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들, 날 안닮아서 참 다행이다 싶은점 있나요?

별걸다 조회수 : 1,399
작성일 : 2014-07-10 09:28:39

큰딸은 키, 작은딸은 얼굴입니다.

큰딸은 아빠닮아 키가 큰편이고, 작은딸은 아빠닮아 얼굴이 예뻐요.

애기들 태어났을때 못생기면 다들 제탓할까봐 걱정 많이 했는데 ㅎㅎ

그런데 나쁜건 절 닮았네요.

요즘 기말고사 기간인데 둘다 딱 하루전에 벼락치기 공부를 해요ㅠㅠ

 

IP : 182.226.xxx.1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0 9:33 AM (183.102.xxx.222)

    제 못된 성격 안닮아서 너무 다행이에요.
    게다가 키는 작아도 길쭉한 팔, 다리와 작은 얼굴도 다행이구요.

  • 2. ..
    '14.7.10 9:35 AM (222.109.xxx.228)

    성격이요.. 저는 다혈질인데 아빠성격으로 활달하고 쿨하고 그러네요.. 이쁘기까지하고...

  • 3. 저는
    '14.7.10 9:35 AM (121.174.xxx.62)

    올빼미인데 애들은 둘 다 아침형 인간인 점이요.

  • 4. ,,
    '14.7.10 9:44 AM (116.126.xxx.2)

    얼굴 동그란거,,,근데 아직 8살이라 커 가면서 저 같이 얼굴이 말상 되면 어쩌죠

  • 5. 제 컴플렉스인
    '14.7.10 9:57 AM (114.205.xxx.114)

    납작한 뒤통수와 미운 치열이요.
    특히 치아는 저를 닮아 미우면 어쩌나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히 가지런한 남편 치아를 닮아 아주 예쁘게 자랐어요.
    예쁜 이 드러내며 활짝 웃는 두 아이 볼 때마다 흐뭇해요ㅎ

  • 6. 닮기도 안 닮기도
    '14.7.10 10:03 AM (180.224.xxx.143)

    제 흐린 눈썹과 흐린 입술 안 닮고
    진한 눈썹과 또렷한 입술선을 가진 아들딸이 고맙죠.
    근데 문제는 제가 어릴 적 엄청나게 다래끼가 많이 나고
    잇몸이 둥글게 부풀어 오르며 곪다가
    중딩 때부터 피부가 여드름이라는 게 엄청나게 났거든요.
    잇몸곪은 거랑 다래끼 치료로 고통스럽고 아팠던 기억이 아직도 선한데,
    제 딸이 잇몸이 저래서 한때 고민이었고
    다래끼도 엄청 나요.
    혹시...피부가...안 돼요! 절대 안 되는데.. ㅠ_ㅠ
    여드름은 대를 걸러 난다는 말이 있어서
    외할머니의 깔끔한 피부를 닮으라고 기도중인데
    흑흑.

  • 7. ..
    '14.7.10 10:03 AM (121.157.xxx.2)

    저도 성격이요.
    저 닮지 않고 남편 닮아줘서 고마워요^^

  • 8. 또있네요
    '14.7.10 10:47 AM (182.226.xxx.120)

    생각해보니 성격도 저 안닮아서 다행이고
    목청큰것도 안닮아서 다행이네요 ㅎㅎㅎ
    그런데 큰딸이 저닮아서 완전 부스스한 곱슬머리예요 ㅠ.ㅠ

  • 9. ...
    '14.7.10 2:17 PM (222.117.xxx.61)

    정리 잘 하는 게 딱 지 아빠 닮았어요.
    전 게으르고 대충 어질러 놓고 사는데 남편은 결벽증 있어서 정리정돈 잘 하고 정말 부지런하거든요.
    딸이 아빠랑 똑같아서 애기 때부터 지 장난감 전부 제자리에 갖다 놓고 옷에 절대 음식 흘리지도 않고 깔끔해서 정말 다행이다 싶어요.

  • 10. ,,,
    '14.7.10 4:44 PM (203.229.xxx.62)

    성격이 순해서 남에게 부당한 대우 받아도 따지지 못하고 손해보고 말지하고, 양보하고
    싸우려면 두렵기만 하고 목소리가 떨리는데 아들은 이론적으로 조목 조목 따지고 절대 손해 안 보고
    말 싸움도 잘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464 불자분들께 드리는 질문 14 과객 2014/07/17 2,153
398463 나없는데 몰래 자고간 부부 34 옛생각 나네.. 2014/07/17 20,220
398462 급) 토요일 캐리비안베이 드림 2014/07/17 924
398461 외식 많이하시는분 얼마나 자주하시나요..? 6 아너리 2014/07/17 2,484
398460 다카라즈카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3 테루 2014/07/17 1,019
398459 교촌 허니콤보 치킨 어떤가요? 9 ㅛㅛ 2014/07/17 3,717
398458 사돈될집에 아들이 없어 동네 사람 보기 창피했다네요 22 그냥 2014/07/17 5,269
398457 도라지 꿀 유효기간이 있나요? 1 꿀댁 2014/07/17 2,197
398456 93일 ..11분외 실종자님 제발 돌아와주세요... 16 bluebe.. 2014/07/17 695
398455 세월호 생존 단원고 학생들 국회까지 도보행진 - 전세계 언론들 .. 4 ... 2014/07/17 1,356
398454 계모가 가출했어요 13 큰딸 2014/07/17 5,995
398453 제발 자식들을 '소용'으로 삼지 않았으면... 9 .. 2014/07/17 2,441
398452 양파장아찌 다먹고 남은 간장이요~ 3 양파조아 2014/07/17 2,133
398451 공공상담소 이 번편 꼭 한번 들어보세요 3 11 2014/07/17 1,088
398450 남초 직장에서.... 인간 2014/07/17 1,538
398449 헤어오일 다른 용도로는 못 쓰나요 1 .. 2014/07/17 1,139
398448 대치사거리에 무슨일 있나요? 13 ... 2014/07/17 15,553
398447 개 얘기.. 25 개모 2014/07/17 3,327
398446 회색쉬폰치마에는 도대체뭘입어야할까요ㅋ 15 바닐라향기 2014/07/17 2,374
398445 주부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ㅠ 부엌 찬장안에도 습기 끼나요? 3 습기? 2014/07/17 1,689
398444 자동차 구입관련 궁금합니다 2 걱정 2014/07/17 914
398443 양파장아찌 남은 액에 양파 추가해도 되겠죠?.. 2 양파피클 2014/07/17 1,494
398442 시~원한 김치 맛을 내는 팁 좀 주세요! 4 시~원한 김.. 2014/07/17 2,043
398441 실크면혼방 블라우스는.. 웃는기와 2014/07/17 1,124
398440 결혼 생각하는 남자친구(글 내렸습니다) 26 una 2014/07/17 4,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