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하셨을때 남편한테 이것저것 사오라 부탁하셨나요?
친구 부인들 보면 먹고싶은것도 많고 글서 사오라 하는것도 많은데 넌 왜 그러냐
너도 먹고싶은것 다 말하라면서
ㅡㅡ
1. 것보다
'14.7.8 10:19 PM (1.126.xxx.161)집안일을 한동안 안시켰더니. 시켜도 뺀질거리네요. 임신 4 개월인데
먹을 거야 제가 알아서 솔찬히 사먹으니 ㅋ
냉장고에 늘 케잌이..2. ...
'14.7.8 10:23 PM (115.126.xxx.100)저도 입덧도 별로 없었고 먹고싶은 것도 별로 없어서
그걸 안했거든요 그때는 모르겠더니 세월지나고 괜히 아쉽더라구요
근데 둘째 때에도 까먹고 그냥 넘어갔어요 ㅡㅡ;;;
그거때문에 세째를 가질수도 없고 참..
아주 쬐끔이라도 먹고 싶은거 있음 말하고 그러세요~3. 앗
'14.7.8 10:25 PM (203.226.xxx.19)빨리 뭐 좀 시켜야겠어요 ㅎㅎ 이때 아니면 언제....
4. ..
'14.7.8 11:22 PM (121.172.xxx.100)저도 그랬어요...임신초기 딱 한번 칼국수와 겉절이 땡겨서 남편이 한번 만들어 주고선 그 후로는 뭐 먹고 싶다고 해본적이 없네요....
그냥 제가 나가서 사다 먹고 없으면 참고 그 다음날 사먹곤 했네요...
남편이 제 임신 기간은 거저 먹었다(?)라고 표현할정도 였어요..5. 파란하늘보기
'14.7.8 11:50 PM (218.39.xxx.132)전 집앞 편의점가서 몽쉘 하나 사오라고
한번이요
20킬로 쪘고 엄청 먹었는데
갑자기 불현듯 먹고 싶은적은 없었던듯 해요
길가다가 저거 먹자 하면 실컷 먹고
그러기만 했네요6. 후회
'14.7.9 9:16 AM (116.37.xxx.157)주변 들어보니 전 그냥 그런 입덧이었나봐요
일하는 남편 피곤할까봐 참기도 하구...
근데 몇년 지나고 헐~~
남편이 주변 사람에게 전 마치 입덧 전혀 없던 사람 마냥 아무렇치 않은 듯 말하더라구요
거저 낳은 줄 알아요
적당히 연기 좀 하세요 ^^7. 한번도 없어요
'14.7.9 10:01 AM (211.178.xxx.199)특별히 먹고 싶은 게 없어서 사오라 할 일도 없었어요.
점심에 매운 쫄면 한 번 먹고 싶어 혼자 나가 쫄면 먹고 식빵에 잼바른 것 먹고 싶어 해먹고 먹고 싶었던 것 그 두 번 뿐...8. .....
'14.7.9 10:37 AM (220.76.xxx.2)저는 맑은 해물탕이 먹고 싶다고 했더니,
인터넷 검색해서 제일 괜찮은 식당 골라서 알려주더라고요.
야근 많은 남편인데, 그 날 좀 일찍 퇴근해서 저랑 식당에서 만나서 먹었어요^^
저를 데리러 오기에는 좀 시간이 늦어버려서^^
저도 첫째때는 남편이 너무너무 바빠서 뭐 먹고 싶다 하면 남편이 저더러 사먹으라 하는 수준이었고요.
그래도 둘째 임신중인 요새는, 제가 너무 자주 지쳐서
남편이 주말 육아를 전담하다시피 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9024 | 카라의 구하라 8 | ^^ | 2014/08/18 | 4,333 |
409023 | 에네스가 팽목항 터키 케밥 봉사자중에 한명이었네요?!! 12 | ... | 2014/08/18 | 3,964 |
409022 | 신혼이에요. 10 | .. | 2014/08/18 | 3,773 |
409021 | 비정상 회담 컴퓨터로 실시간...어디서 볼수있나요? 3 | 비정상회담 | 2014/08/18 | 1,926 |
409020 | 재수 없는 친구 짜증나요 2 | 재수 | 2014/08/18 | 3,531 |
409019 | 마트에서 이상한 여자애 봤어요 11 | ㅇㅇ | 2014/08/18 | 5,411 |
409018 | 교황의 이 유연함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15 | 호박덩쿨 | 2014/08/18 | 4,803 |
409017 | 완구야, 니들이 친한 척하는 미국 대통령의 일정은 이렇게 다 깐.. 29 | 계절의중간 | 2014/08/18 | 2,433 |
409016 | 성격 차로 이혼해도 위자료 가능한가요? 5 | 이혼 | 2014/08/18 | 2,274 |
409015 | 자기소개서 관련 도움 요청합니다. 12 | 고3맘 | 2014/08/18 | 2,259 |
409014 | 유혹에서 나홍주인지 하는 캐릭터 참 짜증나네요.. 16 | 짜증 | 2014/08/18 | 3,815 |
409013 | 유나의 거리 안내상님 3 | ㅇㅇ | 2014/08/18 | 2,571 |
409012 | 공부습관없이 초등들어가도 될까요? 3 | 멋쟁이호빵 | 2014/08/18 | 1,737 |
409011 | 세월호틀별법!)챙김 못받는 스타일... 5 | 난... | 2014/08/18 | 1,292 |
409010 | 세월호2-25일) 교황님도 잊지 않으시고 계시는 실종자님들,돌아.. 20 | bluebe.. | 2014/08/18 | 1,074 |
409009 | 후쿠오카 저렴하고 깨끗한 호텔 추천해주세요 7 | 깨끗한방 | 2014/08/18 | 2,193 |
409008 | 우리 엄마도 백화점에서 옷을 살 줄 아시는 구나. 2 | ........ | 2014/08/18 | 2,748 |
409007 | 화요비 요즘 뭐하나요? 2 | 반쪽 | 2014/08/18 | 1,866 |
409006 | 진짜 노후대비 어떻게 하셔요? 10 | 금융계 칼바.. | 2014/08/18 | 6,347 |
409005 | 요즘 유치원생 7 세 활동 5 | 3 월부터... | 2014/08/18 | 1,683 |
409004 | 싸구려 악세사리 오래 잘 쓰는 비결 있나요? 3 | 제가 | 2014/08/18 | 2,112 |
409003 | 알뜶 폰..어른도 신청할수 있나요.. 2 | 알뜰폰 | 2014/08/18 | 1,124 |
409002 | 이런뜻이... 18 | 뮤즈82 | 2014/08/18 | 3,925 |
409001 | 박근혜 개인 트레이너는 개인돈으로 써야 하는거 아닌가요? 23 | 근데 | 2014/08/18 | 5,678 |
409000 | 도와주신 두부찌개로 밥도둑질하고 배 뚜딩뚜딩중입니다 5 | ... | 2014/08/18 | 3,854 |