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냉장고 정리를 참 잘한답니다~ ^^

유일한 자랑 ㅋ 조회수 : 5,118
작성일 : 2014-07-09 10:39:46

 

  전 냉장고 정리를 참 잘해요~ ^^

  열어보면 검정 비닐봉다리 하나도 없구요

  뒷편에 세워져있는 소스병들도 유통기한 지난건 하나도 없어요.

  딱 열어봤을때 여유공간도 적당해서 깨끗한 느낌이 들어요.

 

  비결은 --- 1. 적어도 1주일에 한번은 냉장고속을 다 뒤집어서 버릴꺼 가차없이 버려요.

                   2. 반찬 국 먹다남은 찌끄래기 아깝다고 간장종지 작은공기에 덜어서 랩 씌워서 넣어놓지 않아요.

                   3. 시장볼때 그날그날 먹어서 헤치울정도 소량만 구입하고 쟁여놓지 않아요.

 

 ---------------------------------------------------------------------------------

 

  다만..전 맞벌이 두아이키우는 워킹맘이라 살림고수가 아니랍니다.ㅠ 그래서 쟁여놓고도 쫘악 파악해서 일목요연

  다양하게 부엌살림 음식장만을 못해서 터득한 나름대로의 노하우랍니다...

 

----------------------------------------------------------------------------------

하지만.. 이글아이디에서도 보시듯이 유일한자랑이랍니다...ㅠㅠ

 

냉동고랑 옷정리는 엉망이어요..ㅠ 아마도 냉장고정리 비결을 그대로 대입하면 될듯한데...

 

1.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냉동고 다 뒤집어서 버릴꺼 가차없이 버린다.

   적어도 한계절에 한번은 옷들 다 뒤집어서 기부할꺼 가차없이 기부한다.

2. 먹다남은 음식들 아깝다고 냉동하지 않는다.

   안맞는 옷 아깝다고 옷장 서랍장 속에 처박아놓지 않는다.

3. 냉동 한가지 하면 다른 냉동 한가지 해동해서 먹어서 양을 늘리지 않는다.

   옷 한벌 사면 안입는 한벌 버리거나 기부해서 양을 늘리지 않는다..

 

-----------------------------------------------------------------------------------------

 

IP : 220.93.xxx.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앗 나또한 우리집에서 가장 꺠끗하고 널널한곳이라고
    '14.7.9 10:42 AM (125.182.xxx.63)

    유일한 자랑거리가 우리집 400리터 냉장고 안 인뎅...
    오죽이나 자랑하고 싶어서 살돋에 한번 사진찍어 올릴까? 생각도 한번은 했어요..ㅜㅜ

    요즘 냉동실 정리 들어갔어요. 언젠간 해 먹겠쥐~.하던것들 다 꺼내서 해먹기 시작 했으요..

  • 2. 앗 나또한 우리집에서 가장 꺠끗하고 널널한곳이라고
    '14.7.9 10:43 AM (125.182.xxx.63)

    이것도 어느분 댓글 보고 충격 먹고서 시작한 일 이거든요.
    아마도 원글님이 썼던 댓글 인가봐요...^^

  • 3. 앗 나또한 님
    '14.7.9 10:46 AM (220.93.xxx.6)

    제가 어떤댓글을 남겼더라..? 가물가물하네요 ㅋ

    옷 신발 등 안쓰는건 --- 아름다운가게
    음식 안먹는건 --- 푸드마켓 푸드뱅크 에 기부하세요~ 둘다 소득공제 받습니다

  • 4. 반성..
    '14.7.9 10:48 AM (220.93.xxx.6)

    네 ㅋ 냉장고 저도 정리 직전 미어터질땐 ..그 자체만으로도 넘 스트레스받아요 ㅠㅠ
    그리고 마구 버릴땐..죄책감에 스트레스...ㅠㅠ

    쓰레기통 버리는 곳에 종량제 봉투 던지고 나면 비로소 룰루랄라 상쾌한 기분 ㅋㅋ

  • 5. 부럽~
    '14.7.9 12:02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냉장고 정리 잘하시는 것만으로도 부러워요~

  • 6. 사진
    '14.7.9 12:03 PM (220.78.xxx.207)

    사진도 좀 올려봐주세요. 배우고 싶네요

  • 7. 행복한 집
    '14.7.9 12:21 PM (125.184.xxx.28)

    버리는게 제일 중요해요.
    저희 새언니네 집에 놀러간 적이 있는데
    냉장고가 헐렁한거예요.
    언니 냉장고 정리 정말 잘하시네요~
    아가씨 다 갖다 버렸어요~
    그래 정리의 핵심은 버리는것

  • 8. ...
    '14.7.9 12:59 PM (220.77.xxx.185)

    지금 바로 버릴래?
    냉장고에 뒀다 나중에 버릴래?

    상치우면서 남은 음식 처치곤란할때 항상 생각해요.
    그런데도 늘 쉽지 않네요.

  • 9.
    '14.7.9 5:21 PM (59.25.xxx.110)

    우리엄마가 이 글좀 봤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265 인덕션 레인지 위의 얼룩 무엇으로 닦나요? 9 ... 2014/09/10 2,599
415264 단호박 실온보관 아니에요?? 2 .. 2014/09/10 2,581
415263 시어머니 빚 어찌해야하나요 ㅠㅠ 답좀주세요 6 근심 2014/09/10 2,151
415262 이별통보후 연락없는.. 12 궁금 2014/09/10 8,083
415261 정치 입문이 목적인 식당 주인 6 .. 2014/09/10 1,456
415260 5세 아이 안경 4 원글 2014/09/10 841
415259 수시 이과 논술전형 조언 부탁드려요 4 .. 2014/09/10 2,011
415258 다시다, 미원 없이 나물류 맛 어떻게 내나요? 34 다시다 2014/09/10 5,636
415257 젊은 뇌출혈 4 이궁 2014/09/10 2,749
415256 이런 남동생~!제가 나쁜 누나인가요? 7 결혼안한 남.. 2014/09/10 2,261
415255 바리스타 취업 잘 되나요? 5 커피중독자 2014/09/10 3,446
415254 ‘일베의 폭식투쟁’ 패륜과 야만 키운 건 ‘보수의 침묵’ 3 샬랄라 2014/09/10 1,518
415253 척추교정 하는곳 1 부산 2014/09/10 996
415252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9.10] 유체이탈...박정희 찬양...중.. lowsim.. 2014/09/10 520
415251 얼마전 자게에 어떤분이 커피믹스 추천해주셨는데.. 17 커피 2014/09/10 5,496
415250 외국 거주중인데 수술 받으러 한국에 갈 상황이에요 9 singsu.. 2014/09/10 2,299
415249 파워블로거 사칭 사기 수법이 나와 있어요 3 조심하세요 2014/09/10 2,238
415248 누운 어금니하나세우려고 교정해야할까요?? 11 .. 2014/09/10 10,418
415247 어? 무제한 요금제 썼는데…악! 통화료가 25만원 2 샬랄라 2014/09/10 3,830
415246 연애 잘하는 남자와 결혼생활 잘하는 남자는 엄연히 달라요 12 2014/09/10 6,394
415245 살튼대 바르는 연고 4 ^^ 2014/09/10 1,702
415244 남친을 잊고싶다는 딸아이에게 10 사랑 2014/09/10 2,312
415243 갑자기 숙변이 제거됐어요 32 .. 2014/09/10 25,185
415242 아이스버킷 - 가진 자들의 비정한 얼음물 놀이 7 아이스버킷 2014/09/10 2,390
415241 유부녀님께 질문~!! 2014/09/10 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