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캐나다 사시는 분들께..고등 학생 아르바이트..

yj66 조회수 : 1,629
작성일 : 2014-07-10 00:59:11
큰 아이가 올 9월에 10학년 올라가요.
항상 방학때는 밀린 공부하고 선행 과외 하고 운동하느라 보냈는데
고학년으로 올라가다 보니 사회 경험이 중요한듯 한 생각이 들어요.
이곳 분위기가 그런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기도 하구요.

방학 시작과 함께 맥도날드 등에 평소와는 다른 어린 듯한 학생들이 
아르바이트 하는게 눈에 많이 띄는데
이곳은 몇살부터 그런 아르바이트를 할수가 있나요?

아이에게 알아보라고 해도 친구들이 아무도 아르바이트를 하지를 않으니 
알아볼수가 없나 봅니다.
발런티어는 평소에도 꾸준히 하는데 아르바이트를 하게 해주고 싶은데
직접 맥도날드에 가서 물어봐야 하는지...
발런티어 사이트 처럼 쟙 사이트 같은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IP : 154.20.xxx.2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0 1:38 AM (70.75.xxx.20)

    몇 살 때 부터 하는지는 모르겠고 제 아들 보니까 9학년부터 다들 하는데

    제 아들은 12학년에 수퍼마켙에서 손님들 산 물건 백에 넣어 주는 것 했는데

    그 돈 모아서 대학 때 썼어요.

    저의 아들 친구들 보면 공부 잘하는 애들인데(gifted school),고3때까지 파트타임

    대부분이 했어요. 무조건 맥도날드나 수퍼마켙,캐네디언 타이어 등등 찾아가 보세요.

    한국하고 달라 이곳은 여름에 용돈 벌고 일찍 사회생활 경험 쌓는 경우가 많읍니다.

  • 2. ㅎㅎ
    '14.7.10 1:39 AM (24.244.xxx.96)

    제 아이와 동갑이네요. 저도 똑같은 생각 옛날부터 하고 있어요.
    제생각은... 풍족한 환경에선 절대로 돈벌러 안갑니다. 같이 일하는 코워커들-캐네디언- 하고 이야기도 해봤는데 여기애들 보통 15-6세 정도면 알바 시작해서 용돈은 스스로 번다고 하네요.
    울 아이는 아직 셀폰이 없어요. 몇번 불만을 말하길래 네가 원하는 모델로 사줄테니 매달 페이먼트는 네가 알아서 하렴~ 그랬더니 생각해 보겠다고
    하네요. 요즘보니 슬슬 동네 신문배달로 마음을 굳힌 모양이에요. ㅎㅎ

  • 3. ㅎㅎ
    '14.7.10 1:40 AM (24.244.xxx.96)

    물론 여기도 잘사는집 애들이야 일 안하고 돈 잘쓰고 다닙디다. ㅎ

  • 4. 그게요
    '14.7.10 3:05 AM (184.71.xxx.38)

    캐나디언 타이어, 월마트, 맥도날드 , 여러 슈파마켓에 일하는 애들 대부분 아는 사람 통해서 (network) 소개 받고 일하는 겁니다. 레주메들고 여기저기 찾아다니다 얻는 경우는 드물구요.
    하다못해 한국 슈퍼마켓이나 음식점도 아는 사람 통해 뽑더군요.
    가끔 대형 쇼핑몰에서 썸머전에 job fair할때 한꺼번 에 여러군데서 뽑는 경우가 있으니 그때 지원해 보세요.

  • 5. OPC
    '14.7.10 3:22 AM (24.86.xxx.67)

    충분히 가능합니다. 물런 아는 사람 통해서 많이 뽑는데요. 정말 농담아니고 맥도날드던 서브웨이던 팀호튼스던 방학 때만 하더라도 아르바이트 경험 많이 도움이 될겁니다. 레쥬메 들고 찾아가서 hiring manager 찾아서 제출하고 돌아다니다 보면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아르바이트 구하기 힘들면 발런티어도 좋습니다. 요양원에도 실제 돌보는 일은 못해도 레크레이션 쪽 보조 정도는 할 수 있으니까요. Foodsafe나 CPR 이런 자격 따 놓는 것도 도움됩니다. 운동 수영 잘하면 CPR 자격 따서 수영장 life guard도 할 수 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238 감 대신 귤? 4 2014/09/05 543
414237 대낮 7시간동안 서면보고만 해야할 일이 도대체 뭐냐고 1 이해좀 2014/09/05 814
414236 남탕회사 다니는 남편회사 오늘 회식이라네요 ... 2014/09/05 960
414235 고혈압 의심되는데 보험 어디를 손봐야할까요? 11 궁금이 2014/09/05 1,774
414234 좋은 하루되세요는 틀린 말인가요? 10 국문법 2014/09/05 8,560
414233 함 받을때 맟추는 떡이요 외동맘 2014/09/05 685
414232 경찰청 인권위 "경찰 세월호 유가족 미행과 채증은 직권.. 브낰 2014/09/05 471
414231 장염이 너무 자주걸려요 7 헬프미 2014/09/05 1,985
414230 비정상회담은 어떤 느낌이냐면 7 ㅇㅇ 2014/09/05 2,970
414229 급해요!! 압력솥 밥 하는데 10 오랫만이라 2014/09/05 1,450
414228 며느리들은 바봅니까??? 왜 말을 못해 64 도대체 왜 2014/09/05 10,846
414227 몸에 좋은 간식 어떻게 있을까요... 1 궁금해요 2014/09/05 893
414226 갑자기 어지럼증을 호소하는데 이명으로 인한 증상일가요?이빈후과를.. 14 중1아이 2014/09/05 3,202
414225 둔촌동사는데 뜨개방추천이나 뜨개질 배울 수 있는 분 찾습니다.^.. 1 오드리할뻔 2014/09/05 743
414224 이사가 삼주남았어요..덕양구 이사업체 어디로 해야할까요..지나치.. 5 이사 2014/09/05 1,546
414223 초등 아이들 숙제 스스로 하나요? 7 고민 2014/09/05 1,640
414222 괜찮아 사랑이야.정말 대단한 작품이에요. 67 노희경천재 2014/09/05 13,923
414221 비정상 알베르토때문에 이탈리아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좋아졌어요... 15 ..... 2014/09/05 4,108
414220 혹시 주변에 영상번역가 계신분 2 궁금이.. 2014/09/05 775
414219 고3위한 탈모 방지샴푸 좀 알려주세요 4 고3맘 2014/09/05 1,368
414218 남편과 고딩아들, 남자샌들 추천좀 해주세요. 5 뒤늦은질문 2014/09/05 1,010
414217 추석선물..어떻게 따져야할까요? 1 아화가난다 2014/09/05 656
414216 에스프레소 원두 진한맛 찾아요 커피 2014/09/05 548
414215 남녀간에 특별한 관계라고 하면 어떤사이인거죠? 3 궁금 2014/09/05 1,716
414214 명절 코앞에 두고 대판 싸웠네요 18 으윽 2014/09/05 4,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