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권은희 "안철수 보며 희망 느꼈다"

탱자 조회수 : 2,076
작성일 : 2014-07-09 19:13:09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였다.

9일 새정치민주연합이 광주 광산을에 전략 공천한 권 전 수사과장은 지난 3일 기자와 만나 "대선개입 수사 당시 민주당은 법치주의를 어겼고, 새누리당은 민주주의를 어겼다. 둘 모두에게 화가 났었다"며 "정치에 대해 환멸을 느꼈지만, 희망을 본 건 사실 안철수 현상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자기 일을 하면서 원칙을 지킨다는 면에 믿음이 갔다"고 말했다.

실제 권 전 수사과장은 일주일 전까지도 당의 공천 제안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두고 고심을 거듭했다.

권 전 수사과장은 "지금 곧바로 대학원에 복학하거나, 아주 오래 후에 하거나 할 것이다. (일을)아예 안 쉬거나 아주 오래 쉬거나"라며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 제안과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대선 때 투표하지 않았다"고 밝힌 뒤 "대선개입 사건이 수사 중이어서 자기검열 내지는 중립적인 입장을 고수하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0709171208898

IP : 61.81.xxx.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탱자
    '14.7.9 7:13 PM (61.81.xxx.37)

    권은희씨가 사람보는 눈은 있군요.

  • 2. ...
    '14.7.9 7:45 PM (110.11.xxx.56)

    안철수 나타나면서 바로 걸러지네요.
    사람보는 눈 있나 없나, 그 사람의 안목이 바로 측정된다는 점,
    이게 무슨 소린지는 세월이 좀 지나보면 알 겁니다.

  • 3. ..
    '14.7.9 8:11 PM (121.131.xxx.39)

    나도 희망 좀 느꼈으면 좋겠다. 제발

  • 4. 설라
    '14.7.9 8:55 PM (175.112.xxx.207)

    권은희 과장이 넘 빨리 등판했어요.
    아직 부정선거 재판중인데
    야당 국회의원으로 입성하기에 많은 정쟁적
    빌미를 줄거에요.
    양심적인 증언들을 폄혜하고, 정치입문을위한거짓 증언으로 매도하겠죠.
    중립적인 입장에서 진실들을 더 증언하고
    파헤치는것이 국정원 대선 불번 개입 진실에
    더 접근하는것인데요.
    광주의 딸로 한정돼어 일배나,새눌 범법자들
    의 공격거리가 풍성해졌어요.
    검증된 정치인 천정배를 낙마시킬 방법이
    권은희외엔 없긴하죠.
    이제 새누리의 공격과 법원의 권과장의 증언의
    채택여부를 지켜봐야죠.

    다음 국회의원 선거때 전국구 비례대표로 나와
    대한민국의딸로 자리잡길바랬는데
    정말 아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275 이런 인간이 교사가 된다고 생각하면 끔찍하지 않나요? 3 멘붕 2014/08/19 1,561
409274 일단 유경근님은 반대입장을 표명했습니다. 19 ss 2014/08/19 2,345
409273 300백명넘는 아이들 죽여놓고.... 13 미친정부 2014/08/19 1,677
409272 도지사 주민소환 안되나요? 5 .. 2014/08/19 1,317
409271 영어잘하시는 분~~질문 부탁드립니다 ... 2014/08/19 1,219
409270 [유민아빠를 살리는 법] 오마이뉴스 퍼옴 5 청명하늘 2014/08/19 1,315
409269 야당은 수사권 기소권 절대 못가져옵니다 17 .. 2014/08/19 2,180
409268 과식 오바이트 자괴감 반복이에요ㅠ 10 82 2014/08/19 2,873
409267 파트타임으로 일주일에 20시간을 근무해야한다면.... 5 파트타임.... 2014/08/19 1,580
409266 여야, 세월호특별법 재합의…극적 타결 40 세월 2014/08/19 2,525
409265 크레파스 낱개 겉면감쌀 포장지 뭐가 있을까요? 9 ㅡㅡ 2014/08/19 1,111
409264 영어문법 질문입니다 4 ijij 2014/08/19 1,056
409263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불굴 2014/08/19 1,405
409262 중고로 들이면 안되는 품목이 있나요?? 14 난색 2014/08/19 5,040
409261 교황, 한국소녀에게 받은 꽃다발..로마 성모마리아상에 바침 6 약속 2014/08/19 3,259
409260 이혼도장 찍기전이면, 시아버지 제사에 참석해야 하나요? 29 전이면 2014/08/19 4,601
409259 36개월 아이, 언어치료 받아야 할까요? 16 ㅜㅜ 2014/08/19 6,384
409258 베스트글 결혼 후회하신단 분, 외국 시댁이라고 한국이랑 다른 것.. 8 프랑스 새댁.. 2014/08/19 3,222
409257 모태솔로녀에요..ㅠㅠ소개팅이나 선으로는 어떻게 결혼을 하는가요?.. 6 연애는 어렵.. 2014/08/19 4,726
409256 아이 치아 레진 치료 받으신 분들 몇번이나 다시 받으셨나요? 1 치치 2014/08/19 3,248
409255 울산 싱크홀 지나가던 차 빠져..석촌동 싱크홀에 이어 '충격' 9 도처에서 왜.. 2014/08/19 4,136
409254 사이버사 '정치 댓글' 78만건…김관진 몰랐다? 8 청와대가시켜.. 2014/08/19 916
409253 자랑질하는 사람치고 내실있는 사람 못봤다. 2 쯧쯧쯧 2014/08/19 2,553
409252 과외쌤이 과외날짜도 덜끝내고 잠적을했네요 26 삼산댁 2014/08/19 4,401
409251 '굿바이 DJ' (YTN 기자) ㅎㄷㄷ 10 소주 2014/08/19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