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꿀을 잘 활용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고수님들 조회수 : 1,976
작성일 : 2014-07-10 12:46:31

집에 꿀이 두병이나 있어요.

그것도 사람 머리만큼 큰 병으로요.

엄마가 좋은꿀이라고 사다주셨는데 제가 잘 활용을 못하네요. 그냥 한병만 주시지...

우선은 매일 냉동블루베리 위에 얹어먹고, 아이들이 요플레에 넣어서 먹고는 있어요.

그런데 다른 활용법을 모르겠어요.

엄마는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한숟가락 먹고 30분 후에 밥먹으라고 하시는데 그렇게 먹기는 좀 많이 달것 같아서 꺼려지네요.

저 꿀들 말고도 작년에 주신것도 꽤 남아있는데 걱정이네요.

 

 

 

IP : 182.226.xxx.1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이지
    '14.7.10 12:49 PM (115.126.xxx.100)

    생강 얇게 편으로 썰어서 꿀에 재워놨어요
    생강에서 즙이 나와서 끈적하던 꿀이 금새 찰랑찰랑 해지더라구요
    며칠 놔뒀다가 충분히 생강즙이 우러나게 해서 드세요
    이걸로 생강차 타서 마시는데 아주 좋아요(겨울이면 더 좋을텐데 요샌 마시기 좀 덥죠?;;)
    설탕에 재운거보다 훨씬 좋아요^^

    액기스 만들 때 설탕 대신 꿀을 사용하면 더 좋다고 해요
    비싸서 설탕을 쓰지만요

  • 2. 생강홍차
    '14.7.10 12:53 PM (147.46.xxx.156) - 삭제된댓글

    일본 의사가 쓴 책에서 본 건데, 아침에 밥대신 생강홍차를 한 잔씩 마시면 좋대요.
    생강을 갈아서 즙을 내어 1큰술 정도를 홍차에 붓고 흑설탕이나 꿀 한스푼 타서 마시면 아침 대용으로 좋고, 살도 빠지고 면역력도 높아진다고 하더라구요. 그 의사는 생강예찬론자...
    매번 즙 내는 게 귀찮으면 한 꺼번에 즙내서 얼리거나, 그냥 갈아서 건더기 있는 채로 먹어도 상관없다고...
    저도 겨울에는 그렇게 아침마다 마시니까 꿀 한 병 금방 동나더라구요. 살빠지는 건 모르겠고, 감기 안 걸려요. 하지만 더워지니까 먹기가 싫어져서 요즘은 안 마셔요.

  • 3. ..
    '14.7.10 12:53 PM (121.161.xxx.207)

    저두 윗님처럼 생강차도 만들어서 먹구요.~ 허니머스터드도 종종 만들어서 먹어요~~그리고 반찬할때도 올리고당대신 가끔 꿀넣어요~

  • 4. aroma
    '14.7.10 1:17 PM (118.19.xxx.154)

    멸치볶음할때 설탕대신 쓰면.맛있고
    좋은데요..

  • 5. 아하~
    '14.7.10 1:22 PM (182.226.xxx.120)

    생강차를 많이 추천하시네요.
    올해는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멸치볶음도 당장 오늘저녁에 해먹어야겠네요^^

  • 6. ///
    '14.7.10 1:25 PM (110.12.xxx.30)

    윗분 생강홍차요.
    생강을 믹서기에 가나요?
    그래서 그걸 한번먹을 양만큼 얼려둔담에..
    아침마다.. 뜨거운홍차에 그걸넣고.. 꿀 타서 먹음 된다는거죠?
    근데.. 꼭 홍차여야 하나요?
    홍차에도 카페인 있다고알고있는데...

  • 7. 꿀계피
    '14.7.10 1:32 PM (203.247.xxx.210)

    http://blog.naver.com/007crr?Redirect=Log&logNo=220016523270

  • 8. ,,,
    '14.7.10 1:35 PM (203.229.xxx.62)

    반찬할 때 설탕 대신 단맛 내는데 사용 하세요.
    쥬스 갈때도 한 스푼 넣어 주고
    남편이 술 먹은 날 다음날 아침에 따뜻한 물에 진하게 타서 주면 숙취에 도움이 돼요.
    감기 몸살 왔을때도 따뜻하게 꿀차 만들어서 보온병에 넣고 마셔도 도움이 돼요.

  • 9. ..
    '14.7.10 1:57 PM (116.36.xxx.137)

    몇달있다 가을되서 대추나올때 대추 씻어 채에 받쳐 물기 거둬지면, 채썰어 꿀에 재어두고 대추차로 드셔요. 가을 겨울 따뜻하게 마시니까 좋았어요.
    불고기, 갈비양념, 닭도리탕...고기양념에 설탕대신 넣으면 깊은맛이 차원이 달라져요...

  • 10. 꿀은 보관이 기니깐
    '14.7.10 2:30 PM (61.82.xxx.151)

    겨울에 이것저것 차 담아서 드세요

  • 11. 라라
    '14.7.10 2:44 PM (1.222.xxx.115)

    요즘 미숫가루 타 마실때 꿀 한 수저씩 넣어 먹는데 맛있어요.
    꿀 활용도는 정말 정말 많아요.

  • 12. 설탕대신
    '14.7.10 3:08 PM (182.226.xxx.120)

    요리에 넣어도 되는거였군요~
    저는 왠지 꿀의 깊은 맛이 좀 거부감들것 같았는데 다행히 이번꿀이 맛도 향도 좋아서 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답변주셔서 감사해요^^

  • 13. ..
    '14.7.10 7:02 PM (61.35.xxx.163)

    생강홍차 다여트에 좋다고 전에 들은듯,.,
    다만 귀찮을뿐;;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571 지금 망치부인 방송 듣는데..섬뜩하네요. 7 730보궐선.. 2014/07/25 3,318
401570 100억 상속한 간병인 21 기막힌야기 2014/07/25 19,150
401569 오늘 하루종일 듣고있는 노래에요 클로이 2014/07/25 1,222
401568 이사 2 어디로 가야.. 2014/07/25 858
401567 이스라엘의 전쟁범죄 조사에 대한 UN 표결 결과 2 눈치국 한국.. 2014/07/25 910
401566 아멘충성교회 이인강 목사님 쿡쿡쿡828.. 2014/07/25 12,477
401565 해수욕장 등에서 몸에 오일바르는거.. 3 123 2014/07/25 2,119
401564 오늘 덥지는 않은데 습도가 엄청 높은가봐요 2 ... 2014/07/25 1,376
401563 보관이사 할 때 유의할 점 있을까요? 2 ,,. 2014/07/25 1,485
401562 가난한 고모와 조카와의 여름휴가 74 휴가 2014/07/25 18,462
401561 원룸을 구하는데 조언 구합니다 4 원룸구함 2014/07/25 1,468
401560 워킹맘의 고충... 4 고민걱정정리.. 2014/07/25 1,812
401559 국어점수 항상 잘나오는 학생들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26 국어 2014/07/25 6,531
401558 옥수수 어디서 구입하셔요? 추천부탁드려요 10 ㅇㅇ 2014/07/25 1,605
401557 (민영화반대) 많이 불편할정도로 목뒷쪽 통증이 있어요 3 미리감사 2014/07/25 877
401556 수학 잘하는 비법글을 보니 씁쓸하네요 14 ... 2014/07/25 5,910
401555 중고 수학이 요즘 어려워진 이유? 8 ㅅㅎ 2014/07/25 1,649
401554 U자핀 어떻게 쓰는거에요? 2 ... 2014/07/25 4,113
401553 대장 내시경 오전, 오후 언제 하는 게 좋을까요? 1 내시경 2014/07/25 5,111
401552 서울시교육청 고1 고2 9월 모의고사 취소. 11월도 취소 10 .... 2014/07/25 2,679
401551 나를 지치게 하는 공황증 4 힘내자! 2014/07/25 2,077
401550 서울시청 전광판에 세월호 문자 보내기 4 2014/07/25 1,484
401549 국내결식아동 지원단체 추천부탁합니다... 0.0 2014/07/25 489
401548 김어준 평전 19회 - 김용민 총선패배 책임론 1 lowsim.. 2014/07/25 1,203
401547 세입자에게 집 팔아보신 분 계신가요? 12 매매 2014/07/25 3,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