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일 문제..조언부탁드려요
큰소리나게 싸웠습니다
저희가 이번 주말에
시댁부모님비롯..시댁식구들고 인천바닷가로
여행을 가요
저희부부는 그곳고 3시간 정도 떨어진곳에 살고
시부모님은 저희랑 같은 지역에사세요
문제는..교통편에서 터졌는데
저희가 아기가 3살정도 된 딸아이가 있어요
전 사실 고속도로 달려야해서
카시트에 태워 안전하게 가고싶은데
저희신랑은 부모님도 같이타고 가자고
뒷자석에 어머님이랑 저 딸아이 이렇게 타고
가자고 합니다
저희차가 스포티지라..
승차감이 일반승용차같지 않아요
사실 아이가 중간에 앉으면
불편하다고..계속 칭얼거리죠
저번에도 그렇게타고 갔는데
저 계속 아기안고 가느라
정말 도착해서 쓰러지는줄 알았어요
이번에는 이렇게 거리가 먼데..
벌써부터 가슴이 답답합니다
신랑한테 따로타고 감 안되냐고했더니..
아주 정말 미친듯이
성질을 내고
부모님이같이가고싶지 않게 여긴다머
난리를 난리를 칩니다
왜 차근차근 설명을..아님 생각해보겠다는
말을 못할까요?
여기서 한술 더 떠
이제 이기적인 너랑은 같이여행안다닐것이며
아기가나이가 좀 들면 따로살자고 합니다
햐..이사람이 이렇습니다
효자는 대단한 효자에
다혈질에
남의말 안듣고..
정말..상처주는말 한번 시작함
끝이 없습니다
어젠 아기가 출근할때
섭섭하게하는것 같아
제가..문자로 오늘 섭섭했지?
오늘 하루도 수고해..했더니
꺼져..천상천하 유아독존이야 ㅋㅋ
이렇게 보냈더라구요
마지막에 ㅋㅋ가 뭔가요?
한순간 정말 얼마없는정까지
다 사라져버리는 느낌이더라구요
아..정말 넘 힘들어요
언어폭력이이렇게 사람을
병들게 하는지..
그냥 이젠 저도 인연을 놓고싶다는 생각이들어요
가급적임 말도 섞고 싶지않고
하려는 말이 있다가도 그냥..입을 다물어버려요
제가 어떻게 해야..살아야할까요?
마음이 미칠것같아요
1. 고민...
'14.7.9 11:13 AM (1.245.xxx.168)제목이 오타네요
스마트폰으로 쓰다보니 오타가났어요ㅠㅠ2. ㅇㅇ
'14.7.9 11:15 AM (116.36.xxx.88)뭐 어쩔수 없네요. 아내가 부모님하고 차 타기 싫어하는데 기분 좋을 남자는 없을 듯.
그래도 저런 반응은 과하지만 ㅠ3. 킴킴
'14.7.9 11:15 AM (59.10.xxx.225)남편분이 좀 생각이 어리신 경향이 있는것 같네요 .저도 다혈질이라 비슷한 부분이 있어요 ; 남편분이 말씀하시는것에 하나하나 심히 상처받으실 필요없어요 그냥 내뱉는거에요 ;; 다혈질인 사람을 캄다운 시킬수있는 방법은 단하나. 아주 조용하고 단호하게 허리가 너무 아파서 싫어요. 운전은 제가 할테니 어머니랑 아이데리고 뒷자석에 이번에는 당신이 타세요. 하시면 됩니다. 다혈질인 사람은 그 면전에서는 절대 안져요 ;; 문자로 달래주실 필요도 없고 걍 단호하게 문자로 저렇게 하시면 됩니다.
4. 카시트의
'14.7.9 11:16 AM (39.7.xxx.183)중요성을 몰라서 그럴수도 있고 원글님이 여행같이
가기 싫은티를 내신거 아닌가요?
따로가면 시부모는 뭐 타고 가시나요?
큰차를 빌리세요5. ......
'14.7.9 11:17 AM (123.140.xxx.27)원글님이 운전하실 수 있으시면 운전하시고, 남편이 애 랑 타라고 하세요.
저 같으면 그렇게 해요.6. 진짜
'14.7.9 11:18 AM (122.40.xxx.41)윗분 말씀대로 하면 되겠네요.
나 그렇게함 허리가 너무 아프니 운전을 내가 하겠다 하세요.
남편 인성은 할말이 없습니다.
계속 살려면 잘 다루셔야 할 듯 보여요.7. 친정부모라도
'14.7.9 11:24 AM (112.173.xxx.214)이런 소리 할까 궁금해요.
스포티지면 뒤에 어른 둘 타고 가운데 3살 꼬맹이면 그닥 좁지는 않는데..8. 꺼져??
'14.7.9 11:25 AM (58.140.xxx.162)얻다대고.. 헐 입니다. 아빠가 아기랑 부모님이랑 놀러가라 하시고 원글님은 천상천하유아독존 하셔얄 듯.
9. 원글..
'14.7.9 11:26 AM (1.245.xxx.168)당연히 부모님 차 있으시죠
부모님이 차 없으심..제가 고생하더라도
같이 타고 가야하지 않을까요?
답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그런데..정말 결혼생활이 힘들어요
자꾸 내 인생은 실패다 라는 부정적
생각만 드네요10. ..
'14.7.9 11:29 AM (119.195.xxx.116)뒷자리에 아이 카시트 해서 앉히고, 어머님이랑 원글님이 좀 끼어 타시는건 어떤지요.
아님, 보조석에 아이 카시트 놓고..이건 비추이지만, 그냥 안고 뒷자리에 타는 것보다는 안전할 것 같아요.
뒷자리에 시부모님이랑 원글님 앉으시거나 해서 방법을 찾아보세요.
그나저나 남편분 참 유치합니다.11. .......
'14.7.9 11:36 AM (97.81.xxx.72)아이가 3살이면 카싯은 반드시 해야 하지 않나요?
안고 타는 건 위험하잖아요.
한 자리는 아이 카싯 장착하고, 원글님이 가운데 자리에 앉을 수 있다면 최선이겠네요.12. 원글
'14.7.9 11:45 AM (1.245.xxx.168)..님 어머님과 아주친한 고부관계는 아니에요
딸과 엄마같은 관계는 아니에요
그렇다고 며느리로서 할도리
안하는것도 아니에요
카시트 중간에 놓자는 이야기 벌써 해봤죠
카시트 중간에 놓으면 자리좁아서 안된다고
난리치길래..따로 가자는이야기 나왔죠
같이가고싶지않다는 마음이읽힌다고 ^^
표정하신건..
좀 실례신것 같아요13. ***
'14.7.9 11:45 AM (175.193.xxx.130)비슷한 경우에요. 친정 부모님과의 여행.
3시간 고속도로 달리는데 카시트 중요하죠.
그런데 친정아빠차, 우리차 굳이 2대로 가고싶지도 않더라구요.
저는 나이드신 아빠가 장거리 운전하는 것을 평소에도 꺼려하는터라...
그래서 남편한테, 아이를 카시트에 앉히는 것도 안전에 관한 문제이지만
나이드신 아빠 장거리 운전도 안전에 관한 문제이다.
카시트빼고 아이를 중간에 앉히는거 어떠냐?
뒷좌석 중간에도 안전벨트 있어서 착용할테지만 그래도 너무 위험하겠느냐?
당신 생각은 어떠냐, 고 대화해서.
카시트빼고 5명이서 한 차 탔어요.
물론, 아이는 항상 앉던 자리 카시트 없다고 투정도 했지요.
하지만 제가 안아주기도, 할머니가 안아주기도 하며 '엄마팔은 안전벨트~~^^' 하고
할머니 품에 앉겨 자기도하고 큰 탈 없이 다녀왔어요^^
역지사지로......
제가 제 부모와 한 차 타기를 요청했는데, 남편이 거부했으면
'우리 부모랑은 같이 한 공간에 있길 싫어??' 하는 생각하며
저도 남편에게 많~~~~이 서운했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원글님 남편분이 한 행동&말에 대해서 두둔하는 건 아니지만요..........14. 푸헐
'14.7.9 11:48 AM (180.224.xxx.143)나이들면 따로살자는 말 기록해두세요.
꼭 따로살자고 하세요.
이혼이란 말이 아니고요, 따로만 살자고 하세요.
그리고 지금부터 찬찬히 들키지 말고 영리하게 적금도 드시구요.
결정적인 순간에 따로 살자고 했으니 살자 하세요.
나이 먹으면요, 따로 살면 남자가 300% 손해예요.
여자들은 따로 살면 천국이 따로 없어요.
이혼만 안 하면 되잖아요. 따로 살자는 말 꼭 기록해두세요.
님이 잘 하고 님 남편만 나쁘다는 말은 아닌데요,
지금 이유가 애기 카시트 땜에 시작된 건데
지 새끼 안전은 아랑곳않고 지 부모만 편하게 해 주고싶고,
꺼져 천상천하 유아독존ㅋㅋ 이런 말이나 날리는 사람은
시어머니와 함께 앉아가기 싫은 님보다 백배 나빠요.
꼭 나이들어 따로 사시길 바래요.15. 과일 fruit 때문인가 했어요
'14.7.9 11:50 AM (112.186.xxx.156)남편 분 드실 과일을 선택하려는데
어떤 조건이 있다.. 이런 문제인 줄 알았어요.
하여간에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든지
아이는 카시트에 태워야 합니다.16. ..............
'14.7.9 11:52 AM (122.62.xxx.139)카시트 착용안하는건 불법입니다..
두차로 나누어 가시던지,,
7-8인용 큰차 렌트하셔서 다같이 편하게 가세요..
남편이 참 어리네요.. ㅡㅡ;;;17. 푸헐
'14.7.9 11:52 AM (180.224.xxx.143)친정부모님이면 그리 했겠냐는 의견도 있는데요,
대한민국 어떤 남자가 처가집 부모랑 같이 차에 낑겨타고 너가 애 안고 휴가가자고 하면 얼씨구나 좋아할까요?18. ...
'14.7.9 11:56 AM (119.194.xxx.108)저희는 시부모님이랑 같이 차타고 움직일때 아이하나일땐 아이 카시트 설치하고 제가 가운데 껴 앉아서 갔어요. 명절에 큰댁갈때나 여행갈때 차 따로 타고 간다는 생각은 못해봤어요. 불편하긴한데 뭐 그래봐야 일년에 몇번이나 된다구요. 같이 차안에서 이야기하고 하는 시간까지 다 여행이라고 생각해요. 부모님들도 좋아하시고.
지금은 둘이라 여행갈땐 카니발 렌트해요. 둘째는 아직 어려서 짐도 많고 불편해서요.19. 원글
'14.7.9 11:56 AM (1.245.xxx.168)친정부모님과 시부모님 좀 다른것같아요
친정엄마
딸 힘들까봐..본인희생해서 아기 안아주세요
가급적이면 카시트태우라고 따로 가세요
어머님..
너희 아기는 너희가..
아기가 칭얼거리면 힘들어하셔서
제가 계속안고있어요
친정엄마처럼 편하진 않아
칭얼거려도 맘편하게 좀..봐주세요
하기쉽지않아요
음..대부분의 며느리들이 그렇지않나요?
저 혼자만 그런건가요?
윗님..저랑 같은 상황이심 제가 더 잘
받아들일 수 있는데..
여긴..역지사지 문제 아닌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이랑 갈땐
오히려 신랑 생각해서 제가 차 따로
가지고가자해요
그리고 여행가서..같은 방 쓰고
몇일은 같이 붙어있는데..
차 문제하나가 그렇게 섭섭함을 주는것일까요?20. ~~
'14.7.9 11:59 AM (58.140.xxx.162)엄마 팔은 절대 안전벨트가 아닙니다. 아기가 엄마 에어백임.
21. 대한민국 남자들
'14.7.9 12:00 PM (39.7.xxx.236)처가랑 낑겨 차 타고 다니고
본인집보다 아내 눈치 때문에 처가랑만 여행다니는거 사실아닌가요. 휴가지에 가보세요 10에 8은 처가랑 여행와요22. 아이는
'14.7.9 12:00 PM (182.226.xxx.120)카시트에 꼭 앉히시구요.
어머님이 가운데 앉으시면 여러사람이 불편할테니 원글님이 가운데 앉으시거나 남편분이 그자리에 앉아야겠네요.
애기 카시트는 꼭 가지고 가세요.
남편분은 굳이 자리 있는데 따로 차 가지고 가기 번거롭고 낭비라고 생각하실텐데 원글님이 운전한다고 하거나 아님 갈때 올때 번갈아서라도 해보세요.
불편하면 다음엔 따로 가자고 하겠죠.23. ..
'14.7.9 12:04 PM (115.143.xxx.41)참나...
이기적이어서 미안하다고백번사과하시고 원글님이 운전할테니 남편보고 아기데리고 어머님이랑 뒤에 앉으라고하세요 ㅋ
자기가 당해봐야 그게 힘든줄 알죠.24. 테나르
'14.7.9 12:18 PM (182.219.xxx.159)우리나라에선 아이 카시트하면 유난스럽다 하지만, 실제 사고나면
아이에게만 큰 일 생겨요. 어른들은 어찌어찌 살 수도 있겠죠.
전 이게 '안전불감증'이라 생각해요.
단순히 불편하고 힘든 문제 떠나서 아이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관있어요.25. 그냥
'14.7.9 12:29 PM (222.107.xxx.181)아이 원래 카시트 자리에 앉히고
가운데 엄마 앉고
옆에 시어머니 앉고 이러면 되죠
엄마가 좀 불편하겠지만
가운데도 안전벨트 있잖아요
아이를 안고 타는 것보다 훨씬 편하실겁니다.
그정도 선에서 타협하시고
너무 많이 싸우지 마세요.26. 안전불감증
'14.7.9 12:29 PM (216.58.xxx.45)사고는 예고없이 납니다.
내가 아무리 조심한다해도
타인의 실수로 난 사고에 내 차가
끼어들 수 있고요.
차를 한 대 가져가든 각각 따로 두 대를
가져가든 가장 우선시 되어야할 사항은
아기의 안전이고 아기의 안전을 위한
카시트 장착은 법적으로 강제되어야 할
사항입니다.
법으로 명확하게 정해놓고
따르지 않으면 큰 벌금을 물게 되는 불이익이
돌아오게끔 시스템이 확립되어 있으면
가족 사이에서 이런 갈등이
일어날 여지도 줄어들겠죠.
이런 글 읽으면 한국에 전반적으로
안전불감증이 심각하다는 걸 느끼게 되는데
그건 단지 외국물 조금 먹고 사는
입장에서 보기때문은 아닌 듯 합니다.
이런 사소한 안전불감증이 결국은 세월호와 같은
큰 비극을 부르지 않았나요?27. irin
'14.7.9 12:33 PM (182.221.xxx.59)먼 거린데 카시트야 당연히 해야지요. 자꾸 안고 가는 이야길 하실까요??
그 담에 어른들이 재주껏 구겨 타야죠 뭐.
뒷 자리 카시트 해도 어른 2명은 탈 수 있고 앞자리 있고
그렇게 가면 뒷자리 두명은 불편을 느낄테니 담엔 따로 가자 하시겠죠.
그렇게 가고도 같이 타자 하심 장거리 운전에 무리를 느끼시는걸테니 어쩔수 없는 문제 같아요28. 사실
'14.7.9 12:33 PM (121.143.xxx.106)똑같은 레퍼토리는 아니지만 효자남편들 이런 비효율적인 생각 하는 경우 많아요. 물론 저야 50대지만 외국에서 20대를 보내고 몇십년을 살았어도 한국남자들의 부모위함에선 토 달면 삐져요.
29. ...
'14.7.9 12:34 PM (180.229.xxx.175)진짜 너무 위험하고 불편해요...
차라리 택시 대절해드리세요...
고속도로에 카시트없이...
물론 어른들은 유난떤다 난리시겠지만...
사고나면 크게 다쳐요~30. 에휴
'14.7.9 12:41 P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애기 데리고 여행가지 말고 베란다에 튜브 물받아 장난감이나 넣어주고 놀라하고 엄만 옆에서 살피고요. 남편보곤 허리가 아프다 얘기하고 니들끼리 효자아들과 잼나게 놀고 오게 널널하개 가라고 등떠밀어 보내면 밥안하고 애와 둥게둥게 엄마가 놀이터에서 모래놀이 잔뜩 들고가서 간식싸가서 먹으며 그늘애서 놀고 비오면 집에서 자장면 시켜먹으며 밀린 낮잠도 아이와 자고요.
뭘그리 지네 부모문제로 열불을 낼까요?
만만해 보이니 합가 생각했다 찬물 뒤집어 썼다? 헛물켰다 분노하는 걸까요~
화해할 맘 없는데 억지로 화해하지 말고 문자도 핸폰이 말썽이라 안좋다 생각하고 하고 먼저 보내지 마는게 남편 불불대는거 잠재우지 않을까요31. ..
'14.7.9 1:00 PM (115.178.xxx.253)차문제는 그중 한사건일 뿐이고
문제는 남편이 아내를 대하는 태도입니다.
언어 폭력이네요. 아버지 학교 한번 보내고 싶네요.32. ***
'14.7.9 1:26 PM (175.193.xxx.130)어후~ 저 위에 친정 여행 댓글 쓴 이인데요~
일단, 카시트+ 나+엄마 앉는 것과 나+카시트+엄마 앉는 것은 생각도 못 했습니다... (__;;;;)
중형 차량이지만 당연히 너무 좁을거라
시도조차 하지않은 무지를 반성합니다 (__;;;)
그리고 '엄마팔은 안전벨트'가 나온 연유는....
아이가, 카시트에서는 안전벨트가 X모양으로 되는데
제가 아이를 안고 그 위에 안전벨트하니
안전벨트가 한쪽 어깨에만 있다고 하길래
엄마팔로 나머지 어깨에 안전벨트 해준다는 의미로 한 말이었습니다.........
평소에는 아이를 카시트에 앉히지 않는 부모 지적질하던(제 친구한테....) 저인데,
당연히 카스트 놓으면 좁을거라고 시도도 안 한 제 생각이 짧았네요!!
지적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__) 그리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중간 댓글은 원글님의 카시트 넣자고 했다는 글을 못 읽고 쓴 글입니다.)33. lpg113
'14.7.9 1:57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3살 아이는 반드시 카시트에 앉혀야 해요
차량용 안전벨트는 사고시에 아이의 목을 졸라서
더 위험하구요~
엄마가 앉고 있다가 사고가 나면 아이가 엄마의
에어백 역할을 한대요 ㅜㅜ
남편은 아이의 안전에는 관심이 없으신가 봐요34. 사고난적 있어요
'14.7.9 2:26 PM (223.62.xxx.12)신호없는 시골 교차로에서 갑자기 트럭이 돌진해 문 두짝 갈을 정도로 차가 난리 났는데 애들 둘다 카시트에 앉아 완전 멀쩡했어요.
우리 남편 여태 무사고에 내가본 사람중 제일 안전하게 조심운전 하는데도 갑자기 돌진하는 치는 어쩔수 없더라구요.
카시트. 필수에요35. 민~
'14.7.9 3:21 PM (203.247.xxx.181)카시트+원글님+어머님 이렇게 타면 되지않냐는 리플이 많은데요....
저희 sm5
앞 : 남편+시아버니
뒤: 카시트+원글님+어머님
1시간 이상 이렇게 가보세요. 얼마나 힘든지...
싫고 좋고를 떠나서 불편함을 넘어서 힘이 듭니다...
원글님 고민 충분이 공감하고 이해됩니다.
카시트 자리 별로 안차지 하는거 같죠?
카시트 어른자리 만큼 차지합니다.
반드시 카시트 장착해서 가시고요....
차가 별도로 있으시다면 강하게 각각 출발 요구하세요.
저는 지금 운전면허 따서
앞 : 나+ 시아버지
뒤:카시트+남편+시어머니
이제와서 남편하는말....너 어떻게 견뎠냐???????36. 난
'14.7.9 3:28 PM (14.39.xxx.147)원글님. 그냥 앞좌석 사수하세요.
앞에 [남편분+원글님] 이렇게 타시고
뒷자석에 [카시트+어머님+아버님] 이렇게 타고 가시라 해요. 카시트 빼라 어쩐다 하면 빼고 한번 안고 가보시라 하세요. 뒤에서 많이 힘들겠지요. 운전 하실줄 안다면 운전석 확보하시구요. 앞자리를 꼭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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