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토맛이라는 게...일단 물 건너면 힘들지 않나요?? 너무 당연한 사실이죠 뭐.
외국 한식당 맛도 형편 없는 데 많아요.
밀가루 이야기 읽고 독일, 프랑스 빵맛 보고 싶어지네요.. 검증이랄까..
아 전 독일에서 3년 살다 왔어요. 프랑스는 잠깐 가까운 데 다녀만 봤고..
그래도 브레젤이나 기본빵 먹어 보면 빵 제대로 만드는 지 아닌지는 알죠..
아시는 곳 있나요.
본토맛이라는 게...일단 물 건너면 힘들지 않나요?? 너무 당연한 사실이죠 뭐.
외국 한식당 맛도 형편 없는 데 많아요.
밀가루 이야기 읽고 독일, 프랑스 빵맛 보고 싶어지네요.. 검증이랄까..
아 전 독일에서 3년 살다 왔어요. 프랑스는 잠깐 가까운 데 다녀만 봤고..
그래도 브레젤이나 기본빵 먹어 보면 빵 제대로 만드는 지 아닌지는 알죠..
아시는 곳 있나요.
한남동에 악소라는 곳이 있는데 혹시 아세요?
독일빵집인데 독일유학간분이 독일빵맛에 반해
만드는법 배워오셨다고 들었어요
독일어로 ach so! 그거에요 ㅎㅎ
저도 독일살다왔는데 abendbrot같은게
그렇게생각나더라구요 비슷하다 해서 먹어봐도 별루고..
악소 가보진 않았는데 본토맛일거에요.
저도 함가보려구요^^
Ach so도 흉내는 내지만 본토맛 아니예요.
Brotchen부터 모든 빵이 다 소프트해요 너무.
그래도 향수를 달랠만큼은 되지요^^
요즘 발효종으로 만든 빵, 건강빵 전문으로 하는 좀 비싼 빵집들이 빵맛은 더 나은듯하고요.
저는 독일서 교민되기 직전까지 살다 온 사람.
알디나 리들의 Brotschnitte까지 너무 그립다는 ㅜㅜ
논현동 레트로 오븐, 홍대 폴앤폴리나 이 두 곳은 거의 비슷해요.
한남동 악소, 서래마을 파리크라상 바게뜨만
자양동 라몽떼 등 잘하는 곳들 꽤 있어요.
같은 밀가루를 쓴다 해도 물, 소금, 효모, 기후가 다르고
밀가루가 수입되어 오는 기간도 있죠.
연구하고 노력하는 분들이 많아져서 어릴적 책에서 읽고 막연히 상상만 하던 빵들을 맛볼 수 있어서 어마무시하게 행복해요.
살지만
요전날 딸아이가 집에 오면서 가져온 빵이 프랑스 가서 이곳 저곳 다니면서 먹었던 빵의 맛을 느끼게 해주던데..
청담동에 있는 기윰이라는 곳..여기서 사왔다고 하더군요.
설마요...그 후진 알디.리들에서 파는 것들 것들보단 낫겠죠.
이태원에 '셰프 마일리'라고 오스트리아인지 남부독일인지... 하여간 그쪽 빵이랑 소시지 파는 집 있습니다.
서래마을 파리크라상 바게트 또는 깜파뉴
아티장 베이커리? 베이커스?
여튼.. 독일에서 한국온지 2달 된 독일사람이 여기 사워도우 브레드가 최고라던데요... 전 너무 시어서 별로 ㅋㅋ (내입맛엔 크랜베리 초코빵이 젤 낫더라구요)
통인동 쁘띠통
주인장이 통인동에서 가스트로통 하시는 스위스분이세요. 신라호텔에서 일하셨다고 하죠.
이게 독일거였어요???
저 취리히 사는데, 집앞에 리들과 알디가 있어요 ㅋㅋ
리틀 바게뜨는 엄청 맛있던데요?
저 서래마을 파리크라상 바게트에 실망한 사람이에요
바게뜨 맛 없었요, 거기.
빵집 추천 좋네요. 저장할게요^^
저도 저장할께요. 감사합니다
빵순이인 저도 저장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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