나 관계는 피곤하고 불편해요.

 

직장에 동료랑 상사가 저런 타입이에요.

뭐든 가르치려 들어요.

자기 생각이 기준이고요.

 

자기가 직접 경험한 일이나 정확한 사실에 의한 가르침이 아니라

어디서 들었다거나 혹은 자기 생각을 가지고 그렇게 가르치려 들고

자기 생각이 맞다고 우기는 사람이요.

 

어쩌다 한두번이 아니라

매사가 저런식이라

정말 피곤하고 불편하더라고요.

 

몰랐을때는

그게 아니라 이게 이래서 맞다. 라고 얘길 해줬는데

지금은 그냥 포기하고 대부분 듣기만 해요

어차피 대화해봐야 자기 주장만 내세울께 뻔해서요.

상대 말은 잘 받아들이려 하지 않거든요

그게 맞는 사실이어도 말이죠

 

 

IP : 61.39.xxx.1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주변에도
    '14.7.10 1:04 PM (182.226.xxx.120)

    그런사람 한명 있었어요.
    자기가 말한건 다 맞고, 자기가 조언하면 그대로 따라야한다는 마음으로 사는사람입니다.
    나이 몇살 많다고 자기는 세상사 다 아는것처럼...
    그래서 주변에서 다들 떨어져나가더군요.

  • 2. ..
    '14.7.10 1:06 PM (210.217.xxx.81)

    우리 사장님이랑 같은 분인가요??

    대화는 거의 불가능 일방적인 들어주기..
    주변에 사람없고 욕을 엄청 많이 하심 남의 욕많이 하고

    암튼 참 피곤한 인간의 모습이라고 생각되요

  • 3. 그러게요
    '14.7.10 1:06 PM (211.207.xxx.203)

    근데 그런사람이 또 친구가 아예 없는 건 아니더라고요.
    무슨 장점이 있는지, 내가 과민한 건지.
    전 10분만 들어도 오만정 떨어지던데요. 마인드도 경직되고 촌스럽고.

  • 4. 원글
    '14.7.10 1:19 PM (61.39.xxx.178)

    제가 겪은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활동적이고 사교성이 많아요.
    또 뭔가 자기보다 강한 사람들에겐 좀 눈치를 보는 편이지만
    편하거나 만만한 사람에겐 자기 주장을 너무 드러내고요

  • 5.
    '14.7.10 1:20 PM (118.42.xxx.152)

    자기가 세상에서 젤 잘나고 싶은 욕심때문이겠죠.

    진짜 많이 알아도 저러면 정떨어지는데
    어디서 주워들은걸 잘 확인도 안하고 떠들어대면..노답.

    배려심이 인간성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998 헤어드라이기 어떻게 두고 쓰시나요? 8 궁금 2014/09/01 2,630
412997 증명사진 1 사진찍기 2014/09/01 1,013
412996 82 어머님들, 교사 좀 그만 욕했으면 좋겠어요. 44 00 2014/09/01 4,583
412995 비싼 클라리넷이어야 좋은 소리가 날까요? 9 악기 2014/09/01 2,572
412994 농어촌특별전형에대해 궁금합니다~ 3 고민중 2014/09/01 1,311
412993 김어준 파파이스...두바이... 4 그네시러 2014/09/01 2,624
412992 왜 주민세를 두 번 내지요??? 7 왜때문에? 2014/09/01 2,343
412991 성당 미사시간에 항상 눈물이나요... 10 예비신자입니.. 2014/09/01 3,916
412990 후라이팬 뚜껑 3 열매 2014/09/01 1,184
412989 부동산 복비 3 어렵다.. 2014/09/01 1,250
412988 우울증....선천적인걸까요? 고칠수 없나요? 8 무감 2014/09/01 4,553
412987 애플망고 파는 마트가 없네요 11 망고 2014/09/01 2,204
412986 좋은 느* 광고에 나오는 신발 어디껄까요? 1 ... 2014/09/01 710
412985 자동차를 긁어서..도색 비용 좀 ..... 2014/09/01 918
412984 초등학생6학년 초경‥너무오래해요 3 맘맘 2014/09/01 3,528
412983 오바마가 한국 교육을 부러워했죠 루나틱 2014/09/01 659
412982 차가 꿀렁꿀렁?거리면 카센터에서 뭘 점검해보시나요? 6 .. 2014/09/01 7,022
412981 어제 혜리의애교엔 당해낼 남자가 없겠어요 ㅋㅋㅋㅋ 47 애교혜리 2014/09/01 17,105
412980 복비 궁금합니다 4 전세3억3천.. 2014/09/01 948
412979 핸드폰으로 미드보는 어플 없어졌나요? 4 ㅇㅇ 2014/09/01 2,089
412978 새 직장을 얻었는데 용기가 필요합니다.. 4 용기가..... 2014/09/01 1,544
412977 슈퍼맨pd 요새 시청률좀 잘나온다고 눈에 뵈는게 없군요 8 dd 2014/09/01 4,412
412976 보들보들한 계란찜의 비결 좀 알려 주세요. 7 궁금해요. 2014/09/01 2,562
412975 상대방한테 입냄새 나면......................... 6 ㅠㅠ 2014/09/01 4,369
412974 방문택배 제일 저렴한곳이 .. 2014/09/01 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