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입장에서 이런 와이프 어떻게보일까요

.. 조회수 : 5,364
작성일 : 2014-07-09 14:52:14

 

아이가 없다는 전제하에

전업주부인데 남편이 아내가 너무 좋아서 밥 빨래 청소 다 해주고 (아내도 열심히 하지만 기여코 말리면서)

돈도 잘 벌어다 주고

남편이 술먹는것 별로 안좋아해서 주말마다 와이프랑 놀러다닌다.

 

와이프는 남편 힘 북돋아주는 응원+ 정신적인 서포터의 역할을 충실히 잘 한다.(경제적능력없단전제) 

하지만 남편은 그것으로 만족하고 넘 행복해 하고 잘 산다.

 

시댁의 입장에서 그 와이프는 어떻게 보일까요.

경제적능력이 없다는것이 가장 크게 부각되어 식충이로 보일까요?

 

 

IP : 59.10.xxx.22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9 2:56 PM (122.36.xxx.75)

    그런사람 있어요?

  • 2.
    '14.7.9 2:56 PM (211.207.xxx.203)

    자기에게 맞는 짝 찾는 것도 쉬운일도 아니라, 가사까지 도울 정도로 둘이 죽고 못 살면 그것만으로도 다행이고요.
    근데 살면서 굴곡을 겪지 않으리란 보장도 없으니, 좋게만 보이진 않아요.
    부인이 좀 현명함이나 능력이 있었음 하고 속으로 바라겠지요.

  • 3. 반대로
    '14.7.9 2:57 PM (180.65.xxx.29)

    딸이 그렇게 사위랑 살면 친정부모가 어떻게 생각할까 생각하면 답나오겠죠
    돈벌어 밥해먹여,청소,다하고 사위는 집에서 경제력 하나없이 아내 응원+정신적 서포트하고
    딸이 그걸 너무 만족해하고 행복해하면 우리딸 최고

    우리 사위 이쁘다 참이쁘다 할까요

  • 4. 근데
    '14.7.9 2:57 PM (211.207.xxx.203)

    시댁에서 좋다해도, 본인이 향후 50년간 정신적 서포터로서만의 삶에 만족하는지는 또 별개의 문제고요.

  • 5. ...
    '14.7.9 2:59 PM (203.226.xxx.40)

    그여자 정신적 서포트없이는
    팔푼이 모자란 아들이라면 몰라도
    며느리 이뻐보이진않겠죠.

    또는 원래 멀쩡한 아들이었다면 잘난아들
    팔푼이로 만든 여우로 보일수도 있겠고요.

  • 6. ..
    '14.7.9 2:59 PM (59.10.xxx.225)

    역시 선배님들 말씀 듣길 잘했다싶네요

  • 7. ....
    '14.7.9 3:01 PM (121.160.xxx.196)

    전업주부 아내가 열심히 집안일 하는데 남편이 따로 또 할 일이 있다는건가요?
    응원+정신적인 서포트는 누가 정의 내린건데요?
    입발린 소리로 남편 홀리는 며느리 그리고 칠칠치 못한 아들.

  • 8. ...
    '14.7.9 3:10 PM (123.141.xxx.151)

    뭘 이정도가지고 ㅋㅋ
    여자가 전업에 애 없는데 풀타임 도우미까지 쓰는 집들도 있잖아요

  • 9. 아들만 둘
    '14.7.9 3:18 PM (1.252.xxx.108)

    부부간에 행복하게 잘 사는데 뭐가 불만일까요?
    참 별게다 궁금하십니다...

  • 10. 아들이
    '14.7.9 3:20 PM (203.128.xxx.105)

    결혼전에 어떤 유형이었나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개차반에 막나가는 아들이 그런다면
    맘잡아준 며느리가 고마울 거고

    반대라면 내새끼 ㅂㅅ만들었다고
    한탄하겠지요 뭐...

  • 11. 부부가 좋아도 시댁에서는 안좋아해요
    '14.7.9 3:22 PM (112.72.xxx.98)

    대부분이 그래요.

    잘먹고 잘사네 치.. 이게 답일겁니다.시집살이는 나는 힘든데(경제적으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너는 나보다 덜 힘드네? 거기가 시발점이예요.
    시댁에서는 남편 단도리 시키고, 님이 다 하세요.

  • 12. ...
    '14.7.9 3:26 PM (121.181.xxx.223)

    내아들이 행복하면 그걸로 된것!

  • 13.
    '14.7.9 3:32 PM (203.128.xxx.105)

    시부모도 안계시담서 맘은 알아봐 뭣에 쓸라고요

  • 14. 이런 며느리 싫어해도
    '14.7.9 3:35 PM (39.7.xxx.71)

    시부모는 욕먹군요. 결론 시짜는 어찌해도 욕먹는다

  • 15.
    '14.7.9 3:37 PM (211.36.xxx.242)

    애도없어 사회생활도 안해 집안일도 안해...
    제눈에는 그냥 밥버러지네요.

  • 16. 욕심이예요
    '14.7.9 3:40 PM (124.49.xxx.162)

    둘이 좋다면 어쩌겠어요. 그렇지만 아무리 아내가 염치가 있지 집안일을 다 하게 둬요? 그건 남편이 한대도 본인이 해놔야죠. 일을 하면 몰라도..
    그거 외에는 둘이좋으면 좋은거죠. 다만 시가에서 그래도 좋아해주길 바라는 건 욕심일것이구요

  • 17. 이분은 전업이 아니죠
    '14.7.9 4:05 PM (110.70.xxx.173)

    전업은 집안일 하는 사람 아닌가요

  • 18. ..
    '14.7.9 4:10 PM (106.241.xxx.18)

    가끔 보면 바쁜 남편에게 정신적 위로를 주고 안정감을 주고 어쩌고 하시면서
    남편에게 나는 정말 필요한 사람이라고 안위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그것도 한 때에요

    돈이 있고, 사랑이 충만할 때 얘기죠

    사랑에 미쳐서 남자가 무슨 짓이든 하는 것에 너무들 부러워마세요
    그런 남자들은 또 다른 사랑에 미치면 나를 잔인하게 버릴 수도 있는 감정적인 남자입니다

    결혼은 서로가 서로에게 받침대가 되어줄 수 있는 사람들이 해야 하는 겁니다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의 희생을 깔고 앉는 게 아니라요

  • 19. 사랑도 변하지만,조건도 변하면
    '14.7.9 4:26 PM (112.72.xxx.98)

    사람 마음이 변하죠.

    경제적으로 도움주거나 보탬되고 서로가 기댈수 있는 부부도,한쪽이 그 경제력을 잃거나 조건이 변하면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은 과거에 잘해준것보다는 현재(가 어떠한가)를 사니까요.

    그렇지만 사랑밖에 난 몰라~하는 사랑 지상주의도 경계하는게 맞고
    돈(상대가 원하는 조건 충족이나 성과위주의 사랑)이면 다 된다 하는것도 맞지 않다고 봅니다만.

  • 20. ㅇㅇ
    '14.7.9 5:12 PM (121.163.xxx.215)

    이런데 물어볼 것 없이 남녀 바꿔서 생각하면 그게 답이예요.

    여자가 밖에서 혼자 돈도벌고 집안일도 다하면 처가가 남편 어떻게 생각할까요??

  • 21. 식충이
    '14.7.9 5:23 PM (182.228.xxx.214)

    맞을듯요

  • 22. 모지리
    '14.7.9 6:11 PM (118.220.xxx.23)

    여자가 불구?
    지손으로 하는게 한개도 없네
    아들을 팔불출로 키운 죄겠져.
    헌데 지좋아서 아내말려가며
    집안일하는 남자는 없죠.
    댓가를 바라겠죠.

  • 23. 그런 사람 봤어요.
    '14.7.9 6:18 PM (1.233.xxx.84)

    여자는 취미생활하면서 집에서 놀고. 딩크고.
    남자는 원래 성실한 편이라 돈도 벌고 살림도 하고.
    시댁은 니들 잘살아라 하는 분들이신데...

    여자는 행복하다고 여기저기 놀러다닐 궁리하는데, 남자는 9년 되니까 지친다고 이혼 생각도 하더이다.

  • 24. 치킨
    '14.7.9 6:52 PM (58.141.xxx.28)

    애도 없는데 저러고 있으면 완전 꼴보기 싫죠...한량도 아니고

  • 25. 길게 보면..
    '14.7.9 6:56 PM (211.207.xxx.203)

    사람은 과거에 잘해준것보다는 현재(가 어떠한가)를 사니까요. 22222222222

  • 26. ㅠㅡ
    '14.7.9 8:31 PM (211.200.xxx.228)

    본인이신가요?
    만약 글타면 시댁신경쓰지마세요
    본인들이 괜찮고 잘살면되는거지 ᆞᆞ
    왜들 시댁신경쓰세요
    그러지마세요 서로ᆢ

  • 27. aaa
    '14.7.9 11:23 PM (121.128.xxx.92)

    1.233.xxx.84님 딩크는 더블 인컴 노 키드의 약자입니다
    즉 한쪽이 직업 없이 집에 있는 한 딩크부부가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750 소라줍는꿈이요 요상해 2014/09/07 2,132
414749 나쁜놈들) 새누리, 세월호 유가족 집회금지법 발의... 7 세상에 2014/09/07 847
414748 명절에 시댁 안가는 분들 35 연휴 2014/09/07 12,557
414747 남을 이간질 시키는 심리가 궁금해요 22 이간질 2014/09/07 23,102
414746 식혜 만든다면서 밤새 보온을 안눌렀어요ㅠㅠ 1 바보 2014/09/07 1,411
414745 파출부가 야금야금 물건을 훔쳐 날랐는데 어찌 해야 할까요? 49 속이 타 2014/09/07 15,637
414744 제사음식 준비를 남자들이 했다면..벌써 없어졌을거에요 36 제사란무엇인.. 2014/09/07 5,263
414743 애기 외모 트집잡아 비꼬면 뭐라 받아칠지.. 17 애기엄마 2014/09/07 3,908
414742 태안 배드민턴 동호회 추천 배드민턴 2014/09/07 1,714
414741 이번 고1모의 난이도 어땠나요? 3 2014/09/07 1,113
414740 구조 될 수 있었는데... 5 세월 2014/09/07 1,399
414739 지식채널e - 다시 돌아올 것이다 3 monk 2014/09/07 1,453
414738 이건 애한테 해주니까 좋았다 했던거 뭐있나요? 책읽어주기? 6 궁금 2014/09/07 1,783
414737 "이인호, 나치 부역자를 프랑스 공영방송에 추천하는 꼴.. 2 샬랄라 2014/09/07 1,521
414736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이 너무 아쉬워요 68 괜찮아 사랑.. 2014/09/07 12,603
414735 재미있는 아이디어 상품들 1 발상 2014/09/07 1,341
414734 미쳐가나봐요 4 정신이상 2014/09/07 1,374
414733 공항터미널예식장이 고급인가요? 8 럭키 2014/09/07 3,528
414732 코스트코에서 목격한 진상 38 코코 2014/09/07 18,182
414731 귓속이 간지러워요 5 이빈후과 2014/09/07 2,877
414730 인간들아, 사람이면 유족들 더 이상 욕보이지 마라. 9 .... 2014/09/07 1,100
414729 '박근혜의 7시간' 알아야 '왕따' 안 당한다? 2 샬랄라 2014/09/07 1,905
414728 자궁경부암 검사결과 LSIL 이라는데 꼭 조직검사 필요한가요 4 답답 2014/09/07 9,861
414727 6살아이가 밥먹을때 집중을 못해요, 당연한거 아닐까요.... 38 아ㅣㅇ가 ㄱ.. 2014/09/07 9,299
414726 이노래들..오늘 자긴 글렀다ㅠ 3 보고싶다.... 2014/09/07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