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쥐가 쥐약먹고 우는소리를 들었는데...

..... 조회수 : 2,849
작성일 : 2014-07-09 09:34:23

쥐는 싫은데 그 소리를 듣자니 마음은 좀 안좋던데

정말 괴로운 ... 힘없이 찍~~찍 ~~

강아지 아플때 끙끙거리듯 ㅜㅜ

아 ,, 왜 하필 듣게 됐을까요 ..........

 

IP : 121.145.xxx.1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9 9:50 AM (183.101.xxx.50)

    아휴...그걸 또 왜들으셨데요...
    맘 짠하겠어요....

    전 요즘
    쥐도 뭐도...
    다 생명이구나 싶으니까...
    죽은것만 봐도 마음이 짠해서리...

    늙어서 그런가봐요...

  • 2. ..
    '14.7.9 9:56 AM (125.185.xxx.31)

    아... ㅠㅠ 그러게요....
    쥐 정도만 돼도 잡기가 힘들어요, 저도...
    모기나 파리는 순식간에 죽일 수나 있지..
    쥐는 정말 난감해요.

  • 3. ..
    '14.7.9 9:57 AM (175.223.xxx.40)

    쥐도 불쌍해요
    사람에게 해롭다는 이유때문에 동정받지못하지 걔들도 불쌍함

    미키마우스도 쥐잖아요
    모습은 귀여운데 흑쥐가 좀 무서워서 글치

    아무리 더러워서해롭다해도 고통없이 죽이는게 아니면 전 반대에요
    쥐약이던 뭐던 너무 잔인한것임
    ㅠㅠ

    쥐로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것도 아닌데...

    생긴짐승을 죽일게 아니라 쥐가 생겨나지않도록 고양이를 잘 돌봐주면 되죠

  • 4. ....
    '14.7.9 10:09 AM (121.145.xxx.137)

    저도 쥐약이 넘 잔인하다 생각했어요...
    장을 뒤틀이게 하거나 눈이 멀게 하는원리라는데....
    에휴.. 그래도 공감해주신분들덕분에 위로받고갑니다

  • 5. ...
    '14.7.9 10:32 AM (112.220.xxx.100)

    그게 짠하다 느껴지시다니..
    전 완전 무서울것 같은데...;;;;;;;;;;;;;

  • 6. ....
    '14.7.9 10:38 AM (121.145.xxx.137)

    윗님
    저도 첨엔 완전 소름.......식은땀이 날 정도로 ;;
    그담은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
    저도 개 고양이 다 키우고있어서 아플때 앓는소리를 들어봤거든요...
    다를게 없더라구요,,,,,,

  • 7.
    '14.7.9 11:03 AM (211.216.xxx.205)

    저도 평소에 쥐도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공감합니다 특히 쥐끈끈이 생각하면 끔찍해요 그렇다고 그냥 놔둘수 없고

  • 8. ㅜㅜ
    '14.7.9 12:56 PM (125.131.xxx.56)

    저 어릴때 시골 할머니집 아궁이에서 힘없이 앉아있는 새앙쥐 쓰다듬은적 있어요..
    쥐라면 소름끼치게 싫은데 그때 그 쥐는 정말 머리 동그랗고 미키마우스처럼 귀엽게 생겼었어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혹시 약먹고 몸이 안좋아 도망안가고 쓰다듬받았나 싶어요..
    시간지나도 잊혀지지않는 장면이네요..

  • 9. //
    '14.7.9 1:57 PM (211.209.xxx.95)

    저 국민학교 다닐때 아버지가 쥐를 잡으셨어요. 생포!
    작고 귀여워서 키우자 했네요.ㅋㅋ
    나무 상자에 먹이랑 넣어서 투명 비닐로 포장해 놓고 숨쉬라고 숨구멍 터 놓았었어요.
    다음날 가출했더군요.

  • 10.
    '14.7.9 3:41 PM (223.62.xxx.80)

    불쌍해요ㅜ 저희 본집이 시골인데 쥐가 많거든요 저희오빠가 절대 쥐약 안 놓고 쫓아내요 쥐가 콩나물 대가리 같은 거 소복하니 냉장고 밑에다 모아놓고 잡으려고 여기저기 살펴보는데 쥐가 안 잡히려고 스파이더맨처럼 매달려 있더래요 귀엽기도 하고 근데 온 집에 구멍내고 똥을 싸서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105 1가구 2주택이면 건강보험 어찌되나요? 2 ,, 2014/09/20 2,198
419104 유족 대표들 “누구인줄 아냐”…병원욕설 24 ... 2014/09/20 3,586
419103 애저요리 징그러워요 8 똘끼 2014/09/20 2,988
419102 미국교포들..뉴욕 UN 집회 21일 부터 시작 7 UN 2014/09/20 1,492
419101 현직/전직 교사이신 분들께 질문드려도 될까요? 6 amy 2014/09/20 2,197
419100 애가 떼쓰며 울때 5 질문 2014/09/20 1,963
419099 절친의 결혼 2 ㅇㅇ 2014/09/20 1,951
419098 이번 슈스케6 정말 다들 잘해요(벗님들) 31 뮤지션 2014/09/20 5,349
419097 역시 색누리당 " 전세계에 대한민국 국격을" 3 닥시러 2014/09/20 1,902
419096 제가 몸이 아픈게 운동부족이었나봐요;; 산후풍인줄 알았는데;; 2 오호 2014/09/20 2,593
419095 제 가슴통증의 원인이 무엇일까요? 14 알고싶다 2014/09/20 6,917
419094 고대 근처 새 아파트 추천 3 별바우 2014/09/20 2,338
419093 이게 그렇게 자랑할 정도로 잘사는건가요?? 5 호로록 2014/09/20 3,544
419092 서대문구 연희동쪽 살기 어떤가요? 8 서대문구 2014/09/20 12,778
419091 충격> 박근령 "언니를 최태민으로 부터 구해달라&.. 10 닥시러 2014/09/20 5,423
419090 어금니 때우는 것과 씌우는 것 중에 어떤 걸 하나요? 6 소심녀 2014/09/20 2,377
419089 유기그릇이요~ 3 .. 2014/09/19 2,126
419088 아들 성장판 검사에서 키가 2미터가 나왔네요 ㅜㅜ 23 엄마 2014/09/19 12,445
419087 스코틀랜드 독립투표 부결에 따른 단상! 4 큰맘 2014/09/19 1,903
419086 반찬 용기 어떤게 좋은가요? 1 .. 2014/09/19 1,477
419085 초등학교 도서관, 토요일에 1 123 2014/09/19 1,174
419084 진동 파운데이션 써보신 분 계세요? ... 2014/09/19 1,091
419083 케일 갈아먹는거요.. 건더기 드세요? 4 뜰뜰 2014/09/19 2,919
419082 필리핀 사람들 왜이리 낙천적일까요? 9 이유 2014/09/19 3,914
419081 국민TV가 왜 조작TV인지.. 9 ... 2014/09/19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