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아래 글보고..요즘은 족보에 최종학력올리나요?

족보 조회수 : 2,093
작성일 : 2014-07-10 06:17:10
재작년 족보에 아들 며느리 최종학력을 올렸다고(기록했다고)
시아버님이 새로 만든 족보를 보여주시더라구요
친정은 족보가 없어서 좀 어이가 없었어요
우리집만 그런가 이것도 신종 유행인가
족보있을 만한 집에 물어보니 
어느 한 집도 그렇게 학력을 써서 새로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대대로 뼈대있는 가문에서 태어나신 분들..
새로이 족보만드시면서 이렇게 학력 기재하나요?
이런건 누가 하기로 한건가요?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IP : 220.76.xxx.2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0 6:20 AM (125.187.xxx.173)

    원글님 학벌을 쓴건지 학력을 쓴건지 학력이라 함은 대졸 대학원졸 고졸 같은 최종 학력을 말하는거고 학벌은 나온 학교를 기재 하는거겠죠 자랑 하고 싶은 학벌이면 학교도 쓰나 보네요 이상하긴 하지만 그게 자부심이 될수도 있으니 자랑 좋아하는 늙은사람들은 하려고 들듯

  • 2. ..
    '14.7.10 7:29 AM (115.143.xxx.41)

    저희 집이 아직도 양반 따지고 제사지내면 갓쓰고 도포입은분들 오시는 집이에요 ㅎ 족보 매년 개정? 해서 종친들에게 돌리고요ㅋ 근데 학력학벌 어느것도 기재 안해요

  • 3.
    '14.7.10 8:06 AM (211.234.xxx.209)

    옛날엔 학교가 없고 서당도 규모도 작고 독선생 모셔다가 공부 했으니 적을수가 없었던 것이었고 벼슬은 적었던것 같아요
    자랑스러워서 기록 하는것 아닐까요?
    어제 올라온 청첩장에 의사라고 인쇄 하는것과 같은 이치예요

  • 4. 저희집은
    '14.7.10 8:34 AM (203.128.xxx.17)

    족보가 없어서 참으로 다행입니다
    시집이 다행스러워 보이기는 드문일인데...

  • 5. 기가 막히게도...
    '14.7.10 8:43 A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양반가로 널리 알려진 집안인데 며느리는 석사 이상만 족보에 올려 준답니다. 저보고 자랑스러워하라던데... 헛웃음만 나더만요. 다른 면에선 시댁 식구들 다 좋으셔서 집안 유세 좀 하시는 건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

  • 6. ..
    '14.7.10 9:06 AM (118.221.xxx.62)

    ㅍㅎㅎ 윗님 덕분에 웃어요
    석사. 이상만 ..

  • 7. ᆞᆞᆞ
    '14.7.10 9:18 AM (116.34.xxx.191)

    벼슬은 하루만해도 올린다니 학력 기입하는것
    할수 있겠다 싶기도 하네요.

    근데 족보 없는 집이 좀 있다는게 더 놀랍네요.
    이게 아주 희귀한 일 아닌가요?

  • 8. 원글
    '14.7.10 10:14 AM (220.76.xxx.234)

    감사합니다.
    요즘은 딸도 사위도 족보에 다 올린다는데요
    세상 많이 좋아졌다고 그러시대요
    저희 시부모님은 아들 며느리 사위 다 석사출신이어서 엄청 자랑스러워하세요.. 아이고

    족보없는 희귀한 집안이라 죄송합니다.
    6.25 난리통에...
    전쟁이 가장 끔찍한 재앙이라고 생각합니다.
    천채지변이야 막을수 없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198 스텐 냄비에서 커피가 푸른색을 띕니다 2 ... 2014/09/16 928
417197 과일 야채 농약 뭘로 세척하세요? 3 잔류농약 2014/09/16 1,832
417196 서울vs부산 고민입니다. 18 점점 2014/09/16 3,224
417195 Our fingers were found broken. 1 포기NO 2014/09/16 727
417194 요새 자영업 심각하죠? 2 중산층이없다.. 2014/09/16 2,296
417193 악필 교정해보신 분? 3 .. 2014/09/16 1,459
417192 00 84 노트 2014/09/16 16,432
417191 할아버지 생신을 맞아 친구분들과 식사를 하도록 해 드리고 싶은데.. 2 라미라미 2014/09/16 708
417190 서태지 재평가. 19 .... 2014/09/16 4,817
417189 갑상선암수술후 방사능치료를 어디서 하나요??? 9 qwer 2014/09/16 1,836
417188 클래식 음악 제목 좀 알려주셔요.. 1 .. 2014/09/16 1,228
417187 친노당 창당해요 9 이제는 2014/09/16 1,309
417186 아이때 들었던 보험들 아이 커서 갈아타셨다면... 9 도대체 어떤.. 2014/09/16 1,393
417185 연하와 결혼한 친구들이 너무 질투나고 너무 부러워 미치겠어요. 46 부럽 2014/09/16 40,983
417184 우리나라 사람들은 갑질하려 환장한 사람들 같아요 5 ... 2014/09/16 1,679
417183 박영선 애잔하다.. 11 이휴라 2014/09/16 2,923
417182 전세 연장 시 주의사항좀 알려주세요.(집주인 입장) 5 그린T 2014/09/16 1,450
417181 유지장치 하는 중인데 앞니가 벌어졌어요 ..교정 2014/09/16 742
417180 행복하신가요? 8 sk 2014/09/16 1,313
417179 월풀 냉장고 한쪽 문이 내려갔어요 1 a/s 2014/09/16 753
417178 실버암보험 견적 받았는데 적절한지 좀 봐주세요 10 부모님 2014/09/16 1,170
417177 노트3쓰는데요.. 1 스맛폰 2014/09/16 972
417176 이사가야 하는데... 이사짐업체 추천요~ 6 이사 2014/09/16 1,095
417175 사체를 본 꿈은 뭘까요? 2 낮잠 2014/09/16 1,125
417174 저 진짜 꼬이고 못된거 같아요 16 2014/09/16 4,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