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사에 가르치려 들고 자기주장만 내세우는 사람.

피곤 조회수 : 2,234
작성일 : 2014-07-10 13:00:24

어제 비슷한 글이 올라왔던 것도 같은데

정말 이런 사람과의 대화나 관계는 피곤하고 불편해요.

 

직장에 동료랑 상사가 저런 타입이에요.

뭐든 가르치려 들어요.

자기 생각이 기준이고요.

 

자기가 직접 경험한 일이나 정확한 사실에 의한 가르침이 아니라

어디서 들었다거나 혹은 자기 생각을 가지고 그렇게 가르치려 들고

자기 생각이 맞다고 우기는 사람이요.

 

어쩌다 한두번이 아니라

매사가 저런식이라

정말 피곤하고 불편하더라고요.

 

몰랐을때는

그게 아니라 이게 이래서 맞다. 라고 얘길 해줬는데

지금은 그냥 포기하고 대부분 듣기만 해요

어차피 대화해봐야 자기 주장만 내세울께 뻔해서요.

상대 말은 잘 받아들이려 하지 않거든요

그게 맞는 사실이어도 말이죠

 

 

IP : 61.39.xxx.1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주변에도
    '14.7.10 1:04 PM (182.226.xxx.120)

    그런사람 한명 있었어요.
    자기가 말한건 다 맞고, 자기가 조언하면 그대로 따라야한다는 마음으로 사는사람입니다.
    나이 몇살 많다고 자기는 세상사 다 아는것처럼...
    그래서 주변에서 다들 떨어져나가더군요.

  • 2. ..
    '14.7.10 1:06 PM (210.217.xxx.81)

    우리 사장님이랑 같은 분인가요??

    대화는 거의 불가능 일방적인 들어주기..
    주변에 사람없고 욕을 엄청 많이 하심 남의 욕많이 하고

    암튼 참 피곤한 인간의 모습이라고 생각되요

  • 3. 그러게요
    '14.7.10 1:06 PM (211.207.xxx.203)

    근데 그런사람이 또 친구가 아예 없는 건 아니더라고요.
    무슨 장점이 있는지, 내가 과민한 건지.
    전 10분만 들어도 오만정 떨어지던데요. 마인드도 경직되고 촌스럽고.

  • 4. 원글
    '14.7.10 1:19 PM (61.39.xxx.178)

    제가 겪은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활동적이고 사교성이 많아요.
    또 뭔가 자기보다 강한 사람들에겐 좀 눈치를 보는 편이지만
    편하거나 만만한 사람에겐 자기 주장을 너무 드러내고요

  • 5.
    '14.7.10 1:20 PM (118.42.xxx.152)

    자기가 세상에서 젤 잘나고 싶은 욕심때문이겠죠.

    진짜 많이 알아도 저러면 정떨어지는데
    어디서 주워들은걸 잘 확인도 안하고 떠들어대면..노답.

    배려심이 인간성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230 솔직히 명절때 마다 생기없고 쇠약해져 가는 부모님들 보기싫어요ㅠ.. ... 17:41:47 12
1680229 오늘자 탄핵반대집회 전한길 발언 ... 17:41:28 34
1680228 어찌 요리할까요? 미국산 소불.. 17:40:49 17
1680227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 잘아시는분.. 상담 17:37:35 66
1680226 엄마가 없는 시골집 6 마음아픔 17:31:10 626
1680225 의정갈등으로 역대급 간호사 취업난 1 17:30:59 288
1680224 갤25 자급제 구매하고 왔네요. 1 갤25 17:29:51 398
1680223 경호처, “하늘이 보내주신 대통령” 합창 경찰에 30만원씩 격려.. 5 !! 17:21:43 884
1680222 안마의자, 일정기간 빌려주고 회수하는 업체는 없나요? 1 안마의자 17:20:07 229
1680221 문과)수원대랑 충북대중 어디가 나을까요 8 땅지 17:18:38 511
1680220 친중이 욕이 되어야 11 친중이 왜 17:15:26 298
1680219 에어컨설치 기사님이 하는말 5 ㅇㅇ 17:14:39 1,063
1680218 윤석열 극렬 지지자들 고성·욕설에 '깜짝'…발길 돌리는 외국인.. 1 000 17:13:18 866
1680217 보석감정사 따신 분 계신가요 17:11:53 169
1680216 결혼후 부정적인성향으로 변했어요 4 ㅂㅂ 17:11:36 513
1680215 저는 어릴때 고기를 못 먹고 살았어요. 8 고기 17:10:18 804
1680214 이혼소송중인데 변호사때문에 죽고싶어요 19 ... 17:10:02 2,037
1680213 원PD가 24시간 생방송을 한 방법 고양이뉴스 17:06:04 684
1680212 옥씨부인전 봐야하는데 스토리가 산으로.. 5 d 17:04:57 897
1680211 10년된 하이그로시 싱크대 문짝들 5 주방청소 17:04:19 370
1680210 삼성동 응커피 (아라비카)원두 가격 아시는 분 계실까요. 2 나니노니 17:02:53 239
1680209 책을 좋아하시는 분 5 17:01:57 455
1680208 이수지가 아들 윤석열 닮았다고 자랑했었 7 점넷 16:56:00 1,567
1680207 한 사람 희생하면 여러사람 즐겁지 않냐 6 명절모임 16:55:29 664
1680206 청소일하는데 어이가 없어서요 11 ... 16:50:34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