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에 나와보니 빈대들이 참 많네요.

와우 조회수 : 15,412
작성일 : 2014-07-09 23:14:00

남편이 주재원 발령 받아 중국에 온지 1년 반이 지났네요.

타국에 오다보니 어떤 경로로 알게 되던간에 한국사람이라면 반갑게 맞고 베풀려고 애썼어어요.

그런데 다들 내맘 같진 않더군요.

중국어 학원에서 만난 사람들, 한인 교회에서 만난 사람들, 골프 연습장에서 만난 사람들 정도가 제 영역인데요.

여기서 오래 살았고, 계속 살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주재원으로 나와서 3년, 4년 단기로 머물다 갈 사람들이죠.

그래서 그런걸까요.

한국에서 알고 지내던 사람들과는 너무나 다르네요.

일단 빈대들이 너무너무 많아요.

내가 밥을 서너 번 사면 자기가 한 번은 사야 하는게 인지상정이자나요.

그런게 안통합니다.

어차피 헤어질꺼니까 계속 뽕 뽑고 싶어하는 심리가 보이니 정말 인간들 이 정도밖에 안되나 싶네요.

저 여지껏 호구, 봉 노릇했는데요.

이제 폭발했어요.

이렇게 안살래요.

오래 산 여자들도 웃긴 여자 많아요.

우리 앞 집 사는 여자는 중국에 아예 터 잡은 여자인데 제가 3년 살다 갈꺼라 했더니 완전 개무시... ㅠㅠ

중국 관광에 대해 물어봤다가 꿀밤까지 맞았어요.

그런거 가르쳐 주는게 쉬운건지 아냐면서 제 머리를 두 대 때렸어요. ㅠㅠ

아휴.... 자기 자식한테도 못할 일 아닌가요?

저 중국 와서 한국인들한테 봉변 많이 당했어요. ㅜㅠ

여기 와서 사람들 본성을 보게 된건지. 제가 운이 없어서 나쁜 사람들이 꼬인건지 알 수가 없네요.

하여간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그래도  상식이 통하는 몇몇이 있어서 그들과 지내니 멘탈 유지하면서 살 수 있네요.

아무튼 한국하고는 주변인들이 아주 많이  달라요~~~~~~                       

 

 

 

IP : 114.93.xxx.250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9 11:17 PM (37.201.xxx.24)

    상하이에 좋은 중국인들 많아요. 중국인들중에 많이 배운 영어 잘하는 분도 많고 중국인은 그래도 사람을 호구로 보진 않던데요. 중국인들과 가까이 지내세요.물론 가려가면서*^^*

  • 2. 원글
    '14.7.9 11:21 PM (114.93.xxx.25)

    공감합니다.
    관시를 중시하는 중국인들과 사귀는게 훨씬 정서적으로 좋겠더군요.
    배신하는 사람이 적다면서요.
    중국인들끼리 서로 공생하면서 동업하고 공동출자하면서 세계로 영역 넓혀가는데 한국인들끼린 질투하고 서로 뜯어먹지 못해서 안달이네요.
    참 안타까워요.
    제가 홍첸루 사는데 구베이 사는 여자들이 무시한다고 하길래 그냥 무심코 넘겼다가 며칠 전에 구베이 사는 여자한테 완전 개무시 당하고 나선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아...한국인들이 이래서 안되는구나. ㅠㅠ

  • 3. 님도 남한테
    '14.7.9 11:25 PM (175.197.xxx.193)

    기대려고 하지 말고 도움받으려고 기대하지 마세요. 일부러 도움주겠다고 나서지도 마세요.

    한국사람들은 외지에서 다른 한국인의 상황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나서고 설치는 걸 오지랍이라고 하잖아요, 그런 오지랍때문에 쾌적하고 쿨하게 지내는 게 안돼요. 왜 남한테 정보를 구걸하러 가요? 알려주겠다고 한 것도 아닌데...그러니 그런 봉변을 당하는 거임.

    혼자 알아서 하세요. 요즘 인터넷 좋잖아요. 그리고 정보없이 바닥부터 시작하면 어때요? 님의 비용으로 온전히 님이 경험하는 거라 남에게 빚진 것도 없이 속은 엄청 편할 걸요? 님도 남에게 빈대붙으려고 하지마시고 빈대 거두지도 마시고. 적당한 거리두고 서로 부담없는 관계로....

  • 4. 님도 남한테
    '14.7.9 11:26 PM (175.197.xxx.193)

    난 제목에 빈대라고 해서 정말 뉴욕 베드벅같은 빈대인 줄 알았음. 근데 알고보니 원글도 빈대.

  • 5. 내가
    '14.7.9 11:28 PM (114.93.xxx.25)

    빈대인 이유까지 적어야 내가 빈대인지 인정하죠?

  • 6. 윗님
    '14.7.9 11:29 PM (114.93.xxx.25)

    참 표현 이쁘게 하네요?"
    정보를 구걸하다뇨?
    앞 집 여자가 우리 집에 먼저 와서 이것 저것 묻길래 그 참에 궁금했던거 질문한거 뿐이에요.

  • 7. 닥out
    '14.7.9 11:35 PM (50.148.xxx.239)

    원글님이 왜 빈대에요? 여행 정보 좀 얻기로서니 그게 빈대인 이유가 되나요???
    지정한 빈대라면.. 외국 나와서 세금 한 푼 안내면서 극빈자로 온갖 혜택 다 받아가는 얌체들이 빈대죠.
    현지인들 등골 쪽쪽 빨아먹고 튀는 빈대요. 하도 많아서 진절머리 납니다.
    정말 살기 힘들어서 그러면 이해가 되죠.
    극빈자로 혜택받으면서 골프같은거 하고싶은대로 다 하고 돌아가더군요.
    애들은 공짜 점심에 공짜로 튜터받고.
    진짜로 힘든 가난한 사람들한테 주는 무료 혜택은 어찌 그리 쪽집게처럼 알아서들 빼가는지..
    너무 얄밉고 천박스러워요. 미국에선 극빈자로 있어도 어찌나 당당한지.. 한국이었으면 저럴 수 있을까 싶네요.
    이건 양심 문제입니다.

  • 8. ...
    '14.7.9 11:36 PM (108.162.xxx.42)

    에고...
    그 빈대가 상하이에만 있겠어요?
    저는 북미 사는데 여기도 글쓴분이 얘기한
    빈대 많~~이 있습니다.
    저도 그 느낌 알아요.

    그래서 저도 그것이 궁금했거든요.
    외국에 나와서 살면 한국에서
    안그러던 사람도 빈대로 변하는지?
    아니면 원래 한국에서도 그런 사람이었던지?
    아직도 궁금합니다.

  • 9. ...
    '14.7.9 11:37 PM (124.49.xxx.17)

    원글님보고 빈대라고 하는 분들은 심하시네요. 오래 산 사람이라면 여행정보 정도는 물어볼수 있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설령 가르쳐주기 싫었다 해도 꿀밤이라뇨. 예의는 밥말아먹었나. 할튼 가끔 82보면 너무 상식 밖의 댓글 많아요

  • 10. ,,
    '14.7.9 11:39 PM (221.148.xxx.71)

    원글님이 뭐가 빈대에요? 위에 빈대한마리가 찔리는지 난동을 부리네요 ㅉㅉ

  • 11. 해외에서는
    '14.7.9 11:41 PM (223.62.xxx.54)

    해외에서는 한국인의 적이 한국인 같아요
    적당히 거리 두셔요

  • 12. 웬만하면
    '14.7.9 11:43 PM (76.99.xxx.223)

    한국인들하고 어울리지 마세요. 왜그런지 몰라도 외국에서 한국인들 만나면 다들 이상하더라구요. 외국생활에 지쳐서 그런지 몰라도.....

  • 13.
    '14.7.9 11:54 PM (190.92.xxx.109)

    저도 궁금해요..
    우리나라 사람들..해외에서 좀 왜그러는지..
    사회성이 부족해지는건지..자기 생각만 상대에게 강요하고...
    그리고 주재원으로 단기로 오는 분들....계속 거주하는 입장에선 어차피 떠날사람이라...
    맘주었다가 감당안되어서 마음 닫으시는분들 있더라구요.
    떠나는 분들은 가서 새로 적응하고 이러느라 떠나도 그닥 마음 안다치는데...
    온전히 맘주었다가 남는 사람은 그 외로움이 오래가는경우가 많다보니 말이죠.

  • 14. 자기가
    '14.7.9 11:54 PM (182.230.xxx.159)

    자기가 힘들었던 만큼 남들은 더 힘들게 해외생활에 적응해야한다고 생각하나봐요.. 이상하죠?
    내가 힘들었으니 너는 나만큼의 시행착오 없게 덜 힘들게 도와줄게.. 이게 너무 싫은가봐요?
    요즘 정보가 다 돈이다.. 라는 마인드가 너무 팽배한 것 같아요.
    제가 아는 어떤 언니는 직업이 요리강사인데.. 저는 요리를 그냥 대충 좀 잘 합니다.. 그래서 강습 받을 일은 없는데, 그냥 아줌마들끼리의 대화를 할 수가 없어요. 제가 공짜 정보 원하는것 처럼 느끼는것 같아서요. ㅠㅠ
    예컨대, 간장게장 담그는데 생강대신 생강가루 넣었는데 괜찮을지 모르겠어.. 이런대화도 어색해요. 그 사람에겐 요리에 관한건 다 돈주고 파는 정보라고 여기는것 같아서.. 못하겠어요. 정답을 원하는건 아니고 그냥 아줌마들의 대화를 원하는건데 말이죠.. ㅠㅠ

  • 15. 원글
    '14.7.9 11:59 PM (114.93.xxx.25)

    전 타국에 사는 한국인들끼리 서로 도와주고 뭉칠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다라는걸 느끼는 순간, 소름이 돋더군요.
    여기서까지.... 대입 특례 경쟁자고 누구보다 우월해야 직성이 풀리는 국민성이 보여요.

  • 16. 잘난사람
    '14.7.10 12:01 AM (211.218.xxx.199)

    중국 주재원들 부인중 잘난 사람 너무 많죠~ 귀국하면 중산층인데 그곳에서 가사도우미에 베이비 시터 고용하고 물가 저렴하니 본인들이 최상류층인 줄 알고, 대기업 중소기업 분류 해서 끼리끼리 만나고 험담하고~ 정말 저도 별꼴을 다봤어요. 정말 타국에서는 우리나라 사람들 피하는게 최선인거 같아요.
    꿀밤이라니요~~ 정말 어이없네요~~

  • 17. 정보가 돈이다...
    '14.7.10 12:01 AM (175.197.xxx.193)

    일본엔 더 합디다. 쓸만한 정보는 다 잡지로, 책으로 만들어 팔아요. 쓸만한 정보는 공짜가 없는 느낌.

    원글이 빈대인 거는 제가 정한 게 아니라 중국에 눌러살 작정의 앞집 여자가 그렇게 말했다면서요?
    그런 게 가르쳐 주는 게 쉬운줄 아냐고...꿀밤까지 맞았다면서요. 그게 빈대짓하다가 맞은 거지 뭐예요.

    그러니 님이 그 분에게 빈대짓한 거죠. 남에게 부담될 부탁은 하지 말고 왠만하면 자급자족 하세요.

    그래야 남 원망할 일도 줄어듭니다.



    혼자 자급자고하면서 잘 살면 남들이 정보들고 찾아 옵니다, 교환하자고. 그땐 몇년 살다가 갈 주재원인지 이런거 따지지 않아요. 남의 손에 든 게 좋아보이거든요. 그거 얻을 려고 자기 정보 들고 내 집 문 앞에 모입디다.

  • 18. 정보가 돈이다...
    '14.7.10 12:15 AM (115.139.xxx.108)

    웃기다... 그럼 길가다 길묻는 사람도 꿀밤때릴까요? 스맛폰있는데 왜물어!! 하며...

  • 19. 그럼 남한테 이래라저래라 말고
    '14.7.10 12:17 AM (175.197.xxx.193)

    님이 글을 명확하게 더 잘 쓰던가.

  • 20. 꾸리
    '14.7.10 12:21 AM (81.147.xxx.219) - 삭제된댓글

    ㅎㅎ 원글님 좀 순하고 착하게 생기셨나봐요.
    저도 좀 그런편이거든요..
    저 완전히 글로벌 만두잖아요.그냥 인정하기로 했어요.
    전 그냥 되도록 사람들과 교류 잘 안해요.

    주재원은 좁은 사회이다보니 더 힘들수도 있는 사회예요.
    너무 분노하지 마시고 그런가보다..하세요.

  • 21.
    '14.7.10 12:27 AM (211.108.xxx.159)

    이런 글에 댓글로 이상하게 들러붙어서 악플다시는 것도 보네요. 더위먹으셨나..
    원글님 토닥토닥.. 꿀밤이라니 왠 봉변인가요.
    먼 곳에서 더 외로우실텐데 힘내세요.
    좀 더 지내시면 가뭄에 콩나듯 일지라도 좋은 분들도 만나실 수 있을거에요..

  • 22. 아..
    '14.7.10 12:34 AM (114.93.xxx.25)

    따뜻한 위로 말씀에 눈물이 나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23. 헐..
    '14.7.10 12:34 AM (14.52.xxx.60)

    안가르쳐주는거야 자기마음이라해도 꿀밤이라니 완전 어이 없네요.
    제정신 아닌 사람같아요.

  • 24. 댓글들이상해
    '14.7.10 12:41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꿀밤까지 맞았다는건 정말 어처구니없는일을 당한건데 원글님에게 이상하게다는댓글 그앞집사람인가?????

  • 25. 상하이
    '14.7.10 12:43 AM (114.203.xxx.73) - 삭제된댓글

    저도 상하이에서 1년 살았는데요.여행은 오히려 여행 사이트에서 많이 정보 얻었어요.
    현지에 사시는 분들 잘 몰라요.
    그렇게 다닐 여유 없는 분들은 아예 한인 지역에만 다니구요.
    좀 사시는 분들은 골프 치러 다니느라 잘 모르시더라구요.
    제가 아직 글을 올리지 않았지만 얼마전에 만든
    http://cafe.daum.net/Housewives/
    라는 카페에 조만간 하나씩 올릴 예정이예요.
    한번 와보세요.
    그리고 다음에 카페 검색에 상해.상하이 쳐보세요.
    거기 나오는 카페들한테 저는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 26. 상하이
    '14.7.10 12:51 AM (114.203.xxx.73) - 삭제된댓글

    그리고 한국에서 상하이 관련 여행 책을 몇권 주문해 받아서 보세요.
    전 오히려 그런 여행 책에서 많이 정보를 얻었어요.
    사람 사는 세상 비슷해서 이상한 사람도 있고 좋은 분도 있고 그래요.
    그 앞집 아주머니는 꿀밤 때리는것 보니 그닥 가까이 안 하는게 좋겠네요.
    중국어 빨리 배우셔서 혼자 택시타고 다니세요.
    전 혼자서도 이케아도 가고 시내도 가서 쇼핑하고 그랬어요.
    상해는 치안이 좋은 편이라 나들이 하기 좋은 도시예요.그립네요

  • 27. 상해에
    '14.7.10 1:55 AM (154.20.xxx.253)

    오래 살았었어요.
    구베이 살고 대기업 다니는 주재원들이 거기서는 마치 이건희 아들처럼 굴죠.
    그 분위기 잘 알아요.
    한국에서는 그냥 월급쟁이 일 뿐인데
    남편들은 주재원 나와서 죽도록 고생하는데
    와이프들은 회사에서 나오는 지원이나 주재비로 계층을 나누더라구요.
    아이들 보내는 학교도 얼마짜리 보내는지에 따라 나뉘구요.
    회사에서 주는 렌트비에 맞춰서 사는것일 뿐인데 그게 또 다른 계층이 되드라구요.

    저는 다행히 착한 선후배들과 잘 지내다가 왔는데
    골프장 가면 골프도 상해에서 처음 시작한 여자들이 참 말도 많고 그래요.
    지금은 물가도 별로 안 싸지만 그래도 한국에 비해서는 인건비 싸고
    외국인으로 대우도 좀 받고 하니까 정말 눈에 뵈는게 없는거 같아요.
    사람을 두루 사귀다 보면 나와 맞는 사람 만날수도 있어요.

  • 28. .........
    '14.7.10 2:21 AM (58.34.xxx.93)

    저는 다른나라에서 11년을 살다가 상하이에 와서 4년정도 살았어요. 다른 나라는 지방소도시여서 한국 사람이 만날 기회가 적었고 하루에 한국말 한마디도 못하는 경우가 참 많았어요. 컴터 켜면 채팅은 되지만 지금처럼 카톡이 되던 시절도 아니라 가끔 한국인이 그립더군요.
    상하이에 오면서 한국 회사에도 취직해보고 싶고 한국인들도 만나보고 싶은데 친한 한국인들이 다 말려요. 현지 채용으로 들어가면 회사내에 주재원들한테 무시당하고, 한국인 주재원 사모님들 잘난척 많이 한다구요. ㅋㅋㅋ 진짜 한국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들이 착각하고 자기가 정말 대단한 사람인것 처럼 군다고 아예 가까이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상하이내에서도 교회가 열군데 넘죠?? 잘못사귀면 교회가자고 계속 협박 받는다고 ㅋㅋㅋ
    그래서 결론은 여전히 외롭게 지내고 있어요. ㅠㅠ

  • 29. .........
    '14.7.10 2:24 AM (58.34.xxx.93)

    중국관광은 차라리 여기 게시판이나 ㅋㅋㅋ 남편 회사의 부하직원이나 동료분께 물어보세요. 다음에 두레마을도 있구요.

  • 30. 행복한 집
    '14.7.10 4:11 AM (125.184.xxx.28)

    한국에서 하던짓을 중국가서도 하는거죠.

  • 31. ...
    '14.7.10 5:09 AM (24.86.xxx.67)

    그래도 꿀밤은 심했네요. 여행 정보라면 기꺼이 주겠는데. 본인 사업에 쓸 정보. 그러니까 내 머리를 캐내어 자기 사업 하는데 쉽게 써먹을려고 하는 사람들 보면 얄미워요. 공으로 남이 힘들게 찾아 익힌 노하우를 빼먹어 돈 벌겠다는 심보가요. 돈버는데 쓸꺼 아니고 부당하게 당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제 시간 할애해서 퍼주는 사람입니다. 소문듣고 모르는 사람들이 찾아와 도움을 요청할 때도 있고요. 제가 부당하고 불공평한거 못보는지라. 남이 당하는것도 못보는 성미거든요. 그런데 내 지식을 쏙쏙 빼내어 그걸로 돈벌려는 사람은 정말 이해 불가. 한국인들이 그래요. 본인은 공짜로 정보 얻어서 그걸로 돈버는. 그래서 한국인들 보면 조심하고 봄. 하지만 정말 괜찮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정말 이상한 사람도 많지만. 전 캐나다. 이쪽 중국 계열 많거든요. 돈많은 이민자 시민권자들. 그런데 그분들 하나같이 상하이 출신은 의심합니다. 뒷통수 때르는거 전문이라고. 심지어 고용할 때도. 전 이해가 안가는거에요. 상하이 출신이라고 다 그런건 아닐텐데 넌 모른다 라고 답하더군요. 제 친구는 상하이 출신인데 정말 괜찮은 멋진 사람이거든요. 대학교도 같이 나왔고 아직까지 15년 친구인데 말이죠. 우연히 이상한 사람을 많이 만나셨을 수도 있고요. 그냥 사람 하나하나 보면서 잘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꿀밤 그분은 정말 이상한 사람이에요. 설사 정말 어린아이같은 실수를 했다고해도 꿀밤이라니요. 어이 없습니다.

  • 32. 꿀밤?
    '14.7.10 6:19 AM (112.170.xxx.132)

    꿀밤 얘기보고 정신병자 아닌가 했는데, 댓글보니 어이가 없네요.
    원글님이 한 행동에 대해서 혼자 추측해서 설레발 떠는 사람도 있고..

    그래서 외국나가면 한국사람들을 제일 조심하라고...좋은 사람들도 있는데,
    이상한 사람들이 더 많은지 원..좋은 분들은 숨어사나봐요, 하도 당해서..

  • 33. 한국외 다른 나라 사람들은
    '14.7.10 6:57 AM (175.223.xxx.129)

    자국 밖에 나가면 똘똘 뭉칩니다. 중국, 필리핀 등등. 한국사람은 단기여행만 가도 자국인을 현지 소매치기만큼 조심해야 합니다. 나에게 접근하여 친절을 베푸는 자는 사기꾼아니면 개독사기꾼 딱 두 부류라고 뻥 딱 10원어치만 보태면 그래요. 그런면에서 순진을 떤 원글님 잘못이라면 잘못이지요.

  • 34. 해피플라워
    '14.7.10 8:50 AM (223.62.xxx.34)

    저도홍췐루 살다왔어요 ~진짜 이상한여자들많아요 진짜한국에선아무것고아니면서 중국에서 왕비라도된줄알고 행동하는아줌마들많고요. 구베이는더심하지요 ㅋ 그리고 남험담하기좋아하고 막그러는것같더라구요 한국오고나니 동네사람신경안써도되고 너무편하네요 홍췐루는 나가면 아는사람만나고 괜히 귀찮더라구요. 한국에선 안그러다가 왜 중국나가면 사람들이변하는지... 한국오니 다시는 중국가기시러요 ㅎ

  • 35. 해피플라워
    '14.7.10 8:51 AM (223.62.xxx.34)

    그리고 계속밥사신다고하셨는데 절대그러지마세요 진짜호구로알아요 거기서 잘적응하실려면 만만하게보이면안되요 당당하게행동하세요

  • 36. 좋은날
    '14.7.10 8:55 AM (183.106.xxx.174)

    샌프란시스코 갔을때, 버클리 대학다니는 친구를 만났었는데...
    여기.. 중국 학생들 참 많은데... 서로 끈끈하게 돕고 위로하고 잘 지낸다고..
    여기 한국인은 자기들도 이방인이면서.. 새로 온 사람 우습게 보고, 등쳐먹을려 하는애들 많다고..
    특히 교회 전도하는애들 더 대박이래여. 세계로 뻗어가는 한국 교회 ㅋㅋ
    국내에서만 그런줄 알았더니 외국가도 똑같다며..
    이건 국민성 같다고 하더라고요.

  • 37. 미국 빈대
    '14.7.10 8:56 AM (73.191.xxx.199)

    원글님 얘기는 아닙니다. 제발 한국 사람들 미국와서 반대짓 좀 그만하세요.
    한국에 버젓한 직업 있는 남편 놔두고 기러기로 와서 세금 한푼 안내면서 공립 학교에서 대학까지 저소득 층으로 온갖 혜택 다 받고. 본인은 유유히 골프나 치고 다니고.
    물론 이글 읽는 분들 중에는 누군가 솔깃해서 모방하려고 하겠지만. 주변에서 신고해서 국세청 감사대상된 사람도 있지요.

  • 38. ...
    '14.7.10 10:05 AM (58.29.xxx.8)

    꿀밤까지 맞았다는건 정말 어처구니없는일을 당한건데 원글님에게 이상하게다는댓글 그앞집사람인가????? 2222

  • 39. 주재원와이프
    '14.7.10 10:21 AM (211.32.xxx.40)

    저 홍콩에 있는 주재원 와이프인데요, 와오.....제가 다른 주재원 와이프들을 몰라서 그런가 전 그 정도로 까지 계급화?된건 못 겪어봤어요.
    다만 다른 집이 렌트비 더 받아서 더 좋은 집에 살면 그게 그렇게 부럽더라고요~
    그런데 그렇다고 지역별로 뭉쳐다니거나 그런거 없는데...(홍콩이 조막만해서 그럴지도)
    얘기들어보니 꼴값한다는 생각이 들어요....주재원으로 나와서 팔자 편거지 한국에서는 다들 아둥바둥 살지 않나요.....?

  • 40. 외구겡 오래 나와 살면
    '14.7.10 10:29 AM (125.182.xxx.63)

    외로움에 이상하게 변해가요...정말 이상하게....
    이건 처음 외국에 나간 사람들도 마찬가지에요. 아무것도 아닌데 쓸쓸하니깐 말도 안통하고 괴로우니깐 아는사람들의 욕으로 풀어버려요. 싸움나고 미워하고 이게 한 6개월 정모? 근1년 넘어가는데, 이런경우는 시간이 약이다. 싶어요.

    주재원...ㅋㅋㅋㅋ 남편과 외국에 나가서 마음껏 즐기고 보고 마시고 먹고, 놀러다니기를 아무에게도 묻지도않고 남편과 나 둘이서 지도한장 가지고 여행정보 책 사서 돌아댕겼어요.
    같이 회사에서 나온주재원들의 아줌마들 식당에서 같이 식사를 해도 누구하나 화장실가면 그사이에 눈을 희번뜩 거리면서 욕하는걸 바로 앞에서 보고는(대략 내욕이었던듯...ㅋㅋㅋ) 아이고, 이사람들 다 미쳤구나 마음이 풀어지면 나중에봐야겠다. 생각하고선 아예 관계를 끊고서는 나혼자 룰루랄라~ 거리 쏘다니기. 혼자 식사하기 등등 홀로족으로 움직였어요.

    대략 한 10개월 정도 지나니깐...아줌마들 평정심(이라고 쓰고 제정신이라고 읽음) 찾더만요...ㅡ,.ㅡ 얼굴색들도 화사하니 안정된 분위기가 느껴지구요.
    그 이후에는 잘 지냈어요. 같이 소풍도가고,,등등.
    그래도 여전히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줬지요. ...이런 내공도 사실 어릴적에 외국가서 공부했던 경험이지요. 현지분들 갓 온 사람들은 저어해요. 망설여지고요. 저사람들이 앞으로 어찌 변하게되는지 보이거든요.
    그분들의 마음도 이해가 되구요.

    무엇을 얻고자할때 한국사람들에게는 묻지는 마세요. 정보를 보물단지하듯 잘 안가르쳐주려고 할거에요.
    차라리 외국인에게 알려달라고 하는게 나을겁니다. 나도 현지 외국어선생에게 물어봤었어요.
    걍 인터넷으로 찾아다니는게 좋을겁니다. 내가 외국 나가있을 당시는 정말 고래짝 이었네요. 인터넷도 전화선연결해서 쓰던 시절이었구요.
    엄마아빠가 놀러와서는 전화선 연결해서 한국 티비를 컴터로 보다가 왜이리 느려터지고 자꾸 끊어지냐고 마구 역정도 내셨던...ㅋㅋ...정말 구닥다리 석기시대 이야기네요.

  • 41.
    '14.7.10 10:37 AM (175.223.xxx.36)

    앞집사람이 댓글 단 듯

  • 42. ..
    '14.7.10 11:16 AM (121.129.xxx.87)

    저는 그 빈대가 생물인 빈대인줄...
    상하이에 여행 가서 빈대에 안물리게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클릭..^^;

  • 43. ...
    '14.7.10 11:26 AM (39.113.xxx.242)

    외국 나가면 처음에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같은 상태로 극도로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아요.
    말도 안통하고 하니까 여러 가지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고 그럴 때 스스로 잘 헤쳐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막무가내로 도움을 요청하고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죠.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남생각 안하는 사람들도 많고요.

    물건 벼룩하거나 살고 있는 방에서 나가려고 매물내놓으면 방 보러 오겠다고 해놓고 말도 없이 안오는 사람들도 많구요. 약속을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나봐요. 그냥 몇 번 당하다 보면 외면하게 됩니다.

  • 44. ....
    '14.7.10 11:58 AM (112.155.xxx.72)

    한국에서 사기 치고 갈 데 없는 사기꾼들이 대체로 중국에 도망쳐 가있다고 하더라구요.

  • 45. ..
    '14.7.10 12:33 PM (122.36.xxx.75)

    댓글왜이래ㅡㅡ
    그여자가 먼저 이것저것 물어봐서 원글님이 물어본거라잖아요
    물어봐서 빈대라고 댓글적은님들은 아무것도 물어보지마세요

  • 46. 000
    '14.7.10 1:24 PM (61.4.xxx.88)

    언어가 안되는 상황에서 구할 수 있는 로컬생활에 필요한 정보는 사실 많지 않아요2222222


    저도 그래서 82에 몇 번 글 올린 적 있어요.

    그릇 닦아야 하는데 뭘 사야 할 지 모르겠더라구요. 중국은 아니고 유럽 사는데..블로그는 보통 그런 건 안 올라오니.

  • 47. 듕국 무서버여
    '14.7.10 2:00 PM (183.98.xxx.241)

    파륜궁도 있고 언제 어떻게 인신매매로 장기 적출당할지 몰라서 무서워여
    인육도 있다면서여

  • 48. ㅁㅁ
    '14.7.10 2:33 PM (115.22.xxx.96)

    꿀밤을 때려요? 정신 나간거 아닌가????
    그걸 맞고 그냥 계셨나요. 저같으면 멱살 쥐었을 것 같은데-_-;;

  • 49. gkdk
    '14.7.10 3:30 PM (175.115.xxx.59)

    웬 꿀밤...?-_-

  • 50. 저도 상하이주민
    '14.7.10 3:41 PM (180.159.xxx.32)

    저도 주재원 발령받은 남편따라 상하이 살아요.
    전 어렸을때 친정아빠 주재원 발령으로 해외살았을때 친정엄마가 이웃 한국분들하고 몇가지 일 있는거 보고, 나중에 혹 주재원으로 해외나오면 난 한국인들하고 어울리지 말아야지 생각을 했었어요 ^^:
    저흰 한국인이라곤 저희 남편 딱 하나인 외국회사 다니고, 시내 서양사람들 많이 사는 동네에 살아서 겸사겸사 한국분들하고 교류하기도 힘든 상황이라 겸사겸사 저희끼리 잘 살아요 ㅋㅋ
    근데 여기와서 안면 튼 몇몇 한국분들은 제가 모임 안나가고 오며가며 인사만 하니까, 성격이 내성적이고 폐쇄적인 사람으로 여기고 뒷말을 좀 하더라구요. 그러나마나 전 꿋꿋하게 삽니다.
    상해에서 만난 인연, 각자의 나라로 돌아가면 인연 끝이거든요.
    한국에서 서로 살던 동네도 다르고 수준도 다르고해서, 한국 들어가면 상해에서만큼 인연의 끈이 닿지 않더라구요. 저흰 내년에 다른 나라로 발령받아 떠나야하는데 거기서도 지금처럼 현지 적응해서 살 예정입니다. 쉽지 않겠지만요...

    근데 홍췐루 사시면 한국분들 많을텐데 사실 교류안하고 살긴 힘들긴 할거에요.
    예전에 한번 가보니 유모차 끌고 지나가는 애기엄마,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 분... 다 한국분들일 정도로
    많이들 사시니...
    예전에 들은건데, 외국현지에 자리잡은 한국분들은 주재원들 싫어한다고 해요.
    회사돈으로 집 얻고, 주재비 받아 사니 현지인들이 부르는대로 그냥 마구 쓰는 경향이 있어, 현지 한국인들 물가 상승에 상당수 기여(?)한다고 하더라구요.

  • 51. ^^
    '14.7.10 3:45 PM (114.93.xxx.25)

    중국 도착하자 마자 중국어 학원 다니고 엄청 돌아다니면서 정보 수집한 덕분에 지금은 상하이 산지 10년 넘은것 같단 말 들어요.
    오래 산 사람들에게도 제가 정보를 주는 위치까지 됐네요.
    도우미가 애들 돌봐주니 전 남는 시간에 발품 팔고 인터넷 검색하고 열심히 중국어 익혔네요.
    더러워서 정보 묻지 않은것도 한몫했지만 전 스스로 탐험하는 것도 즐거웠어요.

    요즘은 제 주변에 갓 상하이 도착한 사람들 데리고 이 곳 저 곳 돌아다니면서 현장 학습 가이드 하고 있어요.
    간단한 중국어와 타오바오 강좌도 하구요. ^^

    제가 하고픈 말은..
    정보 공유가 아쉽다는 말이 아니라 금전적으로 너무 얌체같은 사람이 한국 보다 많고 타국에 나와 있는 사람끼리 보듬어 주지 않고 오히려 계급을 나눠 서로 질투하고 무시하는게 요즘 제 눈에 보여 하소연 해본거에요.

  • 52. 원글님!
    '14.7.10 3:59 PM (121.162.xxx.213)

    본문글과 상관없이 질문 하나 드려요.
    뉴스타 찜질방.. 외국인은 밤11시에는 나가야한다던데 왜 그런거에요?

  • 53.
    '14.7.10 4:12 PM (110.70.xxx.35)

    원래 외국 나가면 이상한 (고국) 사람들 많습니다. 한국에서 적응 못하니 외국 가면 인생 좀 필까 기대하고 나간 인간들 많으니까요. 안 어울리는게 상책입니다. 좀 불편하더라도 한국인 안 사는 동네에 사는게 좋고요.

  • 54. 음..
    '14.7.10 4:22 PM (211.178.xxx.218)

    이런 문제 공론화시키는 것도 좋으네요.
    걔중에 빈대댓글도 보임니다마는--:;

    마지막 원글님댓글 결론이 참으로 바람직하구만요, 멋지세요.
    어느곳에 계셔도 화이팅~하세요.

  • 55. 음..
    '14.7.10 4:23 PM (211.178.xxx.218)

    보임니다-보입니다

  • 56. 뉴스타
    '14.7.10 4:24 PM (114.93.xxx.217)

    저도 얘기 들었는데 얼핏 들어서요.
    밤 11시 넘어서도 있으려면 여권이 있어야 한다고 들었어요.
    유사 숙박 시설이기 때문에 외국인 불법 체류 같은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라고 들었어요.

  • 57. 여긴 호주
    '14.7.10 4:33 PM (124.176.xxx.43)

    전 호주에 사는 한국여자들이 최강이라 생각하는데...ㅎㅎ

    나도 모르는 내 남편얘기가 동네를 떠돌더라구요...남편이 억울해서 죽을뻔했죠...ㅎㅎ

    한국서 만나던 사람들이 참 그리워요. 여긴 말한마디 편히 할 사람이 없어요.

    그리고 정보공유에 대해 한마디...

    좋은 정보 있어 공유하면 자랑한다 지랄, 정보공유 안하면 지만 안다 지랄...

    집에 가만히 들어앉아 조용히 책읽고 미싱하고 살아도 끊이지않는 내 뒷담화는 어디서 만들어진건지 알수가 없어요. 40km 밖에 사는 여자가 나도 모르는 내 소식을 알길래 기절할뻔... 우리집에 내가 두명인가???

    도대체 욕 안 쳐먹는 방법 있음 알려주세요~~~플리즈~~~

  • 58. 내인생의 빈대...
    '14.7.10 4:55 PM (14.52.xxx.233)

    유학할 때 정말 왕빈대를 친구로 만나 엄청 고생했어요.
    세일즈텍스가 11%인 지역에 살았는데
    항상 장보면
    저보러 계산하라하고 나중에 자기 산 금액만 말해달라는.. -_-
    코인세탁기 쓰는게 돈아깝다고,
    집안에 세탁기 있는 제게 빨래 부탁하고 -_-
    그런거 저런거 돈모아서는
    일주일에 한번 신문에 끼어있는 쿠폰북 오려서
    1달러에 세개 매니큐어 뭐 이런거 사고 돌아다니고
    미국에선 알아주지않아도 한국가면 이런거 대접받는다고
    부지런히 허접한 가방이며 옷이며 사모으고.
    나중에 돌아오고 나서 알게됬어요.
    유부남하고 바람도 났었다는걸.
    워낙 그런 쪽에 눈치가 없고 관심도 없어서 -_-;;
    유부남하고 바람난 것도 지금 생각해보면
    차비 아끼고 (그사람이 차가 있었거든요)
    소소하게 이용해먹으려고 그랬던듯해요.
    아 징그러.

  • 59. 82
    '14.7.10 5:16 PM (221.148.xxx.115)

    중국에 살다온 사람이나 홍췐루 구베이 알지^^ 님 너무 흥분하셔서 우리가 다 상해를 아는두레마을 회원같았어요 ...
    저도 그 ㅁㅊㄴ들 피해서 다른나라 와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나 똑같다는거... 내가 바뀌어야 주변인도 바뀌는거 같아요 ...

    님은 저보다 그래도 양반들 만나셨다 생각하시고 남은 생활 즐겁게 놀다 오세요 ^^

    푸동엔 ㅁㅊㄴ 더 많아요

  • 60. 상해 무서워
    '14.7.10 7:08 PM (211.207.xxx.203)

    상해교민사회, 고상한 분들은 고상한데, 더티한 사람들은 정말 더티해요.
    그리고 입이 무서워요, 뭔 남의 말들을 그렇게 해대는지.
    제가 한국인 상대하는 일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작은 일도 입방아에 올랐어요,.
    그때 교민사회생각하면 지금 서울의 익명성이 너무 행복하네요.

  • 61. 냄새를 풍기면 파리가 꾀는 것이죠...
    '14.7.10 7:21 PM (58.62.xxx.85)

    저는 광저우에 살고 있는데 제가 사는 곳도 주재원이 많이 거주하는 자역이예요. 저희는 카톡 그룹채팅으로 서로 연결되어서(150명 정도) 정보를 공유하고 공구도 하고 소수의 외국인이기에 불이익 당하는 것도 서로 힘을 합쳐서 잘 살고 있어요. 모두 다 그런 건 아닙니다. 좋은 마음을 가지고 서로 도우려는 사람들 많습니다.

  • 62. 헐..
    '14.7.10 10:08 PM (211.177.xxx.197)

    정말 제목만 보고..상하이에는 빈대가 많나보다..하고 들어왔네요;;;

  • 63. 햐....
    '14.7.10 10:27 PM (220.255.xxx.34)

    정말 그렇게 무시무시한가요?
    저도 남편 주재원으로 나와있는데요.
    일단 여기는 교민은 별로 없고요. 거의 주재원이예요.
    3-5년이면 대부분 돌아가니까 교회운영이 어려울 정도라고 들었어요.
    그런데... 저는 그렇기때문에 이 곳 주재원부인들이 다 조심하고 점잖다고 느꼈거든요.
    워낙 좁은 지역이어서 그런가.
    서로 서로 잘 알려주고 친절하고요. 그렇다고 집까지 왕래하고 그러진 않고. 딱 외롭지 않을 정도로만 만나요.
    원래 한국에서도 집으로 사람들이면서 가족처럼 지내다가 상처입고 서운해하고 그런 일 생기잖아요.
    상해 이야기 들으니 놀랍네요.

  • 64. 저 위에
    '14.7.11 4:33 PM (114.93.xxx.22)

    파리, 냄새 어쩌고 하는 사람.
    당신이 넌씨눈인건 아세요?
    눈치도 없고 성격은 못되쳐먹었는데 글의 요지도 파악 못할 정도로 멍청하기까지..
    ㅉ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965 중고생 영어과외 선택~ 1 2014/07/10 1,353
395964 보이스 피싱한테 정신적으로 당했네요. 11 황해 2014/07/10 3,169
395963 중고나라에서 비싼시계 백화점에서 정품 확인 시켜 준다는데요. 1 비싼시계 2014/07/10 1,353
395962 위장기능이 너무안좋아서 항상 배가 아파요ㅠㅠ어떻게 좋아질수있을까.. 17 //// 2014/07/10 7,695
395961 젓지않고 잘 녹이는 법(제발 봉지로 젓지마세요) 4 봉지커피 팁.. 2014/07/10 2,907
395960 얼굴 탄력 생기면 팔자주름.. 3 피부고민 2014/07/10 3,220
395959 화를 어떻게 푸시나요? 2 아침처럼 2014/07/10 1,112
395958 복강경 수술흉터 언제쯤 나아질까요? 5 123 2014/07/10 9,024
395957 집밥의여왕해요 2 보세요 2014/07/10 2,625
395956 [닥out] 마카오 2일 홍콩 1일 환전 얼마나 해야 할까요... 에혀 2014/07/10 1,089
395955 책장 큰것 여러개 있는 분들 먼지 얼마만에 한번씩 닦으시나요. 2 , 2014/07/10 1,395
395954 카스탈퇴하면 제사진 다 없어지나요? 3 저만 사진보.. 2014/07/10 3,005
395953 80년대 중후반 갈현동 떡볶이 기억 나시는 분 6 떡볶이 2014/07/10 1,804
395952 쉐보레 크루즈GM 차 대해 아시는 분 부탁 좀 드릴게요.. 4 그네세월호 2014/07/10 1,376
395951 유민과 장우혁이랑 무슨 관계..? 5 사랑소리 2014/07/10 3,038
395950 초등2학년 아이 혁신학교가 좋을까요? 1 블루마운틴 2014/07/10 1,440
395949 서울 강북 지역, 쌀국수 맛 있는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쌀국수 2014/07/10 1,215
395948 검은콩국할때 껍질이요 4 ㅇㅡㅇ 2014/07/10 2,178
395947 사춘기 아들.. 여드름 관리 어찌하나요? 11 수엄마 2014/07/10 3,684
395946 40대에 이런 원피스는 너무 여러울까요?^^; 74 베이지 2014/07/10 15,813
395945 어퓨에서 살만한거 추천좀 해주세요~ 4 어퓨 2014/07/10 1,861
395944 이웃집 독거노인 14 외루워 2014/07/10 4,083
395943 나경원이 어부지리 하게 생겼네요. 28 재보선 2014/07/10 3,703
395942 갈바닉사용하시는분 계세요? 2 아그네스 2014/07/10 3,941
395941 등산과 무릎 통증 7 핏짜 2014/07/10 2,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