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전 PD수첩 보셨어요? 50억 벌은 주부.. 서울 집사러 씨티투어 오겠다던 사람..

soss 조회수 : 4,851
작성일 : 2014-07-10 11:14:48

며칠전 PD수첩 임대업 권하는 사회란 방송 보셨어요?

 

가난한 간호조무사에서 시작해 지금 50억 벌었고 한달 월세 천만원이고

지방에 사는 사람인데 서울에 작은 상가건물 한채 샀더라구요.

지방에도 건물 있고..

(이 여자 전에도 방송에서 본적 있는데 부동산 상승기에 빚내서 투자 했다가 오른 케이스이던데..

뭐..돈 많이 번건 인정하지만 말하는게 좀...

자기 아이들한테 이렇게 얘기한다더라구요.

- 너희들은 엄마가 부동산 투자를 잘해서 좋겠다.. 내가 엄마라서(엄마가 돈이 많으니) 니들은 좋겠다..

(이게 애들한테 할 소리인지.. 돈이 중요하고 좋은거긴 하지만..쩝..)

이 여자가 재테크 강연도 많이 하러 다니나 보던데

그 강의 들으러 온 주부는 서울 씨티 투어(부동산 투자를 위한 투어) 이번에 갈 예정이라고..

자기도 서울에 뭐라도 하나 사는게 목표라고..

 

다른 케이스는 대전의 주부..

지금 지방 여기저기 아파트가 8채..

빚내서 샀더라구요.

지금 9채째 집을 살 계획이라고..

 

 

 

IP : 121.129.xxx.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뒷구정
    '14.7.10 11:17 AM (180.65.xxx.230)

    얼마 전 KBS 에선 재벌 회장님들의 뉴욕 부동산 투기를 조명했던데
    지방 부자들은 서울로 부동산 투기를 하러 오네요.

  • 2. dd
    '14.7.10 11:55 AM (180.68.xxx.99)

    첫번째분은
    뭔가 혼자 이룬건 칭찬해 드리고 싶으나 너무 강한 확신 어조...좀 불편했어요..
    두번째 아들셋맘은..8채 월세가 125만원이면 뭐가 남나 싶어요 ..대출이자 빼고 125인지..
    그렇다쳐도 전국각지에 8채 관리하는데 이사오고가고 복비에 도배장판을 직접 하러 다닌다쳐도 차비며
    그닥 메리트 없어보여요..서울에 한두채 사는게 낫지 않을지...
    빚내서 산거면 집값떨어지면 어쩌려구요..
    몇년전에 이미 그렇게 해서 망한 사람들이 한둘이 아닌데..
    전세끼고 대출받아서 집 사고 ..이거 위험한거 아닌가요

  • 3. ^^
    '14.7.11 1:24 AM (114.93.xxx.154)

    그 50억 여자가 망하는건 한순간이에요.
    실패한 적이 없기에 무리해서라도 자본 끌어당겨 대출 만땅 받고 큰 건물 매입하겠죠.

    그러다 망한 일본 갑부들 엄청 많아요.

    9채 여자는 별로 안똑똑해 보여요.
    알짜로 가야하는데 짜투리로 그리 많아봐야 발품 파는 인건비도 안나와요.
    대출 받아서 사던데 지금 같은 시기에 대출 받아 투자하는게 말이나 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466 술 먹은 다음날 식단? 4 ᆞᆞ 2014/08/29 1,553
412465 갈치살 젓갈 드셔본 분께 조언 구합니다 5 만두맘 2014/08/29 2,959
412464 광화문 릴레이 1일 단식 하고 왔어요 15 1일단식 2014/08/29 1,701
412463 좀전에 gs 홈쇼핑에서 한 고유애 리프팅앰플 2 주름 2014/08/29 7,199
412462 집착으로 여선생님 살해한 제자 11 .... 2014/08/29 7,687
412461 샤이니가 이뻐서 그런가, 태민이 솔로로 나온거 멋있네요. 3 ㅇㅎㅎ 2014/08/29 2,598
412460 (19금) 전세계에 쫙~ 퍼진 명화 감상 - 7시간 17 뽕녀의 사생.. 2014/08/29 16,016
412459 세윌호2-36일) 실종자님들..실종전에 돌아와주세요. 17 bluebe.. 2014/08/29 901
412458 혹시 이런제품을 뭐라고부르는지 이름 좀... 4 ㅇㅇ 2014/08/29 1,037
412457 명절이 다가오니.. 2 현준사랑맘 2014/08/29 1,205
412456 남편이 오후 두시에 술마셨는데 지금 운전해도 괜챦을까요?? 1 2014/08/29 1,099
412455 무기력증 극복 6 40대 워킹.. 2014/08/29 5,392
412454 청운동과 광화문에 계신분들 7 괜찮으시길 2014/08/29 1,093
412453 신부님의 유머 3 건너 마을 .. 2014/08/29 2,156
412452 친구(?)라는 관계 고민 있어요 4 곤란 2014/08/29 2,068
412451 석연찮은 갤럽 여론조사 5 왜똑같이 안.. 2014/08/29 1,237
412450 AFP, 유민아빠 단식투쟁 중단 소식 타전 홍길순네 2014/08/29 499
412449 미국인 친구들에게 한식대접합니다. 아이디어 부탁드립니다. 16 치즈케잌 2014/08/29 2,313
412448 태블릿피시ᆢᆢᆢ액정필름 깨끗히 붙이려면 어떻게하나요 1 바닐라 2014/08/29 928
412447 아내를 정말 사랑한다면서 9 이해불가 2014/08/29 5,095
412446 휴~~엄청 똘똘하고 귀여운유기견이 저희집현관에 자리잡았어요ㅠ 19 민트레아 2014/08/29 7,299
412445 진도체육관 갔더니 어쩌구 하는글 .. 2014/08/29 591
412444 감정적으로 폭언하는 선생들 그냥 넘어가세요? 3 선생님들의자.. 2014/08/29 1,271
412443 네이버 댓글들... 무섭다.... 2 멍멍 2014/08/29 1,016
412442 왔다 장보리 보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9 // 2014/08/29 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